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 련합추모모임 네팔에서 진행,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2024-07-19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서거 30돐에 즈음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련합추모모임 《인류자주위업의 걸출한 수령 김일성주석》이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추모 네팔전국위원회,네팔조선친선협회의 공동주최로 7일 까뜨만두에서 진행되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와 네팔,방글라데슈,스리랑카,인디아,파키스탄,오스트랄리아,영국,에꽈도르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당,단체 인사들,주체사상연구조직,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추모 네팔전국위원회 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고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인류력사는 수많은 위인들을 낳았지만 김일성주석처럼 오랜 령도사에 있어서나 쌓으신 공적과 지니신 풍모에 있어서 위대하신분은 일찌기 없었다.
그이이시야말로 력사에 전무후무한 위인중의 위인이시였다.
주석께서는 피압박근로대중의 해방과 새 생활창조를 위한 길에 모든것을 바치시였으며 그 나날 세기를 이어 길이 전할 공적을 이룩하시였다.
그이의 최대의 공적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창시하신것이다.
주체사상의 창시는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고 인민들에게 자유와 해방,자주적발전의 길을 밝혀준 인류사적사변이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주독립국가건설과 세계반제자주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데 대하여 찬양하고 전세계의 자주화와 인류의 평화번영을 위해 정력적으로 사업하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김정일령도자에 의해 찬연히 빛을 뿌리였다고 하면서 그는 조선에서의 사회주의수호전과 세계사회주의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희세의 정치가로 격찬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오늘 김정은각하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내세우시고 덕과 정으로 조선사회를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가고계신다.
그이께서는 나라의 종합적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시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패권과 팽창주의적야망실현에 미쳐날뛰는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의 책동으로 하여 세계도처에서 주권국가들의 존립과 인민들의 생존권이 엄중히 침해당하고있지만 조선인민은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며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세계평화에 대한 중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간직하시고 그토록 짧은 기간에 그렇듯 커다란 업적을 이룩하신 김정은각하이시야말로 자주정치의 거장,세기의 위인,탁월한 령도자이시다.
진보적인민들은 그이께 인류자주위업의 미래를 의탁하려는 기대와 념원을 더욱 굳히고있다.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과 세계자주화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이어 발언들이 있었다.
전 네팔국회 대표의회(하원) 의장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한없이 인자하신 풍모에 매혹된데 대하여 토로하고 조선인민이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께 표하는 경모심은 진정에 넘친것이였다고 말하였다.
조선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감으로써 강위력한 나라,핵강국으로 되였다,전체 인민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조선을 세계가 바라보고있다,머지않아 김정은각하의 선견지명한 령도밑에 조선이 이룩한 전면적발전을 목격하게 되기 바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였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서기국 서기도 잊지 못할 그날의 감격을 피력하고 김일성주석은 자주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과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인류해방의 구성,정치원로이시라고 호칭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령영생위업을 개척하고 빛나게 실현하신데 대하여 전하고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세기를 이어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네팔전국민주로조련맹 위원장,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네팔위원회 부위원장은 나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잊을수 없는 감격적인 날은 바로 김일성주석을 뵈옵는 특전을 지닌 날이였다,조선방문의 나날 인민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신 주석의 위인상을 절감한것이 내 인생에 못잊을 추억으로 간직되여있다고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주체사상의 창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에 이룩하신 거대한 기여로 된다.
주체사상은 조선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자주적인 주권국가건설에서 귀중한 지침으로 되고있다.
인민의 자애로운 지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뿐 아니라 세계 많은 나라들에 있어서도 리상적인 국가로 공인되고있다.
각국의 지도자들이 주체사상을 알고싶어하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주체선군정치연구 뻬루-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현시기 비범한 정치가,뛰여난 군사전략가이신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의의가 더욱 부각되고있다,주체사상을 구현한 자주정치야말로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나갈수 있는 유일한 방도이다,위대한 수령의 령도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온 사회의 일심단결은 조선사회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발표되였다.
호소문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련합추모모임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 그리고 자주강국,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을 높이 칭송한데 대하여 밝히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강성조선의 존엄과 번영의 만년초석을 마련해주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를 칭송하는 활동들을 계속 활발히 벌려나가자!
김일성주석께서는 가장 혁명적인 자주의 사상,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과 건설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자주시대의 개척과 전진,세계혁명앞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20세기를 대표하는 걸출한 수령으로 칭송받고계신다.
김정일각하는 시대와 력사가 제기하는 사상리론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고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온갖 도전과 전쟁도발책동들을 짓부시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신 탁월한 정치가,세계평화의 수호자이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세계적인 정치경제적파동과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오직 승리와 번영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세계가 공인하는 위대한 수령들을 모시고 그분들의 현명한 령도를 받은데 있다.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조선의 절세위인들의 혁명력사와 생애가 곧 공화국의 영광찬란한 강화발전사임을 절감하고 그분들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조선과 조선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과 련대감을 더욱 굳건히 표시해나가자!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시대를 변화시키고 세계를 움직이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 조선의 현실을 광범히 소개하고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자!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다름아닌 령도의 강약에 의해 결정되며 제국주의폭제가 기승을 부리는 현 세계에서 자존의 리념을 고수하는것도 힘들지만 그것을 담보할수 있는 힘을 마련한다는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다.
김정은각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무비의 담력과 철의 의지로 조선에서 웅대하고 충격적이며 심원한 천지개벽을 이룩하시고 명실상부한 강국으로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계신다.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자주와 평화수호의 선도국으로서 국가발전뿐 아니라 세계정치흐름에서도 괄목할만한 특대사변들과 변화들을 련속적으로 이루어내고있는 공화국의 현실을 널리 소개선전하며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전폭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자!
자기의 책임과 사명감을 자각하고있는 우리들은 2025년이 조선해방 80돐,조선로동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임을 강조하면서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적이며 진보적인 세력들과 긴밀히 련계하여 다음해를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우리들의 공동의 활동에서 특기할 해로 되도록 준비있게 맞이하자는것을 다시한번 열렬히 호소한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유럽지역토론회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추모하여》 도이췰란드에서 진행
2024-07-19유럽지역토론회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추모하여》가 어버이수령님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와 조선과의 친선협회 도이췰란드지부의 공동주최로 8일 베를린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와 여러 나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조선과의 친선협회와 각 지부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유럽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인 스위스조선위원회 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고에서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일제를 쳐부시고 조선인민에게 자유와 해방을 안겨주시였으며 조선땅우에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칭송하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김일성주석의 령도가 있어 조선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와의 전쟁에서 력사적승리를 이룩한 첫 국가로 되였다고 그는 찬양하였다.
그는 생애의 전기간 평화를 위하여 투쟁하신 김일성주석을 전세계인민들은 희세의 정치원로,탁월한 정치가로 흠모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시고 김정일각하께서 전진시켜오신 주체혁명위업은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계승되고있으며 이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보다 큰 승리로 이어지게 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김일성동지의 업적》,《김일성:사회주의리론과 실천의 거장》,《김일성주석의 위대한 주체의 정책》,《김일성주석의 위대성》,《김일성주석을 추모하여: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영생하신다》,《조선인민의 해방자,자애로운 어버이》 등 제목의 토론들이 있었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흐르바쯔까조선친선협회 위원장,조선과의 친선협회 도이췰란드지부 조직서기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업적과 조국해방업적,전승업적,건당,건국업적을 찬양하고 현대조선의 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신 김일성주석께서는 만고의 영웅,불세출의 대성인,견결한 반제투사로 만민의 기억속에 영생하신다고 강조하였다.
로므니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격찬하였다.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걸출한 정치가이시다.
그이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령도력,거창한 혁명실천으로 나라와 인민,시대와 력사앞에 불멸할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조선혁명을 영원히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지도적지침을 마련해주신 그이께서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을 물리치고 조선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다.
오늘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사랑의 정치로 조선을 사회주의리상사회로,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발전시키고계신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은 세계에서 가장 강위력한 국가로 될것이다.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 서기장인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절세위인의 서거에 대한 비보에 접하고 크나큰 상실의 아픔에 잠겨있던 1994년 7월의 나날을 돌이켜보고나서 김일성주석은 진정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한 희세의 성인,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고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국제공산주의운동의 권위자,위대한 국제주의자이시며 인민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신 참다운 인민의 수령이시라고 칭송하였다.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조선과의 친선협회 오스트리아지부 공식대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위민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신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적생애를 찬양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이딸리아지부 공식대표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지나온 30년간은 조선인민이 수령의 혁명사상을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 그 정당성을 보다 뚜렷이 확증한 나날이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발전풍부화하신 주체사상은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되였다.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령도자께서 창건하시고 륭성번영에로 이끄신 조선은 김정은각하의 향도아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이러한 시대에 사는것은 우리들의 행운으로 된다.
영국조선친선협회 조직서기,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부위원장,핀란드조선협회 서기장은 김일성동지는 굴할줄 모르는 의지와 넓은 도량,고매한 인덕을 지니신 국제혁명운동의 지도자이시였다,그이에 의하여 사회주의조선의 력사가 창조되였다고 토론하였다.
그들은 오늘날 제국주의자들의 행태는 더욱 로골화되고있으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반인도주의적인 범죄들이 마구 감행되고있다고 폭로하고 조선의 현실에서 그 생활력이 과시된 주체사상을 연구하고 반제투쟁의 불패의 무기로 삼아야 한다,국제적난문제들을 해결하고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는데서 주체사상보다 더 훌륭한 사상은 없다,인민이 주인된 사회를 건설하는 유일한 방도는 주체사상을 구현하는데 있다고 주장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로씨야지부 토론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일성주석의 위대한 혁명사상이 있어 조선은 날로 강해지며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고있다.조선의 이러한 경이적인 발전모습에 원쑤들은 혼비백산하고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모든것의 중심에 인민을 놓는 나라는 오직 조선뿐이라는것을 잘 알고있다.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은 자국인민들이 조선인민의 행복넘친 생활을 알게 될가봐 두려워하면서 그를 막기 위해 조선에 대한 온갖 비방중상을 일삼고있다.
조선에 대한 비난의 허위성을 발가놓고 조선인민을 옹호하는것은 우리의 임무로 나선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도이췰란드지부 공식대표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온 세상에 명망높은 위인이신 김일성주석께서 일떠세우시고 김정일령도자에 이어 김정은각하에 의해 륭성번영해가는 조선의 사회주의락원은 모든 분야에서 자본주의의 신자유주의제도에 비할바없이 우월하다.
바로 여기에 서방사회가 조선을 미워하고 두려워하는 원인이 있다.
미국과 서방은 조선을 말살하려고 전대미문의 제재압박을 가하는 한편 반공화국전쟁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조선인민의 사회주의수호전을 지지하며 미국의 전쟁책동을 규탄배격하고있다.
만일 미국이 기필코 무력침공을 택한다면 김정은각하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선택이 저들의 마지막실책으로 되게 할것이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산골마을들에 넘치는 새집들이기쁨
2024-07-19대관군 평문리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위대한 어머니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평안북도의 산골군인 대관군에도 우리식 농촌문명이 꽃펴났다.
농촌고유의 특성과 현대미가 조화를 이룬 문화주택들이 즐비하게 일떠선 평문리의 전변은 독창적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숭고한 위민헌신으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받들고 대관군에서는 공사의 중심고리를 바로정하고 시공력량강화와 건설장비,기공구확보에 힘을 넣어 새로 일떠서는 농촌살림집지구의 정치성과 현대성,문화성을 높이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과 능률높은 기공구들을 적극 도입하여 수백세대의 단층,다락식,소층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을 심어 아름다운 원림경관을 조성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리성근동지,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최용철동지,대관군안의 당,정권기관 일군들,건설자들,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련이어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들에게 휘황한 래일에 대한 신심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문화적인 리상촌으로 만드는것을 중요한 정책적과제로 내세우시고 불같은 헌신으로 이 땅우에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보살피심과 사랑속에 만복을 누려가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처럼 행복한 사람들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충성과 보답의 일념으로 전야마다에 성실한 땀을 묻어가며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켜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으로 입사하는 근로자들의 감격과 기쁨이 산마다 골마다 차넘치였다.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에 살림을 펴는 가정들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는 고원군의 두메산골
2024-07-18다천농장과 성내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을 받아안았다
로동당의 은덕으로 산천도 사람도 훌륭히 변모되는 속에 고원군의 두메산골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단층,소층,다락식살림집들과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어 산골고유의 유정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다천농장과 성내농장의 마을들에는 복받은 인민의 기쁨이 한껏 넘쳐나고있다.
고원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문명을 안아올 혁신적인 목표밑에 공사의 속도와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 지방원료에 의거한 마감건재생산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아담하고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위철수동지,고원군의 일군들,건설자들,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세일동지의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새시대 농촌진흥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온 나라 방방곡곡에 희한한 새집들이경사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쌀로써 당을 보위하고 사회주의를 지키는 다수확농민,농촌문명창조의 선구자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입사모임에 이어 흥겨운 춤판이 펼쳐졌으며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를 받아안은 농장원가족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다천농장에서 진행된 청춘남녀들의 결혼식은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는 마을의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사람들의 축복속에 새집에 들어선 제대군인부부인 조일룡과 정일심은 화선병사시절의 그 정신,그 기백으로 당의 농촌혁명강령을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받들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안상철로인은 새집뜨락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며 그 옛날 너무도 궁벽하여 사람들이 벌방으로 떠나가던 우리 고장이 로동당시대에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되였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꿈만같은 행복에 겨워있는 농장원들과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성내농장 경리 정철만은 오늘의 이 영광과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결의를 피력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국가부흥의 발전국면을 상승시켜나갈 애국열의 분출
2024-07-18자강도,함경북도의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로 탄원
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청춘의 아름다운 리상과 희망을 꽃피워가는 우리 청년들의 애국의 전통이 대고조진군길에서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자강도,함경북도의 청년들이 우리 국가부흥의 발전국면을 열어나가는 장엄한 투쟁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낄 기세드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로 또다시 탄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자강도의 수십명 청년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에로 힘찬 보무를 내짚었다.
그들속에는 당의 지방건설정책관철에서 위훈을 떨쳐갈 일념을 안고 시건설려단으로 탄원한 강계시와 희천시의 청년들과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에 뿌리내릴 결심을 피력한 장강군체신소의 청년동맹원도 있다.
당의 부름에 호응하여 새로운 개발지로 앞을 다투어 달려갔던 전세대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만포시,초산군,송원군,자성군,동신군 등의 청년들은 원료기지사업소와 염소목장,건설려단,농장들에서 당의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울 드높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당이 제시한 웅대한 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열의가 함경북도의 청년들속에서도 세차게 분출되였다.
시대와 조국의 부름에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해나선 청진시와 회령시,경원군,화대군,무산군을 비롯한 도안의 많은 청년들이 제강소와 탄광,광산에서 청춘의 자서전을 위훈으로 수놓을것을 결심하였다.
경성군의 청년들은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어갈 의지를 지니고 군원료기지사업소에 자원해나섰다.
도안의 농장들과 건설려단들로 달려나간 김책시,길주군,명천군,명간군,경흥군,어랑군,부령군,연사군 등의 청년들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각오로 충만되여있다.
탄원자들을 축하하는 모임들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자강도당위원회 비서 전영재동지,함경북도당위원회 비서 한영송동지,청년동맹일군들,청년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축하발언과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총진군대오의 전렬에 내세워주는 당의 숭고한 뜻을 명심하고 모든 탄원자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기적과 위훈창조의 선구자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천리마시대의 청년선구자들과 아버지,어머니세대들처럼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을 더없는 영예로,자랑으로 새겨안고 새로운 혁명초소마다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일군들과 청년들이 꽃다발을 안겨주며 탄원자들을 뜨겁게 환송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기쁨의 미소
2024-07-18어느해 6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동구역 장천남새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농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온실안의 남새전시대에 있는 푸초에서 시선을 멈추시였다.
한 일군이 지난해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종자로 심어가꾼것이라고 정중히 말씀올리였다.
한해전 농장을 찾으시여 온실남새로서는 푸초가 좋다고, 푸초는 파만큼 자란다고 하시며 농장에서 푸초를 재배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몸소 종자까지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전시해놓은 푸초가 아주 크다고, 푸초는 먹기도 좋고 약효도 있기때문에 여러 단위들에서 재배해보도록 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 재배하도록 하신 푸초는 갖가지 료리를 만들어먹을수 있을뿐 아니라 항생물질까지 들어있어 약재로도 리용할수 있었다.
일군이 남새농사를 지으면서 이렇게 수확고가 높은것을 처음 보았다고, 푸초를 군인들에게 보내주니 그들이 몹시 좋아한다고 말씀드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이의 기쁨의 미소, 진정 이는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또 한가지 좋은 일을 하였다는 만족감에서 오는 우리 어버이의 행복의 미소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
개건된 라선제약공장 조업식 진행
2024-07-17라선제약공장이 훌륭히 개건되여 조업하였다.
인민보건사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는 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선봉구역에 현대적으로 일떠선 공장에는 고려약생산장,주사약생산장,실험분석실,문화선전실 등 의약품생산과 종업원들의 문화정서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충분히 구비되여있다.
국제적기준에 부합되는 생산공정과 환경을 갖춘 또 하나의 의약품생산기지가 마련됨으로써 질좋고 효능높은 각종 의약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조업식에는 라선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신영철동지,시안의 당,정권기관 일군들,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라선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권동지는 조업사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은정속에 라선제약공장이 훌륭히 개건된것은 시안의 인민들모두의 기쁨이며 경사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당의 뜻을 받들고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인민들의 병치료와 예방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공장으로 전변시킬 대담한 목표밑에 앞선 공법들을 활용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며 건설을 힘있게 진척시킨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선봉구역건설려단의 건설자들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면서 공사를 중단없이 내밀었으며 라선목련가구공장 등의 종업원들도 자력갱생,견인불발의 투쟁기풍으로 공장개건현대화사업에 기여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간직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원료보장과 설비의 현대화,약품의 위생안전성보장에 큰 힘을 넣으면서 생산을 정상화함으로써 당과 국가의 보건시책이 인민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보건정책을 높이 받들고 제약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올해의 투쟁과업들을 철저히 완수하기 위해 더욱 분발분투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업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개건된 라선제약공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로동당의 은덕으로 나날이 흥하는 대홍단
2024-07-17대홍단군 농사동농장과 삼장농장에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이 일떠섰다
우리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자랑찬 실체로 솟아나고있는 속에 백두산기슭의 감자산지에 새집들이기쁨이 넘쳐나고있다.
농촌고유의 특색을 뚜렷이 살리고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는 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대홍단군 농사동농장,삼장농장의 새 문화주택들은 혁명의 성지 인민들을 마음속 가장 가까운 곳에 두시고 보다 유족하고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시려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은정을 전하고있다.
량강도의 건설혁명의 전구에 불러준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의지를 안고 함경북도당원대대의 건설자들은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기술전습회 등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선진적인 공법과 경험을 공유,일반화하면서 농사동농장의 문화주택들을 지역적특성에 맞게 훌륭히 일떠세웠다.
대홍단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살림집건설을 위한 력량편성과 자재보장을 선행시키면서 공사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마무리하였으며 봇나무,이깔나무,전나무 등을 구색이 맞게 심어 삼장농장의 여러 마을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관계부문,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해당 지역의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 축하연설을 한 량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남동지는 농업근로자들이 받아안은 이 행복은 언제나 인민을 위한 길에 계시며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의 결실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연설자는 새집에 입사하게 되는 근로자들이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실현해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량강도가 앞장서기를 바라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새기고 농업생산에서 비약을 안아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정치의 근본으로 내세우시고 이 땅우에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어머니당의 은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든 대홍단에 세세년년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결의를 피력하였다.
로동당의 은덕으로 새 문명,새 생활이 날로 꽃피는 마을들에 흥겨운 농악소리가 울려퍼지고 춤판이 펼쳐졌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새 보금자리를 받아안고 행복에 겨워있는 주민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
오성산을 안고사는 녀인
2024-07-16룡성구역 청계동 44인민반에서 사는 황금주녀성과 그의 가족은 4년전까지만 해도 나라의 최전연에 위치하고있는 오성산의 군인사택마을에서 살던 군인가족이였다.
도시에서 성장한 도시처녀가 10여년전 인민군군관으로 복무하던 남편을 따라 오성산으로 오게 된데도 류다른 추억이 있다.
처음 최전연에서 복무한다는 인민군군관의 사진을 마주했을 때에 그는 저도모르게 당황하였다.
사랑과 랑만으로 들떠있던 그 시절에 미처 그려보지 못했던 대상이였던것이다.
《최전연의 군관인데야 뭘 더 볼게 있겠느냐.》
최전연의 군관,
평시에 인민군대원호사업에 늘 앞장서던 어머니에게서 들어오던 말이였다.
어머니의 이 말을 가슴에 새겨안고 그는 군관의 안해가 될 결심을 품게 되였고 결혼후 남편을 따라 최전연에 살림살이를 펴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세월이 흘러 남편이 제대되여 평양에 배치받게 되자 온 가족이 평양으로 올라오게 되였다.
아름다운 수도의 거리를 거닐며,자식들의 손목을 잡고 유원지며 물놀이장,동물원 등을 찾을 때에도 금주녀성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그리운것이 있었다.
한집안식구처럼 서로가 진정을 나누며 고락을 같이하던 군관가족들이며 사랑스럽고 미더운 초소의 병사들의 모습이였다.
병사들을 위해 심혈을 바쳐가던 그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고 성의껏 마련한 음식을 가지고 병사들을 찾아 오르던 초소길을 잊을수 없었다.
그 모든것이 조국이라는 개념으로 숭엄히 안겨옴을 금주녀성은 수도의 불밝은 창가에서 새삼스럽게 느끼였다.
지난 2월 금주녀성은 온 가족과 함께 초소의 병사들을 찾아 원군길에 올랐다.
쌓이고쌓인 정을 지성어린 원호물자들에 가득 담고,원군길에 온 넋을 바쳐갈 불같은 심정을 안고 오성산으로 향하였다.
그렇게 떠난 원군길이였다.
조국의 귀중함을 실생활을 통해 느낀 그의 마음은 비단 원군길에만 비끼지 않았다.
황금주녀성은 수도건설의 새 전기가 펼쳐지는 전위거리건설에도 아낌없는 지성을 바치였다.
건설장에 자신의 땀을 고이고싶은 소박한 진정을 담아 청년건설자들의 일손도 돕고 그들을 위해 지원물자도 성의껏 마련하였다.
그의 이같은 아름다운 소행을 당에서는 높이 평가하고 내세워주었다.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있어도 황금주녀성은 오늘도 오성산을 마음속에 안고산다.
글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리 광 민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옛 전범국들의 위험한 군사적결탁
2024-07-16
외세와 야합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교란하는 일본의 군사적망동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있다.
13일 일본수상 기시다는 도이췰란드를 행각하여 이 나라 수상과 회담을 가지고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방위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모의하였다.
기시다는 회담후 기자회견에서 《유럽대서양과 인디아태평양의 안전보장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고 줴치면서 도이췰란드의 공군전투기와 프리게트함 등이 일본에 들어오는것을 환영하였다.
이보다 앞서 기시다는 아무런 자격도 명분도 없는 나토수뇌자회의에 머리를 들이밀고 똑같은 주장을 제창하였었다.
그런가하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본방위성은 도이췰란드와 프랑스,에스빠냐의 공군무력을 끌어들여 혹가이도와 간또주변에서 항공《자위대》와의 공동훈련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력대 처음으로 나토소속 3개 나라의 공군전투기 수십대가 동시에 일본에 전개되는 사실을 놓고 일본방위상이라는자는 《각국 군대의 일본방문은 인디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관심과 능력을 과시하는것이다.》라고 뻔뻔스럽게 뇌까렸다.
8월하순에도 《자위대》무력은 이딸리아의 항공모함,전투기들과 함께 렬도의 해상과 공중에서 공동훈련을 진행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오늘의 위태로운 형세는 지난 세기 파쑈도이췰란드와 군국주의일본이 군사동맹을 뭇고 인류에게 파국적인 재앙을 몰아왔던 제2차 세계대전의 전야를 방불케 하고있다.
대전에서 패망하였던 전범국들이 공모결탁하여 침략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는것은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심상치 않은 사태발전이다.
패망후 복수주의적야망에 환장한 일본이 미국의 비호밑에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전쟁도 치를수 있는 침략적인 군사실체로서의 준비를 완비하여왔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자위대》무력이 국제법과 현행헌법을 유린하며 조선반도주변 수역에서 감행한 미일한 3자사이의 첫 다령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는 팽창된 일본의 《방위력》이 참전의 《출구》를 어디에서 찾으려고 하고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달라진 지역의 새로운 력학구도와 미국의 패권전략에 반기를 든 반제자주력량의 강화로 하여 상전을 믿고 재침의 기회만을 노려온 일본의 앞에는 《붉은등》이 켜지게 되였다.
최악으로 치닫고있는 우크라이나전장형세와 통제불능의 중동사태 등으로 하여 미국이 날로 쇠진해가는데 대해 극도의 위구심을 느낀 일본은 옛 전범국들의 힘까지 빌어 경쟁자들과의 지정학적대결에서 기어이 우세를 차지하려는 목적밑에 나토와의 군사적밀착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게 되였던것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본수상이 《오늘의 우크라이나는 래일의 동아시아가 될수 있다.》고 력설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묻건대 지역의 안보환경을 깨고 일본은 무사하리라고 생각하는가.
일본은 외세와의 군사적공조에 매여달리는것이 자기자신을 망치는 길이며 정의로운 지역사회의 공동과녁으로 나서게 될뿐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화약내를 풍기고싶어 몸살을 앓고있는 세력들도 달아오른 머리를 식히고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그 누구의 힘을 뽐내는 《근육시위마당》이 아니며 나토의 《십자군원정》의 활무대는 더욱 아니다.
나토의 불청객들은 지경밖이 아니라 제 집 울타리안에서 일거리를 찾는것이 좋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