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을 안고 이어가신 발걸음
2025-01-21뜻깊은 당창건 70돐을 며칠 앞둔 2015년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땅 한끝인 라선시로 향하시였다.
뜻하지 않은 큰물피해를 입었던 라선시에서 피해복구사업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머나먼 길을 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불과 20일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점심식사마저 잊으신채 흙먼지가 뽀얗게 날리는 이곳을 찾으시였다.
불행이 휩쓸었던 땅에 인민을 위한 행복의 보금자리가 마련된것을 직접 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그이께서는 하늘길, 배길, 령길을 또다시 재촉하신것이다.
머나먼 길을 달려오신 그이의 앞에는 천지개벽된 라선시 선봉지구(당시) 백학동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들었다.
양지바른 산기슭을 따라 아름다운 황홀경을 이룬 선경마을을 환하신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번에 올 때에는 큰물피해로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피해지역 인민들에 대한 걱정과 그들에게 어떻게 하면 하루빨리 새집을 지어주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발걸음이 무거웠댔는데 오늘은 발걸음이 매우 가벼웠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언제나 인민을 자신의 전부로 여기시고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만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세계가 그이께서 새겨가시는 발걸음에 력력히 비껴있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깊이 새겨주신 평가기준
2025-01-212019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들쭉음료공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공장의 제품창고에도 들리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제품창고에 공장에서 생산한 들쭉제품들이 꽉 차있다고, 마치 기관단총의 탄창에 총알이 빼곡이 재워져있는것같다고 하시며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창고에 있는 제품들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행한 일군들에게 제품들을 하나씩 맛보고 어떤가 평가해보라고 이르시였다.
일군들은 저저마다 들쭉음료며 단묵 등을 맛보았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들쭉제품의 맛을 보니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새콤달달하고 맛있다는 한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더니 이 공장에서 생산한 들쭉제품이 맛이 좋다고 하는데 제품에 대한 평가는 인민들에게서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공장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인민들의 목소리를 제품에 대한 평가기준으로 삼으며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인민들이 선호하고 즐겨찾는 제품으로 만들 결의가 굳게 자리잡았다.
본사기자 김 련 화
전진과 비약의 발구름소리 높이 울리며
2025-01-21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철광산들의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전극,합금철,내화물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려 금속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인민경제전반의 장성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을데 대하여 지적하면서 금속공업부문을 또다시 첫자리에 불러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드높은 생산성과로 화답해나서고있다.
기운차게 울려퍼지는 발파소리,채굴장마다에서 높이 울리는 회전식착정기와 대형굴착기들의 드세찬 동음,쇠돌을 가득 싣고 기운차게 달리는 대형화물자동차들의 모습은 철산봉로동계급의 혁명적이며 앙양된 투쟁열의를 엿볼수 있게 하고있다.
당중앙의 호소에 새 기준,새 기록창조로 화답해나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본받아 65만산대발파의 장쾌한 뢰성으로 올해 진군길에 오른 금속공업부문에 거세찬 활력을 부어준 련합기업소에서는 현존생산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하기 위한데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고있다.특히 채광,운광,선광계통의 설비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는데 보다 큰 의의를 부여하고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강력을 증대시켜 설비들의 정상가동에 필요한 부분품들과 부속품들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철정광생산의 선행공정을 맡은 로천분광산이 전진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8월광구,1광구,4광구를 비롯한 여러 광구의 로동계급은 회전식착정기를 비롯한 대형설비들의 관리를 알심있게 하여 가동률을 현저히 높이는것과 함께 실리있는 채굴방법,합리적인 발파방법들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쇠돌생산을 계속 늘이고있다.
운광사업소의 일군들이 수송조직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기동성있게 하고있으며 대형화물자동차운전사들은 자검자수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예비부속품들을 자체로 확보하여 가동률을 높이면서 매일 많은 량의 광석들을 실어나르고있다.
철산봉을 타고앉은 1호,2호,3호대형원추형파쇄기들이 용을 쓰면서 박토와 함께 조광의 다량처리실적을 높이고있다.대형원추형파쇄기운전공들이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고 기술기능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박토와 조광의 처리실적을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고있으며 박토콘베아사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로동자들은 설비들의 기술관리에 힘을 넣어 만가동,만부하를 철저히 보장하고있다.
한편 공무분공장,차수리분공장,뽈분공장,정머리분공장을 비롯한 보장단위의 일군들과 기술자,로동자들도 생산을 함께 책임졌다는 주인다운 자각밑에 각종 부분품,부속품생산에 박차를 가하여 철정광생산을 늘이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줄기찬 투쟁은 금속공업부문의 제철,제강소들에 힘찬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본사기자 채 철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에 나날이 솟구치는 부흥의 재부
서해기슭의 온천군에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지역인민들 성대히 경축
2025-01-21
인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로 내세우고 온 나라 인민이 다같이 복락을 누려갈 국가부흥의 전면적개화기를 현실로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령도밑에 신년의 날과 날들이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격동의 나날들로 이어지고있다.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해 과업이 빛나게 관철되여 현대적인 지방중흥의 실체들이 도처에 솟구쳐오르는 속에 남포시 온천군에서도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경사롭게 맞이하였다.
안석간석지의 허리치는 물속에 들어서시여 침수된 벼이삭들의 알수까지 세여보시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는 서해기슭의 온천군에는 당중앙의 손길아래 지방진흥의 새 생활을 남먼저 향유하게 된 군내인민들의 감격과 환희가 끝없이 차넘치고있었다.
온천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선포하는 성대한 의식이 20일에 진행되였다.
남포시와 온천군의 일군들,근로자들,군인건설자들과 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남포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재남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그는 뜻깊은 새해의 출발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으로 맞게 되는 기쁨에 앞서 더더욱 뜨거워지는 격정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지방공업의 전면적발전이라는 력사적과업이 당과 국가의 가장 중대한 정치적과제로 책정되고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희한한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것은 지방인민들에게 세계가 부러워하는 문명을 안겨주시려 고귀한 심혼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수행의 자랑찬 열매로써 맞이하는 환희로운 경사들은 조국청사에 특기할 전변의 시대를 뚜렷이 상징하는 동시에 지방중흥에 대한 우리 인민의 숙원이 현실로 펼쳐지고있음을 실증하고있으며 계속해서 이어질 줄기찬 전진과 기적적인 성공들에 대한 벅찬 예고로 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에서 품들여 꾸려준 지방공업공장들의 시설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고 생산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여 주민들이 선호하는 명상품,명제품들을 수요대로 원만히 생산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언제나 심장깊이 간직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래일을 앞당겨오기 위한 증산투쟁,창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기적과 혁신을 창조함으로써 당 제9차대회를 혁혁한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온천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류성철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는 준공의 기쁨과 환희가 넘쳐나는 뜻깊은 자리에서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시려는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끊임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온천군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토론자는 당의 지방발전정책이 군내 주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 실질적인 전변과 알속있는 변화로 속속들이 스며드는가 하는것은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 의하여 결정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바다를 낀 지역적특성에 맞게 수산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면밀한 대책을 세우며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키고 원료문제를 해결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림으로써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 현실로 더욱 꽃펴나게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지방인민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언제나 자각하고 당의 원대한 지방중흥,농촌진흥정책을 받들어나가는데서 온천군이 전국의 앞장에 설 결의를 다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가 환희의 분출이 되여 준공식장을 울리는 속에 공장지배인들이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될 열의 안고 준공테프를 끊었다.
아름다운 꽃보라가 발산하고 수천개의 고무풍선들이 하늘높이 날아올라 경축분위기를 더욱 이채롭게 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각종 식료품과 일용필수품들,옷가공제품들을 생산할수 있는 현대적인 생산공정들과 문화후생시설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진 공장들을 돌아보았다.
줄줄이 쏟아지는 제품들을 기쁨속에 바라보고 만져보면서 참관자들은 로동당의 은덕으로 더없이 부유하고 행복할 래일을 그려보며 저저마다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온천군 읍 141인민반의 강인실은 맛있는 음식을 식탁우에 올려놓기 위해 늘 왼심을 쓰는것이 우리 가정주부들의 마음이라고 하면서 질좋은 기초식품을 비롯한 갖가지 훌륭한 식료품들을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조국보위초소를 지켜선 아들이 전변된 고향소식을 들으면 무척 기뻐할것이라고 진정을 터치였다.
룡강온탕원에서 일하는 리준영은 우리 나라의 온천,약수들가운데서 광물질이 제일 많은 온천으로 유명한 우리 고장에 또 하나의 큰 자랑이 늘어났다,우리 고장의 특산품들을 만드는 멋쟁이 새 공장들이 일떠선 이 기쁨,로동당세월속에 나날이 커만 가는 이 행복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하고싶다고 말하였다.
서해기슭 간석지벌의 평범한 농장원들이 당의 은덕으로 희한한 새 살림집을 받아안고 오늘은 또다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덕을 입게 되였으니 정말 꿈을 꾸는것만 같다고 하면서 온천군 금성농장 농장원 림철혁은 경애하는 원수님 가시는 위민헌신의 장정우에 벼바다 설레이는 황금길을 펼쳐드릴 충성의 마음 안고 올해 농사에서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오겠다고 격동된 심정을 피력하였다.
온천군식료공장 과학기술보급실 실장 석성애는 현대적인 설비들을 갖춘 공장에서 자기의 손으로,자기 지방의 흔한 원료를 가지고 도시 못지 않은 명제품들을 꽝꽝 생산하여 고향사람들에게 안겨준다고 생각하니 정말 흥에 겹고 성수가 난다고 격정어린 어조로 말하였다.
전국의 모든 인민들이 다같이 흥하고 복락하는 리상적인 생활이 마침내 현실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온천군수유나무림사업소 지배인 리성호는 원료기지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힘을 넣어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에 필요한 원료들을 원만히 보장함으로써 당의 사랑과 배려에 보답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온천군을 온 나라가 부러워하는 복받은 고장으로 전변시켜준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노래가 되여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경사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이날 온천군인민들의 행복할 미래를 축복하며 지방공업공장 준공을 경축하는 축포발사가 있었다.
위대한 당중앙이 펼쳐준 지방중흥의 경사를 뜻깊게 장식하며 오색찬연한 불보라들이 온천군의 하늘가를 아름답게 물들였다.
온천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은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전변의 도래를 뚜렷이 실증해주며 당 제9차대회에 드릴 충성의 선물을 마련하기 위한 증산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선 인민들에게 무한한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조선중앙통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 전하는 영광의 일터
2025-01-21절세위인의 불멸의 자욱이 어린 류원신발공장을 돌아보고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 첫자리에 두시고 위민헌신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령도자욱이 새겨진 인민사랑의 창조물들은 그 얼마나 많은가.
그가운데는 우리 나라 신발공업의 본보기,표준으로 훌륭히 일떠선 류원신발공장도 있다.
얼마전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인민들이 선호하는 질좋은 신발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증산투쟁으로 들끓고있는 류원신발공장을 찾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지배인의 안내를 받으며 공장에 들어서니 인민들에게 안겨줄 여러가지 형태의 신발을 보아주시며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가 우리의 눈에 안겨왔다.
《우리 공장은 인민들에게 더 좋은 신발을 안겨주시려 마음써오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사랑과 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는 영광의 일터입니다.
2015년 1월 겨울치고도 제일 추운 대한날에 우리들의 일터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을 신발공업부문의 전형단위,표준공장으로 전변시키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지배인의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숭엄한 감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후더워지는 마음을 안고 우리가 처음 들린 곳은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이였다.
신발생산기지와 더불어 길이 전해갈 절세위인들의 영상사진문헌들과 사적물들,공장의 자랑찬 로정을 보여주는 자료들앞에서 우리는 발걸음을 떼지 못하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은정속에 우리 나라의 첫 사출운동신발생산기지로 자기의 창립을 선포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신발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수행해온 류원신발공장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기울이신 사색과 심혈은 그 얼마였던가.
공장을 찾으신 그날 오늘 류원신발공장의 실태를 료해하고 우리 인민들의 기호에 맞는 신발을 많이 생산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 위하여 나왔다고 하시며 주체적인 신발공업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공장이 한몫 단단히 할데 대한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깊은 감동속에 재단직장에 들어서니 채본인쇄기와 레이자재단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종업원들의 모습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그쯘하게 늘어선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은 절로 흥그러워졌다.
인민들에게 더 좋은 신발을 안겨주기 위해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자욱이 어려있는 곳이여서 설비 하나,제품 하나도 정녕 무심히 볼수가 없었다.
이어 우리는 제화직장으로 향하였다.
그곳에서 우리는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발의 질문제,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할데 대한 문제를 제일 관심하시였다는 종업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공장의 그 어디에서나 인민들에게 더 좋은 신발을 안겨주시려 마음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었다.
2017년 10월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품검측실에 들리시여 축구화특성시험기의 동작실태를 몸소 보아주시며 충격시험기와 축구화특성시험기를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들이 만들었다는데 류원신발공장을 개건하면서 많은 설비와 검측기재를 자체로 만들어놓은것은 좋은 일이라고 그리도 만족해하시고 신발도안실에 들리시였을 때에는 신발도안을 계속 갱신할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며 도안가들은 미술뿐 아니라 신발공학에 대하여서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시며 창작가들의 창조적안목도 넓혀주신 이야기,제품전시실을 돌아보시며 신발을 다양화하고 그 질을 높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신 이야기…
위대한 어버이의 간곡한 가르치심에는 우리 인민을 자기의것을 무한히 사랑하고 자기의것에 충실한 인민으로,우리의 훌륭한것을 마음껏 쓰며 부럼없는 생활을 누려가는 행복의 주인으로 되게 하시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음을 우리는 가슴뜨겁게 절감할수 있었다.
정녕 우리 인민들의 사랑을 받고 호평이 대단한 《류원》신발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령도와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이 얼마나 력력히 어려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받들려 공장에서는 최근년간 3차원발측정기에 의한 신골 및 신발설계체계를 확립하고 재단연단기와 공기압식 신골탈형기를 자체로 제작하여 생산에 도입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였으며 2중3대혁명붉은기공장,2중모범기술혁신단위,모범과학기술보급실단위의 영예를 쟁취하였다.
공장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을 돌이켜보며 걸음을 옮기느라니 작업의 쉴참에 이곳 종업원들이 부르는 《친근한 어버이》의 노래소리가 우리의 귀전에 들려왔다.
공장의 혁신자로 소문난 방옥실,권광철,리충혁,김영옥동무들이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부르는 노래는 우리의 마음을 격정으로 젖어들게 하였다.
공장의 한 일군은 우리에게 종업원들 누구나 이 노래를 부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더 높은 생산성과로 받들어갈 결의를 굳게 다지고있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인민들에게 다종화,다양화,다색화된 질좋은 신발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보다 큰 혁신을 일으킴으로써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명제품,명상품들을 더 많이 생산해내겠습니다.》
공장일군의 이 말에서 우리는 전체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지향을 읽을수 있었다.
참으로 어디를 돌아보아도,누구를 만나보아도 인민들이 선호하는 질좋고 맵시있는 신발을 더 많이 생산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갈 불같은 열의가 후덥게 안겨오는 일터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공장로동계급의 드높은 투쟁열의속에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가는 류원신발공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일터마다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는 공장로동계급의 투쟁과 더불어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질좋고 맵시있는 신발들이 더 많이 생산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며 우리는 공장을 나섰다.
본사기자 김 명 조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스위스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봉정
2025-01-18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 14일 스위스련방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봉정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카린 켈레르-주테르대통령에게 보내시는 인사를 조철수 특명전권대사가 정중히 전하였다.
대통령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각하께 자신의 따뜻한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그는 조선정부와 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될것과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쌍무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좋게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 79돐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진행
2025-01-18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 79돐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조국과 청춘》이 17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부흥강국건설의 실천강령을 따라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앞당겨오기 위한 새해의 진군려정에서 주체적청년조직의 뜻깊은 창립일을 경축하는 열혈청춘들의 기쁨과 랑만으로 설레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순동지,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청년동맹일군들,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노래와 춤 《김정은장군께 영광을》,《조국도 빛나리 청춘도 빛나리》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당의 령도밑에 강화발전되여온 주체적청년운동의 자랑찬 력사와 혁명의 년대기마다 조국의 전진을 힘차게 떠밀어온 애국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구가하는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우리 청년들을 강국건설의 전위에 내세워주시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혁명의 계승자,시대의 주인공으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무한한 긍지와 자랑을 한껏 펼쳐보이였다.
혼성2중창 《아버지 어머니의 청춘시절》,기악3중주 《젊음은 급행렬차》 등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당의 위업을 받들어 이 땅우에 영웅적위훈의 기념비들을 일떠세우며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서의 명성을 떨쳐온 조선청년들의 자랑찬 투쟁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온 나라 인민들의 부럼없는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해 만짐을 과감히 떠메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영예로 여기시며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일편단심 따르고 받들려는 충성의 한마음을 진실하게 형상한 혼성3중창 《천리라도 만리라도》는 장내를 무한한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겨안고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전구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갈 청년전위들의 드높은 기상이 남성4중창 《우리는 조선사람》,기타병창 《자력갱생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 등에서 힘있게 과시되였다.
청춘의 기백과 열정이 맥동치는 공연무대에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온넋을 다 바쳐 빛내여갈 새세대들의 강렬한 지향과 의지를 담은 노래 《조국에 대한 노래》가 울려퍼지며 공연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다.
위대한 우리 당을 따라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향해 언제나 곧바로 나아갈 청년대군의 드팀없는 신념과 혁명적랑만을 보여준 공연은 합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로 끝났다.
【조선중앙통신】
사회주의 우리 집에 넘치는 사랑과 정
2025-01-18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누구나 한식솔,친형제가 되여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살아가는 미덕,미풍에 대한 이야기,이것은 오늘 온 나라 그 어디서나 들을수 있는 례사로운 이야기로 되고있다.
다자녀세대에 넘쳐나는 웃음과 행복
형제산구역 전위2동 28인민반에서 사는 전광철동무의 집에는 언제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모른다.
7명의 자식을 낳아키운 다자녀세대라고,제대군관이라고 하여 당에서는 전위거리의 희한한 새집을 안겨주었고 이웃들은 이웃들대로 찾아와 안해인 허금주동무의 일손도 도와주며 웃음꽃을 피우고있다.
아침저녁 때없이 찾아와 살림살이에서 부족한것은 없는가, 세간살이에서 손이 딸리지 않는가 항상 관심해주는 인민반장 함명희동무며 명절과 휴식일은 물론 평상시에도 과일과 수산물,당과류들을 들고 찾아와 안겨주는 인민반사람들…
군사복무를 하는 첫째와 둘째의 편지도 함께 보면서 마치 자기 자식들의 성장이런듯 함께 기뻐하고 때로는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학습정형도 료해하면서 엄한 《학부형》이 되는 이웃들이다.이제는 어린 자식들도 퍼그나 정이 들어 《큰엄마》, 《큰아버지》라고 허물없이 부르며 품에 안겨들 때에는 마치도 한집안식구인듯싶다.
하기에 전광철동무와 그의 안해 허금주동무는 이렇게 말하고있다.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아니라면 어떻게 오늘과 같은 웃음과 행복이 꽃펴날수 있겠는가고.
이 땅우에 사랑과 정의 대화원을 마련해준 우리 당에 감사의 인사,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고.
원아들을 위해 바치는 진정
재령군 신환포리 4인민반에서 사는 한금선녀성에게 있어서 원아들을 위한 일은 생활의 한 부분으로 되고있다.
10년전 군사복무를 하던 맏아들이 전사하였다는 뜻밖의 소식을 듣고 맥을 놓았던 그의 눈가에는 나라위해 장한 일을 한 아들의 모습이 자꾸만 밟혀왔다.
자식앞에 떳떳한 어머니가 되자.
이렇게 생각한 그는 그달음으로 재령학원을 찾아갔다.
그때부터 한금선녀성은 원아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였으며 원아들을 위하는 그의 진정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갔다.
여러 계기들마다 원아들을 찾아가 갖가지 맛있는 음식들과 당과류,생활필수품들을 안겨주고 그들과 함께 운동회에도 참가하면서 친부모와 같은 정을 부어주는 한금선녀성,
원아들을 위해 티없이 깨끗한 마음을 바쳐가는 그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감동을 금치 못해했다.
그럴 때면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라에서 그토록 귀중히 여기는 우리 원아들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싶었을뿐입니다.》
본사기자 박 성
조선로동당의 숙원이 련이어 떠올리는 인민의 새 공장들
연탄군에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 준공
2025-01-17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줄기차게 령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려정우에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 결실인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 온 나라가 새해벽두부터 흥성이고있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함이라면 천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의 진정이 응축되여있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숙원의 세계가 떠올린 인민의 새 공장들이 연탄군에도 희한하게 솟아나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고려약자원이 풍부하고 단나무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연탄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섬으로써 이곳 주민들은 당과 국가의 모든 시책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실시되고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다시금 뿌듯이 새겨안으며 새 생활을 향유하게 되였다.
연탄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6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손에손에 공화국기와 꽃다발을 들고 준공식장으로 들어서는 연탄군인민들은 우리 당의 력사,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지방발전정책을 천명하시고 온 한해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거창한 변혁과 문명부흥의 재부를 안아올리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과 고마움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황해북도와 연탄군안의 일군들,군인건설자들,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새시대 지방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과시하며 뜻깊은 새해의 출발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련이은 준공으로 맞이하는 크나큰 감격과 기쁨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방의 전면적발전이 당과 국가의 가장 중대한 정치적과제로 책정되고 당해에 벌써 그 빛나는 실체들이 솟아오른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지방발전의 웅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하시고 각지의 건설전구들을 찾고찾으시며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위대한 혁명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오늘의 성대한 준공은 우리의 땅에 우리 손으로 제일 멋있는 인민의 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로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희한한 시대가 현실로 펼쳐지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지방공업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안고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며 지역의 원료와 자재로 생산한 소비품들이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명상품,명제품으로 되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도와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에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탄군당위원회 책임비서 전남철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는 우리모두가 그토록 갈망하면서도 앞날의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숙망이 이렇듯 현실로 펼쳐진 뜻깊은 준공의 연단에 서니 기쁨에 앞서 뜨거운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지방공업공장건설 착공의 첫 발파소리를 울린 때로부터 준공을 선포하기까지의 날과 달들에는 인민의 문명과 복리증진을 위해 깊이 마음쓰시며 그 누구도 체험해보지 못했고 다 알수도 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분투의 시간들이 숭엄히 고여져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우리 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는 인민의 무궁한 복리에 있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을 받들고 지방의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립체적으로,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가기 위한 거창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산골군특유의 자연지리적유리성과 부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만가동을 보장함으로써 인민들의 생활속에 당정책의 정당성과 자기 고장에 대한 애착이 소중히 자리잡도록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지방진흥의 새시대에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환해진 연탄군인민들의 환희와 열렬한 박수갈채속에 공장지배인들이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길 바라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에 자랑찬 증산성과로 보답해갈 일념안고 준공테프를 끊었다.
수천개의 고무풍선들이 일제히 날아올라 읍지구의 맑고 푸른 하늘가를 환희롭게 장식하고 형형색색의 축포탄들이 련이어 터져올랐다.
연탄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을 경축하는 도예술단 예술인들의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위대하고 친근하신 어버이에 대한 매혹과 흠모,다함없는 축원의 마음을 담은 전인민적송가들을 열창하며 참가자들은 산골군인민들의 꿈과 소원을 꽃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과 고마움으로 눈굽을 적시였다.
준공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현대적으로 일떠선 공장들을 돌아보았다.
군자체의 원료로 생산되여 나오는 단나무열매단물과 강정,밀된장을 비롯한 식료품들과 향기로운 비누들,맵시있고 쓰기에도 편리한 여러 형태의 피복류와 가정용품 등은 모두의 경탄을 자아냈다.
연탄군 읍 155인민반의 서애순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로동당의 정책,사회주의혜택이 산골군사람들의 생활속에 더욱 뜨겁게 스며들었다,군의 특산인 단나무와 오미자로 만든 갖가지 식료품은 물론 비누와 수지그릇들이 정말 질이 좋고 포장도 멋있어 중앙제품 못지 않다고 말하였다.
옛날에는 돌이 많아 돌모루라고 불리웠던 고장,돌자랑밖에 할수 없었던 연탄군이 로동당시대에 천지개벽되고 만사람이 부러워할 새 공장들이 태여났다고 하면서 월룡리에서 사는 리선숙은 평생에 이런 희한한 경사를 보게 된것은 복중의 복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으로 우리 산골군에도 자랑이 늘어만 간다고 진정을 터놓았다.
우리 군의 공장들에서 만든 맛좋고 영양가높은 당과류들과 운동복들을 보니 좋아라 웃고 떠들며 뛰여놀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이 눈앞에 어려온다고 하면서 연탄유치원 원장 리은별은 날이 갈수록 커만가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속에 우리 행복동이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영원한 사회주의찬가로 울려퍼질것이라고 말하였다.
연탄군식료공장 지배인 허현은 기쁨에 넘쳐있는 근로자들을 보며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 조국땅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민헌신,위민헌신의 숭고한 리념에 떠받들려 농촌진흥,지방중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사랑과 믿음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새로운 각오로 분발하여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새 제품개발과 인민소비품의 질량적증대를 위한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기울여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이 주민들의 생활에 속속 가닿도록 하겠다.
당의 품에서 복된 삶을 누려가는 인민의 영광과 행복,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충성다해 받들고 모든것을 다 바쳐 더욱 빛내여갈 강렬한 지향과 의지를 담은 노래들이 련이어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준공의 경사를 더해주었다.
이날 저녁 연탄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을 경축하는 축포발사가 있었다.
축복의 꽃보라인양 눈부시게 쏟아져내리는 불보라를 바라보며 참가자들은 기쁨의 환성을 터쳐올리였다.
지방공업혁명의 강력한 추진으로 전국인민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한계단 올려세우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떠올린 연탄군의 전변상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증산절약투쟁에 떨쳐나선 온 나라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신심과 무한한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당지도자들,각계인사들이 년하장을 보내여왔다
2025-01-17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2025년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당지도자들,각계인사들이 년하장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인도네시아공화국 대통령,쓰르비아공화국 대통령,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 대통령,인디아공화국 수상이 년하장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또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사회주의정당 《정의의 로씨야―애국자들―진리를 위하여》 위원장,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국제김일성상리사회,국제김정일상리사회 서기장,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공동리사장,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총국장이 년하장을 보내여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