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 야 별 기 사

외무상 리선권동지는 리비아국가 외무 및 국제협조상으로 임명된 나즐라 무함마드 알 만꾸쉬에게 １８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변함없이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그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구두친서를 보내여왔다．
습근평동지는 김정은동지께서 구두친서를 보내시여 조선로동당 제８차대회정형을 통보하신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고 따뜻한 인사를 보내면서 당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것을 다시금 축하하였다．
습근평동지는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두 당，두 나라，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고 하면서 새로운 형세하에서 조선동지들과 손잡고 노력함으로써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고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하며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국제 및 지역정세는 심각히 변화되고있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안정을 수호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발전과 번영을 위해 새로운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하였다．

【조선중앙통신】

평  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김  정  은  동 지

나는 당신께서 ３월８일혁명 ５８돐에 즈음하여 축하를 보내주신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면서 친선적인 귀국에 진보와 번영이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나는 친선적인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쌍무관계와 호상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당신과 함께 노력할것입니다．
가장 충심으로 되는 경의를 표하면서 당신께서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실것을 축원합니다．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

２０２１년 ３월 １８일   디마스끄

제１차적인 과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１０６（２０１７）년 １２월 어느날 새로 개건된 삼지연군（당시）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일군들에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을 통한 교양에서 기본은 혁명력사도록을 통한 교양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 문제는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제１차적인 과업이라고，우리는 시대가 발전하고 사회의 문명수준이 높아질수록 사람들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와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우리 인민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그들이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다．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혁명의 명맥을 잇는 중차대한 사업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은 일군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졌다．

《백두산대학》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１０８（２０１９）년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시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실 때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과 사적지들마다에는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알자면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교양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수령님과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들로 자기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하고 무장하려면 백두산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백두산대학》！
일군들의 가슴은 벅차올랐다．
주체혁명의 발원지이고 승리의 상징이며 영원한 등대인 백두산， 
여기에 오르면 누구나 조선을 알게 되고 혁명과 인생을 알게 된다．여기에 오르면 간고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신념과 의지가 더욱 굳세여진다．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을 받아안는 길，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여가는 길이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본사기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무엇을 하나 해도 우리 인민들의 미학적감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하여야 합니다．우리 인민의 미학적감정에 맞게 하는것이 바로 우리 식이고 우리의 기준입니다．》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멋에 대하여 자주 말하군 한다．
훌륭한 공연을 보거나 난도높은 체육장면을 보면 멋있다고 경탄하고 아름다우면서도 고상한 옷차림을 보면 저도모르게 마음이 끌려 그처럼 멋있게 옷차림을 한 자신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보군 한다．
나이와 성별，직업은 서로 달라도 우리 인민모두가 하나같이 공감하고 지향하는 우리의 멋．
하다면 그러한 공통된 감정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있는것인가．
돌이켜보면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우수한 민족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슬기롭고 문명한 민족이다．
푸른 하늘을 떠이고 선 대동문과 칠성문，을밀대와 련광정을 바라보느라면 붉은색과 푸른색의 기하학적무늬를 이룬 아름다운 단청이 우리 민족고유의 미적정서를 한껏 안겨주고 아름다우면서도 고상하고 우아한 조선치마저고리를 보느라면 우리 민족이 지닌 풍만한 정서가 가슴가득 넘쳐흐른다．그런가 하면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명된 금속활자와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천문대인 첨성대는 조선민족의 뛰여난 지혜를 남김없이 과시하고 수천년의 력사와 함께 발전하여온 우리의 민족음악은 선량하고 부지런하면서도 생활의 정서를 감미롭게 노래할줄 아는 우리 인민의 높은 문화정서수준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민족고유의 례의범절과 미풍량속은 또 얼마나 고상하고 아름다운것인가．
남달리 정갈한 우리 인민은 티 한점 없이 깨끗한 흰옷차림에 몸가짐은 언제나와 같이 단정하였으며 말과 행동에서 례의범절이 깍듯하였다．또한 품성이 온후하면서도 준수하여 모두가 하나같이 따뜻한 인정미를 지니고 이웃간에 서로서로 도우며 화목하게 살아왔다．
우리 나라를 다녀간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 인민의 고상한 례의범절과 따뜻한 인정미를 두고 감탄하며 이에 대하여 책에 기록한것만 놓고보아도 우리 민족이 얼마나 문명한 민족인가를 잘 알수 있다．
실로 세상사람들이 경탄하여마지않는 우리의 찬란한 민족문화는 우리 민족이 지닌 뛰여난 지혜와 열정의 산물이며 고상하면서도 아름다운것을 지향하고 발전시켜온 우리 민족특유의 미적감정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인민은 찬란한 민족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슬기롭고 문명한 민족이라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전변을 이룩하고있다．
정치와 경제，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이 철저히 고수되고있으며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고 민족적특성과 현대성이 결합된 우리 식의 사회주의문화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우리 식대로 발전시켜나가는 인민들의 모습을 우리는 그 어디에서나 볼수 있다．
노래를 불러도 민족적특색이 있으면서도 혁명적랑만과 열정이 맥박치는 노래를 즐겨부르고 몸단장을 해도 혁명하는 시대，투쟁하는 시대의 숨결이 느껴지게 아름답고 고상하게 해나가는 사람들，어려운 속에서도 생활을 알뜰하고 검박하게，정서적으로 꾸려나가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전체 인민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풍모가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봄날의 화원처럼 끝없이 꽃펴나 온 사회가 하나의 대가정이 되여 화목하게 살아나가는것이 자연스러운 생활관습으로 된 나라가 다름아닌 사회주의 우리 집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한없이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에서 최상최대의 존엄과 행복을 마음껏 향유해온 그 나날 너와 나，우리모두의 가슴속에는 우리의것이 제일이라는 남다른 긍지，우리의 제도，우리의 생활양식이 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강한 자긍심이 더욱 뿌리깊이 간직되였다． 
그렇다．
우리의 멋，
그것은 우리의것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이고 모든것을 우리의 사상감정과 지향에 맞게 최고의 높이에서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려는 강렬한 지향이다．
우리모두가 이런 지향을 소중히 간직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계승발전시켜나갈때 우리의 래일은 더욱 아름다와지고 풍만해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근로자들과 청년들은 일상생활에서 자기들의 옷차림과 몸단장에 늘 깊은 주의를 돌리고 옷차림과 몸단장을 현대적미감이 나면서도 우리 식으로 고상하고 민족적정서가 있게 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다．
화창한 봄계절을 맞으며 사람들속에서 산뜻하면서도 아름다운 봄철옷에 대한 요구가 날로 높아가는것으로 하여 경공업연구원 피복연구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이 여느때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있다．
우리는 요즘 사람들속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봄철옷차림에 대해 소개하고싶어 이곳을 찾았다．
연구소를 찾은 우리가 처음 들린 어느 한 연구실에서는 연구사들이 봄계절에 우리 인민들이 좋아하는 옷의 색갈과 형태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키면서 토의를 거듭하고있었다．
봄계절에 어울리는 옷차림에서 중요한것이 무엇인가고 묻는 우리에게 실장동무는 봄철옷차림에서 중요한것은 옷색갈과 옷형태를 잘 선택하는것이라고 하면서 봄철에는 회색，미색，연푸른색 등 밝은 색갈의 천으로 옷을 해입는것이 보기에도 좋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옷의 색갈과 함께 옷형태도 옷차림에서 중요한 문제라고，밝은 색갈의 화려한 천으로 만든 옷이라고 해도 옷형태가 매 사람의 개성을 살리지 못한다면 옷차림에 대한 인민들의 날로 높아가는 요구에 따라설수 없다고 설명해주었다．
봄철옷의 형태를 우리 시대의 미감과 우리 인민의 기호에 맞게 하기 위하여 연구를 심화시켜나가면서 우리 식의 새로운 남，녀계절옷도안들을 창작해나가는 연구사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녀성들의 다양한 계절옷을 연구한다는 어느 한 연구실에서는 연구사들이 우리 녀성들의 모습을 한결 돋보이게 할 새로운 옷도안창작에 전념하고있었다． 
그들이 창작한 녀자옷도안들을 보느라니 우리는 저도모르게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다．
봄계절의 특성에 맞게 우리 녀성들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고 환하게 가꾸어줄 밝은 색갈에 다양한 형태의 녀자양복도 우리의 눈길을 끌었지만 여러가지 종류의 천을 리용하여 만든 입기에도 편리하고 간편하며 세련되고 고상한 형태의 녀자옷들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 흐뭇하게 해주었다．
연구소의 일군들은 사람은 옷을 자기 몸에 꼭 맞게 해입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옷의 여유를 지나치게 작게 주면 그 옷은 아름답고 고상한것을 지향하는 우리 녀성들의 감정정서에 맞지 않는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연구소에서는 녀성들의 나이별에 따르는 체질적특성과 미감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 모든 연구사들이 녀자옷도안과 설계에서 이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고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모든 연구사들이 옷도안창작과 설계를 시대의 요구와 사람들의 미적요구를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아름답고 고상하게 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 옷설계의 중심이 녀성들의 감정정서에 맞게 바로 정해지게 되였으며 발전하는 시대의 숨결이 느껴지고 보기에도 아름다운 여러가지 형태의 새로운 옷도안들이 창작완성되였다고 기쁨에 넘쳐 말하였다．
사람들의 풍모를 돋구어주고 거리의 풍치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옷도안창작을 새로우면서도 우리 인민의 건전하고 고상한 감정정서에 부합되게 하기 위하여 고심어린 사색과 심혈을 기울여가는 경공업연구원 피복연구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
더욱 아름다와질 우리 인민의 모습을 기쁜 마음안고 그려보느라니 우리에게는 그들의 모습이 마음속에 봄을 안고 사는 원예사의 모습으로 정답게 안겨왔다．
본사기자  정 결

주체１０１（２０１２）년 １１월 준공을 앞둔 류경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치료체육실에도 들리시여 여러가지 운동기재들을 보아주시였으며 자외선침대의 설치방법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뜻깊은 사적물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 마음쓰시며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를 뜨겁게 전하고있다． 

본사기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１０１（２０１２）년 ５월 어느날 인민야외빙상장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실 때였다． 
빙상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문득 스케트날을 갈아주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누구에게라없이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드리지 못하였다．
빙상장을 훌륭히 꾸리였다고 자부해온 그들이였지만 스케트날을 갈아주는 문제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던것이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야외빙상장은 대중스케트장이기때문에 스케트를 내주는 곳을 잘 꾸리고 스케트날을 갈아주는 장소도 꼭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들의 립장에서 보고 대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기에 사소한 문제도 스쳐보내지 않으시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시는것이였다．
그후 인민야외빙상장에는 스케트날을 갈아주는 곳이 생겨나게 되였다． 

본사기자

주체１０７（２０１８）년 ２월 어느날 어둠이 깃든 수도의 거리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신 새형의 무궤도전차가 달리고있었다．
인민들이 리용할 무궤도전차에 미흡한 점이라도 있을세라 자신께서 타보아야 마음을 놓겠다고 하시며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깊은 밤 새형의 무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겉만 보아서는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수 없다고 하시면서 무궤도전차를 타고다닐 인민들의 립장에 서서 부족점이 없는가를 다같이 꼼꼼히 살펴보자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인민대중의 요구，인민대중의 평가를 언제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그에 철저히 복종하는 혁명적군중관점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특히 추운 겨울날 인민들의 교통상편의를 원만하게 보장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였다．
인민들의 교통상편의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인민이 단잠에 든 깊은 밤에도 수도의 운행길에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본사기자

지난해 ８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는 큰물이 채 찌지 않은 은파군 대청리를 찾으시였다．
피해지역 인민들에 대한 걱정으로 한밤을 꼬박 지새우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또다시 험한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의 책임일군에게 피해를 제일 많이 입은 곳에 가보자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길이 험해서 가시지 못한다고 절절히 아뢰였다．
큰물이 난 때부터 지금까지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험한 진창길이였던것이다．
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아무리 길이 험하여도 피해상황이 어떤지 직접 돌아보아야 하겠다고，이번에 일부 지역들에서 큰물피해를 받았다는 보고를 받은 때부터 피해지역 인민들에 대한 걱정뿐이라고 하시며 다시 운전대를 잡으시였다．
피해지역 인민들을 찾아 험한 진창길에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라서며 일군들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모습을 심장으로 새겨안았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