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세쌍둥이자매의 집을 찾으시여

몇해전 4월 어느날 삼지연군(당시)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훌륭히 일떠선 읍지구의 새 살림집에 입사한 세쌍둥이자매의 집을 찾으시였다.

세간난 자식에게 더 마음을 기울이는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부엌세간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살림살이형편을 세심히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세쌍둥이자매의 눈가에 뜨거운것이 고이였다.

그러는 그들을 정겨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에서 살던 동무들이 여기 삼지연군에 김일성화, 김정일화를 만발하게 피워갈 결심을 품고 영원히 뿌리내린것은 당과 조국에 대한 불타는 애국충성심을 간직한 우리 청년들만이 발휘할수 있는 아름다운 소행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어린 나이에 당의 리상과 투쟁목표를 자기의것으로 받아안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탄원하여 애국충정의 구슬땀을 바쳤으며 오늘은 또 여기 삼지연군에 자원진출하여 이 땅을 훌륭하게 꾸리는데 꽃나이청춘을 바쳐가고있는 동무들은 우리 시대 청년들의 훌륭한 미덕, 미풍을 보여주었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너무나도 응당한 일을 한 자기들을 그토록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세쌍둥이자매의 가슴가슴은 그처럼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어버이를 자기들의 집에 모신 무한한 영광과  크나큰 격정으로 하여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

저작권 2024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