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박태성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금성뜨락또르공장과 강서기관부속품공장에서 선진적인 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제품의 가공정밀도와 질을 보다 제고하며 여러가지 능률적인 농기계개발생산을 힘있게 내밀어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뚜렷한 생산실적으로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송전선건설사업소를 찾아 초고압송전선건설을 위한 철탑생산공정과 설비들의 가동실태 등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현존생산능력을 효률적으로 동원하여 올해 계획된 과제를 무조건 수행하며 이동작업이 많은 단위특성에 맞게 종업원들의 생활에 각별한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평양베아링공장에서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1.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를 늦추지 말고 증산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리며 공장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켜 제품실수률과 베아링의 질을 보다 높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국가설계총국을 돌아보면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설계수단들을 현대화하고 앞선 설계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건설의 대번영기를 상징하는 새롭고 독특한 건축설계들을 더 많이 내놓으며 설계원들의 실력향상과 인재육성사업,설계지도와 심의체계를 강화하여 강력한 설계지도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황해북도 신계군 은점농장을 찾은 총리동지는 앞그루밀,보리의 생육상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비배관리를 알심있게 하여 올곡식생산에서부터 다수확을 이룩하며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이 중산간지대농사에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또한 신계군에 새로 일떠선 밀가공공장의 운영준비실태를 료해하고 운수수단보강과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제고를 비롯하여 일단 조업한 후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농기계생산과 초고압송전선건설에 필요한 협동품과 자재보장을 선행시키고 송전선건설자들의 생활조건보장을 위한 사업체계를 바로세울데 대한 문제,베아링생산토대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문제,설계심의사업을 부단히 개선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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