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들속에서
2024-05-28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조직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총련에서 동포들을 한마음으로 굳게 단합시켜 애국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미덥고 자랑스러운 동포청년들
지난 3월 총련 조선대학교에서는 졸업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많은 학생들이 정든 교정을 떠나 애국의 초소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자국을 내디디게 되였다.이러한 졸업생들가운데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담보하는 총련의 어엿한 기둥감들로,어머니조국에 충정다하는 참된 조선사람으로 키워갈 결의드높이 교육분야로 진출한 청년들도 적지 않다.높은 실력을 지닌것으로 하여 갈 곳도 많았건만 우리 학교가 더 귀중하다고 하면서 아버지와 형님의 뒤를 이어 교원대렬에 들어선 청년도 있고 비록 낯선 지방에 가지만 애국운동의 거창한 실천속에서 자기의 의지를 검증받겠다는 굳은 결의를 피력한 처녀도 있다.
이들뿐이 아니다.
많은 청년들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조국을 위한 길에 한생을 빛내일 결의를 피력하였다.
총련조직의 사랑과 믿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애국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미덥고 자랑스러운 새세대들의 앞날을 동포사회는 열렬히 축복해주었다.
애국열의를 북돋아준 의의깊은 모임
얼마전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교또부본부에서 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지난해 이룩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한 애국운동에 적극 떨쳐나설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였다.이와 함께 분회들을 활성화하고 학교지원사업과 교육권리옹호투쟁을 강화하며 동포사회가 더욱 활기를 띠게 하는 대중문화행사들을 더 많이 벌려나가기 위한 방도들이 제시되였다.
이어 각 지부와 분회,학교 어머니회들에서 마련한 자금이 총련 교또조선중고급학교에 전달되였다.이 자금은 학교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면모를 일신하는데 리용되게 된다고 한다.
모임을 마치면서 어느 한 분회장은 분회가 하나로 뭉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면서 《조선신보》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동포들을 굳게 단결시키겠다고 말하였고 다른 한 분회장은 동포들의 권리를 지켜 모든것을 다하겠다고,동포제일주의가 구현된 분회를 반드시 꾸려놓겠다고 확언하였다.
집단주의정신으로 무장하고
간또지방 초급학교배구대회가 재일본조선인도꾜도배구협회의 주최로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일명 《꼬마배구대회》로 불리우는 이 경기대회는 이번까지 20번째의 돌기를 새기면서 나어린 학생들속에서 강한 단결력과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는 계기로,동포사회를 흥성거리게 하는 마당으로 되여왔다.
14개 학교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심판과 경기운영은 총련 도꾜조선중고급학교 남녀배구소조원들이 맡아하였다.
2개 조로 나뉘여 진행된 경기대회에서 매 팀은 평시에 련마한 배구기술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1조에서는 총련 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팀이,2조에서는 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팀이 우승하였다.
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 소년단위원장은 이번에 학교선수들모두가 힘과 지혜를 합쳐 우승한것처럼 막아서는 모든 난관을 이겨내겠다고 결의다지였다.대회에 참가한 다른 선수들도 앞으로 배구기술을 더욱 련마하고 집단주의정신을 적극 키워나가겠다고 우렁찬 목소리로 말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힘찬 모습에서 더더욱 창창해질 총련의 미래를 보았다.
본사기자
깊이 관심하신 문제
2024-05-28여러해전 1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식 현대화의 본보기공장으로 전변된 한 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을 돌아보시며 깊이 관심하신 문제가 있다.공장의 생산정상화와 관련한 문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이들에게 영양가높은 어린이식료품을 떨구지 않고 먹이면 그들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며 인민들은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에서 사회주의의 승리를 락관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어린이식료품들을 더 많이 생산공급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야 한다는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마음은 뜨거웠다.
한해전 공장을 찾으신 그날에도 우리에게 제기되는 문제가 많지만 어린이식료품을 생산보장하는것만큼 중요한 문제는 없다고, 자신께서는 어린이식료품생산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는 절대로 양보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참으로 그이의 뜻깊은 말씀에는 후대들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와 함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조국의 미래를 지키고 꽃피우는 길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기를 바라시는 무한한 기대가 담겨져있었다.
본사기자 김 련 화
미덕의 화원에 피여난 꽃
기사 《사회주의 우리 집이 낳은 평양의 <처녀어머니> 》의 후기
2024-05-28
지금으로부터 3년전 《민주조선》에는 《사회주의 우리 집이 낳은 평양의 <처녀어머니> 》가 게재되였다.
그 나날 기사의 주인공들인 《처녀어머니》 최선희와 그의 딸 안정심의 생활에서는 또 다른 변화들이 일어났다.
처녀의 몸으로 한 원아를 맡아키우는 최선희의 아름다운 소행에 반한 제대군인대학생이 그와 일생을 약속하고 사람들의 축복속에 가정을 이루었다.
비록 결혼한 몸이지만 사람들은 최선희를 여전히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실었던 《처녀어머니》라고 부르고있다.
그동안의 변화가운데서 특별히 주목할만 한것이 있다.
최선희의 딸 안정심이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된것이다.
현대의학으로써는 상상할수 없었던,기존상식으로 보면 불구라는 말을 영원히 벗지 못하였을 그가 오늘은 대지를 활보하면서 등교길을 오가고있다.
뜨거운 사랑과 정성의 손길로 매일매시각 친혈육의 정을 부어주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난것도 최선희가정의 생활에서 일어난 변화이다.
결코 평범한 생활,평범한 변화가 아니였다.
대학생이 된 정심이
지난해 3월 어느날 최선희의 가정에서는 경사가 났다.
고대하던 소식,정심이가 평양의학대학에 입학하였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던것이다.
최선희의 부모는 집안에 대학생이 생겼다고 덩실덩실 춤가락을 펼치였고 정심이는 또 그대로 너무 기뻐 제 이름이 또렷이 새겨진 대학입학통지서를 몇번이나 뜯어보며 잠시도 떼여놓을줄 몰랐다.
유독 최선희만이 마치 모든것을 망각한듯 아무말도 없었다.
바라던 소망이 마침내 성취되여 눈앞에 펼쳐진데 대한 격한 감정의 표현이였다.
《어머니,소원대로 난 오늘부터 대학생이 되였어요.》
가슴에 품고있던 입학통지서를 살며시 내미는 정심이를 꼭 껴안으며 최선희는 말하였다.
《그래,네 꿈이자 내 꿈이였지.》
생사를 기약할수 없었던 침상에서도 소중히 간직하였던 정심이의 그 고운 꿈을 지켜주고 꽃피워주기 위해 스스로 《선생》이 되였던 최선희였다.
입학통지서를 받은 날 꿈속에서도 그려보군 하던 대학구내길을 한시라도 빨리 밟아보고싶은 충동을 억제할수 없어 최선희와 정심이는 거리에 나섰다.
바야흐로 정심이가 오가게 될 등교길이였다.
몸상태가 정상아이들과는 다른 한 원아를 맡아 스스로 어머니가 되고 그의 밝은 미래까지도 책임지려는 소중한 마음으로 이어진 길이였다.
정심이가 대학생이 된 사실은 비단 그의 가정 하나만의 경사가 아니였다.
온 동네 사람들과 구역의 일군들,정심이의 건강회복과 학습을 위해 마음써오던 의료일군들과 선생님들의 공동의 경사였다.
모두가 하나같이 제일처럼 기쁨을 나누고있을 때에 다심한 사랑이 대학생이 된 정심이의 가정에도 흘러들었다.
사실 건강상 리유로 하여 신체상태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정심이여서 최선희의 가정에서는 교복문제에 은근히 신경을 쓰게 되였다.
하지만 그것이 공연한 걱정으로 될줄이야.
정심이가 나라에서 마련해준 교복을 입었을 때에 어쩌면 그렇게 신통히 맞는지 선희는 물론 온 가족이 깜짝 놀랐다.
정심이의 몸에 꼭 맞게 만드느라 품들인것을 그들 자신은 미처 몰랐던것이다.
후대들을 위해 새 교복이며 새 책가방,학용품이며 신발 등을 일식으로 마련해주는것만도 가슴벅찬 일로 여겨온 그들이였다.
하물며 모든 학생들의 몸에 꼭 맞게 교복을 해입히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이 정심이에게도 와닿았음을 직접 목격하는 순간 최선희와 온 가족은 격정으로 충만된 마음속진정을 터치였다.
《이 나라 부모들의 사랑을 다 합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는 비길수가 없습니다.》
그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새교복차림에 새 책가방을 메고 어쩔줄을 몰라하는 정심이에게 선희는 말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대학생이 된 너의 모습을 보시면 제일로 기뻐하실게다.너의 꿈도 희망도 다 꽃피워주시는 아버지원수님의 그 사랑에 보답할 일념안고 공부를 잘해야 한다.》
어머니의 그 당부를 새겨안고 정심이는 첫 등교길에 올랐다.
어제날의 불구가 대학생이 된 기쁨안고 수도의 거리를 명랑하게,거침없이 활보했다.
그의 마음속에는 시종 이런 자랑이 울려나왔다.
나도 오늘은 대학생이 되였다.
우리는 모두다 한가정
그동안 정심이의 생활을 둘러싸고 일어난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느라면 자연 최선희의 가정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가게 된다.
직업도 사는곳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다.
그들속에는 일군도 있고 의료일군들도 있으며 주민들,봉사자들,학생들도 있다.
그들 모두가 최선희의 가정과 한가정,한식솔을 이루었다.
지난해말 최선희의 가정은 다른 곳으로 집을 옮겼다.
사연이 있었다.
최선희가 정심이를 맡아키울 때부터 그의 생활은 그가 일하는 단위 일군들의 남다른 관심사로 되였다.
때없이 찾아와 정심이의 건강상태며 가정생활에 대해 관심하던 나날에 일군들은 그들에게 보다 훌륭한 집을 마련해주기로 결심했다.
이렇게 되여 그들은 동성동에 보금자리를 폈다.
최선희가정이 늘 잊지 못해하는 사람들속에는 녀성안전원 리춘희도 있다.
정심이의 거주등록을 위해 찾아온 최선희를 처음 만났을 때에 리춘희안전원이 받은 감동은 참으로 컸다.
처녀의 몸으로 그것도 건강상태가 나쁜 원아를 맡아키우는 소행앞에 인민의 안전원으로서 어깨에 단 별의 무게가 소중히 여겨졌다.
정심이가 좋아하는 별식이 생기면 잊지 않고 찾아오군 하였고 어느 겨울날에는 정심이의 몸에 꼭 맞는 솜옷을 마련해주기도 하였다.
한점의 사심도 가식도 없이 친혈육의 정을 다하는 과정에 리춘희안전원은 정심이의 《큰어머니》가 되였던것이다.
평천구역 간성동에 살고있는 조영복, 정남희부부 역시 최선희가정이 잊지 못해하는 사람들이다.
새 보금자리에서 정심이가 리용하는 책상이며 침대,목욕실에는 이들 부부의 뜨거운 정이 어려있다.
평양의학대학의 선생님들과 학급학생들,평양의학대학병원의 의료일군들도 정심이의 건강을 수시로 보살피고있으며 학습에 지장이 있을세라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한 처녀대학생과 그 가정을 위하는 사려깊고 인정많은 사람들은 날로 늘어났고 가정에는 덕과 정이 날마다 흘러넘쳤다.
《한가정,한식솔》
자기 가정에 비낀 그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대할 때마다 최선희는 뜨거운 격정속에 이런 말을 외우군 하였다.
비록 사는곳은 달라도 뜨겁고도 진실한 사랑과 정으로 공고한 뉴대를 이룬 그들의 모습에서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보았다.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치며 누구나 미덕의 화원을 더욱 풍만하게 가꾸어가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는 사회주의대가정에서 한떨기 꽃으로 피여난 정심이의 가슴속에도 뜨겁고도 진실한 진정이 고패치고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글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정 성 남
간곡한 당부
2024-05-25우리 인민은 옥류아동병원을 가리켜 아이들의 사랑의 궁전, 행복의 집이라고 말한다.
세상에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병원들이 많지만 우리 옥류아동병원처럼 절세위인의 손길아래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게 꾸려진 병원, 평범한 근로자들의 자녀들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마음껏 의료봉사를 받는 이런 의료봉사기지는 그 어디에도 없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해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과 정이 얼마나 뜨거운것인가를 전해주는 옥류아동병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을 찾으시였던 주체103(2014)년 3월 어느날이였다.
그날 일군들의 인사를 다정히 받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병원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알아보시고 해당한 대책까지 일일이 세워주시였다.그러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병원의 의료일군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우리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어린이들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앓는 어린이들을 잘 치료해주어 그들모두를 나라의 기둥감으로 튼튼히 키워야 한다고.
그날의 당부는 후대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음을 오늘도 전해주고있다.
본사기자 김 련 화
외무상 최선희동지 이란이슬람공화국 외무성 정치문제담당 부상에게 위문전문
2024-05-24외무상 최선희동지는 호쎄인 아미르 아브돌라히안 이란이슬람공화국 외무상이 뜻하지 않은 사고로 사망한것과 관련하여 알리 바게리 카니 정치문제담당 부상에게 23일 위문전문을 보내였다.
호쎄인 아미르 아브돌라히안 외무상은 이란의 자주권과 합법적권리를 수호하고 나라의 대외적영상을 높이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 능숙하고 로련한 외교활동가였다고 전문은 지적하였다.
전문은 그의 고귀한 노력이 스며있는 전통적인 조선이란친선협조관계가 반제자주의 한길에서 계속 확대발전되리라고 확신하면서 유가족들에게 속히 안정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로씨야련방평의회대표단 여러곳 참관
2024-05-24로씨야조선친선의원단 위원장인 그리고리 라뽀따 련방평의회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평의회대표단이 23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하였다.
대표단성원들은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반제투쟁사에 특기할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집대성되여있는 기념관의 여러 관을 돌아보았다.
단장은 감상록에 참관을 통해 제국주의침략자들과의 싸움에서 조선인민이 이룩한 위대한 승리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는 글을 남기였다.
대표단은 또한 주체사상탑,강동종합온실농장 등을 참관하고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으며 정백사원을 찾았다.
[조선중앙통신]
조국의 최남단 서해기슭에 솟아난 사회주의리상촌
2024-05-24옹진군 대기리와 수대리에서 새집들이가 있었다
당중앙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이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 인민의 기쁨이 날로 커가는 속에 황해남도 옹진군 대기리와 수대리에 전변의 새 모습이 펼쳐졌다.
서해기슭의 양지바른 곳에 아담하게 들어앉은 대기리의 소층살림집들과 벌방지대의 특성을 잘 살린 현대적인 살림집들로 선경을 펼친 수대리의 새 마을은 문명개화되는 우리 농촌의 미래상,발전상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실체이다.
건축형성에서 현대성과 다양성,문화성이 구현된 주택들에는 여러칸의 살림방과 부엌,세면장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는 조건이 원만히 갖추어져있으며 살림집뜨락과 마을주변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꽃관목들이 경관을 펼쳐 새집들이계절의 정서를 더해주고있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옹진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설장비,자재보장을 비롯한 실무적대책을 따라세우는것과 함께 질보장에 힘을 넣으면서 수백세대의 살림집들과 공동축사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살림집입사모임이 21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태덕동지,옹진군안의 당,정권기관 일군들,건설자들,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황해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서학성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희한하게 변모된 문화농촌마을들은 인민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위민헌신이 안아온 만복의 보금자리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에서 지어준 살림집과 마을들을 알뜰히 거두고 더 잘 꾸리며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헌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지방이 변하는 문명의 새 모습을 펼친 사회주의리상향,인민의 리상촌들은 우리당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빛나는 실천으로 증시해주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답게 전야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 당중앙의 령도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받들어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옹진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공연이 진행되고 마을들이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는 가운데 일군들이 농장원들의 집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문명의 별천지를 이룬 새 마을들에서는 인민들의 노래소리,행복의 웃음소리가 밤깊도록 울려퍼졌다.
[조선중앙통신]
또다시 찾으신 건설장
2024-05-24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건설중에 있는 미림승마구락부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이께서 건설장에 도착하시였을 때는 새벽 3시경이였다. 일군들은 너무도 뜻밖이여서 인사의 말씀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였다.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과 몇시간전인 깊은 밤 이곳을 찾으시여 건설정형을 료해하시며 지도해주시였기때문이다.
봉사건물시공에서 나타난 결함들까지 세세히 지적해주시며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고 이곳을 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몇시간이 지나서 또다시 건설장에 찾아오시였으니 일군들의 마음은 달아올랐다.
이날 그이께서는 건설장의 곳곳을 돌아보시며 나타난 부족점을 시급히 바로잡기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강력한 설계집단과 건설력량까지 공사에 동원시키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고서야 건설장을 떠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문명한 생활을 앞당기시기 위하여 깊은 밤,이른 새벽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건설장을 거듭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뜨거운 격정속에 우러렀다.
본사기자
력사유적 북관대첩비
2024-05-24김책시 림명리에 있는 력사유적 북관대첩비는 임진조국전쟁시기 정문부의병대가 함경도지방에 기여든 왜적을 격멸소탕하고 큰 승리를 거둔것을 기념하여 1708년에 세운 비이다.
북관대첩비에서 《북관》이란 북방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며 《대첩》이란 《큰 승리》를 의미한다.
머리글에서는 정문부의병대의 투쟁이 한산도해전이나 행주산성과 연안성싸움에 못지 않은 큰 의의를 가진다고 그 지위를 밝힌 다음 의병대조직과 중요전투에 대하여 썼다.본문에는 왜적들의 침략을 반대하여 의병들이 떨쳐일어나 용감하게 싸움으로써 적들이 북쪽땅에서 쫓겨났으며 백성들이 편안히 농사짓게 되였다고 하면서 정문부의병대의 공적을 무궁토록 전한다고 씌여져있다.
북관대첩비는 왜적의 침입을 반대하여 용감히 싸운 우리 선조들의 투쟁력사를 연구하는데서와 인민들을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으로 교양하는데서 큰 의의가 있는 나라의 귀중한 력사유적이다.
본사기자 김 련 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안겨준 무병장수의 기쁨
2024-05-22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하에서 백살장수자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속에 남포시 천리마구역 강선1동 1인민반에서 살고있는 한춘실할머니가 21일 백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은 할머니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였다.
나라없던 세월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온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신 조국,진정한 인민의 나라에서 비로소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었다.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의 정당성과 우월성을 실생활을 통하여 체감하며 그는 수십년간 편의봉사부문과 농업부문에서 일하였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일손을 놓지 않았다.
감자와 고구마,콩음식을 좋아하는 할머니는 백살이 된 오늘까지 책을 읽고 바느질도 하면서 생활을 락천적으로 하고있다.
할머니의 가족,친척들은 당의 은덕을 대를 이어 전해가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공민적의무를 다해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