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깊이 새겨주신 부름-어머니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몇달이 지난 주체54(1965)년 2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을 몸가까이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동안 평양시와 지방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몸소 료해하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걸리고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알려주시였다.

인민들이 생활에서 불편을 느끼고있는것을 보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데 대해 일군들은 자책감을 금치 못하였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모든것을 의탁하고있으며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다, 당일군들이 어머니당의 일군으로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인민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자면 진정으로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녀야 한다, 이 세상의 좋은것을 다 자식들에게 안겨주고싶어하는것이 어머니의 심정이며 자식을 위해서는 그 어떤 어려움도 위험도 가리지 않고 나서는것이 어머니의 성품이다,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티없이 깨끗하고 웅심깊으며 진실하다, 그래서 자식들은 기쁠 때에도 어머니를 찾고 슬플 때에도 어머니를 찾으며 다 자라서도 어머니를 찾는것이다라고 교시하시였다.

구절구절마다에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진정이 흘러넘치는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에는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주고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어머니의 애틋한 사랑에 대한 추억이 되살아났다.

계속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어머니라는 말속에는 자식을 위해 바치는 어머니의 정성과 노력이 헤아릴수 없이 크다는 뜻이 담겨져있다고,어머니들은 자식을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하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기쁨으로,보람으로 여긴다고,일군들이 이러한 어머니다운 심정과 품성을 지니고 언제나 인민들을 먼저 생각하며 인민들의 복리를 위하여 아글타글 애쓴다면 인민생활에서 풀지 못할 문제란 있을수 없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가슴에 새기며 일군들은 그이께서 바라시는대로 어머니당의 당일군답게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된 일군이 되리라 굳게 마음다졌다.

본사기자 엄 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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