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9돐에 즈음한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의 좌담회 중국에서 진행
2023-07-12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9돐에 즈음한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의 좌담회가 7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진행되였다.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좌담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풍중운의 아들 풍송광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주석의 서거일에 즈음하여 우리 온 가족은 경건한 마음으로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을 추모하고있다.
주석께서는 일제의 식민지발굽밑에서 신음하던 조선을 해방하시였으며 미제의 야만적인 침략을 물리치고 세계제패야망을 저지파탄시키시였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우리 할아버지,아버지세대는 조선동지들과 어깨겯고 싸웠으며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 친선을 마련하였다.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굳건한 혁명적친선이다.
우리는 선렬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소중한 친선을 지켜나갈것이다.
리재덕의 아들 우명은 자기 가족에게 한량없는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로하고 김일성주석과 부모들사이에 맺어진 혁명적우의는 후대들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이를 계승하고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이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것이다고 말하였다.
처음으로 조선을 방문하여 김일성주석을 만나뵙던 때를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상월선생의 아들 상소위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조선의 위대한 수령들께서는 대대로 우리들을 보살펴주시였다.
지금 조선은 김정은총비서의 령도밑에 커다란 발전을 이룩하고있다.
두 나라 로세대혁명가들은 미제와 일제에 맞서 함께 싸웠다.
중국과 조선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한전호속의 전우이다.
나는 새로운 시기에 맞게 두 나라 친선관계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해나가겠다.
주보중의 외손녀 주해교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자주시대를 열어놓으시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고 제국주의침략을 막아내시였다.
그이의 사상과 업적은 조선혁명의 힘찬 전진과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고있다.
피로써 맺어진 중조친선을 매우 중시하신 주석께서는 생전에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하시였다.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가꾸어오신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두 당,두 나라 인민들의 귀중한 공동의 재부이다.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드팀없이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의 사회주의는 더욱 륭성번영하리라고 확신한다.
【조선중앙통신】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62돐에 즈음하여 중국대사관 연회 마련
2023-07-12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62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이 11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동지,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조중친선협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박경일동지,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왕아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왕아군대사가 연설하였다.
그는 중조우호협조관계를 강화하려는 두 당,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과 시대의 요구에도 부합된 조약의 체결이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수호에 기여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정은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정신을 철저히 관철하고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면적인 발전부흥을 힘있게 추진하며 새롭고 거대한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중국은 자기 식의 발전행로를 따라 나아가는 조선을 굳게 지지할것이라고 그는 확언하였다.
그는 세계정치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나가려는 중국당과 정부의 립장은 변함이 없으며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숭고한 의지를 받들어 전략적인 의사소통을 유지하고 협조를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강윤석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62년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은래총리동지와 함께 체결하신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이 조중친선을 항구적으로 공고발전시킬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기초로 된데 대하여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존경하는 습근평동지와 진행하신 5차례의 력사적인 상봉과 회담은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친선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활력있게 강화발전시킨 강력한 추동력이였으며 조중친선의 불패성과 생활력을 내외에 뚜렷이 과시한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념원에 맞게 조중친선관계를 더욱 승화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라고 하면서 그는 중국인민이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를 축원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중친선관계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조선중앙통신】
지하《금강》-송암동굴
2023-07-12예로부터 아름다운 금수강산으로 이름높은 우리 나라는 지상도 아름답지만 지하도 아름답다.
지하《금강》으로 소문난 송암동굴을 두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송암동굴은 약 10억년전에 형성된 고회암층이 오랜 세월 용해,용식작용을 받아 돌꽃,돌고드름,돌순 등이 형성되면서 천태만상의 조화를 이루어놓았다.
동굴에는 관문동,폭포동,기암동,설경동 등 수많은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명소들은 그 생김새와 색갈이 매우 다양하다.
동굴의 문이라는 뜻에서 부르는 관문동입구에는 《금강보초병》이라고 불리우는 큰 돌순이 있다.
관문동에는 《막냉이폭포》로 불리우는 돌폭포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모양의 돌순과 돌고드름 등이 있다.
폭포동에 이르면 6m의 높이에서 끊임없이 떨어지는 단심폭포와 비단이 쏟아져내리는듯한 돌폭포인 《비단폭포》를 보게 되는데 그 정경은 더욱 장관이다.
그뿐이 아니다.
붕어,왕새우,성게,송이버섯 등 각이한 모양의 돌순,돌고드름앞에서는 저도 모르게 군침이 스르르 돌며 손이 내뻗쳐지게 되는데 그만에야 착각했다는것을 알았을 때에는 동굴안에 웃음폭포가 쏟아진다.
옥도 다듬어야 빛을 본다.
오랜 세월 땅속에 묻혀있던 송암동굴의 절경은 로동당시대에 와서 비로소 빛을 뿌리게 되였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다.
송암동굴에 직접 오면 지하명승의 절경을 제눈으로 다 볼수 있다.
그럴 때면 아마도 지하《금강》이 펼쳐놓는 신비경과 황홀경에 넋을 잃고 심취된 나머지 쉬이 발걸음을 떼지 못할것이다.
수도 평양에서 송암동굴까지는 약 80km이다.
본사기자 엄 영 철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빛내이는 보람찬 투쟁에서 로동당원의 영예를 힘있게 떨치자
혁명의 성지가 자리잡고있는 량강도의 농촌건설을 전국이 지원,중앙과 지방들에서 당원대대를 조직하여 파견
2023-07-11
위대한 우리 당이 제시한 농촌혁명강령을 실행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가운데 온 나라 방방곡곡에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알리는 변혁적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있다.
농촌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은 혁명의 성지가 자리잡고있는 량강도의 농촌건설을 전국이 도와줄것을 호소하였으며 그 영예로운 임무를 혁명의 핵심이며 선봉투사인 당원들에게 맡겨주었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량강도의 농촌을 사회주의문명이 꽃피는 리상향으로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건설혁명의 전구에 불러주신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의 최상의 믿음을 받아안은 수도 평양과 전국의 당원들은 우리당 농촌건설력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마련할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전체 당원들의 충성과 애국의 일념에 떠받들려 중앙과 지방들에서 당원대대들이 조직되였다.
당원대대 지휘관,대원들의 결의모임들이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였다.
해당 지역의 당,정권기관 책임일군들,당원대대 지휘관,대원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들은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면서 총비서동지께서 전당의 당원들에게 량강도의 농촌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도와줄데 대한 과업을 안겨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량강도의 농촌살림집건설에 대한 전당적인 지원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전면적부흥을 이룩하고 우리 당의 전통적인 기풍인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들은 모든 지휘관,대원들이 당기앞에 맹약한 선서를 말이 아니라 완강한 실천으로 지키고 한몸이 그대로 꺼질줄 모르는 불씨가 되여 건설전역이 혁명열,투쟁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을 위한 돌격전의 기수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혁명의 성지로 빛나는 백두대지의 농촌문명건설에로 우리 당원들을 선참으로 불러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최정예당원대대의 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은 전체 지휘관,대원들을 비상히 격양시키고있다고 말하였다.
마음속 가장 첫 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함이라면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그대로 량강도인민들에게 하루빨리 가닿도록 살림집건설에 깨끗한 량심과 진정을 다 바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중앙의 명령지시에 대한 절대성,무조건성의 정신으로 제일 어려운 일감들을 맡아 해제끼며 모든 면에서 조직성과 규률성을 강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모두가 유능한 정치일군,능숙한 선전자가 되여 광범한 대중을 당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도 교양자적,선도자적역할을 다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중앙의 열렬한 호소에,혁명의 부름앞에 언제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수백만 당원들이 있는한 점령 못할 요새,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으며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강조하였다.
결의모임들에서는 우리 당이 그토록 중시하는 대건설전역에서 조선로동당원의 용맹과 기개를 활화로 분출시켜 혁명의 만년재보들로 가득차있는 량강도를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지상락원으로 변모시킴으로써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맹세가 피력되였다.
모임이 끝난 후 당원대대들은 우리 운명의 태양이시며 삶과 행복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어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변혁적실천으로 실증하려는 전체 당원들의 애국충성과 불굴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며 현지를 향해 출발하였다.
해당 지역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연도들에서 혁명의 성지 백두산기슭의 농촌건설전구로 떠나는 미더운 전투원들을 열렬히 환송하였다.
【조선중앙통신】
흥하는 사회주의문화농촌에 넘치는 인민의 기쁨
자강도의 여러 농장마을에서 새집들이 진행
2023-07-11
우리 당의 웅대한 농촌혁명강령이 자랑찬 현실로 끝없이 펼쳐지고있는 속에 자강도의 여러 농장마을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산간지대농촌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강계시 은정남새농장,동신군 읍농장,전천군 학무남새농장,성간군 동산농장,향산군 태평농장,송원군 읍농장,고풍군 문덕농장,중강군 중덕농장, 자성군 운봉농장의 문화주택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덕을 전하고있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받들고 해당 지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살림집건설계획을 면밀히 세운데 기초하여 작업의 기계화비중과 전문화수준을 높이면서 전반적인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어 살림집들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떠세웠다.
살림집입사모임들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자강도의 당,정권기관 일군들,건설자들,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받아안은 이 행복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려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수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정치의 근본으로 내세우시고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사랑의 대화원,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당과 국가의 혜택으로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새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는 꿈같은 현실은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화폭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이 제시한 농업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다수확운동을 활발히 벌려 알곡과 잠업,남새,축산물생산을 끌어올림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이어 마을들이 들썩하게 흥겨운 춤판이 벌어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문화주택의 주인들을 찾아 생활용품도 안겨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
대회장에서 지어주신 아기이름
2023-07-11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가 진행될 때였다.
페회사를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누군가를 찾으시는 눈길로 대회장을 둘러보시면서 자신께서 얼마전에 녀성비행부대에 갔다가 갓 출생한 녀성비행사동무의 아들이름을 지어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지어주지 못하여 미안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 순간 녀성비행사의 두볼로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녀성비행사에게 아들의 이름을 아직 지어주지 않았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녀성비행사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이름을 지어주시겠다고 하시였기때문에 아직 짓지 않았다고 대답을 올리자 그이께서는 아들의 이름을 아직 짓지 않았으면 지어주자고 한다고 하시며 아들이 앞으로 비행기를 타겠는지 모르겠지만 비행사가 되여 조국의 하늘을 지키면 좋고 다른 일을 해도 자기의 순결한 량심으로 당을 받들고 투철한 애국심을 지니고 조국의 번영을 위해 한생을 충정의 한길로만 변함없이 가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충도》라고 지으면 어떻겠는가고 하시였다.
순간 대회장에 우렁찬 박수소리가 진감하였다.
한 녀성비행사와 하신 약속을 그리도 귀중히 여기시며 뜻깊은 대회장에서 아기의 이름을 몸소 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대회참가자들은 비행사들에 대한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가를 다시금 심장으로 새겨안게 되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충성의 맹세를 드리는 비행사부부에게 앞으로 전투훈련을 더 잘하기 바란다는 고무도 해주시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
새형의 능률높은 농기계를 연구개발
2023-07-11농업위원회 농기계연구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이 능률높은 종합수확기와 모내는기계를 연구개발하였다.
연구소에서는 세계적인 농기계발전추세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부합되는 보다 현대적이며 능률적인 새형의 농기계들을 개발하는데 모를 박고 설계를 완성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제작완성된 시제품들을 놓고 이곳 연구사들은 여러차례의 운영시험과정을 통해 그 성능과 기술적특성을 충분히 료해하였다.
양원철부소장은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길을 밝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는 농촌기계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추진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여기에서 우리 연구소가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하겠다고 말하였다.
지금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농기계생산단위들에 나가 새로운 농기계들을 대량생산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방조를 주고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절세위인의 불멸의 혁명업적 세세년년 빛내여가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온 나라가 경건히 추모
2023-07-09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29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어버이수령님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정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뜨겁게 굽이쳤으며 절세위인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불멸의 혁명업적을 세세년년 빛내여나갈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분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인 8일 전국각지의 기발게양대들과 기관,기업소,공장,농장,학교들에 조기가 띄워졌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흐르고 흘렀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광장에 들어선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청소년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그들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절세위인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만고불멸할 혁명업적을 격정속에 되새겨보았다.
영생축원의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을 안고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를 찾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청소년학생들은 절세위인들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전국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근로자들,인민군군인들,청년학생들이 일터와 초소,가정들에서 기록영화 《우리 수령님》,《한평생 인민들속에서》,《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만대에 빛내이시려》를 시청하였다.
기록영화들을 보면서 그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20세기를 반제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의 승리의 세기로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희세의 천출위인이심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하였으며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태양의 력사가 끝없이 흐르고있음을 확신하였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덕성발표모임과 덕성이야기모임을 가지고 자주,자립,자위로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새 력사를 개척하시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상을 온 누리에 떨쳐주신 걸출한 수령,민족의 어버이의 위인적풍모와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잊지 못할 7월과 더불어 펼쳐진 그리움의 화폭들은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강국념원을 이 땅우에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나갈 천만인민의 불같은 열의를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중앙통신】
더욱 풍부해지고있는 절세위인의 사상리론적업적
2023-07-09지난 4월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4권이 세상에 나왔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적업적을 길이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념원을 담아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5돐에 즈음하여 발행되기 시작한 《김일성전집》증보판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활동의 각이한 시기,각이한 년대들에 집필하신 로작들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종합적으로 수록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여오시면서 비상한 탐구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수많은 로작들을 집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정치와 군사,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혁명과 건설,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제기되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가장 과학적이고 전면적이며 완벽한 해답을 주고있다.
계속 발행되고있는 《김일성전집》증보판과 더불어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적업적은 더욱 풍부해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김일성전집》증보판을 투쟁과 생활의 참된 교과서로,자주시대의 위대한 사상리론적재부로 받아안고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몸소 벼모도 꽂으시며
2023-07-09주체36(1947)년 6월 어느날이였다.
몸소 미림벌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 동무들과 같이 모내기를 해보려고 나왔다고 하시며 논판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장화를 가져다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이 장화를 신고 모내는것을 보았는가고, 모내기는 맨발이 좋다고 하시며 장화를 밀어놓으시고 논판에 들어서시였다.
한 일군이 평범한 농민들과 함께 손수 모를 꽂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앞자리에 모를 꽂아드리려 하자 그이께서는 남의 구역에까지 침범해서는 안된다고, 우리는 모를 내러 온 사람들이니 저마다 책임량을 다 해야 하지 않겠는가고 하시며 밝은 웃음을 지으시고 모를 꽂으시였다.
흥겨운 웃음꽃이 피여나는 논벌은 단란한 한가정의 일터와도 같이 흥성이였다.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