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가 진행될 때였다.
그때 참가자들속에는 만사람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특별대표들이 있었다.
그들은 다름아닌 인민군대원호사업을 애국으로,공민의 신성한 영예로 여기고 원군길에 순결한 량심과 지성을 다 바쳐가는 원군미풍열성자들이였다.
그들이 건군절경축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된데는 사연이 있었다.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준비가 한창이던 2023년 1월 어느날이였다.
해당 일군들을 찾으시여 경축행사준비정형에 대하여 일일이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경축행사에 여러명의 자식들을 인민군대에 입대시킨 부모들과 원군사업에서 공로가 있는 대상들을 특별대표로 초대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건군절에 사회의 성원들을 특별대표로 참가시키는 문제는 누구도 생각지 못하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가 보건말건 원군의 한길을 묵묵히 걷는 사람들의 소행을 더없이 중히 여기시며 값높이 내세우시는것이였다.
원군미풍열성자들을 특별대표로 초대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숙식보장은 물론 평양체류기간 일정조직과 휴식에 이르기까지 다심한 정을 기울이시였다.
이렇게 되여 조국땅 곳곳에서 원군미풍열성자들이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되여 평양으로 모여오게 되였다.
특별대표라는 부름을 안고 건군절경축행사에 초대된것만도 꿈만 같은 일이여서 그들은 시종 격정에 울고웃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은정속에 특별대표들이 뜻깊은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내고있던 2월 14일 그들은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감격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는 원군미풍열성자들에게 오래도록 손저어 답례하시며 조국청사에 특기할 전승 70돐 경축행사에 이 고마운 원군미풍열성자들을 또다시 특별대표로 초청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모두가 건강하고 안녕하기를 뜨겁게 축원하시였다.
이 나라 공민이라면 소원중의 소원이고 대를 이어가며 전해가야 할 가보중의 가보인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것만도 분에 넘친 일인데 전승 70돐 경축행사에 또다시 참가하게 되였으니 그들의 감격과 기쁨은 절정에 달하였다.
위대한 전승의 70년간의 력사를 빛내이는 길에 원군미풍열성자들이 바쳐온 충심과 량심을 귀중히 여기시며 시대와 조국앞에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하고도 사려깊은 사랑이 그들의 가슴속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이렇게 되여 그들은 한해에 두번이나 만사람의 축복속에 국가적인 큰 행사에 참가하게 되였다.
지금도 이들은 사람들속에 이름대신 특별대표라는 사랑과 존경어린 부름으로 불리우고있다.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