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음이 애국
2021-08-10애국의 마음은 나무 한그루라도 제 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꾸는데서 표현된다.항상 이것을 자각하고 자기 일터에 심은 꽃과 나무들에 대한 비배관리를 알심있게 해나가고있는 순천려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다.채송화,장미와 구슬꽃나무,은행나무와 잣나무 등 여러가지 수종의 꽃과 나무들이 무성한 려관의 구내는 마치도 식물원을 방불케 한다.
이곳 려관의 종업원들처럼 자기 일터를 사랑하고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한그루를 자기의 살점처럼 여기면서 뜨거운 진정을 바쳐가는 그 마음이 바로 애국이 아니겠는가.
글 및 사진 본사기자 홍 성 옥
의의깊은 작탄강습회
2021-08-10주체21(1932)년 11월말 소왕청 마촌의 대방자에서는 각 현의 병기창일군들과 유격대지휘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작탄강습회가 열리였다.
몸소 강습회에 출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작탄강습회의 목적에 대하여 알려주시면서 지금 여러곳에서 소리폭탄,고추폭탄을 만들어냈고 화룡,연길현에서는 작탄까지 만들어 전투에 리용하고있는데 이것은 창이나 칼밖에 만들지 못하던 우리들로서는 매우 큰 성과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우리는 어떻게 하나 자체의 힘으로 기어이 폭약을 만들어내야 한다고,폭약까지 만들어야 우리 힘으로 작탄을 만들었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고 일제놈들에게 보다 큰 타격을 줄수 있다고 하시면서 손수 연구하신 폭약제조방법을 알기 쉽게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 폭약제조방법은 임의의 사람이 임의의 장소에서 만들수 있는 우리 식의 제조방법이였다.
강습회참가자들은 누구나가 옆에 훌륭한 화약원료를 두고도 화약,화약 했다고 하면서 이제는 자체의 힘으로 폭약을 만들수 있게 되였다고 환성을 올리였다.
후날 강습회에 참가하였던 한 항일혁명투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단순히 화약제조방법만 강의하신것이 아니라고,이 작탄강습회를 시점으로 모든 유격구들에 자력갱생을 호소하시였다고 감회깊이 추억하였다.
본사기자
혁명의 주인은 누구인가
2021-08-10주체22(1933)년 1월 어느날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이 《어떻게 하면 투쟁을 계속할것인가》라는 문제를 가지고 학습토론을 진행할 때였다.
어떤 대원은 일제침략자들의 《토벌》만행이 날로 강화되고 구국군까지 쏘만국경으로 퇴각하는것을 보면 우리도 쏘련에 들어가 군사지식과 전투방법을 배워가지고나와야 하지 않겠는가고 하였고 또 어떤 대원은 언제 다른 나라에 가서 싸우는 법을 배워가지고오겠는가,일단 총을 잡고 혁명의 길에 나선 이상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야 한다고 하였다.
대원들의 토론을 심중히 듣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의 일시적인 공세앞에 동요하면서 다른 나라에 기대를 거는것은 혁명가의 태도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사람의 힘으로 수행해야 하며 다른 나라에서 도움을 받는 경우에도 혁명을 책임진 주인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심장에 새기며 유격대원들은 혁명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진리를 더욱 깊이 깨달았다.
본사기자
몸소 지펴주신 자력의 불씨
2021-08-10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2(1933)년 초봄 어느날 유격근거지를 지켜야 할 소왕청적위대 간부들이 자체로 무기를 갖출 생각은 하지 않고 남의 나라에서 무기를 가져다주기를 기대하고있는데 대해 알게 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남의 힘을 믿고 혁명을 하겠다는 생각을 추호도 가져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우리 혁명의 주인은 조선사람이며 바로 우리 혁명가들이라고,지금 우리에게는 무기도 식량도 가져올데가 없다고,우리는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은 그들에게 있어서 자력의 불씨로 되였다.
며칠후 적위대원들은 대감자공안국습격전투를 진행하여 많은 무기를 로획하였다.
그들에게서 전투과정을 다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이란 바로 동무들이 오늘 한것처럼 우리의 힘으로 해야 한다고,남만 쳐다보면서 속을 태우기보다 이렇게 자체로 무장을 해결하니 얼마나 좋은가고,우리는 언제나 혁명앞에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자신의 힘으로,단결된 우리 인민의 힘과 지혜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후 유격구의 적위대원들은 물론 청년의용군과 아동단원들속에서도 무기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함경남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긴급소집할데 대하여 지시
2021-08-08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8월 5일 폭우와 큰물에 의한 피해복구사업을 위하여 함경남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긴급소집할데 대한 지시와 필요한 관련지시들을 하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함경남도안의 일부 지역에서 폭우와 큰물에 의해 발생한 피해상황을 료해하고 공병부대들로 피해지역의 파괴된 도로들을 시급히 복구하며 도에 주둔하고있는 인민군부대들을 함경남도당군사위원회 결정에 따라 동원시켜 도의 력량과 협동밑에 피해복구를 다그쳐 끝낼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피해복구용주요자재를 국가예비분에서 해제하여 긴급보장하도록 대책하시면서 중앙에서 재정물질적으로 함경남도 피해복구사업을 강력히 지원할데 대하여 명령하시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함경남도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소집
2021-08-08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에 따라 8월 5일 함경남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소집되였다.
회의에는 도당군사위원회 위원들과 시,군당책임비서들,도급기관,중요공장,기업소 당,행정책임일군들,건설,설계부문의 해당 일군들,도에 주둔하고있는 인민군부대 군정간부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를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가 전달하였다.
회의에서는 총비서동지께서 함경남도에서 발생한 폭우피해정형을 보고받으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피해복구와 관련한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으며 복구에 절실히 필요한 자재보장대책까지 세워주신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특히 총비서동지께서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며 당사업,사람과의 사업을 강화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묶어세우는것을 시,군당책임비서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시고 시,군당일군들과 당조직들을 각성분발시켜 능숙하고 완강하게 피해복구전투를 진행하도록 가르쳐주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회의에서는 도안의 피해상황이 상세히 통보되였으며 당중앙군사위원회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였다.
회의는 확정된 피해복구규모에 따라 해당 지역들에 급파할 건설력량편성과 설계선행,자재수송을 비롯한 실무적인 문제들을 토의하였으며 도안의 당,행정,안전,보위기관 책임일군들과 인민군대 군정간부들로 강력한 피해복구지휘조를 조직하였다.
또한 재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시급히 안착시키기 위한 긴급대책을 세우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협의하였다.
회의에서는 도안의 전체 당조직들과 인민들,인민군장병들이 자연의 광란이 아무리 사납고 도전과 시련이 중중첩첩 막아나선다 해도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군민일치의 위력을 총발동해나가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피해복구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조선로동당 함경남도군사위원회 확대회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을 깊이 새기고 군민대단결의 힘으로 당창건기념일까지 피해복구를 결속할데 대한 결정을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사회주의꾸바에 대한 횡포무도한 내정간섭책동
2021-08-05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에서 사진전시회 진행
2021-08-0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방문 20돐과 씨비리 및 원동지역방문 10돐을 기념하여 3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에서 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전시회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전시회에는 임천일 외무성 부상,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전시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방문들은 조로친선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특출한 기여를 한 중대사변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두 나라 령도자들의 상봉과 회담들은 조로관계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을 마련하고 두 나라사이의 다방면적인 협조를 확대시키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다진 력사적인 계기들이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번영을 위한 중요한 담보이라고 하면서 조로최고위급상봉과 회담들에서 이룩된 합의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성과적으로 실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후대사랑의 숭고한 뜻은 《민들레》학습장에도
2021-08-04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들의 일터에 모시고 뜻깊은 가르치심을 받아안던 영광의 그날로부터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오늘도 공장구내를 걸을 때면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책을 꿰매주는 어머니들의 심정을 안고 질좋은 학습장을 더 많이 생산하라고 당부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음성이 들려오는듯싶어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공장을 찾아주신것은 주체105(2016)년 4월 어느날이였다.
그날 감격에 겨워 몸둘바를 몰라하는 나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민들레학습장공장은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안겨줄 학습장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우리 당의 보배공장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보배공장!
공장에 들어서시는 첫 순간부터 깊은 의미를 담아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은 나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학습장문제를 두고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던가.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학습장문제를 꼭 풀어야 한다고 하시며 공장위치도 잡아주시고 이름도 《민들레학습장공장》으로 명명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그런데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공장에 찾아오시여 우리 당의 보배공장으로 내세워주시니 정녕 후대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날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우리가 생산한 학습장을 안겨줄수 있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시종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제품견본실에 들리시였을 때에는 질좋은 학습장들을 받아안고 좋아할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생각하니 춤이라도 추고싶은 심정이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고 제책직장에 들리시여서는 드넓은 현장에 가득가득 쌓여있는 다양한 학습장들과 학습장속지들을 보시고 이게 학습장폭탄이라고 하시며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였다.
과학기술보급실로 가시던 걸음을 멈추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민들레학습장공장을 돌아보고나니 학습장문제때문에 그토록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고가 안겨와 가슴이 젖어들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풀어드릴수 있게 된것이 너무 기뻐 눈물이 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학습장문제를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던 우리 수령님들의 념원을 풀어드리게 된것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너무 기뻐 눈물이 난다고 그렇듯 가슴뜨거운 말씀을 하시랴 하는 생각에 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공장을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들에게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책을 꿰매주는 어머니들의 심정을 안고 질좋은 학습장을 더 많이 생산하라고 당부하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야말로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심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뜻과 그이께서 우리들에게 하신 당부를 언제나 심장에 간직하고 학습장생산에서 계속 혁신을 일으켜나가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겠다.
민들레관리국 국장 박 병 호
흥성거리는 매대,호평받는 소비품들
만경대구역직매점을 찾아서
2021-08-0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요구와 기호에 맞는 질좋은 생활필수품을 많이 생산하여 팔아주어야 우리 인민들이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감과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자부심을 간직하게 됩니다.》
얼마전 우리가 만경대구역직매점을 찾았을 때였다.
알뜰하게 꾸려진 직매점은 손님들로 흥성거리고있었다.
흥성이는 분위기에 이끌려 직매점에 들어선 우리의 눈에 안겨든것은 밝은 인상에 웃음을 머금은 이곳 봉사자들의 심정이 그대로 어려있는듯 한 《어서 오십시오》라는 친근한 글발이였다.
우리는 경리동무의 안내를 받으며 매대들을 돌아보았다.
섬유제품매대,가정용품매대,일용잡화매대들에 있는 보기에도 좋고 쓰기에도 편리한 갖가지 소비품들은 손님들의 눈길을 끌고있었다.
우리가 처음으로 들린 곳은 섬유제품매대였다.
매대에서는 두 녀인이 여러가지 색갈고운 어린이옷들을 놓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고르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 달린옷의 색갈이 참 곱군요.우리 딸애에게 잘 어울릴것 같애요.》
《난 이 운동복이 마음에 들어요.》
마음에 드는 어린이옷을 골라잡고 좋아하는 녀인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의 얼굴에도 미소가 비끼였다.
그러는 우리에게 판매원은 이 섬유제품들은 주민들속에서 수요가 높고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있다고 자랑삼아 이야기하였다.
우리는 이어 일용잡화매대에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매대에서는 중년녀인이 갖가지 일용잡화들을 사들고 판매원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있었다.
주민들 누구나 즐겨찾는 제품들을 바라보며 걸음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만경대구역인민위원회 부원 김영희동무는 이 제품들은 구역관내 공장,기업소 생필직장들과 경로동직장들,가내작업반들에서 만든 소비품들이라고 설명해주었다.그의 이야기에 의하면 각 단위의 생산자들이 소비품 한개를 만들고 새 제품 하나를 창안해도 인민들이 좋아하고 인민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제품,자기 단위를 상징하는 제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있다고 한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직매점안을 둘러보았다.
매대들에 보기 좋게 진렬되여있는 소비품들과 그것을 사들고 기뻐하는 손님들의 모습…
우리가 직매점에서 보낸 시간은 비록 길지는 않았다.하지만 우리는 이 짧은 시간에도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가슴뿌듯하게 느낄수 있었다.
우리는 모든 8월3일인민소비품을 인민의 호평을 받는 제품으로 생산하겠다는 김영희동무의 결의가 실천으로 이어지리라는 확신을 안고 직매점을 나섰다.
본사기자 홍 성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