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상과 로씨야련방 연해변강행정장관사이의 회담 진행
2024-03-20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와 로씨야련방 연해변강행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동지사이의 회담이 1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관계부문 일군들이,상대측에서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대표단 성원들,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가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조로 두 나라사이의 지역간 경제협조를 보다 높은 단계에서 활성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조선중앙통신】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대표단 해방탑에 화환 진정
2024-03-20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연해변강행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대표단이 19일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성 부상 지경수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해방탑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로씨야련방 연해변강행정장관의 명의로 된 화환이 해방탑에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숭고한 국제주의정신을 지니고 조선의 해방을 위한 정의의 성전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쏘련군렬사들에게 경의를 표시하였다.
이어 그들은 해방탑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선수들 귀국
2024-03-20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친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 19일 귀국하였다.
지난 3일부터 우즈베끼스딴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맞다드는 팀들을 모두 물리치고 단연 1위를 쟁취함으로써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참가자격을 획득하였다.
세계의 창공높이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를 보란듯이 휘날린 자랑찬 승전소식은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웅대한 리상과 목표를 백배의 용기와 기세찬 분투로 힘차게 실현해가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체육상 김일국동지를 비롯한 체육부문 일군들,체육인들이 조국의 장한 딸들을 마중하였다.
체육인들이 선수,감독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면서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고 돌아온 우리 녀자축구선수들과 감독들에게 수도의 거리들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손을 흔들며 따뜻한 인사를 보내였다.
【조선중앙통신】
올해에 계획된 물길,지하수시설건설 기본적으로 결속,전반적관개건설 본격적으로 추진
2024-03-20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과감한 투쟁이 보다 적극화되는 속에 농촌경리의 수리화실현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전반적인 관개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 속에 올해 계획된 물길건설과 지하수시설건설 및 보수과제가 기본적으로 결속되고 주요대상공사들이 속속 완결되고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과감한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사회주의전야마다에 관개망들이 계속 뻗어나가 자연의 변덕을 이겨내고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는 튼튼한 담보가 마련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비하는 사업을 흉풍을 모르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하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운 우리 당은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완성하기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을 통이 크게 밀고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에서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는 사업과 간석지건설을 계속 힘있게 추진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업생산력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관개건설을 혁명적으로 밀고나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며 농업생산의 근본적변혁을 위한 투쟁에로 온 나라를 불러일으킨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는 관개공사장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관개체계를 완비하는것을 농촌진흥의 관건적인 국가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관개건설정책을 받들고 올해 계획된 목표를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중앙관개건설전투지휘조와 추진조에서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실행계획들을 세부적으로 수립하고 장악과 총화사업을 드세게 하는 한편 자재보장을 선행시키면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들끓는 현장들에 좌지를 정한 중앙과 도,시,군의 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분출시키는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면서 관개시설을 영구적으로 건설하도록 질보장에 주되는 힘을 넣었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정신,견인불발의 의지로 관개공사를 전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남포시에서 주요대상공사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룡강간선물길 4호용수잠관공사를 위해 시의 일군들은 강력한 지휘력량과 돌격대를 조직하고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이였다.
굴착기,삽차 등 건설장비들이 기동적으로 투입되고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이 적극 활용되는 속에 1 000여㎥의 토량처리,가물막이공사,잠관해체작업이 짧은 기간에 결속되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철야로 용접작업을 벌리며 철관제작기일을 수십일이나 앞당긴 건설자들의 투쟁으로 올해 영농기부터 많은 면적의 논밭에 물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다.
다수확의 담보를 기어이 마련해갈 드높은 열의와 기세는 내륙지물길 능력확장공사장에서도 충천하였다.
단위별사회주의경쟁열기가 고조되고 선진적인 공법들이 도입되여 4월까지 계획된 45만여㎥의 토량처리,32㎞구간의 물길바닥파기,제방공사과제가 2월중에 완결되였다.
강령호의 담수를 드넓은 전야로 보내주기 위한 인입물길공사가 황해남도에서 적극 추진되고있다.
물부족을 느끼던 식여리,광천리,인봉리뿐 아니라 새로 개간한 간석지논을 비롯하여 수천정보의 농경지에 관개용수를 원만히 보장하도록 하여준 당의 크나큰 은정을 깊이 자각하고 인입물길건설에 진입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단위호상간협동을 강화하면서 성토,절토공사를 전격적으로 밀고나갔다.
양수체계공사를 맡은 단위들에서는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줄기찬 투쟁을 벌려 대상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쳤으며 설비생산과제를 맡은 련관단위의 로동계급은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미풍을 높이 발휘하며 대형양수기제작을 일정대로 진척시켰다.
낮과 밤이 따로없이 기계화의 동음이 울리는 속에 설비들의 가동률이 제고되고 내부예비와 잠재력이 동원리용되면서 전반적인 물길이 기본적으로 형성되였다.
간석지농사에서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내기 위해 도에서는 룡매도물길확장공사에 필요한 골재확보를 완료한데 이어 콩크리트치기에서도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평안북도에서 월도간석지물길확장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20만산대발파와 중소발파를 련이어 진행하여 조유지제방공사를 힘있게 내밀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은 건설자들은 륜전기재들의 실동률을 높이면서 맡은 대상건설에서 집단적,련대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전개되는 가운데 일정계획수행률이 2배이상으로 뛰여오르고 기초굴착,골재운반,휘틀조립과제가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완수된 자랑찬 성과는 농업생산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담보할수 있는 관개체계의 구축에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온 이곳 일군들과 군민건설자들의 뜨거운 애국심의 발현이다.
룡천군,태천군,정주시 등에서 양수장건설을 힘있게 내밀고있으며 구장군수지일용품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생산단위들과 수리기지들에서 수지관생산과 양수설비수리정비에서 실적을 내고있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더욱 완성하는것을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과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고 황해북도에서 미루벌물길 보강공사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자력갱생정신과 대중적기술혁신의 위력으로 예정날자보다 보름이나 앞당겨 용접작업과 철판절단을 끝낸 건설자들은 공정마다에서 기술검사를 엄격히 진행하면서 철관늘이기작업속도를 높이고있다.
농사에 필요한 관개용수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떨쳐나선 연탄군,봉산군,신계군을 비롯한 도안의 근로자들은 양수설비들의 정비보수를 깐지게 하는 한편 우물,굴포 등 900여개소의 지하수시설들을 대대적으로 보수하였다.
평안남도에서 관개시설들의 정비보강에서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드세게 내밀고있다.
인원과 설비를 집중적으로 동원리용한 개천시에서 맡은 우물,굴포건설을 기한전에 끝낸것을 비롯하여 도적으로 근 500개소의 지하수시설을 짧은 기간에 건설 및 보수함으로써 올해 농사에서부터 실지 덕을 볼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였다.
평성시에서는 현장기술학습,강습,기능전습을 실속있게 정상적으로 조직진행하면서 양수장건축공사를 20여일이나 앞당겨 결속하였으며 덕천시,대동군에서도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이고 합리적인 기공구들을 창안도입하여 골조,미장공사의 질과 량을 다같이 제고하였다.
물길건설과 지하수시설건설을 기한전에 완결한 함경남도에서는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관로파기공사에서 련일 실적을 올리였다.
평양시에서는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물통과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물길공사를 최단기간에 결속하였으며 시공의 질을 개선할수 있는 선진적인 공법들을 받아들이면서 수명과 안전성이 담보된 200여개소의 양수장건설을 진척시키고있다.
자강도,강원도,함경북도,량강도,개성시에서도 관개체계가 실지 은을 내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구조물공사,관개시설보수를 알심있게 해나가고있다.
관개부문 공장,기업소들에서 당면한 관개건설뿐 아니라 앞으로의 관개공사와 보수정비도 능히 맡아할수 있도록 능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착실하게 추진되였으며 신의주관개기계공장,사리원관개기계공장,해주관개기계공장,청진관개기계공장을 비롯한 여러 관개기계공장에서 자기 지역의 관개공사에 필요한 양수기,부속품,자재생산을 활성화하였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태천군기계공장,맑은아침무역회사의 종업원들은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올해 관개공사에 필요한 전선,배전함 등의 생산을 완료하였으며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관개건설에 리용할 설비,자재생산에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
황금이삭 설레일 풍요한 사회주의전야를 그려보며 수많은 근로자들이 돌격대활동과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리고 후방물자들을 지원하며 관개건설에 성심을 다하였다.
전국도처에 뻗어나가는 관개체계의 장관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으로 약동하는 대지에 거세찬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위대한 당이 펼친 농촌진흥의 높은 리상을 순결한 량심과 애국의 더운 땀으로 실현하기 위해 분기해나선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관개건설과제를 기한전에 질적으로 완결할 목표밑에 계속혁신,련속도약해나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
거창한 10년창조대전을 펼친 위대한 사랑
2024-03-20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혁신의 새 소식들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성천군에 이어 구장군과 운산군,연탄군과 은천군,재령군을 비롯한 각지의 여러 군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련이어 진행된 소식이며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이 《지방발전 20×10 정책》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올 충천한 기세로 기초공사를 다그치고 골조공사를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는 소식,지방발전 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에서 건설자재보장을 우선적으로 앞세우고 각지 일군들이 원료기지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는 이야기…
참으로 환희롭다.
수도에 해마다 희한한 새 거리가 일떠서고 각지 농촌마을들이 자기의 면모를 완전히 일신하는것만도 벅차도록 자랑스러운데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실행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펼쳐져 지방인민들의 숙원이 풀릴 그날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우리 당이 펼친 10년창조대전은 해마다 20개 군씩 년차적으로 나라의 모든 시,군에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전국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거창한 혁명이다.
온 나라에 타번지는 10년혁명의 거대한 불길은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기 위해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열원을 두고있다.
하많은 추억이 밀물쳐와 우리의 마음은 뜨거워진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평양시와 함께 도소재지를 비롯한 지방도시들과 농촌마을들을 지방의 특성에 맞게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삼지연시건설,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을 통하여 귀중한 경험들을 하나하나 마련하시며 지방이 변하는 새로운 력사를 펼치시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방발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며 지방인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하나의 이야기가 돌이켜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언제인가 지방의 어느한 종합식료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이다.
이날 원료보장은 어떻게 하고있는가에 대하여 알아보시고 각 도종합식료공장들과 대비하면 공장이 어떤가고 물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도의 식료공장들과 경쟁을 하려고 한다는 공장일군의 대답을 들으시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중앙급식료공장과 맞서보겠다는 그 각오가 좋다고,응당 그렇게 되여야 한다고,공장이 중앙급식료공장과 당당히 맞서보겠다는 말은 듣던중 제일 반가운 소리이라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젖어들었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면 형언할수 없는 크나큰 기쁨도 있으련만 중앙급식료공장과 겨루려고 하는 지방식료공장의 전망을 두고 제일 반가운 소리이라고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지방인민들의 생활문제를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이렇듯 가슴뜨거운 말씀을 하시랴.
진정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을수 있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마음속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었다.
우리 함께 돌이켜보자.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된 삼지연시의 모습이며 련포온실농장의 덕을 톡톡히 보고있는 함경남도인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천지개벽을 노래하는 김화군이며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앞을 다투어 일떠서는 현대적인 살림집들…
지방인민들을 위한 이렇듯 자랑찬 전변을 안아오시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어가신 헌신의 길은 몇천몇만리던가.
정녕 지방의 동시적이고 균형적이며 급속한 상승발전이라는 십년지계의 대담한 혁명과업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를 계기로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새겨졌지만 그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기 위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끝없는 사색의 세계,헌신의 길을 이어오시였다.
지금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내세운 지방발전정책의 철저한 실행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출발선에서 일군들에게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우리가 무엇을 위하여,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며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깊이 새겨주시고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서는 격동적인 연설로 군인건설자들을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평범한 환경에서 시작된 10년려정이라면 우리의 마음이 이다지도 격동하지 않으리라.
우리앞에는 여전히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있다.
허나 우리 당에서는 어느 시대,어느 나라에서나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겨온 수도와 지방,도시와 농촌의 생활상차이를 극복하고 온 나라가 다같이 진흥하는 새시대를 펼치기 위해 극난속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을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
이는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규정하시고 인민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다.
언제나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며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성취를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무조건 실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도 빛나는 현실로 펼쳐질것이다.
이것이 오늘 온 나라에 세차게 격랑치는 민심이다.
끝없이 베풀어지는 사랑을 받기만 한다면 그것이 무슨 자식된 도리라고 하랴.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인민을 위한것,인민이 좋아하는것,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불변의 의지를 안으시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에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우리에게는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위대한 투쟁의 기치가 있다.
모두다 애국으로 일치단결하고 애국으로 분발분투할 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우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은 더 빨리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전국의 모든 시,군들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때 우리는 한목소리로 더 힘차게 웨치리라.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우리가 안겨산다고,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은 이 땅우에 눈부신 현실로 펼쳐진다고.
본사기자 함 진 주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 평양 도착
2024-03-19조로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5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의 초청에 따라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이 18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로씨야련방 문화성 부상 안드레이 말리쉐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에는 로씨야 마리인스끼극장 연해변강분극장예술단이 망라되여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 부상 박경철동지,관계부문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공사참사 울라지미르 또뻬하동지,대사관성원들이 맞이하였다.
대표단단장에게 녀성예술인이 꽃다발을 주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은 이날 저녁 로씨야의 예술사절들을 환영하여 양각도국제호텔에서 연회를 차리였다.
【조선중앙통신】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대표단 평양 도착
2024-03-19연해변강행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대표단이 18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성 부상 지경수동지,관계부문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대사관 성원들이 맞이하였다.
대표단단장에게 녀성근로자가 꽃다발을 주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성은 이날 저녁 대표단을 환영하여 평양고려호텔에서 연회를 차리였다.
【조선중앙통신】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꾸바공화국 주석을 작별방문
2024-03-19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 16일 꾸바공화국 주석을 작별방문하였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 꾸바공화국 주석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자신의 따뜻한 친선과 우정의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마철수 특명전권대사에게 부탁하였다.
그는 2018년 11월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존경하는 김정은동지를 만나뵙고 열렬한 환대를 받은데 대해 언급하면서 공동의 적인 미제와 맞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조선과 꾸바사이의 력사적전통과 관계를 변함없이 발전시켜나갈 꾸바당과 정부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대사는 또한 꾸바공화국 내각 수상과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조직비서,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 의장 겸 국가리사회 위원장,꾸바혁명무력상,꾸바외무상을 작별방문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중 두 나라 정부사이의 항공운수협정과 문화협정체결 65돐에 즈음한 기념연회 중국에서 진행
2024-03-19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정부사이의 항공운수에 관한 협정과 문화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65돐에 즈음하여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기념연회가 진행되였다.
연회에는 리룡남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손업례 중국문화 및 관광부 부장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외교부,민용항공국을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손업례부장은 로세대 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키워오신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공동의 귀중한 재부이라고 강조하고 지난 65년간 쌍방이 친선의 목적을 견지하고 협정의 정신을 준수하면서 교류와 래왕,협조를 적극화해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중조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해이고 《중조친선의 해》인 올해에 인문교류 및 래왕이 밀접해지고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가 증진되며 친선관계가 계승발전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존경하는 습근평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
【조선중앙통신】
평양산원에서 545번째로 출생한 세쌍둥이 퇴원
2024-03-19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이 정히 깃든 사랑의 요람,애기들의 궁전인 평양산원에서 545번째의 세쌍둥이가 출생하여 사람들의 축복속에 18일 퇴원하였다.
세쌍둥이의 어머니는 강원도 문천시에서 사는 김은숙녀성이며 아버지 오광혁은 조선인민군 군관이다.
지난해 7월 세쌍둥이임신부로 확진되여 평양산원에 입원한 김은숙녀성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속에 최상의 의료상방조를 받았다.
당과 국가의 보건시책이 인민들에게 더 잘 미치도록 하기 위해 평양산원의 의사,간호원들은 산모의 상태를 긴장하게 관찰하면서 적시적인 대책을 취하여 아들 세쌍둥이를 무사히 출생시켰다.
이곳 의료일군들은 아기들의 생명지표와 산모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알아보고 뜻밖의 정황이 나타날 때마다 즉시적인 협의회와 과학적인 치료를 진행하면서 온갖 정성을 기울이였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사랑의 요람에서 무럭무럭 자라난 세쌍둥이는 태여날 당시 1.53㎏,1.45㎏,1.4㎏이였던 몸무게가 퇴원할 때에는 4.24㎏,4.62㎏,4.44㎏으로 되였다.
세쌍둥이의 부모는 평범한 한가정에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은장도와 금반지를 비롯한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고 건강한 몸으로 평양산원을 나서는 세쌍둥이와 그의 부모를 의사,간호원들이 따뜻이 바래워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