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5차 정치국회의 진행
2023-06-19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5차 정치국회의가 6월 18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회의를 사회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들에서 제출한 문건들을 의정별로 검토,심의하였으며 제기된 문제들을 종합하여 결정서초안들을 최종완성하고 전원회의에 보고하기로 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깊이 새겨주신 부름-어머니
2023-06-19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몇달이 지난 주체54(1965)년 2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을 몸가까이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동안 평양시와 지방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몸소 료해하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걸리고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알려주시였다.
인민들이 생활에서 불편을 느끼고있는것을 보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데 대해 일군들은 자책감을 금치 못하였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모든것을 의탁하고있으며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다, 당일군들이 어머니당의 일군으로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인민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자면 진정으로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녀야 한다, 이 세상의 좋은것을 다 자식들에게 안겨주고싶어하는것이 어머니의 심정이며 자식을 위해서는 그 어떤 어려움도 위험도 가리지 않고 나서는것이 어머니의 성품이다,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티없이 깨끗하고 웅심깊으며 진실하다, 그래서 자식들은 기쁠 때에도 어머니를 찾고 슬플 때에도 어머니를 찾으며 다 자라서도 어머니를 찾는것이다라고 교시하시였다.
구절구절마다에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진정이 흘러넘치는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에는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주고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어머니의 애틋한 사랑에 대한 추억이 되살아났다.
계속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어머니라는 말속에는 자식을 위해 바치는 어머니의 정성과 노력이 헤아릴수 없이 크다는 뜻이 담겨져있다고,어머니들은 자식을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하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기쁨으로,보람으로 여긴다고,일군들이 이러한 어머니다운 심정과 품성을 지니고 언제나 인민들을 먼저 생각하며 인민들의 복리를 위하여 아글타글 애쓴다면 인민생활에서 풀지 못할 문제란 있을수 없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가슴에 새기며 일군들은 그이께서 바라시는대로 어머니당의 당일군답게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된 일군이 되리라 굳게 마음다졌다.
본사기자 엄 영 철
바치는것이 행복입니다
2023-06-19나는 이 나라의 평범한 공민들중의 한 사람입니다.
한때 나는 공민이라는 부름보다 한 가정의 주부라는 부름을 앞에 놓고 그 부름앞에 성실하는것을 행복으로 간주하고있었으며 그러한 생활속에서 녀성으로서,안해로서,어머니로서의 만족감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러한 나에게 사회와 집단의 귀중함,내가 안겨사는 제도의 고마움을 다시금 절감하게 된 잊지 못할 체험이 있었습니다.
다 아는것처럼 지난해 5월 나라에 돌발적인 보건위기상황이 조성되였을 때였습니다.
그때 나도 심한 고열속에 병마와 싸우게 되였습니다.
고열속에 시달리느라니 앓을 때면 머리맡에 앉아 살뜰히 간호해주던 남편이 몹시 그리웠고 또 한켠으로는 멀리 출장가있는 그가 야속하기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 우리 집에는 전에없이 초인종소리가 자주 울렸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인민군대 군의부문 의료일군들이 때없이 달려와 진찰도 하고 약처방도 떼주면서 성의를 다하였습니다.
그들만이 아니였습니다.
매일 수시로 초인종이 울려 출입문을 열어보면 이웃들이 마련해준 식량이며 부식물이 놓여있었습니다.
평시에는 례사롭게만 들리던 초인종소리에 이웃들의 사랑과 정이 한껏 실려 나의 가슴에 뜨겁게 와닿았습니다.
그 초인종소리와 더불어 나는 남편의 손길만을 그려보았던 비좁은 마음,덕과 정으로 충만된 우리 사회의 한 세포인 우리 가정에 대해 새삼스럽게 느끼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악성비루스가 떠도는 수도의 약국들을 찾으시였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에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로 나같은 평범한 인민들의 생명을 지켜주시기 위해 위험천만한 곳에까지 가시였구나하는 생각에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극적인 체험속에서는 받아안는 느낌도 류다른가 봅니다.
나는 지나온 나의 삶을 돌이켜보았습니다.
돌이켜볼수록 첫 걸음마 떼던 시절부터 오늘까지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손길이 언제나 내곁에 있었고 늘 나를 포근히 감싸안고있었습니다.
결국은 나의 삶이란 그 모든 사랑을 받아안기만 한 삶이였습니다.
나의 마음속에는 나라를 위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는 일에 성의를 다하고싶은 마음이 고여올랐습니다.
그 마음을 안고 나라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였으며 지금은 수도의 입구에 희한하게 일떠서는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대한 지원의 길을 걷고있습니다.
이 나라의 공민이라면 너무나 응당한 일인데 나라에서는 값높이 평가해주고 사람들의 칭찬 또한 이만저만 아닙니다.
나는 긍지높이 웨치고싶습니다.
바치는 삶,이것이 나의 행복이자 이 나라 모든 공민들의 행복이라고.
모란봉구역 서흥동 66인민반 김명희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우신 위대한 손길
2023-06-15못내 기뻐하신 사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어느한 생산공정을 보아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공장의 일군은 자체로 만든 설비들에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면서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로동자들이 자체로 만든 설비들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꾸릴수 있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생산공정들만이 아니라 편의봉사시설들도 모두 자체의 힘으로 훌륭히 갖추어놓은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이르시는 곳마다에서 거듭 치하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젖어들었다.
온 나라 인민이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며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공장의 성과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일군들에게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생산문화,생활문화를 확립한것도 중요하지만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자체의 힘으로 공장을 현대적으로 꾸린것이 더 귀중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높이 발휘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더없이 중히 여기시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깊이 새기였다.
뜻깊은 기념사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5(2016)년 1월 어느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느한 직장에 있는 고온고압로라염색기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이 염색기는 염색원료가 얼마 들지 않고 에네르기소비도 적을뿐 아니라 많은 천을 절약할수 있으며 색전환이 빨라 생산능률을 훨씬 높일수 있었다.
이에 대한 설명을 들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우리자체로 만드니 얼마나 좋은가고,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고 하시면서 국산화의 기치를 들고 가방생산공정을 자체의 힘으로 꾸려놓은 자력갱생의 정신력은 천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달아올랐다.
그러는 그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설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자고 하시면서 자신의 곁으로 불러주시였다.
자력갱생의 정신을 그토록 중히 여기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남기신 사랑의 기념사진,바로 여기에는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앞으로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힘차게 내달리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었다.
신념의 장벽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5(2016)년 12월 어느날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거창하게 솟아오른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발전소의 언제에 오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푸른 물 출렁이며 끝없이 펼쳐진 대인공호수를 바라보시며 대단하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그러시고는 하자고 결심한 사람의 정신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고,대자연을 마음대로 길들이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일군들에게 원산군민발전소 언제를 단순히 언제로만 볼수 없다고,이 언제는 하늘이 천만번 무너진대도 수령의 사상을 결사옹위하고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장벽이며 불굴의 정신력의 장벽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드놀지 않는 신념의 장벽,불굴의 정신력의 장벽!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그날의 말씀은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할 때 못해낼 일이란 없으며 그 위력은 무한대하다는것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다시금 깊이 새겨준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본사기자
청진시 백살장수자가정이 받아안은 은정
2023-06-15고마운 우리당,우리 제도의 참모습이 비껴있는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으로 사회주의대가정이 더욱 밝아지는 속에 청진시 백살장수자가정에 경사가 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청진시 송평구역 은정2동 2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조옥단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로동당의 은덕으로 무병무탈하여 복된 삶을 누리는 할머니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생일상을 받아안은 감격에 격정을 금치 못해하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구역당위원회 일군들과 마을사람들이 할머니의 가정을 찾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할머니는 인민들을 나라의 주인,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당과 국가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안고 수십년간 알곡증산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였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일손을 놓지 않고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려고 애썼다.
가족들은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범한 로인의 생일까지 헤아려주시는 우리 원수님은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이시라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할머니의 가족,친척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빛내이며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결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당정책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
평안북도에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여러 대상건설 련이어 완공,준공식 진행
2023-06-15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과 지방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실체들이 평안북도에 련이어 솟아나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나라의 모든 지역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웅대한 구상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가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평안북도압록강치약공장과 타일공장,신의주미래상점이 현대적으로 일떠서 준공되였다.
여러 대상건설이 훌륭히 완공됨으로써 도안의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여러가지 타일과 위생자기들을 원만히 생산하여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지방건설을 힘있게 내밀며 과학자,기술자들의 생활상편의를 적극 도모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해야 할 정책적과업으로 내세우시고 당과 국가의 시책이 인민들에게 정확히 가닿을수 있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도의 당,정권기관 일군들은 인민생활향상과 지방건설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여러 대상건설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운데 맞게 강력한 건설력량을 편성하고 설비,자재보장을 선행시키면서 전반적인 공사들을 일정계획대로 내밀었다.
치약공장건설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은 건축공사를 립체적으로 다그치는 한편 과학자,기술자들과 힘을 합쳐 흐름식생산공정의 무인화,무균화,무진화를 실현하였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을 심고 록지조성과 도로포장을 진행하여 주변환경을 일신시켰다.
선천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타일,위생자기생산장,분쇄장을 그쯘하게 갖춘 타일공장건설을 제기일에 완공하였으며 도안의 기술자,로동계급도 프레스,파쇄기,교반기를 비롯한 많은 설비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였다.
미래상점건설을 맡은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선진적인 건설방법을 받아들여 건축물의 모든 요소들을 현대적미감이 나게 시공하였으며 물놀이장과 리발실,미용실,목욕실 등을 훌륭히 꾸려 종합적인 상업봉사기지로서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하였다.
평안북도압록강치약공장,타일공장,신의주미래상점 준공식이 13일과 14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김태성동지,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강영호동지,도안의 일군들,건설자들,해당 단위 종업원들,신의주시와 선천군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식들에서 연설자는 평안북도압록강치약공장과 타일공장,신의주미래상점은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당의 뜻을 자랑찬 현실로 펼쳐갈 일념안고 도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과학자,기술자들이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창조와 노력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 짧은 기간에 공장들과 상점을 일떠세운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치약과 치솔,타일생산에 필요한 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설치하여 국산화비중을 높이였으며 상점건설에서 선진적인 시공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기일을 앞당기였다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맡은 혁명임무를 항상 명심하고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향상,지방건설에 기여하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평안북도압록강치약공장의 종업원들은 제품의 질을 높이고 새 제품개발에 힘을 넣어 여러가지 기능성치약과 치솔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타일공장의 로동자들이 설비들을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운영하고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지방건설에 필요한 마감건재생산을 늘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과학자,기술자들을 위한 상업봉사기지가 번듯하게 일떠선데 맞게 신의주미래상점의 종업원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을 지니고 봉사활동을 부단히 개선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도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자력갱생,견인불발의 투쟁본때로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평안북도압록강치약공장,타일공장,신의주미래상점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드세찬 진군기세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에서 대중적인 혁신운동 전개,많은 단위들이 새 기준,새 기록 창조
2023-06-14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전면적발전의 진군로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립,자력의 기치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필승의 신심에 넘쳐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인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인민경제발전에서 반드시 점령해야 할 12개 중요고지를 명시하고 그 수행을 위한 총진군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들을 훌륭한 결실로 맺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안아오려는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비상히 증폭되여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대중적인 혁신운동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랐다.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지배적고지인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해 농업전선에서부터 눈부신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인민경제 주요부문의 많은 단위들이 새 기준,새 기록을 창조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기세차게 울리는 혁신의 동음은 우리 당의 구상과 정책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라는 절대불변의 확신을 안고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당결정관철에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가는 영웅적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전반적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직접적이고 관건적인 영향을 주는 지표들로서 국가적력량을 집중하여 점령하여야 할 12개 중요고지들을 기본과녁으로 정하시고 그 수행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단계의 요구에 맞게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것을 비롯하여 중요당회의들에서 가장 과학적인 진로와 명확한 실천방략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혁명령도는 전체 인민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고무적기치,원동력이였다.
특히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5차확대회의에서 우리 당이 전망적으로 설계하고 목적지향적인 투쟁으로 인도하고있는 농촌진흥과 지방건설 등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주요전역들에 인민군대를 파견하여 전국적범위에서 강위력한 투쟁을 조직전개할데 대한 중대조치들을 토의결정함으로써 올해의 총진군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주었다.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증산투쟁,창조투쟁을 힘있게 전개해나갔으며 이 과정에 주요부문들의 많은 단위들이 선봉적역할을 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이 들끓었다.
당의 농촌발전전략과 관개건설정책을 높이 받들고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두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가물피해를 심하게 받던 지역을 기본으로 6만여정보의 밭관개망을 일신한것을 비롯하여 20여만정보의 관개체계와 중소하천들의 바닥파기,강령호담수화공사,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과제 등 올해 관개건설목표를 기본적으로 달성하였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기 위해 온 나라가 분기해나선 가운데 각지 농촌들에서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속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내기 위한 투쟁이 새해 농사차비로부터 모내기를 비롯하여 영농공정별에 따라 힘있게 벌어졌다.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재령군 삼지강농장이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투쟁에서 모범을 보이고있다.
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에도 필지별에 따르는 구체적인 토양분석에 기초하여 질좋은 거름을 정보당 수십t씩 내고 각종 비료,농약주기를 구색이 맞게 진행하였으며 종자선별,씨뿌리기준비도 빈틈없이 하였다.
앞그루농사에서부터 다수확을 이룩할 일념밑에 이들은 밀,보리농사면적을 지난해보다 40정보 더 늘이고 초기생육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보장해주는 등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비배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높이였으며 수확기들의 수리정비를 완료하고 작업반마다 부압식건조로들을 건설해놓았다.
농장에서는 기술학습을 실속있게 하는것과 함께 백 수십명의 농장원들을 일하면서 배우는 원격교육체계에 망라시켜 농업과학기술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농사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되게 하고있다.
해마다 지원로력이 없이 농사를 지어 국가알곡수매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는 이 농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수많은 농장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벼모내기를 짧은 기간에 질적으로 끝내고 그 기세로 계속혁신하고있다.
농업부문에서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과 동시에 금속,화학,전력,석탄,채취,림업,건재 등 중요공업부문전반에서도 생산적앙양이 일어났다.
자립경제의 기본동력인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성과가 이룩되였다.
나라의 대동력기지를 지켜선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대고조진군기세를 늦춤없이 기세좋게 달리고있다.
올해를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한 당의 의도대로 련합기업소에서는 5대의 호기대보수를 진행할 통이 큰 계획을 세우고 빠른 시일안에 4호기,12호기대보수를 끝냈으며 화차전복기와 벨트콘베아를 비롯한 설비들의 운탄능력을 높여 전력생산목표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평양화력발전소,동평양화력발전소,수풍발전소,허천강발전소,장진강발전소,서두수발전소를 비롯하여 각지의 화력,수력발전소들이 정초부터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하여 성적인 전력생산계획수행에 이바지하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도 증산투쟁,창조투쟁에 분기해나섰다.
당중앙전원회의정신을 받들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궐기한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의 탄부들이 지난해보다 훨씬 높아진 계획을 매달 넘쳐 수행하면서도 태양절을 맞으며 수천t의 석탄을 더 생산하였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도 높이 세운 목표를 련속 돌파하면서 석탄고지점령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생산목표수행의 중심고리와 선후차,단계별 실행방도를 확정하고 탄광별,갱별 사회주의경쟁열기를 고조시키면서 지난해에 비해 월평균 1만 5 000t이상의 석탄을 더 캐냈다.
굴진을 확고히 선행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일관성있게 틀어쥐고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등 각지 탄전들에서 확보탄량을 더 많이 조성하기 위한 고속도굴진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는 속에 1단계 고속도굴진경기기간 석탄공업성적으로 300여개의 예비채탄장이 마련되였다.
평남의 탄전에서 타오른 증산운동의 거세찬 불길은 전인민적애국운동의 열기를 다시한번 고조시키며 온 나라를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게 하고있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인 금속공업부문에서도 우리 로동계급의 도도한 전진기상이 드높이 발휘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이 우리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남먼저 지펴올린 그 정신,그 기백으로 매달 압연강재생산목표를 달성하였다.
한사람이 두몫,세몫의 일감을 맡아안을것을 결의해나선 이들은 당중앙과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교대가 따로 없는 철야전을 벌리였으며 초고전력전기로보수가 제기되였을 때에는 채 식지 않은 로에도 서슴없이 뛰여들면서 계획을 일별,주별,월별로 수행하였다.
천리마의 고향에서 타오른 생산적앙양의 불길은 강철증산으로 우리 당을 옹위한 강선로동계급의 충실성의 전통과 투쟁본때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지고있음을 실증해주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무산광산련합기업소,은률광산,재령광산 등에서도 증산경쟁운동이 과감히 전개됨으로써 강철전선의 약동하는 숨결을 더 높뛰게 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을 가장 철저하고 완벽하게 집행하려는 우리 로동계급의 결사관철의 정신은 채취공업부문에서도 세차게 분출되였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대비약,대혁신으로 짓부셔버릴 일념안고 문평제련소의 로동계급이 유색금속생산에서 새 기준,새 기록을 세웠다.
인민경제의 주체화,현대화,과학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제련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원료,자재의 국산화,재자원화비중을 계통적으로 늘이면서 생산성을 부단히 높여 1.4분기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였으며 4월에 이어 5월에도 뚜렷한 실적을 냈다.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수십년간 변함없이 증산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가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또다시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은파광산에서 중요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광물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풍년광산,영유광산,증산광산에서도 박토처리를 선행시키며 전망이 좋은 채광장들에 력량을 집중한것을 비롯하여 채취공업부문의 수많은 단위들에서 일계획수행률을 끌어올리였다.
화학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5개년계획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 목표를 내세우고 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지켜선 심정으로 비료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창조하였다.
과학기술에 생산장성의 예비가 있다는것을 깊이 절감한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새 기술창조열의를 고조시키며 대중적기술혁신으로 증산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함으로써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생산활동에서 최적화,최량화방법들을 널리 도입하고 내부예비를 동원하여 화학제품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이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련대적혁신을 일으켰다.
중요물동수송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평양철도국에서 유일사령지휘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화차들의 회귀일수를 줄이기 위한 방도를 적극 탐구하면서 기관차들의 실동률을 높여 많은 량의 화물을 증송하였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서평양기관차대에서는 기관차들의 기술상태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견인정량을 늘이고 수리기지의 설비와 장비들에 대한 기술개조를 다그치는것과 함께 자검자수,자진소운전,자진차갈이 등 더 많은 물동량을 나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전개함으로써 수송실적을 부단히 높이였다.
개천철도국,함흥철도국,청진철도국에서도 렬차들에 대한 상하차조직과 차갈이,차풀이,차무이를 신속히 진행하고 구간별,방향별에 따르는 렬차들을 제때에 편성하여 수송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새로운 발전과 변혁을 지향하며 통나무생산목표를 기어이 달성하려는 림업부문 로동계급의 드높은 기상이 산판마다에 나래쳤다.
화평림산사업소가 2월중순까지 년간 통나무생산계획을 기한전에 수행한 기세로 계속전진하고있다.
판교림산사업소에서 쇠바줄을 비롯한 많은 자재들을 자체로 해결하고 실정에 맞는 무동력,동력삭도를 설치하여 통나무운반능력을 끌어올리였으며 천내,정평,강계갱목생산사업소에서도 능률높은 작업방법들을 도입함으로써 생산계획을 일정대로 수행하였다.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는 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들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이어 12개 중요고지점령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려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혁명적기상과 본때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대비약,대혁신이 건재생산기지들과 대건설장들에서도 일어났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는 정치사업을 현행생산과 결부하여 모든 공간과 계기,수단들이 다 실제적인 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선전선동공세를 진공적으로 참신하게 벌리는 한편 자력갱생기지들을 튼튼히 꾸리고 생산공정들을 정비보강하는데 주력하여 지난해에 비해 생산을 1.2배로 늘이였다.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 전진과 비약의 한길로 줄달음치고있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건재공업부문 로동계급의 비상한 열의에 의해 세멘트 등의 건재들이 사회주의대건설장들에 제때에 생산보장되고있다.
대건설전역들에서 새로운 건설속도,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해가는 주체조선의 변혁적인 발전상을 온 세상에 떨치며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훌륭히 완공된데 이어 2단계 공사와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으로써 현대적인 거리들의 웅장한 면모가 드러나고있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경공업전선에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계급이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며 기준정량보다 많은 기대들을 맡아가지고 충성의 순회길을 달리고있는 수십명의 준마처녀들이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훨씬 앞당겨 완수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구호를 들고 기능공이 신입공을 도와주고 교대가 교대를 도와주며 작업반이 작업반을 도와주는 고상한 미풍이 발양되는 가운데 경공업부문에서 로력혁신자들의 대오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차넘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각지 수산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과감한 어로전을 벌리고있다.
겨울철의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문덕수산사업소에서는 필요한 부속품들을 자체로 해결하고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배수리계획을 완수하고 어구장비들을 충분히 갖추어놓았으며 계획보다 한달이나 앞당겨 고기배를 건조하였다.
김책,청진,련진수산사업소에서 정연한 해상지휘체계를 세운데 맞게 해양조건과 물고기떼의 움직임을 제때에 포착하고 어로수단과 장비들을 집중하여 물고기잡이에서 실적을 올리였으며 운전,해주수산사업소 등에서도 합리적인 어로방법을 활용하여 많은 연유를 절약하면서도 어획고를 부쩍 높이였다.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전구들에서 이룩되고있는 혁혁한 성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천만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이 있으며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맥박치는한 점령 못할 요새란 없고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변혁의 해로 빛내일 전인민적투쟁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철리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높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강대한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떨치기 위해 생산과 건설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중앙계급교양관 강사가 받아안은 뜨거운 은정
2023-06-14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하는 혁명전사들의 생이 값높이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든번째 생일을 맞는 중앙계급교양관 강사 로력영웅 리옥희녀성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수십년간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는데 이바지해온 리옥희녀성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에 미제야수들과 계급적원쑤들이 우리 인민에게 감행한 천인공노할 살륙만행의 증견자,체험자이다.
산으로 피신했다가 먹을것을 가지러 마을로 내려온 당시 7살의 철부지소녀를 붙잡은 놈들은 새끼빨갱이를 잡았다고 하면서 그의 두팔을 총으로 쏘고 나중에는 톱으로 토막내였다.
인민군대의 재진격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소녀는 우리 당과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 대학까지 졸업하고 어엿하게 성장하였으며 인민군군관과 행복한 가정을 이룬 후에는 네 자식의 어머니로 되였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은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이며 계급의 눈이 흐리면 고마운 이 제도를 지킬수 없음을 피로써 체감한 리옥희녀성은 두팔을 잃은 몸이지만 반제계급교양의 전초선에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대적관념,주적의식제고에 이바지하였다.
일군들과 가족,친척들의 뜨거운 축하속에 생일상을 받아안은 그는 너무도 응당한 자신의 소행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사랑의 생일상까지 보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은덕에 격정을 터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리옥희녀성은 자손들에게 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사랑의 자욱과 더불어 꽃펴난 이야기
2023-06-13새로 꾸려진 은덕원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창성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은덕원에도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이날 잘 꾸리지 못한 자기들의 일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신 죄스러움으로 몸둘바를 몰라하는 은덕원의 일군에게 그이께서는 일없다고,다음해에 잘 꾸리면 된다고 하시며 따뜻이 고무해주시였다.
은덕원을 운영하는데서 애로되는것은 무엇인가,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가에 대해 일일이 관심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은덕원개건보수공사를 잘하여야 하겠다고,자신께서는 은덕원을 중시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하늘같은 존재로 높이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심중에는 크지 않은 봉사기지의 개건문제도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깊이 간직되여있다는 생각에 일군의 눈굽은 젖어들었다.
감격으로 눈물이 글썽해진 일군이 은덕원을 잘 꾸린 다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또다시 모시고싶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다음해에 은덕원을 새로 꾸린 다음 자신에게 보고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본래의 위치보다 더 좋은 명당자리에 은덕원이 새로 꾸려지게 되였으며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는 인민들의 웃음소리는 날로 높아가고있다.
훌륭히 일떠선 전자도서관
창성군을 찾으신 그날 군소재지를 잘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에 전자도서관이 있는가에 대해서도 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도서관은 대중이 학습하는 거점이라고 하시면서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무장시키는것은 오늘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라고,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키려면 교육거점들을 잘 꾸려야 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매개 군들에서 전자도서관을 꾸려놓고 운영하도록 하여야 한다고,군들에 꾸리는 전자도서관의 이름을 미래원이라고 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후 창성군에는 현대적인 전자도서관인 미래원이 훌륭히 일떠섰다.
미래원의 준공을 선포하는 날 온 창성군은 명절분위기로 들끓었다.
해방전에는 앞뒤집도 문맹자,옆마을,앞마을도 까막눈동네,고개넘어 산넘어 가도 글아는 사람을 만날수 없었던 산골군에 오늘은 현대적인 전자도서관이 일떠서고 사람들 누구나 과학기술의 주인,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되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으니 이곳 인민들의 가슴 어찌 격정으로 끓어오르지 않으랴.
정녕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은 창성군인민들을 끝없이 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이 펼친 또 하나의 사랑의 서사시였다.
소중히 안고 사는 친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창성군을 다녀가신 후 어느날 군예술소조원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소박한 군예술소조공연을 몸소 보아주시고 만점짜리 공연이라고 높이 치하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예술소조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그이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지 않고서는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던 그들이였던것이다.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린것과 같은 장한 일을 한 사람도,나라앞에 큰 공을 세운 사람도 아닌 평범한 군예술소조원들의 평양체류일정도 구체적으로 세워주시고 세심히 보살펴주신 그 은정 고마워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담아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
그들은 편지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지도를 받으며 성장한 군예술소조의 전통을 계속 살리며 창성군에 제일먼저 사회주의만세소리,로동당만세소리와 함께 우렁찬 승리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할 불같은 맹세를 담았다.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그들이 올린 편지를 몸소 보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오늘도 창성군예술소조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친필을 소중히 새겨안고 당의 령도아래 사회주의락원으로 변모되여가는 영광의 고장에 투쟁의 노래,승리의 노래포성을 높이 울려가고있다.
본사기자
외무상 최선희동지 로씨야련방 외무상에게 축전
2023-06-13외무상 최선희동지는 로씨야의 날에 즈음하여 쎄르게이 윅또로비치 라브로브 외무상에게 12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로씨야련방이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며 평등하고 다극화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지적하였다.
친선과 선린의 전통으로 굳건히 이어져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관계는 력사적인 울라지보스또크조로수뇌상봉에 의하여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며 쌍무 및 국제문제들에서의 호상협력과 지지는 그 어느때보다 강화되고있다고 축전은 강조하였다.
축전은 조로친선관계발전을 더욱 추동하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두 나라 외교부문사이의 전략전술적협동이 더욱 강화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