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난 가야금신동
2023-07-02지난 4월 우리 나라에서는 뛰여난 예술적재능을 가진 학생소년들의 솜씨를 겨루는 제58차 전국학생소년예술축전이 진행되였다.
이번 축전에서 중구역 련화소학교 학생인 계현아(11살)는 민족기악부문(가야금)에서 단연 1등을 쟁취하였다.
가야금독주 《초소의 봄》을 능숙하게 연주하여 가야금전문가들과 심사원들, 관중들의 절찬을 받고 파문을 일으킨 나어린 소녀,그는 과연 어떤 학생인지.
이런 호기심을 안고 우리는 중구역 련화소학교를 찾았다.
현아를 맡아키운 이곳 가야금지도교원인 김명심은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느날 한 어머니가 딸의 손을 잡고 가야금소조실에 들어섰다.
눈이 유별나게 반짝이는 학생의 손을 잡고 그의 어머니가 하는 말이 딸에게 가야금을 배워주고싶어 왔다는것이였다.
명심은 어린 학생에게로 다가가 물었다.
《가야금을 타고싶니?》
《예, 난 가야금을 타고싶습니다.》
명심은 그에게 몇가지 주법들을 시켜보았다.
확실히 그에게는 가야금을 잘 탈수 있는 천성적인 소질이 있다는것을 확신하였다.
이렇게 되여 현아는 가야금소조원이 되였다.
소조실에서 처음 가야금을 배우던 그때를 생각하며 현아는 말하였다.
《가야금을 처음 배울 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손가락이 너무 아파 어떤 때는 막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도 계속 가야금을 타고싶었습니다.》
그러한 현아에게 지도교원인 명심이 항상 관심하는것이 있었다.
어린 가야금연주가에게 우리의 것을 더욱 빛내이려는 애국의 마음을 심어주는것이였다.
하여 명심은 늘 이렇게 가르치군 했다.
가야금은 구조가 간편하고 이동괘로 음을 쉽게 맞출수 있으므로 배우기가 아주 쉽다.가야금은 탄력이 있으면서도 그 울림이 부드럽고 우아하며 연주자세가 률동적이고 아름다와 우리 인민들 누구나가 좋아한다.이러한 가야금의 우수성을 살리는데서 기본은 우리 민족장단의 특성을 깊이 파악하고 롱현을 잘 살리는것이다.…
명심의 이런 가르침은 가야금을 배우는 현아에게서 큰 변화를 가져왔다.
가야금의 줄을 튕기기전에 언제나 악상의 요구를 깊이 파악하고 평범한 형상도 구체적으로 파고드는 습관이 생겼다.
현아의 수준은 날을 따라 눈에 띄게 높아졌고 가야금을 배우기 시작하여 1년만에는 가야금독주도 하게 되였으며 여러 학생예술공연들에도 참가하게 되였다.
지도교원인 명심의 말에 의하면 현아에게서 특징적인것은 이악한 성격이라고 한다.
그는 항상 훌륭한 가야금연주가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도 그들처럼 되겠다는 결심을 품고 가야금연주를 손색없이 형상하기전에는 쉬는적이 없다고 한다.그리고 공부도 그렇게 이악하게 잘하여 학교적인 순위에서 항상 1등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고 한다.
천성적인 소질이 안받침된 쉽지 않은 정열은 그가 가야금을 배운지 2년만에 제58차 전국학생소년예술축전에서 1등이라는 기쁨의 열매를 맺게 해주었다.
이번 축전에서 그의 가야금연주를 본 한 심사원은 가야금전문가인 나 역시 그의 천성적인 재능에 감탄을 금할수 없다, 현아학생과 같은 뛰여난 가야금연주가가 나오게 된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고 말하였다.
현아의 부모들은 이렇게 말하고있다.
《현아가 이번 축전에 참가하고 와서 하는 말이 사람들이 너는 천성을 타고났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어찌 천성으로만 보겠습니까.
부모들도 미처 알지 못한 소질과 재능을 제때에 찾아내고 키워주는 고마운 사회주의교육제도가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 현아를 생각할수 없을것입니다.》
오늘 현아는 다른 나어린 가야금연주가들의 부러움의 대상으로, 경쟁대상으로 되고있다.
그러나 만족을 모르는 그는 훌륭한 가야금연주가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땀을 흘리고있다.
민족악기에 정통하기 위해 분발하는 나어린 가야금연주가에게 사람들은 커다란 기대를 걸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엄숙한 계승의 맹세
2023-07-02주체53(1964)년 6월 20일은 류달리 청명하고 상쾌한 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날 사무실에서 밤을 밝히시고 이른새벽 일군들과 함께 청사의 정원을 거니시였다.
그이께서는 새벽바람을 타고 기세좋게 펄럭이는 당기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윽하여 일군들에게 당중앙위원회청사 창공높이 휘날리는 당기발은 불바다를 헤치며 간고한 시련의 언덕을 넘어온 승리와 영광의 기발이며 혁명의 기발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어제 수령님으로부터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할데 대한 과업을 받고보니 당과 혁명앞에 지닌 책임이 더욱 무거워짐을 느끼게 되였다고,수령님을 잘 받들어 모시며 수령님의 뜻대로 우리 당을 떠메고나갈 굳은 결심을 다지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날에 하신 교시는 주체의 당건설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주하신 장군님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다지신 엄숙한 계승의 맹세였다.
본사기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꾸바공화국 주석이 답전을 보내여왔다
2023-06-29평 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존경하는 동지,
나는 당신께서 내가 꾸바공화국 주석으로 다시 선거된것과 관련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내주신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이 기회에 꾸바가 우리 두 나라를 이어주는 친선과 련대성,협조의 력사적뉴대를 대단히 중시하고있다는것을 재확언합니다.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오늘 형제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지는 우리를 격려해주고있습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꾸바공화국 주석
미겔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
2023년 6월 22일
아바나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위업수행에서 맺어진 조중친선의 불변성과 불패성의 과시
2023-06-29우의탑의 내부개작공사가 완공된것과 관련한 행사 진행
조중 두 나라사이의 전투적우의와 단결의 력사와 전통을 후세토록 길이 전해가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의지에 의하여 우의탑의 내부가 새롭게 꾸려졌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조중친선의 상징인 우의탑의 내부가 주제사상적으로,조형예술적으로 보다 훌륭히 개작됨으로써 우리 조국의 전승사에 력력한 중화민족의 우수한 아들딸들의 위훈과 고귀한 넋이 명예의 단상에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우의탑의 내부개작공사가 완공된것과 관련한 행사가 28일에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우의탑에 서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참석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내각부총리 전승국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관계부문 일군들,개작공사에 참가한 해당 단위 성원들,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왕아군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체류중 중국손님들,화교들이 참가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도시경영상 임경재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반대하는 공동투쟁에서 발휘된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전투적단결과 동지적협조는 국제주의의 산모범으로 되였으며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목숨바쳐 도와준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력사적공헌은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것이라고 하면서 지원군렬사들과 로병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였다.
그는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해주시고 꽃피워주신 조중친선이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습근평동지사이의 두터운 친분관계에 의하여 날로 강화발전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승 70돐을 맞으며 우의탑의 내부를 다시 형상할데 대하여 친히 발기하시고 형성안으로부터 새로 형상할 미술작품들과 전시물들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개작공사가 훌륭히 완공되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조중 두 나라 인민이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쟁취한 위대한 승리는 세월이 흐르고 세기가 바뀌여도 변함없이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고 하면서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우리 당과 정부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왕아군대사가 연설하였다.
그는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관심과 령도밑에 우의탑의 내부가 일신된데 대하여 중국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조선당과 정부,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특별한 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상징이며 두 나라의 영광스러운 력사의 증견자인 우의탑의 내부가 훌륭히 개작됨으로써 피로써 맺어진 중조친선을 시대와 함께 부단히 발전시키고 추동해나가려는 두 나라 인민들의 의지가 과시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국제 및 지역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나갈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한 립장은 변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당,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이룩하신 공동인식을 철저히 관철하여 중조인민들에게 더 좋은 행복을 마련해주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번영에 새롭고 보다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김정은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룩하기를 축원하였다.
이어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이 우의탑에 진정되였다.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외무성,도시경영성,만수대창작사의 명의로 된 화환들,대외문화련락위원회와 조중친선협회,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와 평양시인민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국방부,퇴역군인사무부,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의 명의로 된 화환들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 등이 진정되였다.
화환들의 댕기에는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에게!》,《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은 영생불멸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제국주의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성전에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최룡해동지와 왕아군대사가 우의탑내부앞에 드리워진 붉은 천을 끊었다.
참가자들은 탑의 내부를 돌아보면서 반제자주,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위업수행에서 뜻과 정으로 맺어지고 혈연적뉴대로 굳건한 조중친선의 불변성과 불패성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조선중앙통신]
최강의 국가방위력건설사에 불후할 만고의 애국업적
2023-06-29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아래 공화국무력의 절대적힘과 군사기술적강세 부단히 향상
조선로동당이 가리킨 백승의 진로따라 웅대한 목표실현을 위한 과감한 총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7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만고절세의 애국자,희세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여 누리에 존엄떨치는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배가해주는 이날을 맞으며 천만인민은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최중대시하여 공화국무장력을 더더욱 불패하게 만드는것을 제1혁명과업으로 틀어쥐시고 험로역경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우리식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수호하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계속 강해져야 합니다.
자기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힘을 키워나가는데서 만족과 그 끝이란 있을수 없으며 그 누구와 맞서든 우리 군사적강세는 보다 확실한것으로 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날로 가증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우리 국가의 확고한 군사적우세를 혁명발전의 필수불가결의 요구로 내세우시고 우리 혁명의 절대병기들을 하나하나 성공적으로 마련해주시였다.
국방과학전사들과 함께 계시며 바치신 절세위인의 초인간적인 헌신과 로고가 있어 주체무기개발의 초행길에서 다발적이고 련속적인 성공의 포성이 끊임없이 울려퍼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속에 짧은 기간안에 고도로 정밀화,지능화된 우리 식의 위력한 전술유도무기들이 태여났으며 주체105(2016)년 한해에만도 첫 수소탄시험과 각이한 공격수단들의 시험발사,핵탄두폭발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국방과학전사들은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한 성과에 토대하여 2017년 7월 4일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4》형시험발사를 단번성공시킴으로써 미국의 핵전쟁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야말 사회주의조선의 억척불변의 의지를 다시한번 세계앞에 엄숙히 선포하였다.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세계정치구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이 쾌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실력과 무비의 담력과 배짱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기세,그 정신으로 련속공격하여 더 큰 승리를 쟁취하도록 국방과학전사들을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눈부시게 비약하는 조선로동당의 혁명공업의 발전속도와 막강한 잠재력,영웅조선의 불패의 기상을 웅변으로 실증한 세계적사변으로,7.28의 기적적승리로 되였다.
몸소 발사장에 나가시여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자행발사대차를 보시며 치하도 해주시고 발사전 공정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할 애국헌신의 로고는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에로 이어져 이 땅우에 우리 인민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던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빛나게 실현한 《11월대사변》이 펼쳐졌다.
세인을 놀래우는 거족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는 속에 2019년 10월 우리의 국방과학자들이 새형의 잠수함탄도탄 《북극성-3》형시험발사를 성공시킴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비상히 강화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으로 되는 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의 국방공업은 보다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2021년 10월에 진행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은 건국이래 가져보지 못하였던 막강한 국방력을 떠올려 반만년민족사의 숙원을 푼 우리 국가의 위상을 남김없이 시위하였다.
국가방위력강화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당중앙의 웅대한 포부와 령도력,실천적집행력을 집약적으로,직관적으로 알수 있게 하고 우리 국가가 도달한 국방과학,군수공업의 경이적인 발전상과 그 눈부신 전망을 보여주며 성대히 열린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끝없는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조국과 인민의 위대한 존엄과 명예를 위하여 용감히 쏘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명령에 따라 2022년 3월 24일 단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에서의 완전성공으로 하여 세계는 주체조선의 절대적힘,군사적강세를 다시한번 절감하게 되였다.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는데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조국의 미래를 위한 결사전에 서슴없이 나서시여 위대한 존엄에로의 길을 한치한치 열어오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위대한 수호자께 삼가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였다.
2022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는 국가핵무력정책과 관련한 법령이 채택되였다.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결행된 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자주적결단과 견결한 국권수호,국익사수의지,당당한 핵렬강인 주체조선의 담력과 배짱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정치적,제도적장치를 갖추어놓음으로써 국가번영의 드놀지 않는 초석을 다진 민족사적대사변이다.
우리 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자위력강화를 한사코 가로막기 위해 미제는 도발적인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였다.
핵에는 핵으로,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핵억제력을 끊임없이 제고함에 관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최우선국방건설전략이 엄격히 실행되고있는 가운데 11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가 진행되였다.
시험발사장에 몸소 나오시여 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해주시고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력사에 길이 남을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전체 국방전사들은 그이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면서 우리의 위대한 국가전략무력건설대업을 만대에 굳건히 이어놓을 드높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2022년이 저물어가던 마지막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정원에는 우리 국가창건이래,당창건이래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불멸의 화폭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 드리는 군수로동계급의 충성의 선물인 600㎜초대형방사포증정식이 성대히 진행되여 전체 인민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고 우리당 전원회의의 력사적의의를 더 한껏 증폭시켰으며 적들을 또 다른 공포와 충격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
뜻깊은 올해 2월에 성대히 거행된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은 행성의 모든 악과 불의의 세력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수 있는 절대적힘을 비축한 최강의 실체,그 어떤 강적과도 정면승부를 낼수 있는 무적강군의 기상을 다시한번 온 세계에 명백히 각인시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는 엄중한 형세하에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지난 3월 16일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훈련을 단행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대륙간탄도미싸일부대의 림전태세와 공화국전략무력의 비상한 전투성이 확인되고 신뢰성이 엄격히 검증되였다.
새로 개발되여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로 명명된 수중전략무기체계가 여러 차례의 시험에서 성공함으로써 적들을 전률케 하였다.
2023년 4월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끊임없는 발전상을 보여주는 위력적실체가 자기의 출현을 세상에 알렸다.
공화국전략무력의 전망적인 핵심주력수단으로,중대한 전쟁억제력의 사명을 수행하게 될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시험발사가 성공함으로써 나날이 고도화되는 우리의 급진적인 전략무력건설속도와 강력한 군사기술력이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되였다.
정녕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복락을 누릴수 있도록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억척으로 다지시여 주체조선의 위대한 힘을 만방에 떨치시고 자립,자력으로 활기차고 력동적인 혁명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업적은 주체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 만년재보이며 공화국의 휘황한 미래를 인도하는 불멸의 기치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공화국력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우리 세대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기어이 성취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찬 조선어린이들의 작품들》,《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형언할수 없는 황홀감에 휩싸이게 한다》
국제자선창작축전 《어린이들은 어린이들에게―2023》 진행
2023-06-29
지난 5월 로씨야의 크라스노야르스크시에서는 국제자선창작축전 《어린이들은 어린이들에게-2023》이 진행되였다.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 어린이들이 창작한 수백점의 그림들이 여기에 출품되였다.
이번 축전에 처음으로 출품된 우리 어린이들의 그림들은 그 하나하나가 관람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크라스노야르스크시행정부,미술가동맹 등 로씨야 각계 인사들속에서 찬탄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정말 훌륭하다.조선어린이들의 작품들은 부드러우면서도 정확도가 높은것이 특징적이다.작품에 열정과 환상으로 가득찬 어린이들의 내면세계가 잘 반영되였다.어른들도 이런 작품을 창작하기 쉽지 않을것이다.》
《이번에 조선어린이들의 소묘작품을 처음으로 보게 되였다.생활속에서 말로만 전달할수 있는 감정을 한폭의 그림으로 보여준 그들의 능력에 감탄을 금할수 없다.어린 화가들이 전문가나 다름없는 수준에서 창작한것으로 하여 관람자들이 작품의 내용을 직관적으로 리해할수 있었다.》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찬 조선어린이들의 작품들을 보면서 형언할수 없는 황홀감에 휩싸이게 되였다.이 작품들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였다.매 작품이 독특하면서도 주제가 명백하며 진실성이 강하다.조선에서 교육자들이 어린이들을 다재다능한 인재들로 키우고있다는것을 이번 축전을 통하여 잘 알게 되였다.》
《축전에 출품된 작품들을 보면서 우리가 체험해보지 못한 그 무엇인가를 뜻밖에 알게 되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조선의 미술교육방법을 깊이 연구하고 따라배워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기 크라스노야르스크시에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진 및 미술전람회에는 성인화가들의 훌륭한 작품들이 전시되였다면 이번에는 재능있는 꼬마화가들의 작품들이 출품되여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앞으로 우리들사이의 협조가 더욱 확대발전되기를 희망한다.》…
로씨야 크라스노야르스크시 시장도 축전력사상 처음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참가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로조관계발전을 위해 기울이고있는 조선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축전은 로씨야와 조선사이의 문화적련계를 발전시키며 인민들사이의 친선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앞으로 두 나라 어린이들이 진실한 벗이 되여 서로 도우며 로조친선관계를 강화발전시켜나가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교육자들에게 안겨주신 꽃다발
2023-06-29주체108(2019)년 9월 6일이였다.
제14차 전국교원대회 참가자들은 크나큰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게 되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게 되였던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나오시자 대회참가자들은 그이를 우러르며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대회참가자들에게 답례하시며 촬영대로 다가가시자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정히 받쳐들고있던 남녀교원들이 그이께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먼저 남교원이 온 나라 전체 교육자들의 한결같은 축원의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에게 주는 이 꽃다발은 내가 받을것이 아니라 선생님들이 받아야 한다고 하시며 그에게 안겨주시였다.
이어 녀교원이 삼가 꽃다발을 드리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꽃다발도 그에게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꽃다발에는 전체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교육자들에게 보내시는 그이의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축복이 어려있었다.그것은 조국의 미래를 키워가는 우리 교육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한없는 사랑과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실린 이 세상 가장 큰 꽃다발이였다.
본사기자 엄 영 철
보건부문에서 정성운동의 전형을 따라배우기 위한 열의 고조
2023-06-29얼마전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에는 우리 당이 정성운동의 전형으로 내세운 은천군병원 산부인과 간호장 안경실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다.
안경실은 근 40년간 수많은 환자들에게 피와 살을 바쳤으며 새세대 간호원들을 훌륭히 키워내면서 사회와 집단, 나라를 위한 애국적소행을 무수히 발휘하였다.
기사는 나오자마자 인민들의 감동을 자아내고있으며 특히 보건일군들속에서 열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보건성 부상 김형훈은 군병원의 평범한 간호장이 발휘한 불같은 헌신과 아름다운 정성의 세계는 전국의 모든 보건일군들로 하여금 인간생명의 기사란 어떤 사람들인가를 깊이 자각하게 하였으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우리 당의 보건정책을 받들어야 하는가를 다시금 똑똑히 깨우쳐주고있다고 하면서 의료일군이 있는 어디서나 안경실간호장이 발휘한 아름다운 소행들이 더 활짝 꽃펴나도록 하겠다고 결의하였다.
강원도종합병원 원장 리오성은 안경실간호장에 대한 이야기를 통하여 보건일군의 속성이 정성이라면 정성의 밑뿌리는 희생정신이라는데 대해 새삼스럽게 절감하였다,안경실간호장처럼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체질화하겠다는것이 우리 병원의 의료일군들의 한결같은 열망이라고 말하였다.
황해남도종합병원 의사 김혁철은 안경실간호장은 근 40년 세월 정성이라는 이 두글자에 뜨거운 사랑과 열정,헌신을 깡그리 담았다,인민을 제일 귀중히 여기고 인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가는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정성운동의 전형이 나온것은 당연한 일이다,정성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타번지고있는것 역시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생활력의 과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보건부문에서 정성운동이 날을 따라 고조되는 속에 보건일군들의 앞가슴에 달려있는 정성마크가 류달리 빛나는듯싶다.
본사기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황해남도의 여러 단위에 모시였다
2023-06-28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황해남도의 여러 단위에 정중히 모시였다.
삼천군 탑평리에 모신 모자이크벽화 《만풍년》은 년중 제일 추운날 이곳을 찾아오시여 알곡생산을 늘이고 골짜기마다 흐르는 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농장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하나하나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연안군 해남리,화정리에 모셔진 모자이크벽화에도 분계연선지역의 인민들에게 언제나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며 천수답을 수리안전답으로 전환하여 두벌농사를 할데 대하여서와 풀먹는집짐승을 많이 기를데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근로자들의 절절한 그리움이 어리여있다.
배천군 역구도리와 재령군 금장리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영상을 가슴깊이 새기고 당의 농촌혁명강령실행에 분투해갈 충성의 마음안고 모자이크벽화를 모시는 사업에 지성을 다하였다.
자기 고장에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모신 황해남도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알곡증산성과로 받들어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조선중앙통신]
백절불굴,백전백승하는 영웅조선의 기상과 본때로 반미대결전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자
2023-06-26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 진행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발악적인 핵전쟁도발책동을 가장 압도적이고 공세적인 대응으로 격파분쇄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줄기찬 전진도약을 가속화해나가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격앙된 멸적의 투지를 안고 6.25를 맞이하였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 견결한 대적의지를 백배,천배로 만장약하며 조국수호의 억센 보검을 벼려온 우리 인민은 지금으로부터 70여년전 평화로운 새 사회건설의 희열에 넘쳐있던 이 땅에 전쟁의 참화를 들씌운 미제의 만고죄악을 다시금 돌이켜보며 격렬한 분노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이 행성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정의와 평화의 교살자인 미제국주의의 침략야망과 본성을 세세년년 되새겨주는 력사의 날에 즈음하여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가 25일 5월1일경기장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안의 12만여명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모여온 집회장소들에는 청소한 우리 국가를 요람기에 압살하려고 강도적인 침략전쟁을 도발하였으며 장장 70여년간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지 못할 죄악만을 덧쌓아온 미제국주의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와 보복의지가 차고넘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박태성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내각 부총리 전승국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근로단체,시안의 기관,공장,기업소 일군들,근로자,청년학생들이 군중집회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지배인 리용근동지,락랑구역 금대농장 경리 허춘금동지,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주혁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미제에 의하여 참혹한 전쟁을 강요당한 때로부터 장구한 세월이 흘렀지만 6월 25일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가실수 없는 원한의 상처로 남아있다고 하면서 미제가 도발한 침략전쟁으로 하여 우리 민족이 뼈아픈 고통과 불행을 겪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의 힘이 강하였더라면 6.25와 같은 천추의 한은 없었을것이며 조국강토가 무고한 선혈로 물젖지 않았을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우리가 왜 강해야 하는가라는 력사의 이 물음에 바로 70여년전의 피맺힌 일요일이 대답을 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총대가 강해야 이 땅의 진정한 평화와 소중한 모든것을 지켜낼수 있다는것을 사무치게 절감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당의 자위적국방건설사상을 받들어 미제를 징벌할 최강의 절대병기,그 어떤 원쑤도 감히 범접 못하게 할 자위적전쟁억제력을 억척같이 틀어쥐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지난 전쟁시기 우리 인민을 상대로 원자탄사용까지 공언하였던 미제가 오늘도 민족의 극악한 원쑤인 괴뢰역적패당을 침략전쟁의 돌격대로 부추기며 군사적대결과 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것은 70년이 아니라 700년의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변하지 않을 침략자의 본색을 낱낱이 드러내보인것이라고 락인하였다.
오늘의 첨예한 정세는 우리가 더욱 강해지고 더욱 철저히 준비되여야 하며 이를 위해 조금도,한순간도 주저하거나 멈춰서지 말아야 함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연설자들은 침략전쟁도발에 환장이 된 미제는 복수의 의지로 무섭게 달아오른 이 땅의 열기가 죄악의 총본산인 미국이라는 땅덩어리를 향해 폭풍쳐가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그들은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우리 당의 혁명적전쟁관점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투철한 주적관,반미계급의식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며 민간무력의 싸움준비,전민항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미제국주의와의 총결산은 더는 미룰수 없는 우리 세대의 본분이라고 하면서 연설자들은 불굴의 대적의지로 만장약한 이 땅의 복수자들은 단호한 보복성전으로 조선인민의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에게 무자비한 징벌,철저한 박멸을 선고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백년숙적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전체 참가자들의 끓어오르는 복수의 열기를 분출시키는 구호들과 원쑤격멸의 함성이 6월의 하늘가를 진감하였다.
이어 군중시위가 진행되였다.
시위참가자들은 지금 이 시각도 반공화국압살의 개꿈을 버리지 못하고 강대한 우리 국가를 상대로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을 일삼고있는 미제와 역적무리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을 멸적의 구호로 터치며 행진해나아갔다.
만일 적들이 신성한 내 조국의 0.001㎜라도 감히 침범한다면 전민항전에 산악같이 떨쳐나 세기를 두고 쌓이고쌓인 분노와 증오의 폭발로,다지고다져온 공화국의 불가항력으로 침략의 아성,악의 근원을 무자비하게 들부셔버릴 의지가 격류되여 굽이쳤다.
시위대오마다에서는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미쳐날뛰는 원쑤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안기는 심정으로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 매진분투함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갈 혁명적열의가 세차게 분출되였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는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의 휘황한 미래를 위하여,반미대결전의 승리를 위하여 견결한 혁명신념과 억센 투지로 노도와 같이 진군하여 영웅조선의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이어나갈 수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청년전위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