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자주의 한길에서 맺어진 조선과 이란사이의 친선협조관계
2022-05-14올해 5월 14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당시)과 상봉하신지 33돐이 되는 날이다.
근 반세기의 년륜을 아로새기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이란이슬람공화국사이의 친선협조관계의 력사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쌍무관계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 력력히 수놓아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8(1989)년 5월 14일ㅡ17일 우리 나라를 방문한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을 친선의 사절로, 친우로 따뜻이 맞이하시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키는 문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시였으며 토의된 문제들에 대하여 견해의 일치를 보시였다.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의 우리 나라 방문기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이란이슬람공화국사이에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한 내용의 공동콤뮤니케가 발표되였으며 두 나라 정부사이의 과학, 기술, 문화교류계획서가 체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사이의 력사적인 상봉은 조선과 이란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키고 자주적인 새 아시아를 건설해나가는데서 참으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이란의 수많은 고위인물들과 대표단들을 몸소 만나주시고 쌍무관계발전을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이란인민의 새 사회건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시여 두 나라 친선관계발전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란과의 관계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쁠럭불가담운동과 반제자주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란인민과 언제나 함께 손잡고 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으며 적대세력들의 온갖 침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이란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심으로써 이란과의 친선관계발전에 불멸의 공적을 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조선과 이란사이의 훌륭한 친선협조관계는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의회분야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더욱 확대발전되고있다.
최근년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와 이란이슬람공화국 국회사이에 고위급대표단들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여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공고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또한 최고인민회의에 조직된 조선이란친선의원단과 이란국회에 조직된 이란조선친선의원단사이에 교류와 협력에 관한 량해문이 체결됨으로써 의회분야에서 단결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나갈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였다.
조선과 이란 두 나라는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유엔과 쁠럭불가담운동을 비롯한 국제무대들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 전횡과 불평등을 반대하여 호상 긴밀히 협력하면서 친선단결의 전통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이란정부와 인민이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온갖 침략위협과 제재압박책동에 견결히 맞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를 자기의 일처럼 기쁘게 여기고있다.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이라는 말이 있다.
조선과 이란은 비록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있어도 언제나 반제자주를 위한 투쟁에서 함께 서있을것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조선과 이란사이의 친선협조관계의 력사는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따라 변함없이 흐를것이다.
최고인민회의 조선이란친선의원단 위원장 김승찬
난치성피부질병에 도전한 의사
2022-05-07만경대구역 광복종합진료소 의사 한영식선생은 백반치료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오래전부터 연구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의학계에서 백반이 완전치유가 불가능한 난치성피부질병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몰라서가 아니다.
한영식선생이 오래전부터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생의 좌우명처럼 여겨오는 위대한 장군님의 명제가 있다.《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다.》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제를 되새길때마다 그는 주체조선의 과학자들이 어떤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더욱 깊이 깨닫게 되였다.남들이 못한다고 해서 우리도 못한다는 법이야 없지 않는가.
이렇게 되여 한영식선생은 난치성피부질병의 하나인 백반에 도전하기로 하였다.
오늘날에 와서 한영식선생은 백반치료분야에서 권위자의 한사람으로 되고있다.
난치성피부질병치료와 관련하여 그는 수많은 발명증서와 새기술도입증,과학기술성과등록증 등을 받았다.
한영식선생은 이렇게 말한다.
《나자신만을 위한것이였다면 결코 이 길을 오늘까지 걸을수 없었을것입니다.
나를 안아키워주고 내세워준 조국,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을 위해 의료일군의 본분을 다하려는 량심이 나를 이 길로 떠밀었습니다.》
난치성피부질병에 대한 한영식선생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엄 영 철
당과 정부의 간부들 근로자들과 함께 5.1절을 뜻깊게 기념
2022-05-02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온 나라 인민이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맞이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1일 근로자들과 함께 5.1절을 뜻깊게 기념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김덕훈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각급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국가과학원,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등에 나가 명절을 맞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공장,기업소,협동농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를 찾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다발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 등을 참관하면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이 땅우에 근로하는 인민이 주인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워주시고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증산의 동음이 힘차게 울리고있는 생산현장들을 찾아 명절을 맞는 로력혁신자들과 생산자들을 축하해주었으며 근로자들과 함께 배구와 탁구를 비롯한 체육경기와 기동예술선동대공연을 관람하였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태동하는 오늘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첫 실체인 송화거리를 보란듯이 일떠세운 긍지드높이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건설자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그들을 격려해주었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불멸할 정치리념,확고부동한 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시고 인민의 만복을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깊이 심어주면서 모든 건설자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줄기찬 위훈으로 받들어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여나갈것을 호소하였다.
기쁨과 랑만속에 명절의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온 나라 근로자들은 자애로운 어머니 우리당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긍지와 영예를 가슴뿌듯이 새겨안았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모든 근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시대의 앞장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하는 참된 애국자로 살며 일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새 승리,새 생활을 창조해가는 사회주의근로자들의 기쁨
각지에서 5.1절을 뜻깊게 기념
2022-05-02
당의 령도따라 근로의 정신과 창조적노력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각지 근로자들이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을 맞이하였다.
강국의 공민된 자부심을 안고 4월의 경축행사들을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빛내인 긍지와 자랑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를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온 나라 근로자들의 애국의 열정과 투쟁기세가 일터와 초소마다에 차넘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증산투쟁,창조투쟁으로 들끓는 조국땅 그 어디나 로동생활의 진정한 창조자,사회주의문명의 향유자가 되여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근로자들의 기쁨과 랑만이 차넘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쳤다.
가장 경건한 마음안고 광장에 들어선 군중들은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이 땅우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로동계급의 세상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대해같은 은덕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각지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사회주의강국의 만년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시고 주체조선의 천만년미래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어려있었다.
각지 당,정권기관 일군들이 근로자들과 함께 5.1절을 뜻깊게 기념하였다.
생산현장들을 찾은 일군들은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자력갱생의 선봉투사,창조의 기수로서의 영예를 빛내이며 혁신적성과를 이룩해가는 로동계급을 고무해주었다.
평양무궤도전차공장,김책제철련합기업소,2.8비날론련합기업소,제남탄광,강계시 은정남새전문협동농장을 비롯한 각지 공장,기업소,협동농장 등에서 다채로운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이 진행되였다.
함흥시근로자들의 관심속에 진행된 승마경기도 명절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수도의 극장,야외무대들에 다채로운 공연종목들이 올라 근로자들의 혁명열,투쟁열을 더해주었다.
모란봉극장에서 국립교향악단의 음악회가 진행되였다.
음악회에는 관현악 《우리의 국기》,《우리 장군님 제일이야》,《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남성독창 《그 정을 따르네》,관현악 《발걸음》,《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를 비롯한 종목들이 련이어 펼쳐졌다.
대대로 위대한 수령을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사회주의사회에서 참다운 삶을 누리고있는 근로자들의 행복한 생활을 관현악의 장중한 울림과 정서적감화력으로 형상한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다.
동평양대극장에서 합창 《우리를 부러워하라》로 시작된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에서 예술인들은 이 땅우에 참다운 근로인민의 세상을 세워주시고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강성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심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승만을 떨쳐온 자랑스러운 로정을 돌이켜보게 하는 공연을 보며 관람자들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누려가는 삶의 긍지를 가슴뿌듯이 절감하였다.
국립연극극장에서는 혁명연극 《경축대회》가,평양교예극장에서는 종합교예공연이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근로자들에게 희열과 랑만을 안겨주었다.
국립민족예술단,피바다가극단,중앙예술경제선전대 등도 평양체육관과 송화거리,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시안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전진하는 사회주의》,《희망넘친 나의 조국아》,《번영하여라 로동당시대》,《사회주의 지키세》 등의 노래소리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승리와 영광의 5월을 펼쳐가는 근로자들의 격정을 담아 끝없이 울리였다.
새로 건설되여 첫 막을 올린 남포시청년야외극장에서 진행된 공연은 관람자들의 가슴마다에 자력부강,자력번영의 기치를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떨쳐나설 때 못해낼 일이 없고 우리의 힘으로 능히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 굳은 확신을 안겨주었다.
황해북도,황해남도,자강도,개성시 등에서도 공연무대들이 펼쳐져 명절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당의 령도밑에 충성과 애국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고귀한 땀을 바쳐가는 근로자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준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승리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5.1절을 뜻깊게 기념한 각지 근로자들은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활기찬 전진과 비약을 일으켜나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새 조선의 장한 선구자로
2022-05-01주체36(1947)년 5월 1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국모범로동자들을 위한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이날 혁신자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기 모인 동무들은 모두가 혁명가,애국자라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함경북도에서 온 한 채탄공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날 왜놈의 세상에서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가고,그러나 오늘 로동자,농민이 나라의 주인된 우리 나라에서는 탄부들을 제일 귀중히 여기며 맨 앞장에 내세운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동무가 우리 나라에서 처음 세운 올해 인민경제계획의 자기 과제를 수행한 채탄공이라고,새 조선의 장한 선구자라고 값높이 불러주시였다.
새 조선의 장한 선구자.
진정 어제날 천대받던 평범한 로동자들을 새 조선의 장한 선구자,나라의 기둥으로 내세워준 한없이 은혜로운 품이 있어 우리 로동계급은 값높은 삶을 누려올수 있었다.
본사기자
새 세기의 첫 5.1절에
2022-05-01주체90(2001)년 5월 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의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그날 힘겨웠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를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참기 어려운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도 언제나 씩씩하고 랑만에 넘쳐 일하는 자강도로동계급을 보면서 우리가 약해진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강해지고 억세여지고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였다고,그때 자강도인민들이 자신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강도로동계급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믿음이 담긴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에 일군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누를수 없었다.
뜨거운 격정에 젖어있는 일군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올해에 들어와 자강도에 한번도 가보지 못하였다고 하시면서 기다릴것 같아 동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콤퓨터로 내려보내주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얼마후 현지지도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찍은 사진문헌이 전송되여왔다.
그 불멸의 화폭에서 자강도로동계급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크나큰것인가를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였다.
본사기자
꽃주단을 펴주고싶다시며
2022-05-01주체101(2012)년 5월 1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느한 기계공장에 새로 일떠선 강성원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취해주신 은정어린 조치에 의해 일떠선 강성원은 로동계급을 위한 종합적봉사기지이다.
훌륭하게 꾸려진 목욕탕과 수영장,물놀이장 등을 일일이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생전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공장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시고 공장을 찾아주시였으며 이 공장에서 힘과 용기를 얻는다고 하시였는데 자신께서도 꼭같다고 하시면서 이 공장 로동계급에게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워주시고 자신께 넘겨주신 우리 로동계급인데 이 공장 로동계급을 위하여 공장구내에 꽃주단을 펴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정녕 로동계급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돌려주시던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로동계급의 복받은 삶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는 생각으로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본사기자
로동자,농민들을 앞세워야 한다
2022-05-01해방된 이듬해 전세계근로자들의 명절인 5.1절을 며칠 앞둔 어느날이였다.
함경북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이 작성한 5.1절기념행사계획서를 보아주시였다.
계획서에는 5.1절을 맞으며 군중시위를 진행하는 문제가 반영되여있었는데 거기에는 시위대렬의 선두에 함경북도와 청진시의 일군들이 말을 타고나가게 되여있었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해방된 오늘에 와서는 로동자,농민들이 제일 귀중한 사람들이며 나라의 기둥이라고,그렇기때문에 5.1절기념시위대렬은 반드시 로동자,농민들을 앞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인민대중에 대한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이며 관점이라고 간곡하게 교시하시였다.
로동자,농민들을 앞세워야 한다.
이렇듯 근로대중을 제일 귀중한 사람들로,나라의 기둥으로 내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우리 로동자,농민들은 해방후의 첫 5.1절을 뜨거운 환희와 격정속에 맞이하게 되였다.
본사기자
로동자가정에 넘치는 기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린 소년단원들의 가정에서
2022-05-01
요즘 소나무학용품공장에서 로동자로 일하는 송명철동무와 중앙열망사업소에서 로동자로 일하는 전정수동무의 가정들에는 매일과 같이 기쁨과 행복이 흘러넘치고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된 지난 4월 25일 열병광장 주석단에 나오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온 나라 소년단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축원의 마음을 담아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린 나어린 소년단원들이 바로 이 가정들의 아들,딸이였던것이다.
서성구역 하신소학교에 다니는 송위성학생과 중구역 동안소학교에 다니는 전예현학생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꽃다발을 드렸다는 꿈만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그날 이 가정의 부모들은 진짜 자기의 아들,딸이 맞긴 맞을가 하고 놀라와했다고 한다.
그런데 TV화면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꽃다발을 드리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는 순간 끝내 격정의 눈물을 쏟고야 말았다고 한다.
위성이와 예현이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꽃다발을 드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그날로부터 그들의 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축하의 전화를 걸어왔고 그들의 집으로는 쉬임없이 사람들이 들어섰다.
인민반에서,학교에서,일터에서 …
누가 혈육이고 누가 이웃인지 모를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꿈만같은 경사를 받아안은 로동자가정들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평양시 서성구역 서천동 107인민반과 중구역 동안1동 68인민반,그리고 서성구역 하신소학교와 중구역 동안소학교에서는 인민반의 경사,학교의 경사를 담은 축하의 속보들을 내걸었고 사람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린 소년단원들을 저마다 품에 안으며 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무엇을 물어보시던?》
나이랑 물어주시고 나의 볼도 쓸어주시였다고 맑은 눈을 반짝이며 말하는 행복동이들의 대답을 듣고는 더욱 커다란 감격에 겨워 기뻐하고 부러워한 사람들이다.
아마도 로동자가정이 받은 영광이고 기쁨이여서 축하하는 목소리들도 더 절절한것 같다고 하며 서성구역 서천동 107인민반의 한 주민은 말했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로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로동자의 자식들이 그처럼 영광의 시각에 원수님의 제일 가까이에 다가섰습니다.원수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우리같이 평범한 로동자의 자식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꽃다발을 드렸다니 그래서 더욱 눈물이 나고 내집일처럼 기쁩니다.》
어제는 궁궐같이 희한한 새집들에 평범한 근로자들이 보금자리를 편 소식에 접하고 온 나라가 기뻐하더니 오늘은 평범한 로동자의 자식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꽃다발을 드린 소식에 모두가 함께 기뻐하는 사회주의 내 조국.
바로 그 품에서 근로의 땀과 열정을 바쳐 사회주의 우리 집을 더 굳건히 지키고 빛내여갈 열의가 행복동이들의 가정에 넘쳐흐른다.
우리는 행복과 기쁨으로 가득차있는 로동자가정들의 밝은 모습을 뜻깊은 5.1절을 맞으며 사진기렌즈에 담았다.
글 본사기자 김 련 화
사진 본사기자 정 성 남
평양의 새 경관-경루동에서 5.1절을 맞는 로동자가정들
2022-05-01
전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맞으며 새로 일떠선 경루동에 보금자리를 편 로동자가정들의 기쁨은 이를데 없다.
그속에는 사람들속에 맹수사양공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중앙동물원 공훈사양공 김순옥녀성의 가정도 있다.
처녀시절부터 그의 한생은 중앙동물원의 맹수사에서 흘러왔다.
처음에는 맹수를 보기만해도 무섬증이 덜컥 들고 맹수사에 발조차 들여놓기 저어하던 그였다.
맹수의 특성과 사양관리방법을 하나하나 터득하며 맹수와 친숙해지기까지의 근 60년세월 그의 마음속에는 동물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더해주려는 오직 한가지 생각만이 가득차있었다.
그는 중앙동물원이 현대적으로 개건되던 나날에도 우리 인민이 최상의 문명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해주시려고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민의 세계를 눈물겹게 새겨안으며 진정을 다하였다.
그 마음을 헤아려 나라에서는 그를 로력영웅으로,공훈사양공으로 내세워주었다.
보답의 일념만을 안고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켜가던 그에게 꿈만같은 현실이 펼쳐질줄은 그 자신도 몰랐다.
경루동의 궁궐같은 새 집에 들어서던 날 이집이 정말 내가 살 집이 맞는가고 몇번이나 눈을 비볐다는 김순옥녀성이다.
다른 나라같으면 평범한 로동자들은 상상도 못할 희한한 집을 받아안고 5.1절을 쇠는 김순옥녀성과 온 가족의 기쁨은 류다르다.
경루동입구의 한 아빠트에 입사한 모란봉구역상하수도관리소 로동자 리승철동무의 가정에서도 웃음소리,노래소리가 울려나왔다.
리승철동무는 30여년간을 상하수도관리공으로 일해왔다.
주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해 궂은일,마른일 가림없이 성실히 일해왔다.
주민들의 얼굴마다에 밝은 웃음이 넘쳐날때면 그것을 최상의 만족으로,행복의 전부로 느끼군 한 그였다.
그의 안해 리춘희동무도 역시 한 일터에서 일하고있다.
남편과 안해가 일생의 반려자로 된 때로부터 함께 변함없이 한길을 걸어온 로동자부부이다.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이 한창이던 때에 건설장곁을 지날 때면 리승철동무는 미구하여 생겨날 희한한 새집의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려보군 하였다.
그런데 그 주인공들속에 바로 자신도 속하게 될줄이야.
수십년세월을 누가 보건말건 한초소,한직종에서 묵묵히 바쳐온 헌신을 당과 국가에서는 애국으로,빛나는 공로로 표창하였다.
리승철동무는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이렇게 멋있는 새집에서 5.1절을 맞으니 세상의 모든 영광과 행복을 독차지한 심정입니다.
나자신도 평범하고 소박하게만 여겨온 일을 두고 그토록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습니다.
우리 조국이야말로 로동계급을 제일로 아끼고 내세워주는 로동계급의 세상입니다.》
글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심 학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