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들이경사속에 나날이 흥하는 우리의 문화농촌
남포시 강서구역 덕흥농장에서 올해에 들어와 두번째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2024-12-12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자랑찬 실체로 펼쳐지는 속에 남포시 강서구역 덕흥농장이 련이은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고있다.
문명부흥하는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며 지난 5월에 이어 농장에 또다시 새로 일떠선 문화주택들은 인민의 숙원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드팀없이 추진하는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의 자랑찬 결실이다.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우리 농촌의 급속한 전변이 실지 눈에 뜨이게,농민들의 피부에 가닿게 하기 위해 강서구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력량편성과 설비,자재보장을 앞세우면서 올해 계획된 살림집건설을 질적으로 끝내였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어 주변풍치를 돋구었다.
살림집입사모임이 10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남포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재남동지,강서구역의 일군들,근로자들,살림집에 입사할 농장원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림영만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마련된 행복의 보금자리에 새 살림을 펴는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온 나라 농촌들에 끊임없이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열과 정으로 리상사회건설을 앞당겨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당과 국가의 크나큰 은덕을 깊이 간직하고 농업생산에 전심전력하여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켜가는 애국농민,농촌혁명의 주인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이 있었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농장마을이 들썩하게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집집마다에서는 위대한 당중앙을 우러러 터치는 진정어린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려나왔다.
분조장 정금희는 평범한 농장원들에게 이렇듯 현대적인 살림집이 차례졌다고 하면서 인민이 바라는 일이라면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야말로 우리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은혜로운 삶의 품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대를 이어가며 농장포전을 가꾸어가고있는 농장원 박명실은 로동당시대에 천지개벽된 고향마을의 전변상은 나날이 흥하는 우리 문화농촌의 래일을 확신해주고있다고 하면서 전야마다에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 해마다 풍년작황을 안아올 결의를 피력하였다.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농장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
우리 력기선수들 세계기록 련이어 갱신,10일경기에서 6개의 금메달 획득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24-12-12
우리의 미더운 력기선수들이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련일 혁혁한 전과를 올리고있다.
10일 녀자 64㎏급경기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은 2개의 세부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금메달 3개,은메달 3개를 쟁취하였다.
리숙선수는 끌어올리기에서 115㎏,추켜올리기에서 149㎏(세계신기록),종합 264㎏(세계신기록)을 들어올리고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1위를,끌어올리기에서 2위를,림은심선수는 끌어올리기에서 116㎏으로 1위를,추켜올리기에서 140㎏,종합 256㎏의 성적으로 각각 2위를 하였다.
한편 남자 81㎏급경기에 출전한 리청송선수는 끌어올리기에서 166㎏,추켜올리기에서 205㎏,종합 371㎏을 성공시켜 각각 1위를 함으로써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사리원학생소년궁전 준공식 진행
2024-12-12우리 아이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아끼고 내세우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사리원학생소년궁전이 새로 일떠서 준공되였다.
민족기악소조실,성악소조실,태권도소조실을 비롯한 소조실들과 관람석이 수백석인 극장,체육관을 갖춘 소년궁전이 훌륭히 건설됨으로써 학생소년들이 희망과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치며 강성조선의 믿음직한 기둥감들로 준비해나갈수 있는 종합적인 과외교양기지가 마련되였다.
황해북도에서는 새세대들의 교육교양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소년궁전을 번듯하게 건설할 목표밑에 시공력량편성과 자재보장을 선행시키고 건축공사의 질제고를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켰다.
후대들을 위한 또 하나의 창조물을 건설한다는 긍지를 안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앞선 공법과 능률높은 기공구들을 창안도입하며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었다.
사리원학생소년궁전 준공식이 10일에 진행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관계부문 일군들,건설자들,궁전의 교직원,학생소년들이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일환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을 내세워주시고 뜨거운 열과 정을 다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후대관,미래관에 떠받들려 사리원학생소년궁전이 아이들의 궁전,행복의 집으로 훌륭히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궁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소조운영의 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여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유능한 과학자,예술인,체육인후비들을 더 많이 키워내며 궁전의 관리운영을 책임적으로 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학생소년들이 과외소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문명한 정신도덕과 풍부한 지식,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닌 소년혁명가,소년애국자로 튼튼히 준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혁명의 계승자들을 위한 일감을 스스로 맡아안고 헌신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궁전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어버이장군님의 첫 물으심
2024-12-12해마다 12월이면 우리 인민 누구나가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못견디는 그리움을 안고 뜨겁게 부르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가요 《인민사랑의 노래》이다.
선경의 새 집 들려도 인민들 좋아하는가
사랑의 공원 찾아도 인민들 기뻐하는가
그 어데 가시여서도 그 누구 만나시여도
장군님의 첫 물으심은 언제나 인민이여라
…
이 노래는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어버이장군님께서 늘 하시던 첫 물으심에 대한 추억을 뜨거운 감회속에 더듬어보게 해준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장군님께서는 무려 1만 4 290여개에 달하는 단위들을 찾으시였다.
그 길에서 그 어디를 가시여서도, 그 누구를 만나시여도 우리 장군님의 첫 물으심은 언제나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인민들이 기뻐하는가.》였다.
지금도 우리 인민이 격정속에 되새겨보는 이야기가 있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어버이장군님께서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또다시 찾아주시였을 때의 일이다.
추운 겨울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사랑의 자욱을 새겨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유희기구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유희기구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가 한동안 그곳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이 많이 오는가, 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일군들에게 물으시였다.
인민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한번 왔다가는 가고싶어하지 않는다는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더없이 기뻐하시였다.
인민을 위해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를 마련해주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묻고 또 물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현지지도의 길에서 하나의 소비품을 보시고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를 간곡히 물어보시였고 인민의 요구와 지향을 절대적기준으로 삼으시고 새로운 설계도를 펼치시며 미래를 앞당겨오시였다.
그이의 첫 물으심은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을 삶의 요구로, 가장 큰 소원으로 안고계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사랑의 물으심이였다.
거기에는 우리 인민에게는 언제나 행복과 즐거움만을 안겨주어야 한다는 사랑의 당부가 어려있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려는 절세위인의 의지가 비껴있었다.
우리 장군님의 첫 물으심과 더불어 내 조국의 모습은 더욱 아름다와졌고 인민의 웃음꽃이 활짝 피여났다.
하기에 이 땅의 그 어디에나, 그 누구의 가슴속에나 우리 장군님의 첫 물으심은 오늘도 인민사랑의 메아리로 뜨겁게 울리고있다.
그 사랑의 메아리와 더불어 한평생 인민을 마음속에 안고계신 우리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못견디게 어리여와 우리 인민은 날이 갈수록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강렬한 그리움으로 가슴끓이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김 련 화
년말결속을 위한 사업 힘있게 추진
2024-12-12림업성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패배주의,보신주의,요령주의를 철저히 없애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림업성에서 올해를 보다 높은 생산적앙양으로 결속하기 위한 사업에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총동원하고있다.
각지 림산,갱목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올해의 통나무고지점령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맹렬히 들이대고있다.들끓는 산판들에 지휘처를 정한 성일군들은 해당 단위 일군들과 합심하여 채벌장들의 곳곳에 당의 사상과 숨결이 맥박치는 구호들과 표어들을 게시하는것과 함께 이신작칙의 혁명적인 일본새로 대중을 통나무생산투쟁에로 조직동원하고있다.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산지합숙들을 로동자들의 산지생활에 편리하게 꾸리고 풍성한 후방사업으로 올해의 마감을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그들의 생산적열의를 높여주고있다.
성에서는 통나무생산에 필요한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주기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조직전개해나가고있다.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지표별통나무생산에 필요한 쇠바줄과 차바퀴를 비롯한 중요자재들을 소비기준에 맞게 신속히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활기있게 추진하고있다.동발나무생산에 주목을 돌리고 자강도와 량강도,함경남도,함경북도,강원도림업관리국들에 화물자동차와 뜨락또르,불도젤들을 마련하여 보내주었으며 밀림기계톱공장에서 생산한 새형의 기계톱들로 나무베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일수 있게 하여 통나무생산에서 혁신이 일어나게 하고있다.림업부문의 기계공장들과 림산,갱목생산사업소들이 올해에 계획한 림산설비들의 제작과 성능제고를 위한 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해나가도록 추동하고있다.
이밖에도 성에서는 지대별특성에 맞는 통나무생산방법을 적극 창안도입하고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는 사업에도 관심을 돌림으로써 모든 산판들에서 년말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한층 활기를 띠고 벌어지게 하고있다.
본사기자 김 광 진
매혹과 숭배,흠모심이 떠올린 불멸의 호칭들
2024-12-11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살며 투쟁하던 나날에 우리 인민은 장군님의 천재적예지와 비범한 령도력,고매한 풍모에 매혹되여 그이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받들어모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매혹과 신뢰심은 그이께 삼가 드린 불멸의 호칭들에도 력력히 어리여있다.
《인민의 령도자》, 《행복의 창조자》, 《정의의 수호자》, 《위대한 스승》, 《강철의 령장》, 《절세의 애국자》…
이 모든 호칭들과 함께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제일 먼저 새겨진 친근한 부름이 있다.
친애하는 지도자동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지도자라는 호칭보다 다 같은 혁명전사라는 뜻에서 그저 이름뒤에 동무, 동지라고 불러주면 그이상 고마울데가 없겠다고 하시며 그토록 만류하시였지만 인민이 스스럼없이 터치는 흠모의 정의 분출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었다. 하기에 197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칭송하는 많은 노래들을 지어불렀다.
《친애하는 지도자동지께 드리는 노래》,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어버이로 부르고 따르며 준엄한 혁명의 길을 헤쳐왔다.
《어버이장군님》, 《인민의 어버이》…
이 호칭들에는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빛내여주시였으며 인민들에게 자주적이며 행복한 삶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인민들의 열렬한 사상감정이 담겨져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한때 남모르는 고충을 안고살던 사람들도 영광과 행복의 단상에 올랐고 그늘졌던 사람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폈다.
언제인가 락원기계공장(당시)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산소분리기제작에 기여한 로동자, 기술자들가운데 가정주위환경이 복잡한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아시고 그들모두를 정당원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신 이야기이며 룡천군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앞에 죄를 지었다는 사람들의 가족 420여명이 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시고 끝까지 해명하도록 대책을 세워주시여 그들모두에게 한날한시에 애국렬사증을 수여하도록 한량없는 은혜를 베풀어주신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인민들속에 사랑의 전설로 뜨겁게 전해지고있다.
하기에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도 위대한 장군님을 사랑의 화신이시라고 칭송하였던것이다.
자신의 온넋으로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시며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으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시고 부강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인민이 심장으로 터친 불멸의 호칭들은 번영하는 주체조선의 력사와 더불어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빛나고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우리 나라의 김일경선수 세계신기록 수립,리룡현선수 2개의 금메달 획득
2024-12-11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 력기선수들이 련이은 세계신기록수립과 금메달쟁취로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있다.
9일 녀자 59㎏급경기에 출전한 우리 나라의 김일경선수는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여 끌어올리기에서 108㎏,추켜올리기에서 141㎏(세계신기록),종합 249㎏(세계신기록)을 성공시킴으로써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종합에서 각각 1위를 하고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현재 그는 녀자 59㎏급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종합에서 세계기록을 모두 보유하고있다.
한편 리룡현선수는 남자 73㎏급경기 끌어올리기에서 152㎏,추켜올리기에서 197㎏,종합 349㎏을 들어올리고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각각 1위를 하였다.
대회가 시작된 이후 우리 선수들이 쟁취한 금메달수는 현재까지 17개이다.
【조선중앙통신】
라선시에서 청학료양소 개건
2024-12-11라선시에서 청학료양소를 새롭게 개건하였다.
경치좋은 청학산기슭에 위치한 료양소에는 광천수인 청학약수를 리용하여 만성위염,류마치스성관절염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치료할수 있는 모든 조건과 환경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다.
우리 인민들이 무병장수하여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시려고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료양소 개건계획안과 조감도,실내형성안을 몸소 지도해주시고 건설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받들고 시에서는 료양소를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치료봉사기지로 꾸릴 단계별계획을 세우고 공사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하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면서 앞선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건축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으며 련관단위들에서도 건구비품을 질적으로 생산보장하였다.
자연경관이 잘 살아나게 공원과 야외휴식터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을 많이 심어 주변풍치를 돋구었다.
라선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신영철동지,시안의 일군들이 새롭게 개건된 료양소를 돌아보았다.
청학료양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관리운영과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벌려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열의에 넘쳐있다.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비준에 즈음하여 로씨야특명전권대사 연회 마련
2024-12-11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비준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10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관계부문 일군들이 연회에 초대되였다.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로조관계에서 력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중요한 사변을 경축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다고 하면서 지난 12월 4일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비준서가 교환됨으로써 조약이 효력을 발생하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로씨야와 조선은 두 나라와 인민의 근본리익,유라시아대륙에서의 평화와 안전유지,모든 나라들의 정의와 평등에 기초한 새로운 전지구적인 질서수립의 필요성으로부터 로조친선관계를 완전한 동맹수준으로 올려세우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하면서 그는 새 조약에 부합되게 호상 지지하고 정치,경제,문화,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조를 실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특히 울라지보스또크와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평양에서의 두 나라 수뇌분들의 상봉은 친분관계와 호상신뢰를 두터이 하고 로조관계의 진정한 형제적성격과 전투적우의를 풍부히 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에 대한 조선인민의 련대성과 절대적인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그는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새로운 조약의 효력발생은 벗들에게는 기쁨을 주고 원쑤들에게는 불안과 공포를 주는 위대한 사변이라고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최선희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조로관계가 자기의 발전행로에서 중대한 분수령을 마주하고있는 시기에 두 나라가 나아갈 전략적진로를 정하고 그 승리를 더욱 확신케 하는 새 국가간 조약이 탄생한것은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탁월한 선견지명과 정치적의지와 결단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조로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은 쌍무관계를 새로운 전략적높이에 올려세우고 공동의 리익에 부합되게 지역과 세계의 안전환경을 굳건히 수호하며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두 나라 국가지도부의 원대한 구상과 인민들의 념원을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추동력으로 된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조약의 정신에 맞게 로씨야와 각 분야에 걸쳐 다방면적으로 긴밀히 협조하며 조로친선관계를 영속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불변의 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는 영용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이 존경하는 뿌찐대통령동지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나라의 주권적권리와 안전을 수호하고 자주화된 다극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정의의 위업에서 승리를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조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조선중앙통신】
백두의 넋과 정신을 꿋꿋이 이어가는 계승자들의 대오
2024-12-11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
성스러운 혁명의 교정,눈보라치는 항일의 전구에서 주체조선의 명맥인 백두산정신을 더욱 깊이 체득해갈 드높은 열의속에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이 학원기발을 대오앞에 휘날리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였다.
보천보혁명전적지를 찾은 혁명학원 학생들은 보천보전투지휘처와 경찰관주재소,면사무소 등을 돌아보면서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령활무쌍한 지략으로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우리 인민에게 조국해방의 밝은 서광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천출위인상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항일의 전구들에 어려있는 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체감하며 행군길을 다그친 학생들은 리명수혁명사적지에 도착하였다.
그들은 일찌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시여 백두의 혁명전통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더욱 빛을 뿌리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으며 사적지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청봉숙영지,건창숙영지,사자봉밀영 등을 답사하면서 그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불굴의 혁명정신,강의한 투쟁기풍은 세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하여야 할 귀중한 혁명유산이라는것을 깊이 절감하였다.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은 유서깊은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하였다.
흰눈덮인 소백수골에 자리잡고있는 혁명의 고향집에서 그들은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강철의 담력과 배짱,불굴의 의지를 지니시고 조국을 위한 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숭엄히 돌이켜보았다.
천고밀림속에 보존되여있는 구호문헌들과 투사들의 숨결과 체취가 어려오는 혁명유물들앞에서 그들은 우리 혁명의 1세대가 창조한 투철한 자주정신,완강한 투쟁정신을 더욱 소중히 간직하고 빨찌산의 후손들답게 강국의 존엄을 끝없이 빛내여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높이 몰아치는 눈보라를 헤치며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은 주체혁명의 억센 뿌리가 내리고 창창한 미래가 밝아온 혁명의 성산 백두산정에 올랐다.
흰눈을 떠이고 아득히 뻗어간 산발들을 바라보며 학생들은 조선혁명을 전진비약시키는 원동력의 근본은 백두의 혁명정신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오직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만을 끝까지 믿고 따르는 사상과 신념의 제일강자들로 억세게 준비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심신을 단련하며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은 무두봉밀영,대홍단혁명전적지,무포숙영지를 비롯한 혁명의 전구들을 답사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