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내무성대표단 여러곳 참관
2025-05-29내무성 부상 위딸리 슐리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내무성대표단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하였다.
대표단 성원들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한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여러 관을 돌아보았다.
대표단은 또한 주체사상탑,평양지하철도와 사회안전부문의 여러 단위를 참관하였으며 사동구역에 있는 쏘련군렬사들의 묘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개건된 두만강역 준공식 진행
2025-05-29두만강역이 개건되여 준공하였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두만강역이 국경관문역으로서의 사명에 맞게 특색있게 건설됨으로써 려객들의 편의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 철도의 현대화에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라선시와 라선철도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종업원들은 설계와 시공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공사를 힘있게 내밀었다.
대기홀들과 물음,안내실,청량음료실,기념품상점을 비롯한 역시설들을 려행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고 관리운영을 합리적으로 할수 있게 꾸리였으며 10여종에 수천그루의 나무와 꽃관목들을 심어 역주변의 풍치를 돋구었다.
준공식이 28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라선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신영철동지,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신창일동지,철도운수부문 일군들,두만강역 종업원들,건설자들,시안의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철도상 국명호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에 철도현대화의 불길을 지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두만강역을 현대적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세우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과학화,합리화하여 현존수송능력을 효과있게 리용하면서 철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 렬차의 무사고정시운행을 보장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두만강역의 종업원들은 역사와 철길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려행자들에 대한 안내봉사를 잘하여 화물수송과 려객수송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진군길에서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역사를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개건된 수양산종합식료공장 준공식 진행
2025-05-29수양산종합식료공장이 훌륭히 개건되였다.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중대한 정책적문제로 제시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황해남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공장을 무균화,무진화가 실현되고 각종 설비들을 그쯘하게 갖춘 생산실들과 과학기술보급실,기술준비실,문화후생시설 등이 꾸려진 종합적인 식료품생산기지로 일신시켰다.
맛좋고 영양가높은 당과류와 음료,어린이영양식품,즉석국수를 비롯한 10여종의 식료품들을 대량생산하는 공장이 일떠섬으로써 황남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준공식이 28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태덕동지,관계부문,공장일군들,종업원들,해주시안의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범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수양산종합식료공장의 개건과 관련한 구체적인 과업을 제시하시고 공사를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도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공장종업원들이 자력갱생,견인불발의 투쟁기풍으로 기초 및 골조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였으며 건축마감공사와 설비조립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은정이 어려있는 설비들을 애호관리하며 제품의 질제고를 틀어쥐고 인민들이 선호하는 식료품들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매진함으로써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로 맞이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한 겨울에 몸소 맛보신 여름철의 랭음료
2025-05-29언제나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일포특산물공장을 찾으신것은 2012년 2월의 어느 일요일이였다.
자신께서 장군님을 모시고 공장에 왔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3년이 되였다고, 그동안 일을 많이 하였다는것이 알린다고 하시며 오랜 시간에 걸쳐 공장의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막걸리작업반에 이르시여 걸음을 멈추시였다.
균배양과 발효, 포장을 비롯하여 제분으로부터 살균과 주입에 이르는 막걸리생산의 모든 공정을 흐름식으로 할수 있게 꾸려진 현장내부를 둘러보신 그이의 존안에는 밝은 미소가 피여올랐다.
여기에서는 하루에 수천병의 막걸리를 생산하고있으며 공장에서 생산한 막걸리가 평양시민들속에서 인기가 대단히 높다는 한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진렬대우에 있는 막걸리 한병을 들고 병마개를 여시였다.
그때 한 일군이 날씨도 찬데 그만두시면 좋겠다고 조용히 말씀올리였다.
그도그럴것이 때는 아직도 찬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때였고 음료는 대체로 여름철에 마시는 청량음료였던것이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도 인민의 한 성원으로서 막걸리의 맛을 보겠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수행한 일군들에게 동무들도 어서 맛보라고 하시며 강냉이막걸리가 진짜 평양시민들속에서 인기가 높겠는가를 가늠해보자고 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갖가지 식료품과 음료들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공장의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끌어주시였고 오늘은 이렇게 한겨울에 랭음료까지 맛보시며 질을 가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평범한 인민들이 마시게 될 소박한 청량음료 하나에도 그렇듯 열렬한 정을 기울이시는 그이의 다심한 사랑에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젖어들었다.
본사기자 리 철 민
영광의 기념사진이 전하는 사연
2025-05-292017년 6월 어느날이였다.
강서약수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마치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
자기들의 일터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것이다.
누구나 무한한 행복감으로 가슴설레이는데 한 녀성로동자만은 안타까움을 금할수가 없었다.
수십명의 종업원들이 평평한 마당에 여러줄로 서다나니 남달리 키가 작은 그의 얼굴이 그만 앞줄에 서있는 공장일군에게 가리워 보이지 않았던것이다.
아무리 발뒤축을 힘껏 들어보아도 앞렬에 서있는 사람들의 어깨에도 닿지 못하니 촬영을 한다고 하여도 자기 얼굴이 나오지 못할것은 뻔하지 않은가.
일생에 다시 없을 뜻깊은 기념사진에 자기의 모습이 제대로 담기지 못할가봐 그는 조바심으로 가슴이 타는것만 같았다.
허나 어이 알았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타까이 발뒤축을 높이 들고 발을 동동 구르며 앞줄에 선 사람들의 어깨사이로 키를 솟구는 키가 작은 녀성로동자의 모습을 눈여겨보고계신줄.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열광넘친 환호에 따뜻한 답례를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진촬영을 위하여 의자에 앉으실 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키가 작은 그 녀성로동자의 팔목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처녀동무가 키가 작아 얼굴이 가리워질것같다고 말씀하시는것이 아닌가.
웅심깊은 친어버이의 사랑에 감격한 녀성로동자의 두볼로는 뜨거운것이 흘러내렸다.
이어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또 다른 사람의 얼굴이 가리워질세라 촬영가에게 다 보이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앞줄에 있는 동무들이 앉으면 보인다는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뒤줄에 선 동무들의 얼굴이 다 나올수 있게 앞줄에 선 동무들은 앉아야 하겠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이렇듯 다심하신 어버이사랑속에 얼굴이 가리워질번했던 한 녀성로동자만이 아닌 기념사진촬영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의 모습이 사진기렌즈에 똑똑히 찍히게 되였다.
뜻깊은 그날의 기념사진은 이 땅에 생을 둔 수천만 자식들을 슬하에 품어안으시고 그들의 마음속생각도 사려깊이 헤아려주시는 위대하신분을 자애로운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행운아들이라는것을 전하고있다.
본사기자 김 련 화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고려성균관
2025-05-29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들가운데는 개성시 성균관동에 있는 고려시기의 성균관도 있다.
고려성균관은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시기의 최고교육기관으로서 인재육성의 중심기지였다.
고려성균관은 992년에 처음으로 건설되였는데 당시에는 국자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 그후 여러 경로를 거쳐 다시 성균관이라고 불리우게 되였다.
지금의 건물은 임진조국전쟁때 왜적들이 불태워버렸던것을 옛 모습대로 복구한것이다.
넓은 부지에 자리잡고있는 성균관에는 동재, 서재, 명륜당, 동무, 서무, 대성전, 계성사를 비롯하여 당시의 건축술을 자랑하는 건축물들이 있다.성균관건물은 남북축을 따라 중심부분을 대칭으로 구성하였으며 절간과는 달리 장식을 많이 하지 않았다.건물들은 송악산 동쪽기슭의 조금 비탈진 곳에 남북중심축을 따라 대성전을 중심으로 한 북쪽구역과 명륜당을 중심으로 한 남쪽구역으로 나뉘여 배치되였다.
북쪽구역 맨 뒤 제일 높은 곳에는 대성전이 있고 그 앞뜰 좌우에는 동무와 서무가 있으며 대성전 서쪽에는 계성사가 있다.
대성전구획과 명륜당구획을 엄격히 구별하고 명륜당을 배집으로, 대성전을 합각집으로 하고 크고작은 건물들을 조화되게 배치한것 등은 당시 학교건축의 일반적특징과 선조들의 재치있는 건축술을 잘 보여준다.
성균관은 현재 우리 나라에 남아있는 옛 건물들중에서 그 규모와 구조가 크고 째인 건물로서 당시의 교육제도와 건축술의 일단을 잘 보여주고있다.
고려성균관은 우리 나라 교육제도의 유구성을 실물로 보여주는 국보적가치가 있는 귀중한 교육문화유산으로서 고려이후시기에도 교육발전의 모체로 되였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귀중히 여기시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92년 5월 5일 우리 나라에는 고려시기에 세운 국가의 최고교육기관이였던 성균관을 계승한 대학이 있다는것을 실물로 보여주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대학의 이름도 몸소 지어주시고 창립년도까지 밝혀주시였으며 대학을 경공업종합대학으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려성균관의 건설과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다 해결해주시는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며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교육사업과 학습에서 혁신을 일으켜 1 000여년의 력사를 가진 대학으로서의 자랑을 빛내여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오늘 고려성균관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보살핌속에서 현대교육발전추세에 맞게 물질기술적토대를 훌륭히 갖춘 대학으로 발전하였다.
얼마전에는 이곳에 학술토론실,열람실들을 비롯하여 과학기술연구 및 보급에 필요한 조건들이 충분히 갖추어진 도서관이 새로 건설되여 나라의 경공업인재육성에 이바지하게 되였다.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대학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다.
본사기자 엄 영 철
관개체계의 정보화실현으로 모내기성과 확대
2025-05-28
문덕군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문덕군안의 농장들에서 모내기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관개체계의 정보화를 실현하여 군적으로 물소비량을 종전보다 15%이상 줄이면서도 전반적인 농장들에서 물부족현상이 없이 영농작업을 일정계획대로 내밀고있는것이다.
논벼농사가 위주로 되고있는 이곳 군에서 물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은 알곡생산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이다.
농업생산의 과학화,정보화수준을 높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군농업경영위원회에서는 관개체계의 정보화를 실현하여 물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였다.관개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층 강화하는 한편 과학연구기관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물관리지휘지원프로그람 《수리화》를 리용한 급수사령체계를 구축하였다.관개체계의 정보화가 응당한 수준에서 실현됨으로써 군에서는 물관리를 보다 높은 과학적토대우에서 효과적으로 진행하게 되였다.
당면한 모내기에서 그 우월성이 뚜렷이 실증되고있다.
군안의 물길과 강하천,저수지와 양수장,배수갑문 등 수원 및 관개시설들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한데 기초하여 지역별,단위별로 물공급을 통일적으로 실정에 맞게 진행하고있다.그리하여 지난 시기 일부 지역과 단위에서 모내기철에 물이 랑비되거나 반대로 부족하여 영농작업수행에 지장을 주던 현상이 완전히 극복되고 관개체계의 말단에 위치한 농장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농장들에 물공급을 수요에 맞게 진행하고있다.결과 지난해에 비하여 군적으로 관개용수소비량을 훨씬 줄이면서도 포전별로 논물대기를 제때에 진행하여 어느 농장을 물론하고 모내기를 일정계획대로 다그치고있다.
본사기자 최 영 란
포전마다 합격모를 낼수 있게
2025-05-28
대동군에서
대동군에서 벼모비배관리에 계속 큰 힘을 넣어 포전마다 철저히 합격모를 내고있다.
올해에 군적으로 대부분의 논에 영양랭상모를 받아들이는 실정에서 모기르기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것은 정보당 논벼수확고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이다.
군농업경영위원회에서는 변화되는 날씨조건에 맞게 농장들에서 벼모비배관리를 철두철미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여 벼모가 과숙되거나 병에 걸리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기술적지도를 강화하고있다.모내기날자와 벼모잎나이에 따르는 합리적인 비배관리방법을 초급일군들과 모판관리공들에게 정확히 알려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이와 함께 일군들이 모판장에 자주 나가 있을수 있는 비정상적인 현상들을 예단하고 그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을 앞질러가며 세우고있다.
장산,원천농장의 모판관리공들이 벼모를 층하없이 길러 모내기일정계획수행에 지장이 없게 하고있다.변화되는 날씨조건에 맞게 이들은 모판안의 온습도를 합리적으로 조절하고 영양관리를 잘하여 아지수와 밑둥둘레 등 여러 생육지표에서 합격기준에 도달한 벼모를 내고있다.
읍농장에서도 포전마다에 튼튼하게 자란 영양랭상모를 기술규정대로 정확히 내고있다.모내는기계운전공들과 모공급수들은 품들여 키운 벼모가 상하지 않게 농기계운전조작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모운반을 맡은 농장원들도 떼장이 흩어지지 않게 공정작업수행에 지성을 바쳐가고있다.
고산농장을 비롯한 군안의 다른 농장들에서도 기술일군들과 모판관리공들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본사기자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2025-05-28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이 되는 력사적인 해의 거창한 총진군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친히 강령적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를 보내주시여 총련결성 70돐을 최상으로 빛내여주신 하해같은 사랑과 배려에 접하여 형언할수 없는 커다란 감격에 휩싸여있습니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뜻깊은 총련결성일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라는 존엄높은 실체를 떠올린 첫 세대 총련일군들과 유명무명의 재일조선인활동가들에게 경의를 표시해주시고 허종만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을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모든 기층조직 일군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시였으며 교육일군들과 전체 재일동포들에게도 감사를 주시였을뿐 아니라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재일조선학생소년들까지 축복해주신 친어버이의 사랑과 배려에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언제나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강령적서한을 보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의 한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열렬한 감사와 최상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령적서한으로 총련의 결성세대가 간직하였던 리상과 정신,이룩한 공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최악의 극난속에서 마련된 결성세대의 전통이 후대들이 걸어갈 애국애족의 대로우에 값비싼 포석으로 깔려있기에 총련의 자랑찬 력사는 영원불멸할것이라고 천명해주시였으니 우리들은 세기와 세대를 넘어 누리는 수령복에 격정을 금할수 없으며 백배의 용기와 투지로 영광넘친 애국사를 백년,천년으로 이어나갈 맹세로 가슴부풀어오르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은 총련결성세대가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단결의 전통,애국애족의 전통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펼쳐나갈 총적방향과 주력사업,그 수행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신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강령적지침이며 필승의 기치입니다.
지금 우리들의 가슴마다에는 총련의 합법적권리를 지켜주시고 재일동포들의 보다 큰 존엄과 영광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강령적서한에서 제시된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 철석의 신념이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통의 계승은 정신의 계주이며 보다 훌륭한 력사의 창조라고 하시면서 결성세대의 유산은 계승의 사명을 지닌 후손들이 가꾸어가는 동포사회의 모습에 비끼게 된다고 하신 말씀을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안고 총련결성 70돐을 분기점으로 하여 앞으로 80돐까지의 10년간을 전통계승에서 확실한 진전을 이룩하는 새로운 투쟁기로 내세워 과감한 전투를 벌리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재일동포들의 권익옹호,애국애족의 대를 이어나갈 새세대의 육성,동포사회의 민족성고수를 새로운 투쟁기의 3대주력사업으로 일관성있게 틀어쥐고나가겠습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총련의 권익옹호투쟁과 민족교육사업을 비롯한 애국운동에서 나타나고있는 결함과 난국을 극복하지 못하고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그 원인과 교훈을 엄정하게 찾아 전진적인 대책을 따라세우겠습니다.
우리들은 교육권과 기업권,조국에로의 자유래왕권을 비롯한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익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최우선과제로 정하고 과감한 투쟁을 벌림으로써 동포들과 후대들의 삶과 미래를 굳건히 지키며 그들을 조직의 두리에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묶어세우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의 다음세대를 이끌어나가는 참된 애국의 계승자를 키우시려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후대관을 깊이 새겨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새세대들을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키워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겠습니다.
특히 모든 조선학교들을 동포자녀들의 리상적인 배움터,인간육성의 훌륭한 교정으로 더 잘 꾸리고 학생교양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민족교육을 통하여 애국적이며 우수하고 책임감있는 인재를 공들여 키워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민족성고수의 바통을 이어나가기 위하여 전 동포적인 민족문화운동으로 동포사회 어디서나 민족의 넋이 살아숨쉬도록 하며 군중문화체육사업으로 민족성고수투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동포들사이의 화목과 단합,뉴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애국애족에로 떠밀어나가겠습니다.
모든 총련일군들은 재일동포들을 성심다해 섬기고 받들며 그들의 복리를 위해 아글타글 애쓰며 뛰고 또 뛰는 진정한 복무자,친혈육이 되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당부를 한시도 잊지 않고 결성세대가 지녔던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정미,다심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동포들을 위한 헌신분투의 길을 꿋꿋이 이어나가겠습니다.
총련은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을 애국주의정신과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이 되도록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주며 특히 신진세대를 동포사회의 권익과 총련조직의 강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약하는 새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인공으로 알차게 키워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는 새로운 투쟁기에 주체의 사상체계,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이룩함으로써 원수님께 충성의 보고,기쁨의 보고를 올릴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희망의 기둥이시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운명이시고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은 저희들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성과 다함없는 경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혁명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2025년 5월 25일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경축 중앙대회 도꾜에서 진행
2025-05-28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경축 중앙대회가 25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남승우부의장,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조일연부의장,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서충언부의장 겸 국제국장,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박충우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회장,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또한 총련중앙 고문,국장들과 시학,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주요중앙단체,사업체 책임일군들과 각계각층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신 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정중히 전달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과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인 진군을 진두지휘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강령적서한을 보내주시고 총련결성일을 최상으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하해같은 사랑과 배려에 북받쳐오르는 감격과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우렁찬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대회에서는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세기와 세대를 이어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온 한없는 감격과 긍지를 안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결성 70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흠모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감사를 드리였다.
그는 총련의 결성과 그 강화발전을 위해 고귀한 한생을 바친 한덕수의장과 리진규,서만술,리계백,리심철,윤덕곤,김은순,박정현,로재호동지를 비롯한 첫 세대 총련일군들과 유명무명의 활동가들,애국적인 상공인들과 재일동포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경의를 표하였다.
총련의 영광넘친 년대기를 돌이켜볼수록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거룩한 혁명생애가 가슴뜨겁게 안겨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은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는 명확한 강령과 투쟁목표를 가지고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복무하는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발전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가장 숭고한 충정과 도덕의리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뜻과 념원이 머나먼 이역땅에서도 찬란한 현실로 꽃펴나도록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이 걸어온 애국애족의 로정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조선의 해외교포조직으로서의 영예를 빛내여온 자랑찬 력사이며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공헌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은 총련의 결성세대가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단결의 전통,애국애족의 전통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펼쳐나갈 승리의 기치이며 휘황한 설계도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앞으로 결성 80돐까지의 10년간을 새로운 투쟁기로 내세우고 총련을 동포들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확실한 진전을 이룩할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재일조선인운동사상이 있고 강대한 조국과 애국적인 동포들이 있는한 총련결성세대가 그려보았던 총련의 미래는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꽃필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필승의 보검으로 높이 추켜들고 70년의 영광찬란한 로정우에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총련의 새로운 업적을 쌓아올려 애국애족의 선각자,애국충정의 모범,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의 영예를 더 힘있게 떨쳐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가 삼가 드리는 편지를 남승우부의장이 랑독하였다.
편지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친어버이은정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재일동포들과 맺으신 뜨거운 정과 혈연의 력사가 변함없이 흐르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도록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총련이 애국사업전반에서 약동하며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기상,새 모습을 창조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총련결성 70돐을 력사적인 분기점으로 하여 재일조선인운동사에 특기할 새로운 전진과 도약의 년대,위대한 부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갈 의지를 편지는 밝혔다.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조국의 각 단체들에서 축하인사를 보내온 록화편집물과 총련결성 70돐기념편집물 《불굴의 70년,결성의 리념과 정신을 지켜》를 시청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