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봉투소녀》의 어제와 오늘
2023-05-14평양시 대동강구역 사곡초급중학교 학생인 오평경은 전국의 학생들속에 《약봉투소녀》로 널리 알려져있다.
지난해 최대비상방역기간 오평경학생은 1만5천개의 약봉투와 수많은 위문편지를 군의아저씨들에게 보내는데 앞장선것으로 하여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토론까지 하였다.
당시 그는 대동강구역 대동강소학교의 학생이였다.
얼마전 우리는 평경학생을 소개하기 위해 그의 가정을 찾았다.
집에 들어선 우리에게 평경이는 눈물을 머금고 이렇게 말을 떼였다.
《악성비루스가 온 나라로 퍼져가던 때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우리 대동강구역의 약국들을 제일 먼저 찾으시였습니다.》
지난해 5월 어느날 대동강구역의 약국들을 찾으신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약은 어떤 약들이며 가격은 얼마인가를 하나하나 알아보시였다.
그때 평경이는 고열로 쓰러져있었다고 한다.
집에는 약이 다 떨어졌고 39°까지 오른 열은 내리지 않았다.
깊은 밤 눈을 떠보니 누군가 그의 머리를 짚어주고있었는데 그때 평경이의 눈에는 적십자표식이 그려진 하얀 완장을 낀 군복이 제일 먼저 보였다고 한다.군의아저씨였다.
자기의 머리도 짚어주고 약도 먹여주면서 정성다해 보살펴주는 군의아저씨를 보는 순간 평경이는 꼭 자기의 아버지를 보는듯싶었다.
그처럼 살뜰하던 제대군관인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이제 더는 볼수 없다고 생각했던 아버지가 자기에게 다시 돌아온것만 같은 느낌을 불러일으켰던것이다.
그날부터 평경이는 병을 털고일어나 약봉투를 만들었다.
첫날에는 100개밖에 만들지 못하였다.
하지만 다음날에는 250개를 더 만들었다.
밤늦게까지 약봉투를 만드느라 허리와 손목이 아파났지만 군의아저씨들을 위해 좋은일을 한다고 생각하니 힘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후 평경이는 약봉투와 함께 자기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시원한 콩단물도 보내주었다.
그러나 군의아저씨들은 평경이가 그새 키보다 마음이 더 컸다고 칭찬하면서도 콩단물만은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후 평경이는 그들의 모습을 더는 볼수 없었다.
사람들이 다 잠든 깊은 밤 인민군대 군의들은 너무도 조용히 떠나갔기때문이였다.
《지금도 보내지 못한 약봉투와 편지들을 보면 우리를 구원해준 고마운 군의아저씨들의 모습들이 떠오르고 고마운 군의아저씨들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아버지원수님께로 마음달려갑니다.
고열속에 심히 앓으시면서도 우리들 생각에 한순간도 자리에 눕지 못하신 아버지원수님이 아니십니까.
진정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은 우리들의 행복과 밝은 웃음을 꽃피워주신 자애로운 아버지이십니다.》
오늘도 평경이는 자기를 구원해준 고마운 인민군대아저씨들의 모습들을 그려보며 어머니인 김미경녀성과 함께 자기의 지성이 담긴 소박한 원호물자와 위문편지를 조국방선에 보내주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 련 화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 모습을 펼친 사회주의리상촌
희천시 지신남새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과 고급중학교 개교식 진행
2023-05-12
우리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떠받들려 희천시 지신남새농장의 여러 농촌마을이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되였다.
지역적특색과 세련미를 살리면서도 주민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설계된 문화주택들이 즐비하게 일떠선 농장마을들은 이 땅우에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본보기적실체이다.
자강도와 희천시의 당,정권기관 일군들은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땅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꾸리기 위해 공사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시공조직과 기술지도를 치밀하게 하여 다양한 형식의 단층,소층,다락식살림집들을 건설하였다.
시공단위들에서는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활용하면서 살림집건설과 함께 다리건설,강하천정리,원림록화사업을 립체적으로 내밀어 마을들의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고급중학교건설을 맡은 건설자들은 후대들에게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짧은 기간에 학교를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의하여 새로 건설된 희천시 지신남새농장마을 살림집입사모임이 11일에 진행되였다.
자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강봉훈동지,관계부문 일군들,건설자들,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새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형근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과 새시대 농촌건설사상이 구현된 새 마을들에는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민의 세계가 뜨겁게 응축되여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은덕을 잊지 말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며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를 높은 농업생산성과로 빛내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크나큰 격정과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불면불휴의 령도로 이 땅우에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시고 농업근로자들을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보살피심과 사랑속에 만복을 누려가는 우리 농민들처럼 행복한 근로자들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하면서 농촌혁명의 담당자답게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자기가 사는 마을을 더 잘 꾸려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춤판이 펼쳐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희한한 보금자리에 새 살림을 펴는 근로자들의 가정들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희천시 지신고급중학교에서도 일군들과 학부형들의 축하속에 개교식이 진행되였다.
해빛밝은 새 교정에 나붓기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사회주의조국의 억센 기둥감들로 튼튼히 준비해갈 의지가 어려있었다.
희천시 지신남새농장에 펼쳐진 전변의 새 모습은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와 더불어 부유하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될 우리 농촌의 휘황한 래일을 가슴뿌듯이 그려주었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함경남도의 여러 단위에 모시였다
2023-05-11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함경남도의 여러 단위에 정중히 모시였다.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을 펼쳐주시려 농장길,포전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 《만풍년》이 금야군 솔밭리와 중남리,성재리에 모셔졌다.
함경남도의 농사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금야군을 여러 차례 찾으시여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군의 농업생산에서는 커다란 전변이 이룩되였다.
과학농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갈 충성과 애국의 마음은 고원군 솔내리와 상옥리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도 뜨겁게 분출되였다.
농사는 천하지대본이고 쌀은 곧 사회주의라고 하시며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한평생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근로자들은 모자이크벽화를 모시는 사업에 지성을 다하였다.
모자이크벽화를 함경남도의 여러 단위에 정중히 모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갈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조선중앙통신]
제15차 건축미학토론회 진행
2023-05-11제15차 건축미학토론회가 10일 과학기술전당에서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국가건설감독상 리혁권동지,건축설계,산업설계,시공,건설감독,교육부문을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설계가,기술자,교원,학생 등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주체건축》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국가설계총국 총국장 강권일동지,백두산건축연구원 원장 김영진동지,평양도시설계연구소 부소장 김철웅동지,평양시인민위원회 건설설계국 국장 방춘화동지,국가설계총국 부총국장 황영길동지,라선시설계연구소 소장 남형식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조국땅우에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력자강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중요대상건설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와 경험을 해설하였으며 건설부문 일군들과 설계가들이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부문에서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선편리,선미학성의 원칙이 구현된 만년대계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최대의 속도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수도건설구상과 이민위천의 리념에 떠받들려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평범한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가 일떠서고 그와 조화를 이루는 강안공원이 꾸려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하는 건축물들이 끊임없이 솟아오르고있는 속에 송신,송화지구에 건축형식에 있어서나 그 내용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한 현대적인 거리가 일떠서게 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으로,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희한하게 전변된 련포온실농장은 위대한 당중앙이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준 또 하나의 재부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모든 농촌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려는 당의 구상과 농촌건설정책에 의하여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구현되고 지대적특성과 인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나라의 도처에 일떠선 문화주택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펼쳐진 변혁적실체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설계가들이 내놓는 한장한장의 설계도면에 의하여 우리 당의 건축사상과 정책이 현실로 펼쳐지고 아름다운 조국의 래일이 앞당겨진다는것을 명심하고 사색하고 탐구하며 분발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을 철저히 구현하고 설계의 과학성,정확성,신속성을 보장하는것은 건설의 대번영기를 줄기차게 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라는데 대하여 그들은 해설론증하였다.
토론자들은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높이 나라의 면모를 백년대계로 일신하기 위한 건설사업에서 맡겨진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조선중앙통신]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장에서 미제의 만행을 고발하는 폭발물 또다시 발견
2023-05-11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야수적만행을 폭로하는 폭발물들이 9일에 또다시 발견되였다.
동체에 녹이 쓸었을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약이 그대로 장약되여있는 50㎏,10㎏짜리 포탄들.
화성전역에서 련이어 발견되고있는 폭탄과 포탄,지뢰,수류탄을 비롯한 각종 폭발물들은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류평화의 파괴자인 미제에 대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멸적의 의지를 더욱 분출시키고있다.
날이 갈수록 반공화국핵전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며 신성한 우리 조국의 존립과 발전을 한사코 가로막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는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의 흉악한 본성이 오랜 세월 땅속깊이 묻혀있던 가증스러운 폭발물들에 그대로 내장되여있다.
폭발물들은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어도 날강도 미제의 피비린 죄악의 력사는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으며 오늘도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침탈하려드는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해야 한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고정소식란》으로 된 새집들이보도
2023-05-11우리의 신문,통신, 방송들이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변함없이 계속 전하는 하나의 소식이 있다.
바로 나라의 농촌지역들에서 진행되고있는 새집들이소식이다.
강원도와 황해남북도,평안북도의 여러 농촌마을에 소층,단층살림집들이 번듯하게 일떠섰다.
문천시 관풍동,연안군 라진포리,은파군 초구리에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이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피현군 송정리,창성군 회덕리,구성시 상단동,선천군 건봉리,운전군 운하리,금천군 현내리,해주시 장방리,은천군 마두리에도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이 즐비하게 일떠섰다.
새로 일떠선 문화주택들은 해당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꾸려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농촌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의 모든 농촌을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며 인민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련이어 펼쳐지는 새집들이풍경을 두고 사람들은 우리 당이 펼친 새시대 농촌진흥의 변혁적실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
새로 일떠선 문화주택들의 주인들이 하나같이 모르는것이 있는데 바로 집값이다.
당과 국가에서 무상으로 지어주었으니 모를수밖에 없다.
희한한 새집에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보금자리를 편 농업근로자들은 로동당의 품이 있어 이렇듯 꿈만 같은 복을 받아안았다고 진정을 토로하고있다.
본사기자
경기장에 나선 80살의 로인
2023-05-11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청춘거리 바드민톤경기관에서는 봄철 년로자들의 체육경기가 진행되였다.
이번 경기에서 주최일군들과 참가자들,관람자들의 이목을 끈 한 로인이 있었다.
예선단계경기에서 앞선에서의 밀어치기,살짝공 등으로 련속 점수를 올리는 로인,
그가 바로 보통강구역 경흥동에서 살고있는 김자현로인이다.
젊은이들 못지 않게 민첩한 동작과 기술을 소유한 그의 나이가 80살이라는것을 알았을 때에 사람들은 더욱더 경탄하였다.
아쉽게도 결승단계에 진출하지 못하였지만 사람들은 김자현로인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주최측에서는 그에게 특별히 제정한 개별상을 수여하였다.
사람들이 년로한 몸으로 경기에 참가하느라 힘에 부치지 않는가고 물었을 때에 김자현로인은 대뜸 머리를 저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꼭 청춘시절에로 돌아간 심정이라고 말하였다.
알고보니 김자현로인은 여러해전부터 년로자들의 체육경기에 참가해오고있었다.
매번 그러하였지만 이번에도 그는 봄철 년로자들의 체육경기가 우리 년로자들이 건강하여 여생을 행복하게 보낼것을 바라는 당과 국가의 깊은 관심속에 마련되였다는것을 알게 되였을 때 저으기 감동되였다.
경기에 참가한 그의 마음속에는 단순히 승벽심만 있지 않았다.
당과 국가의 관심속에 행복한 여생을 노래하고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하였다.
김자현로인은 독서와 글짓기를 좋아한다.
지금 그는 하나의 글작품을 쓰고있다고 한다.
김자현로인은 말하였다.
《 좋은 제도에서 고목에도 꽃을 피워가는 우리 년로자들의 행복한 모습을 나는 글에 담고싶습니다.》
글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리 광 민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위대한 나라
여러 나라 인사들 격찬
2023-05-10
인민을 위한 정책들이 실시되고 인민사랑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는 우리 공화국의 경이적인 현실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들이 국제사회에서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에스빠냐 바스꼬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향도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
최근에만도 조선에서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을 물리치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조선인민이 가까운 앞날에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리라고 확신한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조선혁명의 붉은 기폭에 금빛으로 빛나는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기고 근로인민대중에게 충실히 복무하는 혁명조직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이것은 김정은각하를 수반으로 하는 영광스러운 당의 령도력의 위대한 승리로 된다.
김정은각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선로동당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인민들에게 더 좋은 미래를 안겨주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라고 확신한다.
잠비아 몬제시의회 의원은 오늘 조선인민은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커다란 행복과 격동,래일에 대한 믿음과 자기가 선택한 길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조선특유의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남아프리카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은 존경하는 김정은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을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는 령도자,인민들의 행복에서 혁명하는 긍지와 보람을 찾으며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정치지도자는 이 세상에 없다고 하면서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변혁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해나가고있다고 격찬하였다.
주체사상연구 핀란드전국위원회 위원장도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인민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여 어떤 전취물을 이룩하는가를 모든 진보적인민들에게 모범으로 보여준 강력한 사회주의국가로 전변되였다고 하면서 찬란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팔레스티나해방인민전선 총비서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조선인민의 커다란 신뢰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들의 리익과 열망을 가장 완벽하게 체현하고계신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은 발전과 진보를 지향하는 세계 여러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로씨야대사관 성원들 해방탑과 쏘련군렬사들의 묘에 화환 진정
2023-05-10로씨야에서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기념일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이 9일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해방탑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화환진정에는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특명전권대사,왈레리 이싸옌꼬 무관을 비롯한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로씨야련방대사관의 명의로 된 화환이 해방탑에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쏘련군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한 다음 탑을 돌아보았다.
이날 로씨야대사관 성원들은 사동구역에 있는 쏘련군렬사들의 묘에 화환과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한편 로씨야대사관 성원들은 지방에 있는 해방탑,쏘련군동상,렬사묘를 찾았다.
[조선중앙통신]
다자녀세대들에 돌려지는 국가적혜택
2023-05-10우리 나라에서는 녀성들이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는것을 나라를 받드는 훌륭한 애국적소행으로 평가하고 그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해 온갖 혜택을 다 베풀어주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다산모들에게 식량과 살림집을 비롯한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시책들이 실시되여왔다.
몇해전부터는 국가적인 조치에 따라 3명이상의 자식을 낳아 키우는 녀성들에게 다산모치료권을 발급하고있으며 많은 녀성들과 그의 가족들이 의료봉사를 우선적으로 받고있다.
자기가 낳았거나 데려다 키우는 자식을 포함하여 3명이상의 자식을 키우는 세대들을 다자녀세대로 등록하고 다자녀세대증을 발급하는 등 실질적인 우대조치와 더 좋은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고있다.
고급중학교졸업전까지의 자식을 3명이상 키우는 녀성들이 휴직을 요구할 때에는 그대로 승인하여준다.또한 다자녀세대의 자녀들을 직업기술학교에 우선적으로 추천하도록 하며 녀성들은 마지막자식이 고급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국가가 새롭게 정한 특별보조금을 받게 된다.
그뿐이 아니다.3명이상의 자식을 낳은 녀성이 년로보장나이가 되면 근속년한에 관계없이,2명이상의 자식을 낳은 녀성의 근속년한이 15년이상인 경우에 국가가 베푸는 혜택을 받게 된다.
이렇게 놓고보면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우리 녀성들은 얼마나 행복한 녀성들인가.
우리의 모든 녀성들이 아름다운 미래,나라와 민족의 전도를 생각하며 자식을 더 많이,훌륭히 키울 때 우리의 조국은 더욱 강해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 룡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