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절세위인의 예지가 비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고조되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이 자주 입에 올리고 또 실지 현실로 체감하는 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농촌진흥의 새시대이다.

이를 두고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안아온것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한다.

4년전 12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전망과 웅대한 설계도를 펼친 력사적인 회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갈데 대한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농촌혁명의 력사적필연성, 농촌혁명의 목표와 당면한 농촌발전전략, 농촌혁명의 기본요구, 기본과업과 그 수행방도를 비롯하여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농촌문제를 빛나게 해결하기 위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는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업근로자들을 혁명화, 주체사상화된 공산주의적인간, 지식형의 근로자,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만들데 대한 문제가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는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일관하게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 농업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기 위한 단계별목표와 그 실현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는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켜 농촌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킬데 대한 과업과 방도가 뚜렷이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이 땅우에 사람도 변하고 농촌도 변하는 농촌진흥의 시대를 펼쳐놓았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자각과 책임감이 비상히 승화되고 다수확열의가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그들의 생활리듬,생활습성,생활방식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뚜렷한 결실들이 이루어지고있다.

농업생산의 과학화,정보화,집약화를 실현하고 농촌경리의 수리화,기계화,화학화,전기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 이르게 하기 위한 사업이 국가적인 관심밑에 착실히 추진되고있다.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켜 농촌주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인 2022년부터 이르는 곳마다에서 사회주의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잘 살아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해마다 계절이 따로없는 새집들이풍경이 펼쳐지고있는것이 지금 우리 농촌의 실상이다.

우리 인민은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사회주의농촌의 발전상을 현실로 체감하면서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을 위한 위력한 사상적무기를 마련해주시고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을 격정속에 절감하고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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