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 개막
2023-10-26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이 3대혁명전시관 경공업관에서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인민생활향상기지들을 찾고찾으시며 위민헌신의 자욱을 끊임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경공업발전과 더불어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고귀한 결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고 나라의 경공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굳건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경공업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널리 교류,보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당의 은정속에 새로 일떠선 공장들을 비롯하여 전국의 550여개 단위에서 개발,생산한 670여종에 1만 2 000여가지의 제품들이 전시되였다.
25일에 진행된 전시회개막식에는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경공업상 김창석동지,지방공업상 조영철동지,관계부문,출품단위,련관단위 일군들,과학자,기술자 등이 참가하였다.
리성학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의 전시회는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경공업부문사업을 중시하시며 그 발전을 위한 투쟁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 10년간 대담한 도약과 뚜렷한 전진을 이룩한 우리 경공업발전사의 축도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윤택하고 문명해질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며 나라의 경공업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도약대,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교류하는 활무대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전시회개막을 선언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종합해설강의를 듣고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조중친선의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위훈
2023-10-25지금으로부터 73년전인 1950년 10월 25일 중국인민지원군은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전선에 참전하였다.
건국초기의 복잡다단한 정세속에서도 중국의 당과 정부,인민이 자기의 우수한 아들딸들을 조선전선에 파견한것은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전투적우의와 동지적협조의 뚜렷한 과시였다.
일본제국주의를 반대하는 공동의 투쟁속에서 맺어진 두 나라 혁명가들과 인민들의 전투적우의는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참전을 계기로 더욱 두터워졌다.
조선전선에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은 생사를 판가름하는 가렬처절한 전투장들마다에서 숭고한 국제주의정신과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하여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족쳤으며 귀중한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였다.
피끓는 가슴으로 적의 화구를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열어놓은 황계광,리가발,허가붕용사들,총탄,수류탄이 떨어지고 지휘부와의 통신이 끊어지자 폭약에 불을 달고 적들속으로 몸을 날린 양근사영웅,중상을 당한 몸으로 수류탄을 안고 적땅크밑으로 기여들어가 육탄으로 땅크를 까부신 강세북용사 등 수많은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이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며 불멸의 위훈을 아로새기였다.
조선전선에 용약 달려나온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은 전투장들마다에서 무비의 위훈을 떨쳤을뿐 아니라 우리 인민과 친혈육의 정을 뜨겁게 나누면서 조중친선의 뉴대를 두터이 하였다.
얼음구멍에 빠진 조선소년을 구원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라성교렬사를 비롯한 수많은 중국의 아들딸들이 총포탄이 비발치는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우리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켜주었으며 조선인민을 친부모형제와 같이 여기면서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었다.
우리 인민은 이런 지원군장병들을 끝없이 사랑하고 성심성의로 원호하면서 그들을 위해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였다.
조중 두 나라는 굳게 단결하여 조선전쟁에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기였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였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렀지만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침략자들을 무찌르는 공동의 투쟁속에서 희생적으로 싸운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불멸의 공적과 영웅적위훈을 잊지 않고있다.
조중친선관계는 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여 함께 싸운 성스러운 투쟁속에서 맺어지고 공고화된 동지적관계이다.조중친선의 력사에 아로새겨진 선렬들의 위훈을 잊지 않고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굳건히 이어가는것은 오늘 조중 두 나라 인민들에게 지워진 력사적사명이다.
력사의 모진 풍파를 이겨낸 두 나라 혁명가들과 인민들의 전투적우의를 귀중히 여기고 변함없이 계승해나갈 때 두 나라 인민의 자주적발전은 더욱 힘있게 추동될것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도 굳건해질것이다.
본사기자 김 홍 휘
전국대학생정보과학기술성과전시회 개막
2023-10-25전국대학생정보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전시회에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해결하는것과 동시에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국가의 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가기 위해 학습과 탐구를 맹렬히 벌리는 과정에 이룩한 2 800여건의 가치있는 발명 및 정보기술제품들이 출품되였다.
개막모임이 24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관계부문,청년동맹일군들,대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그는 이번 전시회가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혁명인재육성사업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대학생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는 유능한 과학자,기술자들로 키우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모든 대학생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도가 청년세대의 두뇌와 과학기술수준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열렬한 애국심,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실천능력을 지닌 혁명인재로 튼튼히 준비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개막모임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사과와 배맛평가를 위한 군중심사 진행
2023-10-25올해에 각지 과수농장들에서 생산한 사과와 배맛평가를 위한 군중심사가 24일 려명거리에 있는 료리축전장에서 진행되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질좋고 맛좋은 과일을 더 많이 안겨주시려고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불리한 기후조건에서도 과일의 맛과 품질보장에 중심을 두고 나무들의 생육상태에 따르는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였다.
이번 군중심사에는 과일군과 북청군,고산과수종합농장을 비롯하여 각지 과일생산단위들에서 생산한 여러가지 품종의 사과와 배가 출품되였다.
군중심사는 심사성원들이 품종별로 맛을 보면서 단맛과 신맛,수분,향기 등을 객관적으로 정확히 판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과일군과 북청군,고산과수종합농장,덕성사과농장,온천과수농장에서 생산한 사과와 배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중심사는 당의 의도에 맞게 과수부문에서 품질과 맛이 좋은 과일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경쟁열풍을 더욱 고조시키는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팔레스티나국가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2023-10-24평 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각하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나는 강위력한 조선로동당창건 78돐에 즈음하여 팔레스티나국가와 인민,나자신의 이름으로 각하께와 그리고 각하를 통하여 존엄높은 귀국정부와 친선적인 귀국인민,귀당의 당원들에게 충심으로부터의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각하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실것과 귀국인민을 계속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귀국의 보다 큰 진보와 번영을 이룩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귀중히 여기며 자유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합법적인 투쟁을 지지해주고있는 귀국의 립장을 평가합니다.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팔레스티나국가 대통령
팔레스티나해방조직 집행위원회 위원장
마흐무드 아빠스
2023년 10월 10일
라말라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강원도인민위원회를 현지지도하신
70돐 기념보고회 진행
2023-10-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강원도인민위원회를 현지지도하신 70돐 기념보고회가 22일에 진행되였다.
강원도당위원회 비서 김명철동지,도인민위원회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기념보고를 강원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성호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력사적인 현지지도기념일을 맞는 일군들은 강원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후복구건설이 한창이던 주체42(1953)년 10월 강원도인민위원회를 찾으시여 도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원도 당,정권기관,사회단체 및 경제기관 일군협의회를 소집하도록 하시고 농촌경리와 수산업,공업을 발전시키며 원산시를 아름다운 항구문화도시로 복구건설하는것을 비롯하여 도앞에 나선 당면과업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도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이 수령의 유훈관철전을 줄기차게 벌려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도안의 인민들을 불러일으켜 자력자강의 정신력으로 대규모의 수력발전소들을 일떠세우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혁신적성과를 거두었으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정권기관사업과 경제,문화사업전반을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작전하고 조직지휘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정책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다그치며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올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을 최단기간내에 마무리하고 농업과 수산업,지방공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와 도시생태환경개선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견결한 애국심을 지니고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와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정확히 집행해나가는데서 지역의 경제,문화발전과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중동사태의 장본인은 미국이다
2023-10-2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중동사태가 갈수록 악화되며 전면전쟁의 문턱에 각일각 접근하고있다.
이스라엘에서는 전면침공준비의 명령이 내려졌으며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이 확대되고있다.
이스라엘군부호전광들속에서는 《곧 팔레스티나령토를 보게 될것》이라는 폭언이 공공연히 튀여나오고있는 형편이다.
전면전쟁으로 확대될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있는 중동사태는 전적으로 미국에 의해 빚어진 비극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사태의 발발과 함께 미국은 즉시 이스라엘에 대한 원조와 무기지원을 공약하고 항공모함 《제랄드 아르.포드》,《드와이트 디.아이젠하워》를 분쟁수역에 급파하였다.
국무장관과 국방장관 등 미국의 정계,군부우두머리들에 이어 대통령까지 이스라엘에 날아들어 《미국이 존재하는한 당신들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느니,《안보지원은 계속될것이다.》느니 하고 력설하며 전쟁을 적극 부추겼다.
18일에는 정화를 실현하고 인도주의위기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둔 유엔안보리사회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중동사태의 악화를 막을수 있는 자그마한 기회마저 깡그리 말살하였다.
이번에도 역시 그 어떤 독자적사고와 주대도 없는 열성옵써버 유럽동맹이 미국에 맞장구를 치고있다.
미국의 편견적이며 의도적인 부추김으로 하여 중동지역에서의 대규모살륙전은 격화되고있다.
19일 바이든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성공하는것이 《미국의 국가안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떠벌이였으며 현지 하수인들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 1,060억US$의 긴급지출을 국회에 요청하였다.
미국은 국내정치와 세계패권전략을 위해 팔레스티나령토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끊임없는 무장공격과 비인간적인 민간인학살,유태인정착촌확장 등을 일삼는 이스라엘을 시종 비호두둔하였으며 이로 하여 독립국가를 건설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숙원이 실현되지 못하고 그들이 당하고있는 력사적불공평이 지속되고있다.
미국이 중동사태의 근원을 팔레스티나에 떠넘기며 《침략자》라는 감투를 씌우고있지만 공정한 국제사회는 이를 단호히 배격하고있다.
아랍국가련맹성원국 외무상들은 지난 11일 까히라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이 《두개국가방안》협상에 복귀하여 팔레스티나인민이 살아갈수 있는 국가를 보장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독립된 팔레스티나국가가 없이는 중동평화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세계여론들은 독선적이고 이중기준적인 미국의 대외정책으로 하여 지구상의 안정과 안전이 위협당하고있다고 경고하고있다.
국제사회는 미국의 광태를 예리하게 주시해야 하며 위험하고 어리석은 기도를 단호히 규탄배격해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국제기구국장 담화 발표
2023-10-2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국제기구국장 조철수는 미국이 중동사태와 관련한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것과 관련하여 23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18일 유엔안보리사회 공개회의에서 팔레스티나 가자지대에로의 인도주의적접근을 허용하는것을 골자로 하는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표결에서 절대다수 성원국들이 지지하였지만 유독 미국만이 이스라엘의 《자위권》이 언급되지 않았다는 리유로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결의안은 기각되였다.
가자지대의 병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폭격으로 500여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하는 제2차 세계대전이후 최악의 인도주의참사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국제사회가 비분을 금치 못하고있는 때에 미국이 발휘한 《결단성》은 실로 생죽음을 당한 팔레스티나의 무고한 령혼들에 대한 모독이 아닐수 없다.
이는 미국이야말로 국제인도주의법과 국제인권법을 무참히 유린하고 반인륜범죄행위를 묵인조장하고있는 대량살륙의 공범자,인권유린의 주모자,중동평화의 원쑤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더우기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자위권》을 대하는 미국의 뻔뻔스러운 이중기준적행태이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감행되는 적대세력들의 대규모적인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를 사사건건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들고있다.
이러한 미국이 민간인대학살을 서슴없이 자행하며 중동지역에 인도주의대참사를 몰아오고있는 《동맹국》의 만행에 대해서는 《자위권》으로 극구 비호두둔하고있다.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사소한 피해도 주지 않은 자위권행사는 《위협》으로 매도하고 수천명의 사상자와 인도주의위기를 발생시킨 이스라엘의 행위는 《자위권》으로 합리화하는것은 그 누구에게도 납득될수 없는 극도의 이중기준,파렴치성의 극치이다.
행위의 수행자가 친미국가인가 반미국가인가에 따라 정의와 부정의를 판별하며 유엔을 오직 자기의 정치적목적실현을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고있는 미국이야말로 공정한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최대의 범죄국가라는것이 다시금 증명되였다.
담화는 국제사회가 강권과 전횡,이중기준으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민간인대학살과 인도주의대참사를 묵인조장하고있는 미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10대최우수기업들이 선정되였다
2023-10-24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속에 경제부문에서 10대최우수기업들이 선정되였다.
10대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단위들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안주뽐프공장,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단천제련소, 청진중앙동물원사료보장수산사업소, 신양군영예군인고려약공장, 삼흥경제정보기술사, 나래도자기공장, 천리마타일공장, 대동강맥주공장이다.
이 단위들은 국가적으로 생산물의 많은 량을 맡아 보장하면서도 공업총생산액과 종업원 일인당생산액, 평균로동보수수준이 높은 기업체들, 지난해 인민경제계획을 초과수행한 기업체들, 자체의 힘으로 생산토대를 구축하고 제품의 질을 높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기업체들이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안주뽐프공장에서는 지난해에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요구하는 각종 부분품들과 중요대상설비들,수천대의 각종 뽐프를 제기일에 생산하여 보내주었으며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도 개건확장된 세멘트분쇄공정을 정상운영하여 지난해 10월에 최고생산년도실적을 갱신하는 기록을 세웠다.
단천제련소에서는 지난해 생산조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경영활동을 능동적으로 전개하여 생산을 정상화하였으며 주요생산공정에 대한 정비보강사업도 강하게 추진하여 당이 맡겨준 경제과업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청진중앙동물원사료보장수산사업소와 신양군영예군인고려약공장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나래도자기공장, 천리마타일공장,대동강맥주공장,삼흥경제정보기술사에서도 인민들이 선호하는 질좋은 제품생산으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10대최우수기업체들에서는 경영관리, 기업관리를 더욱 개선하여 국가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 해나갈 높은 목표밑에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다.
본사기자 김 련 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지지도 70돐 기념보고회 함경남도의 여러 단위에서 진행
2023-10-22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지지도 70돐 기념보고회가 함경남도의 여러 단위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위철수동지,관계부문,해당 단위 일군들,근로자들,교직원,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보고회들에서는 기념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전후복구건설의 바쁘신 속에서도 주체42(1953)년 10월 신포수산사업소,흥남전극공장,성천강타일공장,함흥의학대학,함흥시 흥덕구역 은덕산업병원,함주군과 영광군의 여러 농장 등을 현지지도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으로 혹심하게 파괴된 신포수산사업소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어로공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물고기잡이를 비롯하여 사업소가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흥남전극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공정을 복구,확장하며 성천강타일공장에서 복구건설에 필요한 벽돌을 원만히 생산보장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함흥의학대학,함흥시 흥덕구역 은덕산업병원 등에서 대학교육사업과 의료봉사활동을 개선강화하며 함주군과 영광군의 농장들에서 토지정리와 과수원조성,살림집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보고들에서는 해당 단위들에서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신포수산사업소에서 출어일수를 늘이고 어로작업의 과학화실현에 힘을 넣으면서 수산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였으며 많은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어로공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었다.
흥남전극공장에서는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여 생산능력을 확장하였으며 성천강타일공장에서도 타일과 위생자기생산건물을 새로 꾸리고 각종 마감건재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였다.
함흥의학대학,함흥시 흥덕구역 은덕산업병원을 비롯한 단위들에서는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고 의료봉사수준을 과학기술적토대우에 올려세웠으며 함주군과 영광군의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헌신성을 발휘하였다.
보고자들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한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신포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과학적이며 적극적인 어로전을 벌려 수산물생산계획과 개건공사를 제기일에 결속하며 흥남전극공장,성천강타일공장에서는 전극과 건재생산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이룩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함흥의학대학,함흥시 흥덕구역 은덕산업병원 등 령도업적단위들에서 학생들과 의료일군들을 인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유능한 보건전사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의료봉사수준을 부단히 향상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함주군과 영광군의 농업근로자들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 전야마다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교직원,학생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공민적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