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사랑의 자욱과 더불어 꽃펴난 이야기

새로 꾸려진 은덕원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창성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은덕원에도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이날 잘 꾸리지 못한 자기들의 일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신 죄스러움으로 몸둘바를 몰라하는 은덕원의 일군에게 그이께서는 일없다고,다음해에 잘 꾸리면 된다고 하시며 따뜻이 고무해주시였다.

은덕원을 운영하는데서 애로되는것은 무엇인가,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가에 대해 일일이 관심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은덕원개건보수공사를 잘하여야 하겠다고,자신께서는 은덕원을 중시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하늘같은 존재로 높이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심중에는 크지 않은 봉사기지의 개건문제도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깊이 간직되여있다는 생각에 일군의 눈굽은 젖어들었다.

감격으로 눈물이 글썽해진 일군이 은덕원을 잘 꾸린 다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또다시 모시고싶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다음해에 은덕원을 새로 꾸린 다음 자신에게 보고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본래의 위치보다 더 좋은 명당자리에 은덕원이 새로 꾸려지게 되였으며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는 인민들의 웃음소리는 날로 높아가고있다.

 

훌륭히 일떠선 전자도서관

 

창성군을 찾으신 그날 군소재지를 잘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에 전자도서관이 있는가에 대해서도 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도서관은 대중이 학습하는 거점이라고 하시면서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무장시키는것은 오늘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라고,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키려면 교육거점들을 잘 꾸려야 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매개 군들에서 전자도서관을 꾸려놓고 운영하도록 하여야 한다고,군들에 꾸리는 전자도서관의 이름을 미래원이라고 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후 창성군에는 현대적인 전자도서관인 미래원이 훌륭히 일떠섰다.

미래원의 준공을 선포하는 날 온 창성군은 명절분위기로 들끓었다.

해방전에는 앞뒤집도 문맹자,옆마을,앞마을도 까막눈동네,고개넘어 산넘어 가도 글아는 사람을 만날수 없었던 산골군에 오늘은 현대적인 전자도서관이 일떠서고 사람들 누구나 과학기술의 주인,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되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으니 이곳 인민들의 가슴 어찌 격정으로 끓어오르지 않으랴.

정녕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은 창성군인민들을 끝없이 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이 펼친 또 하나의 사랑의 서사시였다.

 

소중히 안고 사는 친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창성군을 다녀가신 후 어느날 군예술소조원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소박한 군예술소조공연을 몸소 보아주시고 만점짜리 공연이라고 높이 치하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예술소조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그이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지 않고서는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던 그들이였던것이다.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린것과 같은 장한 일을 한 사람도,나라앞에 큰 공을 세운 사람도 아닌 평범한 군예술소조원들의 평양체류일정도 구체적으로 세워주시고 세심히 보살펴주신 그 은정 고마워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담아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

그들은 편지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지도를 받으며 성장한 군예술소조의 전통을 계속 살리며 창성군에 제일먼저 사회주의만세소리,로동당만세소리와 함께 우렁찬 승리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할 불같은 맹세를 담았다.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그들이 올린 편지를 몸소 보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오늘도 창성군예술소조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친필을 소중히 새겨안고 당의 령도아래 사회주의락원으로 변모되여가는 영광의 고장에 투쟁의 노래,승리의 노래포성을 높이 울려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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