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조중체육교류의정서 조인
2024-01-31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체육성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체육총국사이의 2024년 체육교류의정서가 29일 중국의 베이징에서 조인되였다.
조인식에는 우리측에서 체육상 김일국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체육성대표단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성원들이,상대측에서 중국국가체육총국 국장 고지단동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중앙통신】
2023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최우수선수,감독들 선정
2024-01-31지난 26일 청춘거리 력기경기관에서는 10대최우수선수,감독 발표모임이 진행되였다.
10대최우수선수,감독들로는 지난해 국제 및 국내경기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체육인들이 선정되였다.
4.25선수단 기계체조선수 안창옥,압록강체육단 력기선수 강현경,4.25중경기선수단 력기선수 리성금,금강산선수단 권투선수 방철미,4.25중경기선수단 레스링선수 문현경, 4.25중경기선수단 력기선수 김일경,룡악산태권도선수단 태권도선수 김유심, 4.25중경기선수단 력기선수 리청송,국방성국방체육단 사격선수 리지예,압록강체육단 륙상(마라손)선수 한일룡이 10대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지니였다.
평양체육단 기계체조감독 김춘필,중앙체육학원 력기강좌 교원 정성희,4.25중경기선수단 력기감독 계성일,금강산선수단 권투감독 박철준,4.25중경기선수단 레스링감독 김명철,룡악산태권도선수단 태권도감독 리철림,4.25중경기선수단 력기감독 리철남,압록강체육단 륙상(마라손)감독 최형철,국방성국방체육단 사격감독 심청림,4.25선수단 축구감독 한철학이 10대최우수감독으로 발표되였다.
10대최우수선수,감독으로 선정된 체육인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최우수선수,감독증서와 《2023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최우수선수》,《2023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최우수감독》이라는 글을 새긴 체육복이 수여되였다.
10대최우수선수,감독으로 선정된 체육인들은 이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고 경기들마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해갈 열의에 넘쳐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 광 민
모래알과 큰 산
2024-01-31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를 돌아보신지 며칠 지난 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그이께서는 종합봉사선 《무지개》호가 정말 멋있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향유할수 있는 귀중한 재부가 이렇게 하나하나 늘어나니 혁명하는 보람도 있고 긍지도 가지게 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비추어볼 때 하나의 모래알이나 같다고, 우리는 이런 모래알들을 모아 큰 산을 쌓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뜨거운 격정에 휩싸였다.
아마도 그 모래알들이 큰 산을 이루고 거대한 산악으로 솟아 하늘끝에 닿는다 해도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만족을 모르시는 그이의 심중에 간직된 보다 원대한 구상과 높은 리상으로 하여 우리 조국에는 웅대한 설계도들이 끝없이 펼쳐지게 되리라는 생각으로 일군들의 가슴은 젖어들었다.
본사기자 김 련 화
레닌그라드완전해방 80돐에 즈음한 영화감상회 진행
2024-01-30레닌그라드완전해방 80돐에 즈음한 영화감상회가 조선로씨야친선협회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의 공동명의로 29일 대동문영화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씨야친선협회 부위원장 류경일동지,관계부문 일군들과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쏘련군대와 레닌그라드시민들이 파쑈침략자들의 가혹한 봉쇄속에서도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하여 도시를 수호하고 적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가함으로써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영화감상회가 조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뉴대를 강화하고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쏘련기록영화 《레닌그라드에서의 위대한 승리》를 감상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우리당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완벽한 시행을 위한 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 사업에 착수
2024-01-30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확정명시된 지방공업발전의 변혁적인 전략을 철저하고도 완벽하게 실행하기 위한 조직사업이 적극화되고있는 속에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가 정식 사업에 착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사업을 책임지고 지도하고있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전현철동지,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와 성,중앙기관의 책임일군들이 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에 망라되여있다.
중앙추진위원회는 당중앙의 지방발전정책에 립각하여 새로 일떠서게 될 지방공업공장들에 대한 설계,시공 등 공사추진정형과 원료기지조성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지도하게 된다.
시,군들의 인구수와 자연지리적조건 등을 고려하여 공장들의 규모와 생산능력을 합리적으로,효과적으로 정하며 해마다 건설할 공장들의 설계를 로력절약,부지절약,에네르기절약,기술집약형의 원칙에서 전망적으로,계획적으로 선행시키기 위한 실무적인 대책들,건설력량편성과 자재,설비보장 그리고 식료공업,경공업발전추세에 맞게 공장들을 발전지향적으로,현대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방책들이 심도있게 탐구되고있다.
지역의 원료기지들을 튼튼히 꾸려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인 대책수립도 중앙추진위원회의 중요한 임무의 하나이다.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의 모든 성원들은 당중앙이 결심한 거창한 혁명의 성과여부는 자신들이 정치적지도,정책적지도를 어떻게 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우리당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성공적실행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철석의 의지로 충만되여있다.
[조선중앙통신]
《지방발전20×10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열의를 승화시키는 직관선전물들 전국각지에 집중게시
2024-01-30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관철에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인민군장병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직관선전물들이 전국각지에 집중게시되였다.
평양시를 비롯하여 각 도,시,군소재지들과 공장,기업소,농장 등에 게시된 구호,표어,선전화들은 이민위천,위민헌신을 혁명적당풍,불변의 존재방식으로 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숙원을 받들어 지방진흥의 새 력사,지방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세차게 분출시키고있다.
구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높이 받들고 〈지방발전20×10정책〉을 강력히 추진하자!》는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빛나는 현실로 펼치기 위한 당정책관철에로 온 나라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도시와 농촌,중앙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며 불균형을 해소하고 다 함께 발전하는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건설을 다그치는데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는 《〈지방발전20×10정책〉의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기》,《웅대한 강령,거창한 혁명》 등의 직관선전물들이 게시되였다.
구호와 선전화 《지방공업혁명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의 전면적,균형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하자!》,《모두다 떨쳐나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자!》에는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지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킬수 있는 실제적인 변혁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집약적으로 반영되여있다.
구호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관철에서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자!》에는 온 나라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부흥시키는 세기적변혁을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인 군민대단결의 힘으로 기어이 안아오고야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불같은 투쟁열의가 그대로 비껴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이 맥박치는 직관선전물들은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지방진흥의 활로따라 부흥강국의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천만대중의 심장속에 애국의 불,혁신의 불을 세차게 지펴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중국 료녕성문화대표단 꽃바구니 진정
2024-01-30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29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중국공산당 료녕성위원회 상무위원인 선전부장 류혜안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료녕성문화대표단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중국인민의 친근한 벗이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총비서를 깊이 추억합니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궐기모임 진행
2024-01-30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주체113(2024)년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궐기모임이 2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남승우부의장,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조일연부의장,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총련중앙 국장들,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중앙단체,사업체일군들,각급 학교 교장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새해축전이 정중히 전달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희세의 정치가이시며 백승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혁명사상과 원숙한 령도력에 의하여 우리 혁명에서 일대 변혁과 새로운 승리가 일어나는 력사적인 해 2024년의 투쟁이 개시되였다고 말하였다.
총련의 전체 일군들은 올해 총련사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가 구절마다에 력력히 어리여있는 새해축전을 받아안고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원수님께서 축전에서 제시하신 과업을 어김없이 관철할 새로운 결의로 충만되여있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사상을 신념화,체질화하고 그이의 혁명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기어이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는것을 2024년도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으로 하여 애족애국운동을 조직전개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이를 위해 올해 총련은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제일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행동을 같이하는 일심일체의 조직으로 튼튼히 꾸리는데 큰 힘을 넣으며 모든 사업에 동포제일주의를 보다 철저히 일관시켜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에서 제시된 4대과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또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전 조직적으로 활발히 벌려 분회강화와 군중적지반확대의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맞이하고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주동적으로 대처하며 총련조직과 동포들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릴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전체 총련일군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더없는 신임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실성을 분출하고 대오의 일심단결을 더 반석같이 다지며 어려울 때일수록 동포들에 대한 헌신복무로,일군들과 동포들사이에 오고가는 따뜻한 정을 힘으로 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향해 기세드높이 총매진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대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마음속에 정히 모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결과를 이룩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모임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조선중앙통신]
중국 료녕성문화대표단 도착
2024-01-302024년 조중친선설명절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중국공산당 료녕성위원회 상무위원인 선전부장 류혜안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료녕성문화대표단이 29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중친선협회 부위원장 김광일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왕아군동지가 맞이하였다.
[조선중앙통신]
평양산원에서 543번째로 출생한 김화군의 세쌍둥이 퇴원
2024-01-30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속에 사랑의 요람,애기들의 궁전인 평양산원에서 543번째로 출생한 김화군의 세쌍둥이가 만사람의 따뜻한 축복속에 29일 퇴원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평양산원에서 첫번째로 퇴원하는 세쌍둥이의 어머니는 강원도 김화군 고대리에서 사는 윤경옥녀성이며 아버지 윤명철은 조선인민군 군관이다.
세쌍둥이임신부로 확진된 즉시 평양산원에 입원한 산모는 갖가지 영양음식들과 꿀을 비롯한 보약을 정상적으로 보장받으며 의료일군들의 적극적인 의료상방조속에 딸 세쌍둥이를 순조롭게 해산하였다.
의사,간호원들은 수시로 변화되는 아기들의 생명지표들을 관찰하고 뜻밖의 정황이 나타날 때마다 즉시적인 협의회와 과학적인 치료를 진행하면서 수십일간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당의 사랑을 젖줄기로 하여 무럭무럭 자라난 세쌍둥이는 태여날 당시 1.86㎏,1.58㎏,1.89㎏이였던 몸무게가 퇴원할 때에는 4㎏이상으로 되였다.
금반지를 비롯한 은정어린 선물을 받아안고 건강한 몸으로 평양산원을 나서는 세쌍둥이와 부모를 의사,간호원들이 뜨겁게 바래워주었다.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세쌍둥이부모는 자식들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충성다해 받들어나가는 나라의 역군들로 훌륭히 키워 내세울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