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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국가발명전람회가 시작되였다

지적소유권총국의 주최로 제17차 국가발명전람회가 19일에 시작되였다.

《발명과 국산화,재자원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람회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국산화,재자원화를 실현하여 발명권,특허권을 받은 기술,제품들을 전시하고 보급 및 교류,류통사업을 활발히 벌려 지적소유권에 대한 사회적인식을 더욱 높여주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적극 다그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국가자료통신망 《발명》홈페지를 통하여 가상전시회방식으로 진행되는 전람회에는 성,중앙기관,각 도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전국의 수백개 단위들에서 최근년간 발명권,특허권을 받은 1 200여건의 제안들이 출품되였다.

성,중앙기관 및 기술부문별로 도해,모형,동영상 등을 여러가지 형식으로 전시하는 3차원 및 2차원전시장은 가입자수에 제한없이 원활한 화상으로 참관할수 있다.

발표회마당에서는 우수한 발명기술과 관련한 착상 및 경험,기술내용발표,지적소유권관련법률 및 지적제품류통에 대한 해설 등이 진행되며 지적소유권총국 지적제품전시장에서는 요구에 따라 발명기술을 응용한 제품들에 대한 판매봉사도 하게 된다.

교류마당을 통하여 출품단위들과 참관자들사이에 기술자료요구,도입을 위한 주문,계약 등이 진행된다.

이번 국가발명전람회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공유하며 우리의 원료와 자재,우리의 기술에 의거하여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을 힘차게 다그쳐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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