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변의 모습을 펼친 우리 마을,꽃피는 우리 생활
2024-10-09은파군 대청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당중앙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전국각지에 사회주의농촌문명을 자랑하는 선경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속에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은파군 대청농장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황금이삭 설레이는 드넓은 전야와 더불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농장의 새 마을들은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어나가는 은파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설계와 시공의 요구에 맞게 현대성과 문화성,다양성이 구현된 수백세대의 살림집들과 공동축사들을 질적으로 건설하였으며 원림조성에 힘을 넣어 마을마다에 록음이 우거지게 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황해북도당위원회 비서 문창일동지,은파군안의 당,정권기관 일군들,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황해북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허윤국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마련된 행복의 보금자리에 새 살림을 펴는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기본정치방식으로 하고있는 조선로동당만이 펼칠수 있고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자랑찬 현실이라고 말하였다.
새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이 오늘의 영광과 행복을 소중히 간직하고 살림집과 마을을 알뜰히 거두고 관리하며 전세대 농민영웅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쌀로써 당을 받드는 애국농민이 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마음속 가장 첫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불면불휴의 령도로 이 땅우에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우리 농민들을 일년내내 바람세찬 전야에서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참으로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고마운 애국자들로 값높이 불러주며 이 세상 만복을 안겨주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덕에 알곡증산성과로 보답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마을들에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당,정권기관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생활용품도 안겨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제28차 정기총회 진행
2024-10-08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 제28차 정기총회가 9월 28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조일연부의장,현대식경제국장과 김민관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청상회성원들이 총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총회에서는 조국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김민관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송명남 중앙상임간사회 간사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민족교육지원사업과 청상회의 모든 기층조직을 보다 약동하는 조직으로 꾸리는 사업을 비롯하여 총화기간 이룩된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무어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각별히 믿어주시는 청상회의 결성 30돐을 민족교육을 비롯한 애국애족운동을 계속 선두에서 주도해나가는 주력군후비대오,각계각층 광범한 동포청년들이 덕과 정으로 뭉친 상부상조하는 광폭의 청년단체,매력있는 경제단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맞이할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청상회 제28기기간을 총련결성 70돐과 청상회결성 30돐을 드높은 기세와 혁신적성과로 빛내이는 기간으로 정하고 《유족한 동포사회를 위하여》,《꽃봉오리들의 미래를 위하여》의 구호드높이 청상회사업을 새 단계에로 비약시킬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총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이어 《청상회상쟁취운동》에 대한 표창사업이 있었다.
총회에서는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으로 김민관이 다시 선출되였으며 중앙상임간사회 간사장으로 오형세가 새로 선출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5.28서한을 높이 받들고 청상회가 민족교육을 비롯한 애국애족운동을 선두에서 주도하는데서 귀중한 성과와 경험을 이룩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청상회가 각계각층 동포들의 무궁한 힘을 하나로 모아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주도적역할을 다하여 청상회결성 30돐을 드높은 기세와 혁신적성과로 장식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조선중앙통신]
해외동포들속에서
2024-10-08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총련의 기본임무는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는것입니다.》
총련조직들에서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지향시키며 동포사회의 화목과 단합을 공고히 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근기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봉사복지활동을 활발히
총련 야마구찌현 시모노세끼지부의 일군들이 봉사복지활동을 활발히 벌려 성과를 거두고있다.동포생활상담소운영을 잘하여 동포들의 호평을 받고있는것이 그 단적인 실례이다.
동포생활상담소의 운영은 동포들의 생활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를 적극 해결해줌으로써 동포조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대중적지반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이다.
지부에서는 동포생활상담소의 운영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하였다.
지부의 능력있는 일군들로 상담소의 운영을 전문담당하게 하고 그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었다.
또한 여러 부문의 전문가들을 적극 인입하여 동포생활상담소의 봉사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게 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응당한 결실을 가져왔다.
상담소에서는 결혼,취직,고령자,장애자문제를 비롯하여 지역동포들의 생활상요구를 성심성의를 다하여 풀어주고있다.
이렇듯 지부사업을 동포생활과 철저히 밀착시켜 진행해나가니 지부에 대한 동포들의 사랑과 믿음은 날로 커가고있다.
지부의 일군들은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동포들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함으로써 지부를 누구나 믿고 의탁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있다.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분회로
분회는 총련조직의 말단단위로서 동포들사이의 정이 뜨겁게 오가는 곳이다.
총련 오사까부 이꾸노니시지부의 분회들은 따뜻한 정이 철철 넘치는 곳으로 동포사회에 소문이 났다.
이곳 지부와 분회의 일군들은 동포들속에 애국심을 더욱 깊이 심어주고 집단의 화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고있다.그리고 동포들이 겪는 각종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분회들에서는 모든 동포가정들이 참가하는 문화체육행사들을 자주 조직하고있다.얼마전에도 여러 모임이 진행되였는데 한 분회에서는 각계층이 모인 민족체육모임을,또 다른 분회에서는 민족악기연주회,중창경연 등을 진행하였다.이 과정에 분회안에 화목과 정이 차넘치고 분회들의 사업은 보다 활기를 띠게 되였으며 모든 동포들이 애국운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가하고있다.
하기에 이곳 동포들은 분회를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이어지고 고락을 같이하는 하나의 가정으로 여기고있다.어느 집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고 어느 집에 대사가 있으면 분회동포들이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주고있다.
덕과 정이 말라버린 자본주의사회에서 살고있지만 동포들의 마음속에서는 아름답고 고상한 륜리와 따뜻한 정이 흐르고있는것이다.
이곳 분회들뿐만이 아닌 동포사회전반에서 덕과 정으로 서로 돕고 위해주는 상부상조의 미풍이 계속 높이 발휘되고있다.
본사기자
미국의 극단한 이중론리,이중기준이 키워낸 기형아 나토는 하루빨리 력사의 오물장에 처박혀야 한다
2024-10-08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최근 나토는 그 무슨 성명이라는데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주권국가들사이의 자주적인 협력관계를 무근거하게 비방중상하면서 우크라이나전쟁을 조장하고 연장시키는 모든 나라들을 규탄한다는 극히 온당치 못한 망발을 늘어놓았다.
신임나토사무총장의 우크라이나행각과 때를 같이한 성명발표놀음은 나토가 자기 괴수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극구 편승하다못해 반공화국대결전선의 1선참호에 나서려 한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의 한갖 전쟁도구에 불과한 나토가 우크라이나사태의 본질을 외곡하며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사이의 합법적인 협력강화를 중상모독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오늘날 유럽지역의 안전환경을 핵전쟁발발이라는 엄중한 위기앞에 로출시킨 장본인인 나토가 우크라이나사태를 조장한 자기의 잘못을 심각히 반성할 대신 그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고 자기의 침략정책을 합리화하려드는것이야말로 극단한 이중기준과 비론리적사고방식에 쩌들대로 쩌든 미국의 후안무치한 행태그대로이다.
조선반도지역에서 저들이 벌려놓는 군비증강책동과 특정국가를 정조준하여 본토무력까지 끌어다놓고 벌리는 전쟁연습소동은 《자유》를 《방어》하기 위한것이고 이에 대응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취하는 자위권행사와 필수적인 방위활동은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흑백을 전도하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인장비제공에 천문학적액수의 군비를 탕진하고 로씨야령토에 대한 공격을 공개적으로 부추기면서도 저들의 전쟁행위는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고 주권국가들사이의 정상관계수립은 전쟁을 조장하고 연장시키는 행위라는 강도적론리를 들고나오는 나토의 행태는 적반하장의 극치이며 이는 미국이 전파시켜놓은 악습이다.
우리는 지난 세기 랭전의 종식과 더불어 력사무대에서 사라졌어야 마땅한 나토라는 전쟁괴물이 피로 얼룩진 자기의 존재명분을 찾기 위해 우크라이나사태라는 전쟁도박판을 벌려놓은데 이어 오늘은 또 다른 명분마련을 위한 자기의 검은 마수를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뻗치고있는 현실을 엄정히 주시하고있다.
미국의 패권추구야망의 산물로서 강도적인 이중론리,이중기준으로 빚어지고 긴장격화,전쟁책동으로 명줄을 이어온 나토가 아직까지 존속하고있다는 사실자체가 최대의 지정학적비극이다.
미국의 비론리적사고와 각본에 따라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나토의 도발적행위는 악명높은 전쟁유령의 추가적인 존재명분이 아니라 철저한 사멸리유만을 덧쌓아주고있다.
만일 나토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에 한사코 매달리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안전리익을 계속 침해하려든다면 그로 인해 차례지는 비극적인 후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맹종맹신한 나토가 지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적대적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국제적정의에 기초한 다극화된 세계건설을 위한 중대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6일
평 양
외무상 최선희동지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장에게 축전
2024-10-08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에 즈음하여 외무상 최선희동지는 왕의 외교부장에게 6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외교관계설정후 지난 75년간 조중 두 나라가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지지하고 긴밀히 협조하여왔다고 지적하였다.
복잡다단한 현 국제정세속에서 조중친선을 계속 공고발전시키고 사회주의위업을 공동으로 힘있게 추동하는것은 두 나라 외교부문앞에 나서는 중요한 임무라고 축전은 강조하였다.
축전은 중국인민이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화민족의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보다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외무상 최선희동지에게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장이 축전
2024-10-08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에 즈음하여 외무상 최선희동지에게 왕의 외교부장이 6일 축전을 보내여왔다.
축전은 75년간 중조관계가 끊임없이 심화발전되고 각 분야의 교류와 협조에서 풍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적하였다.
최근년간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인도밑에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는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들어섰으며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고있다고 축전은 강조하였다.
축전은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하면서 두 당,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이룩하신 중요공동인식과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념원대로 중조관계가 더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를 표명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2024-10-06평 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
총비서동지,
나는 중화인민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중국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75년전 중조 두 나라가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맺음으로써 두 나라관계에서 새로운 력사적장이 펼쳐졌으며 이는 획기적이고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75년간 두 나라는 인민정권을 공고히 하고 국가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을 추진하는 길에서 손잡고 전진하여왔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고 국제적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하여왔습니다.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시대의 변천과 국제정세변화의 시련을 이겨내고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로 되였습니다.
나는 중조관계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며 최근년간 총비서동지와 여러 차례 상봉하고 친서와 전문 등으로 밀접한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중조관계의 심화발전을 공동으로 인도하고 추동하였습니다.
새시대,새로운 정세속에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나라 외교관계설정 75돐을 계기로 전략적의사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친선적인 교류와 협조를 심화시켜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감으로써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이 안정적으로 멀리 전진하도록 공동으로 추동하고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습니다.
총비서동지가 건강하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되기를 축원합니다.
귀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안녕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2024년 10월 6일 베이징
새 사회건설에 관한 세계정당들의 제28차 토론회 메히꼬에서 진행
2024-10-06새 사회건설에 관한 세계정당들의 제28차 토론회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의 기간에 메히꼬에서 진행되였다.
메히꼬의 여러 정당 지도자들,국회의원들 그리고 우리 나라와 중국,윁남,라오스,니까라과,브라질,베네수엘라를 비롯한 50여개 나라의 100여개 정당,단체 대표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축하연설들에 이어 발언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이 사회적불평등을 해소하고 제국주의,자본주의의 경제적예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도들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들은 세계의 지정학적중심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바뀌고있는 현정세에 맞게 반제자주력량들사이의 단결과 련대성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협력을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실은 근로대중이 신자유주의시장경제체제를 더는 신뢰하지 않으며 대중의 리익을 대변하고 보호하는 경제질서가 수립되여야 한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하면서 그들은 지역적인 공정한 경제질서를 세우기 위한 문제들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그들은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미국의 비호를 받는 우익세력들의 책동이 보다 교묘한 방법으로 감행되고있으며 제국주의의 내정간섭행위가 로골화되고있는 사실을 폭로하고 전세계의 혁명적이며 진보적인 정당,단체들사이의 련대성을 강화하는것이 절박한 문제로 나선다고 주장하였다.
현 국제정세는 정의와 평화를 바라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지향에 한사코 도전하는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적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정의와 부정의사이의 대립과 대결이 한층 고조되는데 맞게 혁명적인 의식과 단결을 중시해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립증해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세계의 모든 혁명적이며 진보적인 정당들과 단체,반제자주력량들이 완전한 자주독립과 근로대중의 복리,인류의 진보를 위하여 제국주의렬강들과의 투쟁에서 단결과 협조를 더욱 강화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결의》가 채택되였다.
결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이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치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의 주권말살기도를 로골화하면서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극도로 격화시키는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연습과 군사쁠럭강화책동을 전면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결의는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위험을 막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정당한 자위적조치들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애 국 풀》
2024-10-06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8월 어느날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어느한 농장을 찾으시였다.
몇달전 농장을 찾으시여 종자혁명을 다그쳐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우량품종의 작물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할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농장에서는 생산성이 높은 사료풀종자를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순화시키고 재배방법을 확립함으로써 풀먹는집짐승먹이문제를 풀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놓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농장에서 시험재배하고있는 사료풀에 대한 보고를 받고 너무 기뻐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포전에 들어서시여 키높이 자라고있는 먹이작물을 보고 또 보시였다.
그러시고는 정말 멋있다고,희한한 풍경이라고 하시면서 풀과 고기를 바꿀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집짐승먹이문제를 푸시기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 흐뭇한 광경을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영양가와 수확고가 대단히 높은 먹이작물에 대한 시험재배에 성공한것은 자랑할만한 성과이라고 하시면서 몸소 그 이름을 《애국풀》이라고 명명해주시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
값높은 평가
2024-10-04주체109(2020)년 10월 어느날 회창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의 책임일군을 만나신 자리에서 산에 나무가 무성한데 대하여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산에 나무도 많이 심었고 관리도 잘하였다고 하시면서 회창군에 애국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고,애국자가 아니고서는 이렇게 할수 없다고 과분한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이런 사람들을 내세워주고 평가해줄데 대하여 이르시며 회창군을 산림복구전형단위로 내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20여년간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온 감독원들이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영광의 절정에 오르게 되였으며 온 나라에 회창군의 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