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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계급교양관 강사가 받아안은 뜨거운 은정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하는 혁명전사들의 생이 값높이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든번째 생일을 맞는 중앙계급교양관 강사 로력영웅 리옥희녀성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수십년간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는데 이바지해온 리옥희녀성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에 미제야수들과 계급적원쑤들이 우리 인민에게 감행한 천인공노할 살륙만행의 증견자,체험자이다.

산으로 피신했다가 먹을것을 가지러 마을로 내려온 당시 7살의 철부지소녀를 붙잡은 놈들은 새끼빨갱이를 잡았다고 하면서 그의 두팔을 총으로 쏘고 나중에는 톱으로 토막내였다.

인민군대의 재진격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소녀는 우리 당과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 대학까지 졸업하고 어엿하게 성장하였으며 인민군군관과 행복한 가정을 이룬 후에는 네 자식의 어머니로 되였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은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이며 계급의 눈이 흐리면 고마운 이 제도를 지킬수 없음을 피로써 체감한 리옥희녀성은 두팔을 잃은 몸이지만 반제계급교양의 전초선에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대적관념,주적의식제고에 이바지하였다.

일군들과 가족,친척들의 뜨거운 축하속에 생일상을 받아안은 그는 너무도 응당한 자신의 소행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사랑의 생일상까지 보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은덕에 격정을 터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리옥희녀성은 자손들에게 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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