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의 꽃다발
2021-11-1611월 16일은 어머니날이다.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자식들과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며 사회주의대가정의 화원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어머니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정이 흘러넘치고있다.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축하의 인사로 온 나라가 설레이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꽃상점,꽃매대들을 찾아 자식들을 위해 정과 사랑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어머니에게 드릴 아름다운 꽃송이들을 고르고있다.
글 본사기자 심 태 성
사진 본사기자 정 성 남
어머니의 기쁨
2021-11-16어머니날을 맞으며 한 녀성이 류다른 기쁨에 넘쳐있다.
보통강구역 붉은거리 2동 60인민반에서 사는 강일화녀성이다.
평양에서 수백리 떨어진 세포지구 축산기지에서 일하는 딸 은경으로부터 축하의 편지를 받은것이다.
석달전까지만 해도 어머니의 품에서 떨어진적 없던 딸이다.
당이 바라는 곳이 곧 우리 시대 청년들이 설자리라고 하면서 수도시민증을 파견장으로 바꾸어 세포지구 축산기지로 달려나간 그때로부터 강일화녀성은 걱정도 많았다.
수도와는 달리 추위가 빨리 온다는 그곳에서 혹시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지?
남에게 뒤떨어지지 않고 일을 잘하는지?
먼곳에서도 어머니의 그 마음을 안듯 건강한 몸으로 당의 축산정책을 받들어 로력혁신자로 떠받들리우고있다는 편지의 구절구절은 강일화녀성으로 하여금 무한한 행복감에 잠기게 하고있다.
안일과 향락보다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량심으로,의리로 간직하고있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대오에 딸 은경이도 서있다는 긍지와 기쁨이 더욱더 부풀어오른다.
어머니날 동네방네 다니며 딸 자랑 또한 이만저만아니다.
이애가 바로 내가 낳은 딸이라오.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정 성 남
우리 어머니는 대의원이다!
2021-11-1611월 16일,이날은 우리 의 가정들마다에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감정이 가득 차넘치는 어머니날이다.
동대원구역 문신1동 4인민반에 사는 서광현과 대동강구역 옥류1동 74인민반에 사는 려은성의 마음에도 어머니에 대한 따뜻한 축복과 사랑이 흘러넘친다.
광현의 어머니인 안선화동무는 동대원구역 도로시설관리소에서 일하고 은성의 어머니인 전선화동무는 동대원구역 종합식당 주체탑거리국수집에서 일한다.
처녀시절 스스로 도로관리원이 된 때로부터 20여년세월을 하루와 같이 도로관리에 바쳐온 안선화동무이다.
눈비가 올 때면 여느때보다 더 바삐 뛰여다니고 명절날,휴식날에도 때없이 도로에 나간 그 세월이 자기가 나서자란 날보다 더 많음을 새삼스럽게 느끼고 수도의 모습과 더불어 더욱 아름답게만 보이는 어머니여서 아들 광현의 마음에 축하의 꽃다발이 엮어진다.
아들 은성의 마음에도 30년세월 인민의 봉사자로서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인 국수의 맛과 질을 높이기 위해 애써온 어머니에 대한 존경이 어려있다.
일터는 서로 달라도 그들의 어머니는 똑같이 시인민회의 대의원이다.
하는 일은 소박해도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그 마음을 헤아려 나라에서는 인민의 충복,대의원으로 내세워주었다.
한가정만이 아닌 사회와 집단의 사랑과 존경속에 사는 어머니를 둔 자랑과 긍지가 어머니날에 한껏 부풀어오른다.
우리 어머니는 대의원이다!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정 성 남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 평양 도착
2021-11-15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대진군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가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게 된다.
당의 령도따라 사상,기술,문화혁명수행에서 실천적모범을 보인 3대혁명기수들과 3대혁명소조원들을 비롯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이 14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수도의 거리들에서 시민들이 대회참가자들에게 손을 저어주며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우리 혁명의 중대한 요구와 시대적사명감을 더욱 깊이 자각하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의 위력을 더욱 증폭시켜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앞장에서 빛내여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김정일전집》 제41권 출판
2021-11-12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41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6(1987)년 7월부터 주체77(1988)년 3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담화를 비롯한 47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로 우리 인민이 나아갈 휘황한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무기,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자면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그 전투적기능을 높이며 인민대중을 자기 두리에 묶어세우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조직동원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반제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공산주의길로 힘차게 나아가자》,《일군들은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혁명적신념을 지녀야 한다》에서 로동계급의 혁명적립장을 견결히 고수하고 사회주의길로 끝까지 나아가며 그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혁명적신념을 간직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나갈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로작 《전당에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세우자》,《주체의 혁명관을 튼튼히 세울데 대하여》,《일군들은 주체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참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 등에는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전당에 혁명적당풍을 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모든 당원들을 수령께 끝없이 충실한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우며 우리 당을 영원히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과업과 방도가 제시되여있다.
로작 《새로 임명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과 한 담화》,《전군의 혁명화와 싸움준비를 더욱 다그칠데 대하여》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의 군대,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고 싸움준비를 더욱 완성하여 당을 옹호보위하고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지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과학기술발전과 경제사업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삭주군앞에 나서는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일군들은 인민들의 식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바다나물을 잘 가공하여 식생활에 널리 리용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오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뜨겁게 전하고있다.
우리 인민의 지향과 사상감정에 맞게 주체음악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며 나라의 체육기술을 한계단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음악예술창조사업에서 인민성과 통속성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하여》,《연극예술을 계속 발전시키며 연극배우후비양성사업을 잘하여야 한다》,《체육훈련에 대한 과학기술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문제,도로혁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대외사업에서 혁명적립장을 지키며 민족음식을 장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41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는 고무적기치로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압록강종합식료공장 개건
2021-11-12평안북도에서 압록강종합식료공장을 훌륭히 개건하였다.
공장에 각종 식료가공실,종합조종실,과학기술보급실,문화후생시설 등이 그쯘하게 갖추어짐으로써 맛좋고 영양가높은 여러가지 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각 도들에서 종합식료공장생산공정의 자동화,무인화,무균화를 실현하여 자기 도의 식료공업을 대표하는 본보기단위로 꾸릴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공장에서는 개건공사를 통이 크게 밀고나갔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10여개의 생산공정을 확립하여 제품의 종류와 가지수를 훨씬 늘이였으며 종합조종실을 새로 꾸려 생산공정들에 대한 자동조종체계를 확립하고 흐름선화하였다.
전력소비를 줄일수 있는 능동형전기보이라를 도입하고 공기정화기,물정제기를 설치함으로써 생산공정의 무균화,무진화를 실현하였으며 목욕탕과 야외휴식터도 새로 건설하여 공장의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종업원들이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원격강의를 받으면서 필요한 자료들을 열람할수 있게 자료기지도 튼튼히 구축해놓았다.
도안의 공장,기업소들에서는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종합식료공장에 필요한 발효기,성형기 등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였다.
압록강종합식료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식료가공품들을 더 많이 생산할 열의에 넘쳐있다.
【조선중앙통신】
어머니날을 맞으며 축하장들이 새로 나왔다
2021-11-12뜻깊은 어머니날을 맞으며 축하장들이 새로 나왔다.
평양미술대학,문학예술출판사,중앙미술창작사 교원들과 창작가들은 우리 당의 품속에서 사회와 집단의 꽃으로 참된 삶을 누려가고있는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축하의 마음을 담아 축하장창작에 심혈을 기울이였다.
여러 형태의 서체와 갖가지 꽃송이들,꽃다발,꽃목걸이가 그려져있는 《어머니날을 축하합니다》,《어머니를 사랑합니다》 등의 축하장들에는 살뜰한 정과 사랑으로 가정과 사회에 아름다움과 향기를 더해주는 어머니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담겨져있다.
숭고한 조국애를 안고 누가 보건말건 꾸준하고 성실한 노력으로 나라의 부강번영과 조국수호를 위한 애국의 길,원군의 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축하장들에 형상되여있다.
가요 《어머니》의 악보와 함께 《축하합니다》,《11.16.》이라는 글발을 새기고 화려한 꽃으로 장식한 축하장은 온 나라 어머니들에게 긍지와 행복감을 더해주게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순천시 백살장수자가정의 경사
2021-11-10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으로 장수자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속에 순천시 룡악동 64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남춘색할머니가 백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살장수자 남춘색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해방전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가난한 농사군의 가정에서 태여나 갖은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온 할머니는 조국이 해방된 후에야 비로소 참된 삶을 꽃피울수 있었다.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받으며 행복을 누려온 할머니는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나라의 은덕에 보답할 마음으로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였다.
언제나 생활을 락천적으로 하고있는 할머니는 과일과 물고기료리를 특별히 좋아한다.
할머니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가 있어 장수할수 있었다고 하면서 온 가족과 이웃들에게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맡은 일을 잘하라고 당부하고있다.
할머니의 가족,친척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돌려주신 크나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대를 이어 충성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외무상 리선권동지 캄보쟈왕국 정부 부수상 겸 외무 및 국제협조상에게 축전
2021-11-10외무상 리선권동지는 캄보쟈왕국독립 68돐에 즈음하여 쁘락 쏘콘 정부 부수상 겸 외무 및 국제협조상에게 9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개건된 평안북도산림과학연구소 준공식 진행
2021-11-10평안북도산림과학연구소가 개건되여 준공하였다.
산림과학연구소가 개건됨으로써 도안의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9일에 진행된 도산림과학연구소 준공식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김태성동지,도산림관리국,도산림과학연구소의 일군들,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장세철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조국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설레이는 보물산,황금산으로 전변시키실 구상을 안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각 도들에 있는 산림과학연구소를 잘 꾸리도록 가르쳐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인 올해에 연구소개건공사를 완공할 목표밑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비품들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공사를 적극 추진시켰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잔디를 심어 주변환경을 일신시켰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연구소에서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수종이 좋은 우량품종의 육종과 산림조성,보호관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도안의 모든 산들을 수림화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연구소의 건물과 설비,비품들을 적극 애호관리하며 당의 원대한 국토건설구상을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믿음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개건된 연구소를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