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종합식료공장 개건
2021-11-12평안북도에서 압록강종합식료공장을 훌륭히 개건하였다.
공장에 각종 식료가공실,종합조종실,과학기술보급실,문화후생시설 등이 그쯘하게 갖추어짐으로써 맛좋고 영양가높은 여러가지 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각 도들에서 종합식료공장생산공정의 자동화,무인화,무균화를 실현하여 자기 도의 식료공업을 대표하는 본보기단위로 꾸릴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공장에서는 개건공사를 통이 크게 밀고나갔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10여개의 생산공정을 확립하여 제품의 종류와 가지수를 훨씬 늘이였으며 종합조종실을 새로 꾸려 생산공정들에 대한 자동조종체계를 확립하고 흐름선화하였다.
전력소비를 줄일수 있는 능동형전기보이라를 도입하고 공기정화기,물정제기를 설치함으로써 생산공정의 무균화,무진화를 실현하였으며 목욕탕과 야외휴식터도 새로 건설하여 공장의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종업원들이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원격강의를 받으면서 필요한 자료들을 열람할수 있게 자료기지도 튼튼히 구축해놓았다.
도안의 공장,기업소들에서는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종합식료공장에 필요한 발효기,성형기 등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였다.
압록강종합식료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식료가공품들을 더 많이 생산할 열의에 넘쳐있다.
【조선중앙통신】
어머니날을 맞으며 축하장들이 새로 나왔다
2021-11-12뜻깊은 어머니날을 맞으며 축하장들이 새로 나왔다.
평양미술대학,문학예술출판사,중앙미술창작사 교원들과 창작가들은 우리 당의 품속에서 사회와 집단의 꽃으로 참된 삶을 누려가고있는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축하의 마음을 담아 축하장창작에 심혈을 기울이였다.
여러 형태의 서체와 갖가지 꽃송이들,꽃다발,꽃목걸이가 그려져있는 《어머니날을 축하합니다》,《어머니를 사랑합니다》 등의 축하장들에는 살뜰한 정과 사랑으로 가정과 사회에 아름다움과 향기를 더해주는 어머니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담겨져있다.
숭고한 조국애를 안고 누가 보건말건 꾸준하고 성실한 노력으로 나라의 부강번영과 조국수호를 위한 애국의 길,원군의 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축하장들에 형상되여있다.
가요 《어머니》의 악보와 함께 《축하합니다》,《11.16.》이라는 글발을 새기고 화려한 꽃으로 장식한 축하장은 온 나라 어머니들에게 긍지와 행복감을 더해주게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순천시 백살장수자가정의 경사
2021-11-10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으로 장수자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속에 순천시 룡악동 64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남춘색할머니가 백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살장수자 남춘색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해방전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가난한 농사군의 가정에서 태여나 갖은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온 할머니는 조국이 해방된 후에야 비로소 참된 삶을 꽃피울수 있었다.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받으며 행복을 누려온 할머니는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나라의 은덕에 보답할 마음으로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였다.
언제나 생활을 락천적으로 하고있는 할머니는 과일과 물고기료리를 특별히 좋아한다.
할머니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가 있어 장수할수 있었다고 하면서 온 가족과 이웃들에게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맡은 일을 잘하라고 당부하고있다.
할머니의 가족,친척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돌려주신 크나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대를 이어 충성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외무상 리선권동지 캄보쟈왕국 정부 부수상 겸 외무 및 국제협조상에게 축전
2021-11-10외무상 리선권동지는 캄보쟈왕국독립 68돐에 즈음하여 쁘락 쏘콘 정부 부수상 겸 외무 및 국제협조상에게 9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개건된 평안북도산림과학연구소 준공식 진행
2021-11-10평안북도산림과학연구소가 개건되여 준공하였다.
산림과학연구소가 개건됨으로써 도안의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9일에 진행된 도산림과학연구소 준공식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김태성동지,도산림관리국,도산림과학연구소의 일군들,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장세철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조국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설레이는 보물산,황금산으로 전변시키실 구상을 안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각 도들에 있는 산림과학연구소를 잘 꾸리도록 가르쳐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인 올해에 연구소개건공사를 완공할 목표밑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비품들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공사를 적극 추진시켰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잔디를 심어 주변환경을 일신시켰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연구소에서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수종이 좋은 우량품종의 육종과 산림조성,보호관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도안의 모든 산들을 수림화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연구소의 건물과 설비,비품들을 적극 애호관리하며 당의 원대한 국토건설구상을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믿음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개건된 연구소를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 어린 민속거리
2021-11-10사리원시의 경치아름다운 경암산기슭에는 황해북도인민들의 자랑인 사리원시 민속거리가 있다.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장소로, 우리의 력사와 민족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의의있는 창조물로 일떠선 이곳 사리원시 민속거리에도 언제나 우리의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시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주체97(2008)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리원시 민속거리를 찾으시였다.
학이 날아가는듯 한 경쾌한 형식의 합각지붕을 떠이고 울긋불긋 단청을 한 처마에 풍경소리 유정한 민속거리문이며 경암산기슭을 따라 일떠선 조선식건물들과 산중턱에 층층이 자리잡은 여러 정각…
민속거리전경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치아름다운 경암산기슭에 민속거리를 형성하고 인민들이 즐겨찾는 문화휴식장소로 꾸린것은 잘하였다고 만족해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생활의 모든 부문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민속거리를 특색있게 훌륭히 건설한 건설자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이곳에 찾아와 휴식의 한때를 보내면서 우리 인민들은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시려 마음써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갈 결의를 굳게 다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심 태 성
그물우리양어 활성화
2021-11-09만경대그물우리양어사업소는 발족한지 3년밖에 안된다.
하지만 사업소에서는 양어를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힘찬 투쟁을 벌려 올해에 좋은 결실을 이룩하였다.
이곳 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은 순화강지류에 위치하고있는데 양어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조건이 좋다고 물고기수확량이 절로 늘어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이곳 종업원들은 지난 양어과정을 통하여 느끼였다.
올해에 들어와 손성일소장과 종업원들은 그물우리양어장이 위치한 강기슭에 미생물먹이원천을 마련하였다.
서로의 지혜와 노력을 합쳐가며 물고기기르기에 적합한 수질을 조성하였다.
기념어,룡정어,열대붕어 등 각이한 물고기들의 특성에 맞게 물온도를 효과적으로 조성하고 먹이배합비률을 맞추었다.
양어경험이 쌓아지고 그 전망에 대한 확신이 생기는 속에 종업원들의 어벌도 커가고있다.
지금 이곳 사업소에서는 새끼물고기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할 계획밑에 종어생산기지건설을 추진하고있다.
새로운 단백질먹이생산장도 꾸리고있다.
이들의 노력을 보고서도 사업소의 양어전망을 짐작할수 있다.
손성일소장에게 어느때가 제일 기쁜가고 물으니 자기들이 생산한 물고기들을 구역안의 탁아소,유치원,보건기관들에 보내줄 때면 마음이 절로 즐거워진다고 했다.
그물우리양어에 바친 노력과 열정이 응당한 결실을 낳은것이라 해야 할것이다.
글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정 성 남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 위인칭송의 보물고
2021-11-09공작석조각 《코끼리》
이 선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주체102(2013)년 10월 꽁고공화국 대통령이 삼가 올린것이다.
꽁고에서 나오는 희귀한 보석돌인 공작석으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아프리카코끼리를 형상하여 만든 선물은 꽁고인민의 강의성과 조선과 꽁고사이의 친선관계가 변치 않으리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나라를 방문한 꽁고공화국 정부대표단 단장인 문화 및 예술상이 대통령의 위임에 의하여 해당 부문 일군에게 선물을 전달하였다.
선물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꽁고공화국 대통령의 뜨거운 진정이 어려있다.
은공예 《보로부두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주체102(2013)년 10월 인도네시아공화국 외무상이 은공예 《보로부두르》를 선물로 삼가 올리였다.
외무상은 우리 나라를 방문하기 전에 인도네시아에서 제일 귀한분들에게만 드린다는 보로부두르유적을 형상한 은공예품을 선물로 마련하였다.
인도네시아의 쟈바섬 중부에 있는 보로부두르유적은 8~9세기 돌을 다듬어서 쌓아올린 대표적인 불교건축물로서 인도네시아인민의 창조적재능을 보여주고있다.
보로부두르유적은 아름다운 전경과 조화로운 건축술,조각술,장식무늬 등으로 하여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선물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인도네시아공화국 외무상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마음이 깃들어있다.
본사기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남도 영광군안의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주신 감사전달모임 진행
2021-11-06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의 협동벌마다에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함경남도 영광군에 경사가 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큰물피해를 입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풍작을 이룩한 기쁨과 자랑을 안고 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받아보시고 친히 감사를 보내주시는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힘들 때에도 기쁠 때에도 이렇게 먼저 찾아주는 그 믿음 하나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며 인민들이 올린 길지 않은 편지를 몇만t의 애국미를 대신하는 큰 힘으로 받아안으신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세계는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남도 영광군안의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주신 감사를 전달하는 모임이 5일 영광군 상중협동농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동철동지,영광군안의 일군들,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감사전달사를 리정남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쁜 풍년소식을 보내준 영광군안의 농업근로자들에게 자신과 당중앙위원회가 감사를 보낸다는것을 꼭 전달해줄것을 당부하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충정이 담긴 편지를 보시며 이런 훌륭한 인민이 지켜주고 따라주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씀하신데 대하여 그는 목메여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감사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값진 재부로,무한한 힘으로 여기시는 희세의 천출위인,가장 위대한 인민적수령만이 아로새길수 있는 영원불멸할 인민사랑의 서사시이라고 토로하였다.
군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믿음과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다음해 농사에서도 또다시 장훈을 불러 쌀로써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드는 애국농민,다수확농민이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영광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인철동지,영광군 상중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한수식동지,농장원 리진숙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들의 소행을 그토록 높이 평가해주시며 분에 넘치는 감사를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련이은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이겨내고 대풍을 이룩하게 된것은 피해복구를 위해 강력한 건설력량을 보내주시고 온 한해 농사일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온갖 조치를 취해주신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오늘의 이 영광과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 운명의 태양이시고 삶의 기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고향땅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갈것을 다짐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
10월명절날에 받아안은 살림집리용허가증
2021-11-04지난 10월 10일,자연의 광란이 들이닥쳤던 신흥군과 홍원군,함흥시,영광군의 피해지역들에서는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그날은 바로 우리 당창건기념일이였다.
2개월전까지만 해도 피해의 흔적이 력력하던 지역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함경남도에서 발생한 폭우피해정형을 보고받으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피해복구와 관련한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으며 복구에 절실히 필요한 자재보장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
군민대단결의 힘으로 피해복구전투를 벌리도록 하시고 건설력량을 급파해주시였으며 수재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키기 위해 육친의 정을 거듭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 피해지역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되였다.
새 살림집에 들게 될 주민들의 얼굴에는 시종 기쁨이 흘러넘쳤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고 격정의 눈물을 터뜨렸다.
예로부터 어머니의 생일날이면 자식들이 낳아키워준 어머니를 위해 기념품을 성의껏 마련하는것은 보통일이다.
그런데 어머니당의 탄생일을 경축하는 날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고 새 보금자리에 들게 되였으니 이곳 주민들은 어머니가 자식위해 마련해준 선물과도 같이 여겨져 고마움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