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스승
2025-05-08지금으로부터 3년전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과 더불어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가 내린 10월 17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여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기념강의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념강의를 하시기 위해 연탁에 나오시자 전체 교직원,학생들은 끓어오르는 환희와 감격으로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비상한 사색,심오한 과학적진리성이 빛발치는 강의는 처음부터 로교수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금방 시작한듯싶던 첫 강의가 끝나 휴식시간이 되였으나 아직도 뜻깊은 강의시간이 그대로 흐르고있는듯하여 누구나 선뜻 자리에서 일어설념을 하지 못하였다.
두번째 강의시간에도 그들은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사업의 새로운 전환의 표대를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의를 들으며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알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의는 당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밝히는 심오한 사상들로 꽉 차있었고 수많은 론문들을 다 합쳐도 대비하지 못할 거대한 과학리론적무게가 실린 백과전서적인 강령적지침이였다.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을 전도양양한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강령적지침이 마련되는 력사의 순간을 크나큰 흥분속에 체감하는 참가자들의 가슴속에는 열렬한 매혹과 격정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진정 절세의 위인,우리들의 위대한 스승이십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선로동당은 어제도 그러하였던것처럼 오늘도 래일도 끝없이 백전백승할것입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이 군살림살이의 중요한 밑천으로 되게 하자
2025-05-08지역의 잠재력을 적극 개발리용하여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국의 북변에 자리잡고있는 우리 김형직군에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번듯하게 일떠섰다.
당에서 마련해준 지방공업공장들을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식료품들과 일용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오는 보배공장으로 되게 하는데서 가장 선차적인것은 원료보장을 적극 따라세우는것이다.지방공업은 어디까지나 해당 지역의 자연부원,경제적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한 혁신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여야만 제구실을 할수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교훈을 전진의 도약대로 삼고 더욱 분발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자체의 경제발전공간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
그리하여 산이 많은 군의 자연지리적특성에 맞는 원료원천을 적극 찾아내고 인민소비품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충분히 보장함으로써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활성화를 믿음직하게 담보하겠다.
김형직군인민위원회 위원장 박 진 명
질제고를 첫째가는 과업으로
우리 공장종업원들의 가슴속에는 하나의 지향이 있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현대적으로 꾸려진 공정마다에서 질좋은 제품들을 꽝꽝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자는것이다.
공장이 생산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지만 군을 대표하는 명상품,명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종업원들의 열의는 대단하다.
명상품,명제품생산은 종업원들의 높은 복무정신과 실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는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뜻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기고 자기 기대에 정통하며 제품의 질제고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겠다.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들을 중앙제품 못지 않은 명상품, 명제품들로 되게 함으로써 새시대에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현실로 꽃펴나도록 하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금야군일용품공장 지배인 원 동 남
인재육성에 큰 힘을
우리 당의 숙원이 깃든 지방공업공장들이 지방인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보탬을 주는 보배공장으로 되게 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가 있다.
그것이 바로 인재문제이다.
다른 모든 단위들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새롭게 현대적으로 일떠서 첫걸음을 떼는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인재는 원료나 자재,자금에 앞서 보다 절박하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인재육성,인재관리를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고 부흥발전할 자기 지역의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사활적인 문제로 여기고 핵심기술자들을 키우며 기능공대렬을 늘여나갈 때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이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지방공업발전의 가장 필수적인 자원은 인재이라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인재를 중시하고 인재를 키우는 사업에 품을 들이며 그들의 핵심적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지방공업발전,지역의 부흥발전의 진일보를 과학기술적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겠다.
고산군인민위원회 부장 황 광 진
조선벨라루씨정부간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제3차회의를 위한 부문별회담 진행
2025-05-08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벨라루씨공화국정부사이의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제3차회의를 위한 부문별회담들이 7일에 진행되였다.
쌍방의 실무일군들이 참가한 회담들에서는 이번 회의 의정서에 반영할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들이 심도있게 토의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가 벨라루씨공화국정부대표단을 환영하여 연회 마련
2025-05-08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가 우리 나라를 방문한 벨라루씨공화국정부대표단을 환영하여 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유리 슐레이꼬 정부부수상을 단장으로 하는 벨라루씨공화국정부대표단이 연회에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부총리 정명수동지,외무성 부상 김정규동지,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정명수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벨라루씨공화국정부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하고 이번 평양방문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벨라루씨공화국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조선벨라루씨정부간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제3차회의가 량국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실제적인 결과물을 마련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앞으로도 쌍무협력과 래왕이 활발히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어 유리 슐레이꼬 부수상이 연설하였다.
그는 대표단을 따뜻이 맞이하여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면서 조선의 당과 정부,인민이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행로를 따라 빠른 속도로 전진하고있는것을 직접 목격하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벨라루씨와 조선은 국가주권에 대한 호상존중과 자주적발전권에 기초한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유지해오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앞으로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하여 협조와 접촉을 보다 활성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벨라루씨공화국 대통령 알렉싼드르 루까쉔꼬각하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
【조선중앙통신】
벨라루씨공화국 정부대표단 도착
2025-05-07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초청에 따라 유리 슐레이꼬 정부부수상을 단장으로 하는 벨라루씨공화국정부대표단이 두 나라 정부간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제3차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6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 국기게양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벨라루씨공화국 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성 부상 백효남동지,관계부문 일군들이 대표단을 맞이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과학기술보급실이 실지 은을 내게
2025-05-072018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개건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개건현대화정형과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보급실에도 들리시였다.
공장일군을 통하여 과학기술보급실운영정형에 대하여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운영을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산뜻하게 꾸려진 과학기술보급실에 즐비하게 차려놓은 콤퓨터들을 흐뭇한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본은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계획화, 정상화하여 과학기술보급실이 실지 은을 내게 하는것이라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잘하여 보급실이 종업원들에게 필요한 전문지식을 전수하는 과학기술보급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다시금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날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에게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잘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깨우쳐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본사기자 리 철 민
과학화,집약화실현의 큰걸음을 내짚으며 안아온 자랑찬 결실
련포온실농장에서
2025-05-07
련포온실농장이 지난해 온실남새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에서 우승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당의 령도업적을 남새증산성과로 빛내일 일념 안고 과학화,집약화실현의 큰걸음을 내짚으며 지난 한해를 줄기차게 내달린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전국 도처에 일떠세운 현대적인 축산기지들과 양어장,남새온실과 버섯생산기지,드넓은 청춘과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귀중한 밑천입니다.》
온실농장에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를 가슴깊이 새기도록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효성있게 진행하는 한편 과학농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새생산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
일군들은 과학기술을 증산의 관건으로 틀어쥐고 종업원들에 대한 기술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주별,월별농업과학기술학습계획을 농장의 실정에 맞게 구체적으로 세우고 기술학습과 현장기술전습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였다.특히 겨울철조건에 맞게 열매남새온실호동들의 온도보장과 관련한 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우는데 힘을 넣으면서 보여주기를 통하여 좋은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조직하였다.
온실남새생산의 과학화,집약화수준을 한계단 더 높이기 위한 사업도 년중 계획적으로 내밀었다.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생산현장에 작물의 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지어주는 여러가지 조명장치를 설치하여 오이와 도마도를 비롯한 열매남새의 포기당생산량을 늘이고 그 질도 현저히 높이였으며 온실호동들에서의 영양액회수체계도 새롭게 완성하여 생산원가를 낮추었다.뿐만아니라 비배관리의 모든 공정을 작물의 품종별특성에 맞게 자동조종하는 지능형통합생산체계를 수경온실에 도입하고 원통형남새재배장치에 수많은 재배단지를 설치한것을 비롯하여 남새생산의 과학화,집약화실현에서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었다.
온실농장의 기술자들은 피타는 탐구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수지관생산설비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함으로써 각종 규격의 영양액공급관생산토대를 구축해놓았으며 남새의 생육에 절실한 미량원소들이 풍부히 함유되여있는 영양강화제를 개발함으로써 원가를 대폭 줄일수 있게 한것을 비롯하여 수십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생산에 받아들이였다.
작업반,분조들에서도 과학기술에 의거한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렸다.특히 남새생산의 집약화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간을 빠짐없이 찾아 부루와 진채,료리배추,호박 등 갖가지 작물을 심어 많은 남새를 더 생산하였다.
하여 온실농장에서는 지난해에 남새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게 되였다.
련포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성과를 더욱 증폭시켜 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대규모온실농장이 도안의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게 할 일념 안고 더욱 분발하고있다.
본사기자 장 현 일
《새집들이계절》
2025-05-06새로운 평양번영기와 더불어 수도 평양이 또다시 《새집들이계절》을 맞이하였다.
얼마전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성대하게 진행된데 이어 새집을 받아안은 근로자들이 환희에 넘쳐 입사하는 화폭이 사회주의번화가에 펼쳐지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고 기뻐서 어쩔줄을 몰라하는 사람들,새집을 받아안은 현실이 꿈만 같아 잠못이루는 사람들,여러칸이나 되는 넓은 방안을 좁다하게 뛰노는 아이들,
우리 당이 책정한 웅대한 수도건설계획에 따라 해마다 어김없이 착실한 결실을 맺어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이다.
2022년 4월에 수도의 동쪽관문에 송화거리가 훌륭히 일떠서고 수도의 중심부에 그 이름도 구슬다락으로 불리우는 희한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일떠섰다.
그리고 2023년 4월에는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이,5월에는 대평지구 살림집이 황홀한 자태를 드러냈다.
2024년 4월에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인 림흥거리가 일떠서고 5월에는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인 전위거리가 일떠섰다.
하여 평범한 수도시민들이 현대적인 고층,초고층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는 새집들이경사가 해마다 펼쳐졌다.
새집들이풍경은 수도에서만이 아닌 전국의 농촌마을들에서도 련이어 펼쳐졌다.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정책이 변혁적실체로 펼쳐져 농업근로자들이 단층,소층,다락식으로 아담하게 일떠선 농촌문화주택들에 입사하는 풍경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해와 달을 이어가며 펼쳐졌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때로부터 지난 3년간 전국적으로 1 500여개의 농촌마을에 8만 700여세대의 살림집이 일떠섰다.현재 건설중에 있는 농촌살림집만도 2만세대가 넘는다고 한다.
그야말로 온 나라가 새집들이계절로 흥성이고있다.
인민의 꿈, 인민의 념원, 인민의 지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이다.
그렇듯 간절한 숙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발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숙원이 2021년 봄날의 뜻깊은 착공식을 출발점으로 하여 해마다 장쾌한 발파폭음을 울리고 4월이면 새집들이경사로 들끓는 우리 평양의 새모습을 안아왔다.
그 나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지도해주신 송화거리형성안은 1 000여건,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지구형성안만 해도 무려 1 630여건에 달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고 전국의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농촌답게 변모되는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안아오시였다.
온 나라에 새집들이경사를 안아오시려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심혈을 가슴뜨겁게 안아보며 우리 인민은 격정의 목소리를 터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온 나라에 <새집들이계절>을 안아왔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을 떠나선 우린 못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정말 고맙습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로동속에 꽃피는 삶
2025-05-06지난 2월 평양고등교육도서인쇄공장 로동자인 방영실은 뜻밖의 기쁨에 휩싸이게 되였다.
그에게 모범로동자영예상이 수여되였던것이다.
이 공장에서 처음으로,그것도 평범한 녀성로동자인 자기가 모범로동자영예상을 수여받는 자랑을 지니였으니 그때 그 기쁨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었으랴.
함께 일하는 종업원들도 저저마다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그에게 꽃다발을 안겨주고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그러면서 몇년전에는 우리 공장에서 성실히 일해온 혁신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으로 경루동에 입사하는 행운을 지니더니 오늘은 공장의 녀성혁신자가 모범로동자영예상을 받는 자랑을 지니였다고,날마다 우리 공장의 로동자들에겐 자랑만 늘어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온 공장의 축하를 받던 그날 방영실은 기쁨의 눈물속에 보람찬 로동과 함께 걸어온 자기의 인생길을 더듬어보았다.
중학교를 졸업한 단발머리처녀시절로부터 가정을 이루고 두 자식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운 오늘까지 30여년간을 이 공장의 재단작업반에서 일해온 그였다.
그 30여년간의 로동생활의 갈피속에는 기쁨도 있고 눈물도 있었다.
그중에서도 근 10년전의 일을 그는 지금도 잊지 못해하고있다.
그는 그때 심한 병을 앓게 되였는데 그에게 내려진 진단은 너무도 뜻밖이였다.
그러나 병으로 인한 아픔보다 그의 마음속에는 정다운 자기의 일터를 영영 떠나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우려가 한데 뒤엉켜 마음은 무척 괴로웠었다.
바로 그때 함께 일하는 작업반의 성원들과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그에게 이렇게 힘을 주었다.
동무몫까지 우리가 다하겠으니 마음놓고 병치료만 잘하라고.
그리고는 그의 병치료회복을 위해 그들모두가 함께 뛰여다니며 마음써주었다.
방영실은 그들의 뜨거운 진정을 받아안으면서 돈밖에 모르는 자본주의사회에서라면 과연 이런것을 상상이나 할수 있었을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을 적시였으며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이렇듯 참으로 좋은 일군들과 동지들이 내 곁에 있기에,고마운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우리모두의 삶을 지켜주고있기에 자기의 인생도 보람찬것임을 더욱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이를 계기로 그는 더욱 무서운 정열가,혁신자가 되여 자기의 일터에 성실한 땀을 고스란히 바쳐왔다.
오늘도 축하의 인사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해주군 한다.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내가 바친것이란 30여년간의 로동생활과 그 길에 흘린 땀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조국은 나의 이 30여년간의 로동생활을 모범로동자영예상이라는 값높은 표창으로 빛내여주었습니다.》
글 본사기자 김 련 화
사진 본사기자 리 광 민
인기를 끄는 영화들, 높아가는 관람열기
2025-05-06최근 우리 나라에서 새로 창작된 조선예술영화들과 TV련속극에 대한 인민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우리 영화예술부문에서는 최근에 혁명영화《72시간》,예술영화 《하루낮 하루밤》을 비롯한 새 영화들을 제작하여 내놓았다.
이 영화들은 기존의 형식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식의 영화예술작품들이다.
혁명영화 《72시간》은 지난 시기 취급한 전쟁물 영화들에서는 찾아볼수 없었던 새로운 문제,새로운 형식을 펼쳐보인것으로 하여 사람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런가하면 예술영화 《하루낮 하루밤》은 우리 나라 영화예술부문에서의 첫 공포영화라고 할수 있다.
예술영화만이 아니다.
TV련속극부문에서도 인민들이 반기는 작품들이 창작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 요즘 나날이 새롭게 펼쳐지고있는 농촌진흥의 모습을 현실그대로 생동하게 반영한 TV련속극 《백학벌의 새봄》이 바로 그러하다.
이 TV련속극은 지금 우리 인민들로부터 현대판《석개울의 새봄》으로 불리우며 사랑받고있다.
1990년대에 창작된 TV련속극 《석개울의 새봄》은 농촌주제의 작품으로서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이 TV련속극을 무척 사랑하고있으며 다른 나라의 사람들도 좋아하는 대걸작이다.
이번에 새로 창작된 TV련속극 《백학벌의 새봄》이 바로 이름있는 작품과 어깨나란히 현대판《석개울의 새봄》으로 불리우고있다는것은 작품의 인기도가 어느 정도인가를 그대로 말해준다.
새로 나온 영화들이 영화관에서 방영될 때마다 수도의 영화관들은 물론 지방의 영화관들도 수많은 관람자들로 붐비고있다.
비단 영화관들뿐만이 아니다.
전국의 수많은 정보봉사단위들도 이동통신망을 통하여 새로 나온 우리 나라 영화들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하여 흥성이고있다.
새로 나온 영화들에 대한 TV시청률도 대단히 높다.
영화에 대한 인민들의 목소리는 하나와 같다.
《우리의 영화가 정말 새롭게 발전했다.》
《우리의 영화가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생긴다.》
최근에 눈에 띄게 발전하는 우리의 영화예술작품들과 TV련속극에 대한 인민들의 관람열기를 두고 영화예술부문의 일군,창작가,예술인들은 자기들이 거둔 성과의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는 우리들의 낡고 뒤떨어진 안목을 틔워주신분은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께서는 우리들의 촬영현장에까지 몸소 나오시여 오래도록 작품의 창작창조활동을 지도해주기도 하시였다,배우들의 대사 하나 몸동작 하나하나마다에도 그이의 세심하고도 정력적인 령도가 깃들어있다,그이의 지도를 받는 행운을 지니였기에 우리들이 인민들이 소원하고 반기는 그렇듯 훌륭한 명작들을 내놓을수 있었다.
지금 새로 나온 영화예술작품들에 대한 관람열기와 함께 우리의 영화예술부문에 대한 인민의 기대는 더욱 높아가고있다.
인민의 이 기대를 안고 우리 영화예술부문 창작가들은 더 높은 목표와 야심만만한 투지와 배짱을 안고 창작창조활동에 고심분투하고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속에 시대를 대표하는 명작들은 더 많이 창작되게 될것이며 그와 더불어 우리것에 대한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도 더욱 커만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