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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전국인민체육대회 전문체육부문 남자축구경기 진행

뜻깊은 4월명절의 경축분위기를 더해주며 제14차 전국인민체육대회 전문체육부문 소백수팀과 4.25팀사이의 남자축구경기가 15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박태성동지,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군부의 간부들과 성,중앙기관 일군들,평양시민들,체육인들이 경기를 관람하였다.

관중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4.25팀의 먼저차기로 경기가 시작되였다.

량팀 선수들은 팀의 전술적의도에 맞게 공격방향을 수시로 변화시키며 빠른 공련락으로 득점기회를 조성하고 불의적인 차넣기와 대담한 중장거리차넣기 등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면서 경기를 박력있게 운영하였다.

치렬한 공방전이 거듭되는 속에 경기시간 28분경 4.25팀에서 7번선수가 멋진 머리받기로 첫꼴을 넣은데 이어 경기시간 58분경 또다시 득점에 성공하였다.

선수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관람자들의 열광적인 응원으로 하여 경기분위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되였다.

경기에서는 4.25팀이 소백수팀을 2:0으로 이겼다.

완강한 투지와 인내력,높은 축구기술과 고상한 경기도덕품성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관람자들이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며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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