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제1차관광단 도착
2024-02-10알렉쎄이 스따리츠꼬브 연해변강정부 국제협조국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 제1차관광단이 9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국가관광총국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대사관 성원들이 맞이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고귀한 칭호에 담겨진 크나큰 믿음
2024-02-10몇해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 공군부대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경애하는 그이의 훈련명령이 하달되자 비행기들이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솟구쳐올랐다.
비행사들은 결전의 순간이 오면 제일먼저 원쑤들의 아성을 송두리채 뒤흔들어놓을 멸적의 기상을 과시하며 하늘가에 조국수호의 비행운을 새기였다.
그들의 훈련성과에 만족을 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것은 군부대에서 항상 《우리는 당의 출격명령을 기다린다!》는 구호를 들고 경상적인 전투동원태세를 빈틈없이 갖추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것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싸움은 분초를 다툰다고 하시면서 비행훈련을 강화하여 비행사들을 현대전에 능숙히 대처할수 있는 하늘의 결사대, 유능한 비행사로 더욱 억세게 준비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하늘의 결사대.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행사들에게 안겨주신 이 고귀한 칭호에는 전군의 비행사들이 무적필승의 전투능력을 갖춤으로써 구름속천리, 불비속만리도 뚫고 날으는 불굴의 붉은 매, 우리 령공의 믿음직한 수호자가 될것을 바라시는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온천문화휴양지에 생겨난 스키장
2024-02-10주체108(2019)년 12월 어느날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스키종합봉사건물에 들리시여 기재봉사매대앞에서 스키기재들을 보아주시며 온천치료와 함께 스키봉사도 받을수 있어 인민들이 무척 좋아할것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스키종합봉사건물을 비롯하여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스키장에 다시 가보자고 하시며 삭도가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일군들은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한 일군이 승용차를 타고 올라가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없다고,동무들이 시운전을 열번 하였다고 하여도 자신께서 한번 타고 올라가는것만 못하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인민들은 자신께서 삭도를 타고 올라갔다는것을 알게 되면 더 마음을 놓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몸소 삭도에 오르시였다.
삭도를 타시고 스키장정점에 오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파로운 주로를 나는듯이 지쳐내리는 청년들의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면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스키장을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환하게 웃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눈이 많이 내리는 양덕지구의 기후상태를 헤아려보시고 스키장건설을 발기하시고 몸소 그 위치까지 확정해주시였을뿐 아니라 그를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향을 제시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20여일전 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우리 당이 인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건설한 온천치료봉사기지인것만큼 사소한 부족점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러시고도 주신 사랑 부족한듯,바치신 로고가 적은듯 또다시 찾아오시여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삭도까지 먼저 타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다시 삭도를 타시고 스키장도착구역으로 내려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스키장의 수용능력이 얼마나 되는가도 알아보시고 스키2주로와 3주로가 합쳐지는 곳에 안전그물을 설치하여 경계를 갈라줄데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
건군절에 즈음하여 인민군지휘성원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2024-02-09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의 백전백승사를 빛내여온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6돐을 맞으며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건군절에 즈음하여 강순남동지,정경택동지,리영길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관들과 군종사령관들,대련합부대장들이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탁월한 자위적군사사상,비범한 령군술로 우리 혁명무력을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명성높은 영웅군대로,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으로 키우시여 부국강병대업실현의 억척기둥을 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주체의 최고성지에 뜨겁게 흐르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조선인민군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전체 공화국무력 장병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절대충성으로 받들어 언제나 혁명의 전위에서 주체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영웅적투쟁과 혁혁한 무훈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해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
백전백승의 영웅군대에 드리는 인민의 축복
각지에서 조선인민군창건 76돐을 뜻깊게 경축
2024-02-09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불패성과 강대성,인민의 행복을 영웅적투쟁과 혁혁한 군공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해가는 조선인민군의 영광스러운 부름과 명예는 강국인민의 존엄과 긍지,자부심을 더욱 빛내여주고있다.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따라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격동의 시기에 조선인민군창건 76돐을 뜻깊게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백전백승하는 주체혁명의 장구한 려정에 조국의 수호자,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수놓아온 우리 군대에 대한 뜨거운 신뢰심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조선인민군이 있는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끝없이 강대하고 륭성번영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끝없이 흘렀다.
경건한 마음안고 광장공원에 들어선 군중들은 정규무력건설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조선인민군의 강화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경건히 돌이켜보았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은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미제무력침공자들을 격멸하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한 인민군렬사들의 위대한 정신과 업적을 되새겨보며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추모비에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위대한 년대에 경의를 드린다》라는 불멸의 글발과 더불어 빛나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중심주제 《승리》상을 우러르는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백승만을 떨쳐가는 영웅조선의 력사와 전통을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해갈 불같은 열의가 비껴있었다.
가렬한 전화의 불비속을 헤쳐온 인민군용사들의 투쟁모습들을 형상한 군상들과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돌아보면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은 원쑤들이 감히 우리의 령토,령공,령해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적들을 단숨에 죽탕쳐버릴 멸적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신 무적의 혁명강군이 있어 더욱 굳건할 내 조국의 휘황찬란한 래일을 그려보는 강국인민의 기쁨과 환희가 조국땅 방방곡곡에 차넘치였다.
평양시와 각 도,시,군소재지들의 주요장소들과 기관,기업소,공장,농장들 등에 공화국기와 붉은기들이 휘날리고 다양한 직관물들이 게시되여 명절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였다.
수도 평양의 극장,야외무대들에서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창건 76돐경축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모란봉극장에서 열리였다.
강대한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과 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는 관현악 《우리의 신념》,《천만이 총폭탄 되리라》,녀성독창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 등의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국립교예단,국립민족예술단의 공연과 단막극 《내가 찾는 사람》공연이 평양교예극장,국립연극극장에서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기쁨과 랑만을 안겨주었다.
중앙예술경제선전대,녀맹중앙예술선전대 등이 평양대극장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 장소에서 화려한 야외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출연자들은 합창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녀성독창 《내가 지켜선 조국》,《우리의 전호》 등의 종목들을 통하여 주체조선의 빛나는 승리의 전통을 년대와 세기를 이어 굳건히 고수해나갈 계승자들의 드팀없는 맹세를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평양체육관,창전네거리 등에서도 뜻깊은 이날을 경축하는 인민들과 학생소년들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평안남도,함경남도,남포시를 비롯한 각지에서 공연들이 진행되였다.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인민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무장으로 담보하며 승리만을 떨쳐가는 우리 인민군대의 불패의 기상을 노래한 《조선인민군가》,《포병의 노래》,《비행사의 노래》 등의 종목들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이날 각지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찾아 뜨거운 혈육의 정을 나누며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고결한 넋을 새겨안았다.
평양시와 각지 급양봉사망들,중앙동물원,자연박물관,문수물놀이장 등의 봉사기지들이 명절봉사로 흥성이였으며 수도의 승리거리와 경루동을 비롯한 주요거리와 장소들에 화려한 불장식이 펼쳐져 명절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조선인민군창건 76돐을 뜻깊게 경축하며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업적을 영원히 빛내이며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해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인민대표단들 인민군부대들을 방문
2024-02-09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무장력으로 명성과 위용을 떨치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제일선에서 받들어가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온 나라의 열렬한 축하속에 창건 76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희세의 천출명장들을 높이 모시고 수령보위,제도보위,인민보위의 성스러운 행로를 이어오며 백승의 력사와 혁혁한 위훈만을 군기마다에 아로새긴 세계최강의 혁명강군을 가지고있는것을 크나큰 자랑으로 여기는 우리 인민은 전체 인민군장병들에게 뜨거운 고무격려를 보내고있다.
건군절을 맞으며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 인민대표단들이 해당 지역의 인민군부대들을 찾아 명절을 함께 즐기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위상이 비할바없이 높아지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웅대한 실천강령실행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기세가 비상히 앙양되는 시기에 인민의 대표들과 뜻깊은 건군절을 경축하게 된 군인들은 크나큰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에게 드리는 열렬한 축하의 마음을 안고온 인민대표단들을 군인들이 친혈육의 정으로 반갑게 맞이하였다.
평양의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은 인민대표단 성원들은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새시대 평양번영기를 줄기차게 이어나가고있는 인민군군인들에게 보내는 인민의 진정어린 인사를 전하였다.
그들은 우리 당의 숙원을 풀어드리는것을 가장 신성한 의무로 간직하고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헌신성으로 완공의 날을 앞당겨가고있는 군인건설자들에게 위문편지를 전해주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인민의 군대의 고귀한 명함을 줄기차게 빛내여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조선인민군 각 군종,병종부대들에서도 인민대표단 성원들과 군인들사이에 뜨거운 혈연의 정이 오고갔다.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무적의 총대로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 장병들의 열의가 충천한 인민군부대들에서 인민대표단 성원들은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힘찬 진군에 떨쳐나선 후방의 소식들을 전해주고 성의껏 준비한 원호품들도 넘겨주었다.
당의 4대강군화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준비해가는 군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은 창군의 함성이 터져오른 력사의 그날로부터 70여성상에 걸치는 장구한 나날 우리 국가의 불패성과 강대성을 떠받들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쳐온 가장 영웅적이며 애국적인 군대를 가진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공군부대들을 찾은 인민대표단 성원들은 하늘초병들을 언제나 마음속 가장 가까이에 두고 온갖 사랑과 특전을 다 안겨주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간직하고 충성과 백승의 항로만을 날으는 하늘의 용사들에게 인민들의 진정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해주었다.
그들은 부대장병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예술공연을 관람하고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에도 참가하면서 군민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
강철의 령장의 슬하에서 총대와 함께 청춘시절을 빛내여가는 긍지와 영예,온 나라의 축복속에 건군절을 뜻깊게 경축하는 군인들의 기쁨과 랑만은 해군부대들에도 차넘치였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그어준 승리의 불변침로를 따라 조국의 바다를 지켜 불멸의 영웅전기를 수놓아가는 해군부대들에 도착한 인민대표단 성원들은 조국수호의 사명감을 깊이 새겨안고 전세대들의 위대한 해병정신을 굳건히 이어나갈것을 해병들에게 부탁하였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조국과 인민의 당부를 언제나 잊지 않고 보람찬 군사복무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감으로써 당과 혁명,사회주의조국을 믿음직하게 보위하는 길에서 최정예혁명강군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인민군창건 76돐을 맞으며 진행된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인민대표단들의 방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친 무진한 위력으로 국가부흥의 새 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갈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
광명성절경축 평양시산업미술전시회가 시작되였다
2024-02-09광명성절경축 평양시산업미술전시회가 7일에 시작되였다.
이번 전시회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날이 발전하는 우리 산업미술의 면모를 과시하고 특색있는 명도안창작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지도하여주신 300여점의 도안들이 전시되였다.
나라의 산업미술을 주체적립장에서 창조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시안의 산업미술부문,교육부문,공장,기업소 등의 일군,창작가,도안가,교원,학생들,애호가들은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거대한 변혁의 시대의 특성을 반영한 800여점의 각종 도안들과 모형,견본품,실현제품들을 내놓았다.
건설기계도안들에는 지방공업공장건설과 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의 숙원사업에 기여해나갈 창작가들의 지향이 반영되여있다.
우리 농촌의 실정에 맞는 효률적인 새형의 뜨락또르,탈곡기 등 각종 농기계도안들이 출품되여 이채를 띠고있다.
당정책을 민감하게 구현하고 새로운 착상과 독특한 창작기법으로 조형예술성을 보장한 실내건축,록색건축도안들은 인민들에게 아름답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줄수 있게 잘 형상되였다.
다종화,다양화,다색화,경량화된 여러가지 형태의 신발,가방도안들과 가정용품,화장품포장도안들은 실용적인 측면과 미적측면이 유기적으로 결합된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고상하면서도 아름다운 각종 의상도안들은 의상미술의 새로운 발전경지를 보여주고있다.
전시품들가운데는 창작가,애호가들이 간결성과 집중성,상징성이 뚜렷하게 형상한 상표,포장,광고,간판,서체도안들도 있다.
[조선중앙통신]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서 리청송,송국향,정춘희선수들 9개의 금메달 쟁취,우리 녀자력기 세계기록보유에서 단연 첫자리
2024-02-09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서 우리의 미더운 남,녀선수들이 경기마다에서 람홍색공화국기를 날리며 련전련승의 개가를 높이 울리고있다.
지난 7일 남자 81㎏급경기에 출전한 리청송선수는 끌어올리기에서 169㎏,추켜올리기에서 200㎏,종합 369㎏을 들어올려 영예의 1위를 하고 선수권대회금메달 3개를 쟁취하였다.
한편 이날 송국향선수도 녀자 71㎏급경기에 참가하여 끌어올리기에서 115㎏,추켜올리기에서 154㎏,종합 269㎏의 성적으로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특히 송국향선수는 추켜올리기에서 중국선수가 보유하고있던 세계기록을 갱신하는 혁혁한 전과를 올리였다.
하여 녀자력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도합 12개의 세계기록을 보유함으로써 우리 나라가 나라별순위에서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게 되였다.
또한 8일에 진행된 녀자력기 76㎏급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정춘희선수는 끌어올리기에서 111㎏,추켜올리기에서 125㎏,종합 236㎏을 들어올림으로써 금메달 3개를 획득하였다.
이렇게 되여 이번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 나라의 11명 남,녀선수들 모두가 금메달을 쟁취하는 자랑찬 전과를 거두었다.
우리 체육인들의 련이은 승전소식과 세계신기록수립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 드높은 애국의 열의로 충만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배가해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창건 76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 각지에서 진행
2024-02-09조선인민군창건 76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8일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전면적국가부흥의 웅대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진군길에서 뜻깊은 건군절을 맞이한 청년학생들의 격정과 환희가 평양체육관광장,개선문광장을 비롯한 수도의 무도회장들에 차넘치였다.
《조선인민군가》의 선률이 울려퍼지며 무도회들이 시작되였다.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경축의 원무를 펼치였다.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 불멸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애국정신과 투쟁기풍을 구가하는 노래 《누가 나에게 가르쳤던가》,《근위부대자랑가》를 합창하며 참가자들은 춤률동을 이어나갔다.
《전선에서 만나자》,《승리는 대를 이어》를 비롯한 노래선률에 맞추어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청년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침략자들이 이 땅에 또다시 전쟁을 강요한다면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고 주체조선의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영원히 빛내여갈 열의가 비껴있었다.
우리 당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용솟음치는 청춘의 힘과 지혜,열정으로 받들어 조국의 전진발전을 기운차게 떠밀어가려는 열혈청춘들의 충천한 기세로 무도회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무도회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애국의 뜻과 의지로 굳게 뭉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올해를 조국청사에 또다시 자랑찬 승리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로 아로새길 청년전위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이날 각 도소재지들에서도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두 지휘관이 흘린 눈물
2024-02-09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였을 때이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부대에 모신 감격과 기쁨으로 하여 부대지휘관들과 병사들은 서로 얼싸안고 어쩔줄을 몰라하였다.
그러나 그 시각 그들과 함께 영광의 자리에 서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다.부대의 한 구분대의 중대장과 중대정치지도원이였다.
그처럼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이시건만 감기를 앓고있는 몸이여서 그이의 신변안전보장을 위해 스스로 자리를 피한 그들은 만세의 환호소리가 그칠줄 모르는 창밖만 하염없이 내다보며 조용히 눈시울을 적시고있었다.
그런데 이때 부대일군이 먼발치에서 어푸러질듯 달려와 그들에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찾으신다고 알려주는것이였다.
사연인즉 이러하였다.
부대지휘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고 구분대병영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대장과 중대정치지도원이 왜 보이지 않는가고 물으시는듯 일군들에게로 시선을 주시였다.
한동안 망설이던 부대일군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그들은 지금 감기를 앓고있다고 사실대로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래도 만나보자고,최고사령관이 중대에 왔다가 중대지휘관들을 만나보지 않고 그냥 가면 그들이 얼마나 섭섭해하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중대에 모시고 기쁨을 드릴 그날만을 그리며 지금껏 자신들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온 그들의 마음속 안타까움을 누구보다 먼저 깊이 헤아려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계속하시여 중대장과 중대정치지도원이 감기에 걸렸다고 하는데 감기가 아니라 중병을 앓는다고 하여도 만나겠다고 하시였다.
진정 혁명동지들에 대한 경애하는 그이의 다심한 사랑은 항일대전의 나날 열병으로 앓고있던 투사들을 찾아 눈보라 사나운 길을 헤쳐가시여 육친의 정을 부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그대로였고 최전연초소에서 조국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가는 병사들이 보고싶으시여 비가 억수로 쏟아져내리는 철령을 서슴없이 넘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그대로였다.
이 사연을 알게 된 두 지휘관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한달음에 달려가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그이품에 와락 얼굴을 묻었다.
어린애들처럼 세차게 흐느끼는 그들의 어깨를 다독여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무들이 감기에 걸렸다는데 앞으로 건강관리를 잘하여야 하겠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그들과 함께 중대를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걸음걸음을 따라서며 중대장과 중대정치지도원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