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135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존엄높은 강국의 주인,력사의 창조자라는 값높은 영예와 긍지를 안고 성실한 근로의 정신과 불굴의 투쟁으로 조국청사에 눈부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새겨가는 온 나라 근로자들의 혁명적기상과 열의가 세차게 분출되는 속에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135돐기념 중앙보고회가 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덕훈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성,중앙기관,평양시안의 기관,공장,기업소 일군들,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대표부 성원들과 체류중 해외동포들이 초대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내각총리 박태성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총리동지는 위대한 당이 펼친 전면적국가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증산과 변혁의 기세드높이 뜻깊은 2025년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속에서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 135돐을 기념하고있다고 말하였다.

5.1절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애국성업에 총분기하여 과감한 증산과 기적창조에 매진하고있는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지식인들을 비롯한 전국의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면서 총리동지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나라없던 그 세월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고된 로동에 시달려야 했던 운명을 구원해주시고 무진한 로력적열정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떠밀어나가도록 키워주시고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품속에서 우리 근로자들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열렬한 애국자들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왔다.

근로대중의 국제적명절이 백수십돌기의 년륜을 새기고있지만 주체조선의 근로자들처럼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강의한 정신력과 단결력,성실한 노력으로 자기의 위업을 억세게 받들어나가는 참된 혁명가,힘있는 창조자들은 세상에 없다.

보고자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우리 근로자들이 최고의 존엄과 인격을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비약과 혁신의 새 전기를 신심드높이 열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우리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과학자,기술자들에게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나라의 맏아들,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우리 혁명의 강력한 핵심력량이라는 고귀한 명함이 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믿음속에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면모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리상과 창조적안목이 비상히 높아졌으며 투쟁기풍과 일본새가 확연히 달라진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전세대가 창조하고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이며 변혁과 중흥의 력사적사명을 훌륭히 떠메고나가는 견실한 혁명대오,불가능을 모르는 특유의 기개와 슬기로 국가발전의 상승국면을 펼쳐가는 창조의 대군이라는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자라난 새시대 사회주의건설자의 값높은 모습과 영예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전면적국가부흥의 무수한 재부들이 창조되고 우리의 국력이 나날이 장성강화되고있는것도 자부할만한 성과이지만 우리 근로자들이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순결해지고 강해진것이 더없이 귀중한 성과로 된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당중앙의 사상을 온넋으로 새겨안고 피어린 개척의 길을 억척같이 걸으며 무진막강한 자위력을 떠올려 조선인민의 강인성과 영웅적로동계급의 창조력을 높이 떨친 군자리정신계승자들의 성스러운 행로를 돌이켜보아도,어느 공장,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필승의 신심과 용기와 배짱을 가지고 투쟁해나가도록 힘을 주고 지혜를 주시며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비껴있다고 지적하였다.

농촌진흥은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과 생활령역에서부터 이룩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깨끗한 량심과 고결한 헌신으로 다수확을 안아올리며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해가는 애국농민들의 대오가 날로 늘어나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진두에서 열어가시는 과학기술강국건설의 진군로에서 로동당의 붉은 사상으로 일색화된 과학자,기술자대군이 마련되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추진되여 수많은 근로자들이 지식형의 근로자,창조형의 인재로 자라나고있는것은 앞으로의 더 큰 도약을 기약해주는 괄목할 진보로 된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주체조선근로자들의 존엄과 지위,성스러운 명성에서 일어난 경이적인 변화는 우리모두에게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인민을 낳는다는 철리를 다시금 뜨겁게 새겨주고있으며 근로하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가장 정의롭고 힘있는 존재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은 온 나라 근로자들의 애국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생산에 앞서 근로자들의 편의를 먼저 헤아리시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보살피심속에 종업원들을 위한 문화후생시설을 훌륭히 갖추는 사업이 현대화의 중대사항으로 추진되고 나라의 경치좋은 곳들에 휴양소,료양소들이 늘어나고있다.

새시대 건설혁명과 더불어 수도에 해마다 어김없이 일떠서는 현대적인 1만세대 살림집들이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지고 전국의 농촌마을들에 련이어 솟아나는 멋있는 보금자리마다에서 문명한 새 생활의 웃음소리가 나날이 높아가는것은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현실이다.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지방발전정책이 강력히 실행되여 첫해부터 확실한 결실들을 떠올리고 보건과 교육,문화를 포괄하는 거폭적인 범위에로 확대되는 변천상을 체험하면서 우리 근로자들은 더 윤택하고 문명한 미래가 마주오고있음을 크나큰 격정속에 확신하고있다.

참다운 인민의 세상을 빛내여주시고 무한한 생의 희열과 창조의 열정을 안겨주시는 위대하신 령도자,근로의 땀과 애국의 량심을 천만금보다 더 소중히 여기시며 로력혁신자,공로자들을 나라의 보배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것은 우리 근로자들의 가장 큰 행운이며 영광이다.

총리동지는 빛나는 존엄과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는 사회주의조국을 가장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받들어올려야 한다는 자각과 의지는 우리 시대 근로자들의 삶과 투쟁의 활력소이며 무진한 창조적힘을 낳는 자양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만을 일편단심 따르고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닌 우리 근로자들은 견인불발의 완강한 투쟁과 노력으로 무수한 도전과 난국을 과감히 넘고 헤치며 국가건설의 각 방면에서 전례없는 변혁과 기적이 일어나는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떠올렸다.

룡성에서 발화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창조의 불길이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 파급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서 획기적인 성과들이 달성되고 세멘트생산에서 최고기록을 련속 돌파해나가는 상원로동계급의 모범을 따라 기존관념을 깨뜨리는 과감한 증산,집단적혁신의 기세가 계속 고조되여 인민경제의 정비보강과 생산장성을 위한 투쟁에서 자부할만한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전국의 근로자들이 자기 손으로 행복하고 문명한 새 생활을 당겨오기 위한 투쟁에 한몸바쳐나서는 속에 사회주의농촌에서 다수확단위들이 년년이 늘어나고 시,군들의 자체발전능력이 제고되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

공화국의 자위력을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범접하지 못하는 경지에 올려세우는 행정에서 련발적으로 일어난 혁혁한 사변과 기적들에는 자존의 정신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불굴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해나가는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의 고결한 피와 땀이 력력히 슴배여있다.

보고자는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세기적변혁의 실천투쟁속에서 더욱더 억세여지는 우리 근로자들의 혁명정신과 용진력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륭성발전의 무궁한 동력이라고 강조하였다.

무비의 창조력과 완강한 애국의 분투로 국가발전을 떠밀어나가는 이처럼 위력한 근로의 대부대가 있어 세계의 최강국,인민의 리상사회에로 향한 우리의 진군은 끊임없이 가속화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고결한 정신과 불같은 헌신으로 위대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전세대앞에 부끄럽지 않게,혁명과 건설의 계주봉을 이어받을 다음세대가 길이 추억할수 있게 값높고 떳떳한 근로의 새 전기를 새기는것은 우리 세대의 막중하고도 영예로운 임무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근로자들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를 우리 당과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해로 빛내이며 강국건설의 보다 높은 단계에로 도약하기 위한 애국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주체혁명의 핵심부대인 로동계급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옹위하여 강국의 초석을 굳건히 다져온 투쟁정신을 백배하며 전인민적인 증산투쟁의 선봉에서 용감히 분투하여 공업의 자립적토대와 잠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인민경제전반의 급속한 장성발전을 힘있게 주도해나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농업근로자들이 과학농사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다수확의 열풍을 계속 고조시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며 사상,기술,문화의 모든 면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철저히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과학과 문화부문의 지식인들은 오늘의 진군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사명과 역할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더욱 분발하여 경제건설과 문명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는 훌륭한 결실들로 인민들의 드높은 혁명적기세와 열의를 계속 앙양시켜나가야 한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누구나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생의 뚜렷한 흔적을 남기며 나라의 방위력을 최강으로 다지는데 량심과 지성을 다 바치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언제 어디서나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애국의 눈으로 모든것을 보고 대하며 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을 적극 벌려 나라의 부강발전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는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안고 비상히 분발된 로력투쟁으로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5개년계획을 무조건 완수하며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향한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절대불변의 지침으로 삼고 근로인민을 위함에 언제나 책임적이며 전세계근로대중의 사회적해방과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에서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자기 당과 제도,자기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며 근면하고 성실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의 무한한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하여 우리 국가의 자존,자립의 위력,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은 부단히 증대될것이며 부흥과 변혁의 위대한 력사는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보고자는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시대 사회주의건설자의 영예와 긍지드높이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강국건설위업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중앙보고회는 《인터나쇼날》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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