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10년창조대전을 펼친 위대한 사랑
2024-03-20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혁신의 새 소식들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성천군에 이어 구장군과 운산군,연탄군과 은천군,재령군을 비롯한 각지의 여러 군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련이어 진행된 소식이며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이 《지방발전 20×10 정책》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올 충천한 기세로 기초공사를 다그치고 골조공사를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는 소식,지방발전 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에서 건설자재보장을 우선적으로 앞세우고 각지 일군들이 원료기지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는 이야기…
참으로 환희롭다.
수도에 해마다 희한한 새 거리가 일떠서고 각지 농촌마을들이 자기의 면모를 완전히 일신하는것만도 벅차도록 자랑스러운데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실행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펼쳐져 지방인민들의 숙원이 풀릴 그날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우리 당이 펼친 10년창조대전은 해마다 20개 군씩 년차적으로 나라의 모든 시,군에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전국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거창한 혁명이다.
온 나라에 타번지는 10년혁명의 거대한 불길은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기 위해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열원을 두고있다.
하많은 추억이 밀물쳐와 우리의 마음은 뜨거워진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평양시와 함께 도소재지를 비롯한 지방도시들과 농촌마을들을 지방의 특성에 맞게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삼지연시건설,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을 통하여 귀중한 경험들을 하나하나 마련하시며 지방이 변하는 새로운 력사를 펼치시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방발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며 지방인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하나의 이야기가 돌이켜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언제인가 지방의 어느한 종합식료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이다.
이날 원료보장은 어떻게 하고있는가에 대하여 알아보시고 각 도종합식료공장들과 대비하면 공장이 어떤가고 물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도의 식료공장들과 경쟁을 하려고 한다는 공장일군의 대답을 들으시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중앙급식료공장과 맞서보겠다는 그 각오가 좋다고,응당 그렇게 되여야 한다고,공장이 중앙급식료공장과 당당히 맞서보겠다는 말은 듣던중 제일 반가운 소리이라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젖어들었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면 형언할수 없는 크나큰 기쁨도 있으련만 중앙급식료공장과 겨루려고 하는 지방식료공장의 전망을 두고 제일 반가운 소리이라고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지방인민들의 생활문제를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이렇듯 가슴뜨거운 말씀을 하시랴.
진정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을수 있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마음속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었다.
우리 함께 돌이켜보자.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된 삼지연시의 모습이며 련포온실농장의 덕을 톡톡히 보고있는 함경남도인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천지개벽을 노래하는 김화군이며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앞을 다투어 일떠서는 현대적인 살림집들…
지방인민들을 위한 이렇듯 자랑찬 전변을 안아오시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어가신 헌신의 길은 몇천몇만리던가.
정녕 지방의 동시적이고 균형적이며 급속한 상승발전이라는 십년지계의 대담한 혁명과업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를 계기로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새겨졌지만 그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기 위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끝없는 사색의 세계,헌신의 길을 이어오시였다.
지금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내세운 지방발전정책의 철저한 실행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출발선에서 일군들에게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우리가 무엇을 위하여,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며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깊이 새겨주시고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서는 격동적인 연설로 군인건설자들을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평범한 환경에서 시작된 10년려정이라면 우리의 마음이 이다지도 격동하지 않으리라.
우리앞에는 여전히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있다.
허나 우리 당에서는 어느 시대,어느 나라에서나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겨온 수도와 지방,도시와 농촌의 생활상차이를 극복하고 온 나라가 다같이 진흥하는 새시대를 펼치기 위해 극난속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을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
이는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규정하시고 인민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다.
언제나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며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성취를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무조건 실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도 빛나는 현실로 펼쳐질것이다.
이것이 오늘 온 나라에 세차게 격랑치는 민심이다.
끝없이 베풀어지는 사랑을 받기만 한다면 그것이 무슨 자식된 도리라고 하랴.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인민을 위한것,인민이 좋아하는것,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불변의 의지를 안으시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에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우리에게는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위대한 투쟁의 기치가 있다.
모두다 애국으로 일치단결하고 애국으로 분발분투할 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우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은 더 빨리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전국의 모든 시,군들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때 우리는 한목소리로 더 힘차게 웨치리라.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우리가 안겨산다고,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은 이 땅우에 눈부신 현실로 펼쳐진다고.
본사기자 함 진 주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 평양 도착
2024-03-19조로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5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의 초청에 따라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이 18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로씨야련방 문화성 부상 안드레이 말리쉐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에는 로씨야 마리인스끼극장 연해변강분극장예술단이 망라되여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 부상 박경철동지,관계부문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공사참사 울라지미르 또뻬하동지,대사관성원들이 맞이하였다.
대표단단장에게 녀성예술인이 꽃다발을 주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은 이날 저녁 로씨야의 예술사절들을 환영하여 양각도국제호텔에서 연회를 차리였다.
【조선중앙통신】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대표단 평양 도착
2024-03-19연해변강행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대표단이 18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성 부상 지경수동지,관계부문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대사관 성원들이 맞이하였다.
대표단단장에게 녀성근로자가 꽃다발을 주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성은 이날 저녁 대표단을 환영하여 평양고려호텔에서 연회를 차리였다.
【조선중앙통신】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꾸바공화국 주석을 작별방문
2024-03-19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 16일 꾸바공화국 주석을 작별방문하였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 꾸바공화국 주석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자신의 따뜻한 친선과 우정의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마철수 특명전권대사에게 부탁하였다.
그는 2018년 11월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존경하는 김정은동지를 만나뵙고 열렬한 환대를 받은데 대해 언급하면서 공동의 적인 미제와 맞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조선과 꾸바사이의 력사적전통과 관계를 변함없이 발전시켜나갈 꾸바당과 정부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대사는 또한 꾸바공화국 내각 수상과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조직비서,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 의장 겸 국가리사회 위원장,꾸바혁명무력상,꾸바외무상을 작별방문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중 두 나라 정부사이의 항공운수협정과 문화협정체결 65돐에 즈음한 기념연회 중국에서 진행
2024-03-19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정부사이의 항공운수에 관한 협정과 문화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65돐에 즈음하여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기념연회가 진행되였다.
연회에는 리룡남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손업례 중국문화 및 관광부 부장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외교부,민용항공국을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손업례부장은 로세대 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키워오신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공동의 귀중한 재부이라고 강조하고 지난 65년간 쌍방이 친선의 목적을 견지하고 협정의 정신을 준수하면서 교류와 래왕,협조를 적극화해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중조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해이고 《중조친선의 해》인 올해에 인문교류 및 래왕이 밀접해지고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가 증진되며 친선관계가 계승발전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존경하는 습근평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
【조선중앙통신】
평양산원에서 545번째로 출생한 세쌍둥이 퇴원
2024-03-19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이 정히 깃든 사랑의 요람,애기들의 궁전인 평양산원에서 545번째의 세쌍둥이가 출생하여 사람들의 축복속에 18일 퇴원하였다.
세쌍둥이의 어머니는 강원도 문천시에서 사는 김은숙녀성이며 아버지 오광혁은 조선인민군 군관이다.
지난해 7월 세쌍둥이임신부로 확진되여 평양산원에 입원한 김은숙녀성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속에 최상의 의료상방조를 받았다.
당과 국가의 보건시책이 인민들에게 더 잘 미치도록 하기 위해 평양산원의 의사,간호원들은 산모의 상태를 긴장하게 관찰하면서 적시적인 대책을 취하여 아들 세쌍둥이를 무사히 출생시켰다.
이곳 의료일군들은 아기들의 생명지표와 산모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알아보고 뜻밖의 정황이 나타날 때마다 즉시적인 협의회와 과학적인 치료를 진행하면서 온갖 정성을 기울이였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사랑의 요람에서 무럭무럭 자라난 세쌍둥이는 태여날 당시 1.53㎏,1.45㎏,1.4㎏이였던 몸무게가 퇴원할 때에는 4.24㎏,4.62㎏,4.44㎏으로 되였다.
세쌍둥이의 부모는 평범한 한가정에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은장도와 금반지를 비롯한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고 건강한 몸으로 평양산원을 나서는 세쌍둥이와 그의 부모를 의사,간호원들이 따뜻이 바래워주었다.
【조선중앙통신】
새로 꾸려진 진료소
2024-03-19주체110(2021)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시를 돌아보시던 때의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사결속을 앞둔 백두산밀영동에도 들리시였다.
백두산밀영동지구에는 수십동에 150여세대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민족성과 현대성, 북부고산지대의 특성이 살아나게 훌륭히 꾸려져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있었다.
기쁨속에 백두산밀영동건설총계획조감도를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조감도에 진료소가 왜 반영되지 않았는가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백두산밀영동지구에 약국만을 꾸리는것으로 계획하고있었던것이다.
한 일군이 이에 대해 보고드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밀영동에 진료소가 없고 약국만 있으면 잘못되였다고, 동에 진료소가 없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과 리들에 진료소를 잘 꾸려주며 필요에 따라 큰 동과 리들에는 병원도 꾸려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백두산밀영동에 진료소를 새로 지어줄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백두산기슭에 인민의 행복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고도 사소한 부족점이 있을세라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사랑에 의하여 백두산밀영동지구에는 새로 진료소가 꾸려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
관심을 모은 전시회
2024-03-17《평양시관광기념품전시회-2024》가 지난 3월 5일부터 14일까지 평양지하상점에서 진행되였다.
전시회에는 시안의 19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720여종에 2만여점의 상품이 출품되였다.
관광객들의 기호와 시대적미감에 맞으면서도 관광활동에 편리하게 만든 공예품,민예품,일용품,피복제품,식료가공품 등은 참관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옥류기념품사업소에서는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목걸이 등 건강제품들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특색있는 옥돌공예품들을 내놓았는데 특히 우리의 국기를 새긴 공예품과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형상한 공예품은 참관자들의 류다른 관심을 모았다.
어느한 단위에서 내놓은 여러가지 형태의 등산용배낭들과 들가방들은 참관자들로부터 관광객들의 기호와 등산활동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전시회기간 다양한 주제의 관광일정들에 대한 소개와 관광신청접수 및 관광봉사안내도 특색있게 진행되였으며 단위들사이에 관광기념품생산에서 창조된 성과와 경험에 대한 교류도 활발히 벌어졌다.
이번에 평양시인민위원회에서는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관광업을 적극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맵시있고 질좋은 관광기념품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시회를 성과적으로 주최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원 림혜련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나라의 관광업을 적극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되였습니다.
우리들은 인민들의 복리증진과 문명한 생활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관광업을 더욱 장려해나가겠습니다.》
글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정 성 남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실현에서 발휘된 혁명군대의 비상한 슬기와 영용한 분투는 후세의 본보기로 빛날것이다
2024-03-17
강동종합온실이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데 대하여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조선로동당의 원대한 리상실현의 전위에서 전설적인 공훈과 기적을 떨쳐가는 인민군대가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하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줄기찬 려정에 애국충심의 거창한 창조물을 자랑스럽게 떠올리였다.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변혁의 설계도따라 전개된 강동종합온실건설에 용약 분기해나선 군인건설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1년사이에 련포온실농장에 비해 공사규모와 생산능력이 거의 두배에 달하면서도 집약화,최적화,지능화수준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를 훌륭히 완공하여 준공 및 조업의 뜻깊은 시각을 안아왔다.
눈부신 장관을 펼치며 현대적이고 리상적인 《온실도시》,《농장도시》가 일떠섬으로써 온실남새생산의 새로운 령역과 경지가 개척되고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풍족하게 보장해주는 문제를 가까운 몇해안에 기어이 해결하는것을 중대사로 내세운 우리 당의 숙원이 또 하나 성취되게 되였다.
미증유의 진흥과 변혁을 이룩해가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을 과시하며 강동지구에 솟아오른 거대한 온실군은 인민의 복리증진에 열화의 진정을 다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령도와 당의 명령지시를 절대의 충성,철저한 실천으로 집행하는 혁명군대의 영용한 분투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인민군대가 창조해가는 우리 식의 창조본때는 새로운 혁명의 앙양을 부르며 전면적부흥의 확고한 승세를 이룩해가는 총진군대오에 필승의 신심과 무한한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당과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당의 명령과 지시라면 그것이 군사적임무이든 경제적과업이든 쾌히 떠안고 언제한번 드티는 일이 없이 가장 완벽하게,가장 철저하게 집행해내는 충성스럽고 믿음직한 대오가 바로 우리 인민군대입니다.》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을 불변의 의지로 새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강동지구에 대온실농장을 일떠세우는것을 중요건설과제로 결정하도록 하시고 그 장엄한 건설전역에 인민군대를 다시금 내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실농장건설의 직접적인 발기자,시공주,건설주가 되시여 부지선정으로부터 건설력량편성,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공사를 최단기간내에 완공하기 위한 방략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원통형,다층남새재배장치들의 도입,지능형통합생산체계의 구축 등 선진적인 종합온실건설과 관련하여 수십차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온실남새생산의 집약화실현에 적합한 최신농업과학기술자료들까지 친히 선정하여 내려보내주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해주신 종합온실건설총계획안과 조감도를 비롯한 형성안은 300여건에 달하며 기술설계도면만 해도 3,280여건을 헤아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인건설자들이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창조대전에서 앞장서나가도록 크나큰 사랑을 거듭 안겨주시였다.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에 이어 우리 나라에서 세번째로 되는 대규모온실건설을 맡겨주시고 장엄한 대건설의 시작을 선포하는 착공의 첫삽을 뜨시며 건설에 참가한 부대장병들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의지를 가장 충실하게,확실하게 받들어야 한다고 하신 절세위인의 믿음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에게 진함없는 열정과 투지를 백배해주었다.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창조와 변혁의 화살표따라 주체112(2023)년 2월 15일 온실건설이 시작되였다.
온실농장건설에서 일대 혁신으로 되는 강동지구의 종합온실건설은 260여정보의 부지면적에 근 120만㎡의 연건축면적을 가진 1,050여동의 각종 현대적인 남새온실들과 생산 및 공공건물,살림집들을 완공해야 하는 거창한 창조대전이였다.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 강동전역에서 불굴의 기상과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일념안고 군인건설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의 첫삽을 뜨시였던 력사적인 장소의 흙을 붉은 주머니에 정히 싸안고 격전장에 나섰다.
건설장의 곳곳마다에 휘날리는 붉은기들,군인대중의 혁명열,투쟁열을 배가해주는 구호와 표어,직관물,전투소보들,각급 부대들의 힘있는 방송선전과 기동적인 화선식경제선동,혁명군악의 우렁찬 진군가로 하여 공사장은 격동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대오의 앞장에는 언제나 지휘관들이 서있었고 장령으로부터 병사에 이르기까지 교대없는 전투원이 되여 건설장을 떠날줄 몰랐다.
인민군대특유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충천한 기세는 건설의 시작부터 기적과 위훈을 낳았다.
몇달이 걸린다던 수십㎞ 구간의 도로공사가 단 20일만에 결속되여 기동로가 개척되고 수천m 하천의 물줄기가 통채로 옮겨졌으며 높고낮은 구릉지대가 평야로 변모되는 속에 광활한 진펄지대가 단숨에 정리되여 당이 그어준 설계도따라 온실건설을 본격적으로 내밀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불리한 기상기후조건과 지형조건으로 하여 기초굴착을 해놓으면 물먹은 흙이 련이어 무너지고 또 무너졌지만 장병들은 굴할줄 몰랐으며 공사일정보다 훨씬 앞당겨 수백개의 온실호동들에 대한 기초공사를 완성하는 놀라운 건설속도를 창조하였다.
한달동안에만도 200여동의 반궁륭식2중박막수경온실골조공사,수십만㎥의 성토와 박토처리,2,700여m의 도로성층 등 어렵고 방대한 공사과제를 완성하면서 과감한 공격전,치렬한 철야전으로 날과 날을 이어갔다.
강동종합온실의 상징이라고도 할수 있는 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반구형유리수경온실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은 그야말로 자연과의 전쟁,의지의 대결전이였다.
억수로 쏟아져내리는 폭우속에서 지하수까지 터져 시간당 차오르는 물량과 배수능력에 비해볼 때 기존공식으로는 도저히 엄두도 내지 못할 공사과제수행을 위해 하루에도 수십차례에 걸치는 지휘관들의 현장협의회가 열리고 혁신적인 창의고안들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면서 군인건설자들은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허리치는 감탕속을 헤치며 부대별협동시공,련속시공,집중시공의 방법으로 끝끝내 제기일내에 지하구조물공사를 완성하였으며 새형의 온실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더욱 높이 울리는 속에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공사속도를 몇배로 끌어올릴수 있는 새로운 공법들이 창안도입되고 기능공대렬이 보다 늘어남으로써 온실호동들에 대한 골조공사와 하부망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된데 이어 관리 및 생산건물,공공건물공사도 빠르게 진척되였다.
종전의 온실농장들에 비해 유리수경온실의 비중이 훨씬 많은 새로운 종합온실건설에서는 영양액공급 및 회수관로,탄산가스공급관로와 지열수,열망관로를 비롯한 수백만m의 각종 내외부망관로공사,설비들의 설치조립을 해야 하는 등 공사량으로나 기술적으로 방대하고 어려운 공사과제들이 련이어 제기되였다.
《완공의 보고는 어머니 당중앙에,대규모온실농장은 사랑하는 인민들에게》,《위대한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앞으로!》라는 신념의 글발을 소중히 새겨안고 군인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뚫고 헤치며 건축물마다에 보석같은 병사의 량심,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으며 건설속도와 질을 드팀없이 보장하였다.
공사의 모든 공정과 세부적인 요소들에까지 비상한 슬기와 지극한 정성을 고이며 건설자들은 온실트라스설치작업,박막씌우기,유리끼우기 등을 손색없이 해제끼면서 기능상으로나 건축미학적으로 완벽한 만점짜리 건축물들을 하나하나 일떠세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 76돐을 맞으며 국방성을 축하방문하시여 하신 력사적인 연설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에게 무한한 힘과 열정을 백배해주며 공사완공의 날을 하루빨리 앞당겨갈 열의로 온 건설장을 들끓게 하였으며 이 충천한 기세속에 도로공사를 비롯한 마감공사가 짧은 기간에 결속되였다.
살림집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도 혁명강군의 완강한 공격정신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당의 웅대한 농촌혁명구상과 새시대의 사회주의문명이 훌륭히 구현된 《온실도시》,《농장도시》의 눈부신 선경을 그려보며 지휘력량을 강화하고 건설장비와 기공구들을 현대화하는것과 함께 구분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린 인민군군인들의 불굴의 투쟁은 위훈창조에로 이어졌다.
자신들이 일떠세우는 하나하나의 살림집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행복의 보금자리라는것을 깊이 새겨안고 최상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애쓴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에 의하여 지형기복과 조화를 이룬 1,200여세대의 다층,소층,다락식살림집들과 탁아소,유치원,학교,종합진료소 등이 특색있게 건설되였다.
군인건설자들이 세워가는 기적과 위훈의 밑바탕에는 수백명 군인가족봉사대원들의 뜨거운 마음도 깃들어있다.
남편들과 한 전호에서 격동적인 화선선동공연과 리발,신발수리,옷수리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성의있는 후방사업으로 병사들의 친어머니,친누이가 되여준 군인가족들의 아름다운 소행은 군인건설자들에게 새로운 힘과 고무를 안겨주었다.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강동전역의 용사들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대규모온실농장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국가설계총국을 비롯한 설계부문 일군들과 설계가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시대를 대표하고 강국인민의 지향과 리상이 담겨진 설계안들을 창작하기 위해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이였다.
평양시안의 기관,기업소,공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넓은 구간의 하천제방공사와 원림록화를 완성하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였다.
국가과학원,농업과학원,김책공업종합대학,평양기계대학과 기계공업성,철도성,정보산업성,평양건설위원회,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천리마타일공장,대안친선유리공장 등 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과학자,기술자,연구사들,로동자들도 종합온실건설에 성심을 다 바치였다.
기존공식으로는 몇년이상 걸려야 하는 대규모의 종합온실건설을 단 1년사이에 성과적으로 완공하고 조업준비까지 완벽하게 결속한 인민군장병들은 당중앙을 우러러 충성의 보고,승리의 보고를 삼가 드리였다.
현대성과 선진성,편리성과 독창성이 구현되고 맛좋고 영양가높은 잎남새,열매남새,기능성남새 등 갖가지 품종의 남새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는 강동종합온실은 인민의 복리증진에 천사만사를 복종지향시키며 우리 식의 창조본때로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이다.
주체조선의 과감한 전진기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유감없이 과시한 또 하나의 건설대전을 통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눈부시게 꽃펴나는 사회주의제일락원이 가까운 앞날에 일떠서게 되리라는것을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비범특출한 령도가 있고 절대충성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한 미덥고 자랑스러운 인민군장병들과 우리 당을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위대한 인민이 있는 한 세인을 놀래우는 조선의 기적,세기적인 변혁은 끊임없이 탄생하게 될것이며 전면적국가부흥은 더욱더 가속화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3월 16일
평 양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
가금업발전의 기준점,본보기-광천닭공장
2024-03-17
광천닭공장은 인민생활향상을 중대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세심한 손길에 받들려 나라의 가금업발전에서 새로운 기준점,본보기로 훌륭히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이다.
인민들이 바라고 반기는 일이라면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서라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투철한 인민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러해전부터 광천지구에 현대화수준이 매우 높은 닭공장을 일떠세우실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복의 무더위속에서도 건설중에 있는 공장을 찾으시여 인민을 위한 창조물,시대적본보기를 어떤 기준에서 건설하여야 하는가를 일일이 깨우쳐주시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투철한 당성,인민성을 발휘하여 모든 공사대상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공하도록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깊은 관심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 가금업의 본보기,표준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게 고기와 알생산의 집약화,과학화를 완벽하게 실현한 광천닭공장에는 사육호동들의 온습도조절로부터 조명과 사료공급,배설물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자동조종화된 현대적인 설비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지고 수의방역과 실험분석체계도 높은 수준에서 확립되였으며 종업원들의 로동과 학습,생활환경도 높은 수준으로 꾸려져있다.
광천지구에 펼쳐진 천지개벽의 새 모습은 인민을 위함이라면 천만재부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고결한 혁명세계를 뜨겁게 전하여주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