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군의 백살장수자가정에 넘치는 뜨거운 정
2022-05-22인민의 운명과 생활,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은 준엄한 방역시련속에서도 백살장수자들이 늘어만 나는 감동깊은 이야기를 꽃피워 사회주의대가정에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생일을 맞이한 황해북도 서흥군 가창리 5-2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조봉선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꿈만같은 행복을 받아안은 할머니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북받쳐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다.
가족들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평범한 로인의 생일까지 헤아려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은덕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우리 당,우리 국가,우리 세상이 제일이고 우리 정책이 제일이라고 토로하였다.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생일을 맞는 할머니를 축하해주고 건강상태와 생활형편을 알아보았다.
일군들은 조국청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인민사수전의 분분초초가 흐를수록 온 나라 인민이 더욱 가슴깊이 체감하고있는것은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을 안겨주시려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진정이라고 하면서 가족들모두가 당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맡은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켜가자고 고무하였다.
할머니는 자손들에게 우리는 원수님품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수 없다고 하면서 서로 돕고 이끌며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조선중앙통신】
무력기관 장병들 고 현철해동지의 령구를 찾아 조의 표시
2022-05-21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20일 무력기관 장병들이 고인의 령구를 찾아 조의를 표시하였다.
조객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속에서 인민군대의 유능한 군사정치일군으로 자라났으며 생애의 전기간 투철한 혁명신념과 티없이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로혁명가를 잃은 슬픔을 안고 조의식장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고인의 령구앞에 놓여있었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놓여있었다.
인민군총정치국,국방성,인민군총참모부와 평양시안의 각급 군사학교,호위사령부,국가보위성,사회안전성을 비롯한 무력기관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객들은 수령께 끝없이 충실하고 수령의 총대전사로서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였으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 고귀한 한생을 바친 고 현철해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그들은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
당,정권기관,근로단체,성,중앙기관,시,구역급기관 일군들 고 현철해동지의 령구를 찾아 조의 표시
2022-05-21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20일 당,정권기관,근로단체,성,중앙기관,시,구역급기관 일군들이 고인의 령구를 찾아 조의를 표시하였다.
조의식장으로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혁명위업에 대한 고결한 헌신성을 지니고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승리를 위한 투쟁에 한생을 바친 견실한 혁명가를 잃은 애석함을 안고 찾아오는 조객들의 흐름이 이어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고인의 령구앞에 놓여있었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놓여있었다.
당,정권기관,근로단체,성,중앙기관,시,구역급기관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조객들은 생애의 전기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위업에 무한히 충실하였으며 오직 한마음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꿋꿋이 걸으며 주체혁명사에 길이 빛날 공훈을 세운 고 현철해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개성시 해선리에서 고려 25대 경효(충렬)왕릉 새로 발굴
2022-05-20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와 문화성 민족유산보호국 조선민족유산보존사,송도사범대학의 학술집단이 개성시 해선리의 명릉동골안에서 고려왕릉으로 볼수 있는 벽화무덤을 새로 발굴하고 이 무덤의 주인공을 밝혀내는 귀중한 고고학적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무덤은 개성시 해선리에 솟아있는 만수산줄기에서 남쪽으로 갈라져나온 산릉선의 중턱에 위치하고있는데 동쪽과 서쪽은 다른 릉선들에 의해 둘러막혀있어 아늑한 감을 주고있으며 무덤앞으로는 명릉천이라고 불리우는 자그마한 개울이 흐르고있어 중세시기에 널리 통용되던 《지리풍수설》에 부합되는 곳이라고 할수 있다.
이 무덤에서 반경 3~4㎞범위에는 고려태조 왕건왕릉,8대왕 현종의 무덤인 선릉,9대왕 덕종의 무덤인 숙릉,10대왕 정종의 무덤인 주릉,31대 경효(공민)왕의 무덤을 비롯하여 고려시기의 왕릉들이 많이 분포되여있다.
이 무덤의 무덤구역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려온 릉선의 경사면에 남북길이 40m,동서너비 18m정도되게 형성되여있으며 동서방향으로 길게 쌓아놓은 화강석축대들에 의하여 네개의 구획으로 나뉘여져있다.
무덤구역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있는 제1구획의 중심에는 무덤무지와 돌란간시설이 설치되여있으며 그앞에 망주석이 세워져있다.현재 무덤무지앞의 좌우에 놓여있던 망주석가운데서 동쪽의것은 없어지고 서쪽의것만이 남아있다.
제2구획의 북쪽부분 중심에는 상돌이 있고 그 좌우에 문관복차림의 돌사람상이 한상씩 세워져있었으나 현재 동쪽의것만 남아있다.
제3구획의 좌우에도 돌사람상이 한상씩 세워져있었으나 발굴당시 동쪽에 놓였던 돌사람상만이 머리와 다리부분이 깨여진채로 땅에 묻혀있었는데 그 형상수법과 크기는 제2구획의 서쪽 돌사람상과 거의 같다고 볼수 있다.
제4구획에는 원래 제당이 설치되여있었으나 현재 후세에 만든 여러기의 무덤들이 자리잡고있다.
이 무덤은 무덤칸이 지하에 만들어진 외칸으로 된 돌칸흙무덤으로서 방향은 남향이며 무덤칸의 크기는 남북길이 365㎝,동서너비 300㎝,높이 235㎝이다.
무덤칸의 동벽과 서벽,북벽은 잘 가공된 화강석판돌을 5층으로 쌓아 만들었다.
동벽에서 주목되는것은 네번째 층의 중간부분에 너비 40㎝,높이 48㎝,깊이 25㎝되는 구멍이 뚫어져있는데 이 구멍은 고려 31대 경효(공민)왕의 무덤인 현릉의 동벽에 나있는 구멍과 같은 의미를 담고있는것으로서 안해의 《혼》과 통하는 문이라고 할수 있다.
서벽과 북벽의 축조상태는 동벽과 거의 비슷한데 동벽의 가운데부분에 있는것과 같은 구멍은 없다.
발굴과정에 검은색의 선무늬들이 그려진 회벽쪼각들이 발견되여 이 무덤이 벽화무덤이였다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게 되였다.
무덤에서는 봉건시기 왕이나 왕비에게 존호를 올릴 때 리용되는 옥책의 일부분과 금도금한 철제품,벽화쪼각을 비롯한 여러가지 유물들이 나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고학학회에서는 이번에 발굴된 무덤의 건축형식과 규모,유물들,《신증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한 옛 문헌기록들을 분석한데 기초하여 이 무덤을 고려 25대왕이였던 경효(충렬)왕의 릉으로 볼수 있다는데 대하여 일치하게 인정하였다.
이번에 고려 25대왕인 경효(충렬)왕의 무덤인 경릉이 발굴고증된것은 고려후반기 왕릉제도와 고려도자 및 금속가공기술연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 룡 훈
체육관이 새로 일떠섰다
2022-05-20연안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체의 힘으로 현대적인 체육관을 새로 일떠세웠다.
600석에 연건평이 수천㎡인 체육관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벌릴수 있게 현대적인 체육기자재들과 각종 봉사시설을 그쯘히 갖춘 종합적인 대중체육활동기지이다.
군에서는 현대적인 체육관을 새로 건설할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군의 책임일군들은 자신들이 직접 새로 건설할 체육관의 규모와 형식,건축물의 구조와 내외부형성안을 깊이 연구하는 한편 설계일군들이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구현하여 설계를 완성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군에서는 강력한 공사지휘조를 꾸리고 필요한 로력과 설비,자재들을 제때에 보장하여 공사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도록 하였다.
공사지휘조 일군들은 설계와 표준공법의 요구대로 공사가 진척되도록 시공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었다.
공사에 동원된 건설자들은 착공 첫날부터 힘찬 돌격전을 벌려 기초공사와 벽체축조공사,지붕공사와 내외부미장공사를 비롯한 방대한 규모의 건축공사를 최단기간에 결속하였다.
군의 기술자들은 자기 지방에 흔한 원료,자재로 여러가지 질좋은 외장재와 칠감을 자체로 생산하여 체육관의 내외부를 손색없이 꾸릴수 있게 하였다.
군에서는 모든것이 부족한 어려운 속에서도 여러가지 마감건재들과 배구대와 롱구대,탁구판 등 체육기자재들을 제때에 보장하여 완공의 날을 앞당길수 있게 하였다.
연안군에서 자체의 힘으로 현대적인 체육관을 훌륭히 건설함으로써 군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또 하나의 튼튼한 물질적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장 강 순
반제자주의 한길에서 맺어진 조선과 이란사이의 친선협조관계
2022-05-14올해 5월 14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당시)과 상봉하신지 33돐이 되는 날이다.
근 반세기의 년륜을 아로새기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이란이슬람공화국사이의 친선협조관계의 력사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쌍무관계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 력력히 수놓아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8(1989)년 5월 14일ㅡ17일 우리 나라를 방문한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을 친선의 사절로, 친우로 따뜻이 맞이하시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키는 문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시였으며 토의된 문제들에 대하여 견해의 일치를 보시였다.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의 우리 나라 방문기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이란이슬람공화국사이에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한 내용의 공동콤뮤니케가 발표되였으며 두 나라 정부사이의 과학, 기술, 문화교류계획서가 체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사이의 력사적인 상봉은 조선과 이란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키고 자주적인 새 아시아를 건설해나가는데서 참으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이란의 수많은 고위인물들과 대표단들을 몸소 만나주시고 쌍무관계발전을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이란인민의 새 사회건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시여 두 나라 친선관계발전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란과의 관계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쁠럭불가담운동과 반제자주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란인민과 언제나 함께 손잡고 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으며 적대세력들의 온갖 침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이란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심으로써 이란과의 친선관계발전에 불멸의 공적을 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조선과 이란사이의 훌륭한 친선협조관계는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의회분야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더욱 확대발전되고있다.
최근년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와 이란이슬람공화국 국회사이에 고위급대표단들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여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공고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또한 최고인민회의에 조직된 조선이란친선의원단과 이란국회에 조직된 이란조선친선의원단사이에 교류와 협력에 관한 량해문이 체결됨으로써 의회분야에서 단결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나갈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였다.
조선과 이란 두 나라는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유엔과 쁠럭불가담운동을 비롯한 국제무대들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 전횡과 불평등을 반대하여 호상 긴밀히 협력하면서 친선단결의 전통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이란정부와 인민이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온갖 침략위협과 제재압박책동에 견결히 맞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를 자기의 일처럼 기쁘게 여기고있다.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이라는 말이 있다.
조선과 이란은 비록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있어도 언제나 반제자주를 위한 투쟁에서 함께 서있을것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조선과 이란사이의 친선협조관계의 력사는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따라 변함없이 흐를것이다.
최고인민회의 조선이란친선의원단 위원장 김승찬
난치성피부질병에 도전한 의사
2022-05-07만경대구역 광복종합진료소 의사 한영식선생은 백반치료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오래전부터 연구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의학계에서 백반이 완전치유가 불가능한 난치성피부질병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몰라서가 아니다.
한영식선생이 오래전부터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생의 좌우명처럼 여겨오는 위대한 장군님의 명제가 있다.《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다.》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제를 되새길때마다 그는 주체조선의 과학자들이 어떤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더욱 깊이 깨닫게 되였다.남들이 못한다고 해서 우리도 못한다는 법이야 없지 않는가.
이렇게 되여 한영식선생은 난치성피부질병의 하나인 백반에 도전하기로 하였다.
오늘날에 와서 한영식선생은 백반치료분야에서 권위자의 한사람으로 되고있다.
난치성피부질병치료와 관련하여 그는 수많은 발명증서와 새기술도입증,과학기술성과등록증 등을 받았다.
한영식선생은 이렇게 말한다.
《나자신만을 위한것이였다면 결코 이 길을 오늘까지 걸을수 없었을것입니다.
나를 안아키워주고 내세워준 조국,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을 위해 의료일군의 본분을 다하려는 량심이 나를 이 길로 떠밀었습니다.》
난치성피부질병에 대한 한영식선생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엄 영 철
당과 정부의 간부들 근로자들과 함께 5.1절을 뜻깊게 기념
2022-05-02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온 나라 인민이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맞이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1일 근로자들과 함께 5.1절을 뜻깊게 기념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김덕훈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각급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국가과학원,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등에 나가 명절을 맞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공장,기업소,협동농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를 찾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다발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 등을 참관하면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이 땅우에 근로하는 인민이 주인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워주시고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증산의 동음이 힘차게 울리고있는 생산현장들을 찾아 명절을 맞는 로력혁신자들과 생산자들을 축하해주었으며 근로자들과 함께 배구와 탁구를 비롯한 체육경기와 기동예술선동대공연을 관람하였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태동하는 오늘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첫 실체인 송화거리를 보란듯이 일떠세운 긍지드높이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건설자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그들을 격려해주었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불멸할 정치리념,확고부동한 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시고 인민의 만복을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깊이 심어주면서 모든 건설자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줄기찬 위훈으로 받들어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여나갈것을 호소하였다.
기쁨과 랑만속에 명절의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온 나라 근로자들은 자애로운 어머니 우리당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긍지와 영예를 가슴뿌듯이 새겨안았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모든 근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시대의 앞장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하는 참된 애국자로 살며 일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새 승리,새 생활을 창조해가는 사회주의근로자들의 기쁨
각지에서 5.1절을 뜻깊게 기념
2022-05-02
당의 령도따라 근로의 정신과 창조적노력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각지 근로자들이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을 맞이하였다.
강국의 공민된 자부심을 안고 4월의 경축행사들을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빛내인 긍지와 자랑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를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온 나라 근로자들의 애국의 열정과 투쟁기세가 일터와 초소마다에 차넘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증산투쟁,창조투쟁으로 들끓는 조국땅 그 어디나 로동생활의 진정한 창조자,사회주의문명의 향유자가 되여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근로자들의 기쁨과 랑만이 차넘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쳤다.
가장 경건한 마음안고 광장에 들어선 군중들은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이 땅우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로동계급의 세상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대해같은 은덕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각지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사회주의강국의 만년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시고 주체조선의 천만년미래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어려있었다.
각지 당,정권기관 일군들이 근로자들과 함께 5.1절을 뜻깊게 기념하였다.
생산현장들을 찾은 일군들은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자력갱생의 선봉투사,창조의 기수로서의 영예를 빛내이며 혁신적성과를 이룩해가는 로동계급을 고무해주었다.
평양무궤도전차공장,김책제철련합기업소,2.8비날론련합기업소,제남탄광,강계시 은정남새전문협동농장을 비롯한 각지 공장,기업소,협동농장 등에서 다채로운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이 진행되였다.
함흥시근로자들의 관심속에 진행된 승마경기도 명절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수도의 극장,야외무대들에 다채로운 공연종목들이 올라 근로자들의 혁명열,투쟁열을 더해주었다.
모란봉극장에서 국립교향악단의 음악회가 진행되였다.
음악회에는 관현악 《우리의 국기》,《우리 장군님 제일이야》,《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남성독창 《그 정을 따르네》,관현악 《발걸음》,《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를 비롯한 종목들이 련이어 펼쳐졌다.
대대로 위대한 수령을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사회주의사회에서 참다운 삶을 누리고있는 근로자들의 행복한 생활을 관현악의 장중한 울림과 정서적감화력으로 형상한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다.
동평양대극장에서 합창 《우리를 부러워하라》로 시작된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에서 예술인들은 이 땅우에 참다운 근로인민의 세상을 세워주시고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강성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심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승만을 떨쳐온 자랑스러운 로정을 돌이켜보게 하는 공연을 보며 관람자들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누려가는 삶의 긍지를 가슴뿌듯이 절감하였다.
국립연극극장에서는 혁명연극 《경축대회》가,평양교예극장에서는 종합교예공연이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근로자들에게 희열과 랑만을 안겨주었다.
국립민족예술단,피바다가극단,중앙예술경제선전대 등도 평양체육관과 송화거리,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시안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전진하는 사회주의》,《희망넘친 나의 조국아》,《번영하여라 로동당시대》,《사회주의 지키세》 등의 노래소리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승리와 영광의 5월을 펼쳐가는 근로자들의 격정을 담아 끝없이 울리였다.
새로 건설되여 첫 막을 올린 남포시청년야외극장에서 진행된 공연은 관람자들의 가슴마다에 자력부강,자력번영의 기치를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떨쳐나설 때 못해낼 일이 없고 우리의 힘으로 능히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 굳은 확신을 안겨주었다.
황해북도,황해남도,자강도,개성시 등에서도 공연무대들이 펼쳐져 명절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당의 령도밑에 충성과 애국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고귀한 땀을 바쳐가는 근로자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준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승리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5.1절을 뜻깊게 기념한 각지 근로자들은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활기찬 전진과 비약을 일으켜나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새 조선의 장한 선구자로
2022-05-01주체36(1947)년 5월 1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국모범로동자들을 위한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이날 혁신자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기 모인 동무들은 모두가 혁명가,애국자라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함경북도에서 온 한 채탄공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날 왜놈의 세상에서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가고,그러나 오늘 로동자,농민이 나라의 주인된 우리 나라에서는 탄부들을 제일 귀중히 여기며 맨 앞장에 내세운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동무가 우리 나라에서 처음 세운 올해 인민경제계획의 자기 과제를 수행한 채탄공이라고,새 조선의 장한 선구자라고 값높이 불러주시였다.
새 조선의 장한 선구자.
진정 어제날 천대받던 평범한 로동자들을 새 조선의 장한 선구자,나라의 기둥으로 내세워준 한없이 은혜로운 품이 있어 우리 로동계급은 값높은 삶을 누려올수 있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