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에 찾으신 평양시내 경공업공장들
2021-12-17혁명생애의 마지막해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불멸의 현지지도로정가운데는 하루동안에 련이어 찾으신 평양시내 경공업공장들도 있다.
주체 100(2011)년 5월 6일,이날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방직공장(당시),락랑봉화피복공장,봉화비누공장,평양수지연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비단천
이날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처음으로 찾으신 곳은 평양방직공장이였다.
이날 공장의 종합생산지령실에 들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꾸린 데트론인견천직장에 대한 해설을 들으시였다.
생산능력이 크고 현대적인 설비들을 설치하여 종전보다 많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여러가지 고급옷감생산을 몇배로 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였다.
견본실에 들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에서 방적사로 생산한 천들과 데트론인견사로 생산한 천들을 보시고 다 괜찮다고 하시면서 평양방직공장에서 새로 생산한 데트론인견천들이 다 보기 좋다고,비단천같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에게 《비단천》으로 옷을 해입히실 그날을 그려보시는듯 위대한 장군님의 존안에는 환한 미소가 어리여있었다.
다심한 어버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방직공장에 이어 락랑봉화피복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락랑봉화피복공장에서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꾸려놓고 녀성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여러가지 질좋은 제품을 만들고있다고 하기에 직접 료해해보러 왔다고 하시였다.
공장에서 생산하여 전시하여놓은 제품들을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호품이 많다고,녀성들이 나이에 따라 리용할수 있는 기호품이 종류별로 다 있는것 같다고 하시며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제품의 상표와 기호품의 색갈과 형식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장에 계신 시간은 길지 않았어도 우리 인민을 위해 마음쓰시는 그이의 모습은 다심한 어버이의 모습으로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새겨졌다.
봉화비누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또다시 찾으신곳은 봉화비누공장이였다.
한창 제품이 포장되여나오는 세수비누생산공정에 들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몸소 포장을 뜯어 냄새가 좋은가 하는것도 가늠해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에게 질좋은 소비품을 안겨주게 된것이 기쁘신듯 환히 웃으시며 봉화비누공장에서 질좋은 비누를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질좋은 비누를 더 많이 생산하여야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하여줄수 있다고 하시며 비누생산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평양시민들모두가 자신께서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찍은 사진도 나오기를 바라고 비누도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하시면서 일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은정어린 수지연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평양수지연필공장에도 현지지도의 자욱을 남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종합조종실과 생산현장에서 생산공정의 현대화수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에 전시해놓은 견본품들을 보아주시며 제품들이 종류도 많고 형태도 다양한데 대하여 못내 기뻐하시였다.
아이들에게 질좋은 수지연필을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해방후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첫 의정으로 연필문제를 의논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되새겼다.
다음날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루동안에 평양시내 경공업공장들을 련이어 찾으시여 인민생활향상과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커다란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소식을 알게 되였다.
본사기자 엄 영 철
애도기간에 받아안은 물고기에 깃든 사연
2021-12-17위대한 장군님께서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보다 문화정서적인 생활을 안겨주시려,질좋은 상품을 더 많이 공급해주시려 강추위를 무릅쓰시고 음악정보기지와 상업중심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이 전해진 날 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시의 휴식도 없이 집무탁우에 쌓인 문건들을 보아주시였다.
그중의 하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물고기를 양력설을 앞두고 평양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대책안이였다.
평양시안의 모든 세대들에 물고기가 차례질수 있게 작성된 문건을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렬차를 긴급동원하여 물고기를 수송하도록 친히 대책까지 취해주시고 문건을 비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체없이 그밤으로 다시 렬차에 오르시여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다.
다음날 아침 인민을 위한 길에서 겹쌓인 정신육체적과로로 하여 달리는 렬차에서 너무도 갑자기,너무도 애석하게 심장의 고동을 멈추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으로 온 나라 인민이 오열에 몸부림치던 애도기간에 장군님의 사랑이 인민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리하여 평양시안의 상점매대들에서는 피절은 곡성을 터뜨리며 너무나도 울어 두눈이 퉁퉁 부은 남녀로소가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어린 물고기를 받아들고 또다시 격정의 눈물을 흘리는 광경이 펼쳐졌다.
본사기자 엄 영 철
그리움은 끝이 없네
2021-12-17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는 12월이다.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의 교원,학생들도 주체음악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에 넘쳐있다.
음악을 열렬히 사랑하시며 우리의 음악예술이 명실공히 인민의 사상감정과 시대적요구를 구현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되새길수록 장군님을 그리는 마음은 더해만지고 그것은 그대로 그리움의 노래, 위인칭송의 노래가 되여 조국땅에 울려퍼지고있다.
글 본사기자 심 태 성
사진 본사기자 심 학 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한 덕성발표모임 근로단체들에서 진행
2021-12-17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한 덕성발표모임이 16일 근로단체들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정순동지,평양시당위원회 비서 홍철진동지,청년동맹,녀맹일군들,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과 녀맹원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청년학생들의 덕성발표모임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된 덕성발표모임에서 출연자들은 청년중시를 혁명의 제일중대사로 일관하게 내세우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이 땅우에 청년강국의 새 력사,청년사랑의 대화원을 펼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이야기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 장철동지는 룡남산마루에서 존엄높은 태양의 나라를 누리에 떨치실 굳은 맹세를 다지시던 력사의 날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김일성종합대학을 명실공히 수령의 대학,당의 대학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청년대학생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골간으로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은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자애로운 스승,영원한 태양이시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만경대구역편의봉사사업소 팔골신발수리소 로동자 최금실동지는 자신께서 잘 아는 구두수리공처녀들이라고 정담아 불러주시며 친부모도 주지 못한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대해같은 은정에 대하여 눈물겹게 토로하였다.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연주가 박건의동지는 국제음악축전에서 다함없는 그리움의 노래,충성의 송가인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을 연주하여 대절찬을 받을수 있은것은 자그마한 재능의 싹도 귀중히 여기시며 활짝 꽃피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이 있었기때문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편하신 몸으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찾아오시여 최상최대의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면서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창조의 거인들로 억세게 키워주신 가슴뜨거운 사실에 대하여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성준동지는 감동깊게 전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령대탄광(당시)으로 진출하여 인생의 새 출발을 뗀 평범한 청년을 어엿한 청년동맹일군으로,돌격대 대장으로 키워주시고 온 나라가 다 아는 로력영웅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은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 무한대한것이였다고 청년중앙회관 부관장 김영남동지는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세대 청년전위들답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총진군길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덕성발표모임
녀성회관에서 진행된 덕성발표모임에서 출연자들은 한평생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끝없는 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선교구역녀맹위원회 위원장 최은성동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시기부터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을 자신의 필생의 과업으로 간직하시고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이 맥박치는 혁명의 강력한 참모부로,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령도는 우리 당이 사려깊은 어머니의 모습으로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고 주체의 붉은 당기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세기를 이어 창공높이 휘날리게 한 원천이였다고 강조하였다.
락랑구역 두단동초급녀맹위원회 위원장 최금희동지는 우리 조국이 가장 준엄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 선군의 기치높이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견결히 수호하시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눈물겹게 전하였다.
그는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의 노래구절을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선군혁명천만리길이 있어 오늘의 행복한 삶이 마련되게 되였음을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해에도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끝없이 울려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매한 풍모를 전하는 보통강구역 대보동 녀맹원 박은주동지의 출연은 장내를 크나큰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일군들이 얼마동안이라도 휴식하실것을 간절히 말씀올렸으나 자신께서는 아직도 가야 할 곳이 많다고,자신께서 가야 온 나라에 승리의 불길이 타번진다고 하시며 결연히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신 우리 장군님은 정녕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그는 격찬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생애와 혁명업적을 천만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고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 사회주의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추모행사 진행
2021-12-17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추모행사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16일 추모행사가 진행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왕신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중국당과 정부,사회단체의 일군들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행사참가자들은 대사관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위대한 장군님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이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조중친선관계발전에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을 돌아보았다.
담화석상에서 왕신 부위원장은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가 보내는 따뜻한 인사와 훌륭한 축원을 전하여드릴것을 리룡남대사에게 부탁하였다.
그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조선대사관을 찾았다고 하면서 한평생 조선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시였으며 중조친선관계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김정일동지는 두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말하였다.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쌍방의 귀중한 재부이라고 하면서 그는 두 당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이룩하신 공동인식을 철저히 리행하여 중조친선관계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추동하려는 중국측의 확고한 립장을 표명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중앙미술전시회 개막
2021-12-16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한 중앙미술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중심에는 백두산정에 오르시여 삼천리조국강산을 굽어보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영상을 형상한 미술작품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전시회장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위인적풍모를 조선화,유화,아크릴화 등으로 훌륭히 형상한 영상미술작품들이 모셔져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념원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모습을 담은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굳은 맹세를 다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엄한 영상이 아크릴화 《조선아 너를 빛내리》에 빛나고있다.
조선화 《꺼질줄 모르는 당중앙의 불빛》 등의 작품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조선로동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히 보장된 필승불패의 강위력한 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고있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소박한 말도 들어주시며 사랑과 정을 부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위인적풍모가 유화 《검덕의 광부들과 함께 몸소 인차를 타시고》,《농촌현지지도의 길에서》,아크릴화 《북변의 방목공들과 함께》에 어리여있다.
아크릴화 《눈내리는 다박솔초소를 찾으시여》,《〈초도의 병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소.〉》,뗌뻬라화 《감익은 계절에 다시 오시여》를 비롯한 작품들은 병사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찾아가시여 무적의 슬기와 용맹을 안겨주신 백두령장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길이 전하는 감동깊은 명화들이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시려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온 나라에 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시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조선화 《장군님과 성강의 로동계급》,유화 《대계도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며》,《온 나라의 대경사를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 등의 작품들은 눈물겹게 전하고있다.
유화 《피눈물이 흐르는 김일성광장》,조선화 《장군님 정녕 못가십니다》는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민족의 어버이를 너무도 뜻밖에 잃은 상실의 아픔으로 오열을 터치며 위대한 장군님의 령구차를 따라서던 민족대국상의 나날을 가슴뜨거운 화폭으로 형상하고있다.
전시회장에는 이밖에도 조선화 《새 거리의 아침》,유화 《전변된 삼지연시》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나날이 변모되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보여주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
개막식이 15일 조선미술박물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경준동지,관계부문 일군들,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으로 이어온 지난 10년간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주체혁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철의 진리를 심장깊이 간직한 나날이였다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시대의 영웅,위훈의 창조자가 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청년전위들의 맹세모임 진행
2021-12-16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한 청년전위들의 맹세모임이 15일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높이 모신 만수대언덕에서 진행된 모임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와 청년동맹일군들,시안의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모임에서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12월의 날과 날이 흐를수록 청년전위들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더욱 강렬해진다고 하면서 우리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떠메고나갈 청년들을 훌륭히 키우는데 사랑과 정을 다 바치신 청년중시,청년사랑의 숭고한 력사로 수놓아져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청년동맹을 명실공히 수령의 청년조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우리 청년들이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억세게 자라나도록 크나큰 믿음을 거듭 안겨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년들이 언제나 곧바로,당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도록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주시고 우리 청년들을 영웅청년신화의 창조자,청년강국의 주인공들로 키워주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청년들이 당의 부름따라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혁명의 년대들을 빛나는 위훈으로 수놓아온 전세대 청년전위들처럼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청년전위들의 맹세문이 랑독되였다.
맹세문에서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천추만대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념원이 꽃핀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 온 나라 청년들의 철석의 의지가 피력되였다.
맹세문은 모든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절대불변의 신조를 지니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열혈청춘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지니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길에서 언제나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온 나라를 청년판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려는 청년전위들의 결의가 맹세문에서 표명되였다.
맹세문은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성과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공장과 농촌,학교를 비롯한 청년들이 있는 그 어디서나 두뇌전,탐구전,첨단돌파전을 과감히 벌려 나라의 과학기술을 앞장에서 견인하는 청년선구자,개척자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체질화하고 사회와 집단,동지들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더 많이 찾아하는 고상한 미덕,미풍의 소유자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혁명적이고 건전한 우리의 사상과 문화,도덕으로 썩어빠진 자본주의생활풍조를 깨끗이 쓸어버리며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현상들을 단호히 짓뭉개버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삶과 투쟁의 기치로 추켜들고 모든 동맹원들을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는 견결한 수호자,열렬한 애국자,힘있는 건설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칠 청년동맹일군들의 드팀없는 의지가 맹세문에서 피력되였다.
맹세모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교대자,후비대의 전투적위력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반드시 앞당겨오고야말 청년전위들의 혁명적기개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덕성발표모임 진행
2021-12-16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덕성발표모임이 15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평양시당위원회 비서 홍철진동지,직맹일군들,평양시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출연자들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끝없이 울려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전하였다.
직총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양태동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평양방직기계공장에 나오시여 몸소 26호선반을 돌리시며 설비관리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고 우리 로동계급이 숭고한 애국심을 지니고 생산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감동깊게 이야기하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자 한광희동지는 주체98(2009)년 1월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질좋은 명주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비단옷을 해입혀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자신께서는 색바랜 야전솜옷을 입고계시면서도 인민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고 끝없는 사랑을 부어주신 우리 장군님과 같으신 령도자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2002년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자기들의 일터를 찾으시고 첫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내던 그 정신,그 기백으로 철도운수부문의 현대화와 기술개건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도록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대도 잊을수 없다고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분초급직맹위원장 김승빈동지는 목메여 말하였다.
하나음악정보쎈터 실장 허주형동지도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인 2011년 12월 15일 음악정보쎈터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우리 식의 종합적인 예술정보기지가 생겨난데 대하여 못내 만족해하시고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는것이 자신의 가장 큰 소원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정을 터놓았다.
출연자들은 한결같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순간도 잊지 않고 일터마다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 불같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나라의 맏아들,전위부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갈 드높은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성원들과 해외연고자 가족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2021-12-16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성원들과 해외연고자가족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15일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공동리사장 죠니 혼과 부리사장 키스 벤네트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기금리사회 성원들,기금회원들과 중국 단동지부 성원들,재중항일혁명렬사 량성룡,박길송가족,항일혁명투쟁연고자 김순옥가족,중국항일혁명투쟁연고자들인 주보중,진뢰,채세영,풍중운,왕효명,계청,호진일,범덕림,강자화가족,국제주의전사 야.떼.노비첸꼬가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등의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한편 이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우리 나라 주재 국제기구대표부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이 답전을 보내여왔다
2021-12-15평 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나는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창건 46돐에 즈음하여 당신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과 라오스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에게 힘있는 고무로 되는 따뜻한 축하와 훌륭한 축원의 인사를 보내주신데 대하여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나는 당신의 령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인민생활향상에서 보다 큰 새로운 성과를 계속 이룩하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나는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있는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리익을 가져다주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협조와 발전에 부합되게 끊임없이 강화발전된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당신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실것과 당신의 숭고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
2021년 12월 13일 비엔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