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개막된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수도의 극장,회관들에서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당중앙의 령도따라 부흥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올 철석의 신념이 그대로 선률이 되고 률동이 되여 펼쳐진 축전은 봄명절의 경축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공연들을 관람하였다.
공연들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총진군길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열의가 세차게 분출되였다.
해주시,성천군,평천구역,금야군예술소조원들이 출연하는 공연들이 평양대극장,철도성문화회관,청년중앙회관,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설화와 합창
《수령님 그리는 마음》,설화시
《절세위인들과 평천구역》을 비롯한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민헌신의 세계를 시이야기 《영원한 사랑의
품》,《위대한 어버이사랑》 등으로 감명깊게 전하는 해주시,성천군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은 장내를 크나큰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출연자들은 이야기와 노래 《행복의 래일》,장고병창 《행복의 니나니난노》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당의 은정속에 희한한 선경마을들이 일떠서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솟아나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높아가는 자기 고장들의 자랑을 감명깊게 펼쳐보였다.
혼성2중창 《웃음꽃이 만발했네》,극이야기
《위대한 어버이품》,합창시와 합창 《친근한
어버이》 등에서 평천구역,금야군예술소조원들도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고 더더욱 휘황한 래일을 마중가는 온 나라 인민의 무한한 신심과 랑만을 잘 보여주었다.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며 사는 인민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넘쳐난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인민문화궁전,동평양대극장 등에서 라선시인민위원회,강원도체신관리국,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9월방직공장예술소조원들이 련일 이채로운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라선시인민위원회,강원도체신관리국예술소조원들은 이 땅우에 참다운 인민의 나라,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설화와 합창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소리높이 격찬하였다.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품에 안아키워준 위대하고 존엄높은 어머니조국에 드리는 인민의 다함없는 경의와 영광,조국의 무궁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갈 철석의 신념이 맥박치는 가요들인 《조국과 나의 운명》,《우리는 조선사람》,《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 등은 장내를 무한한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였다.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9월방직공장예술소조원들은 시이야기 《사랑의 바다》,혼성4중창과 장고병창 《로동당의 정책은 좋다》,가야금대병창 《우리의 사회주의 세상에 으뜸일세》 등에서 지방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여주시려 새시대 농촌혁명,지방발전혁명의 거창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세기적기적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할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막간극과 요술 《좋다》,선동과 기타병창 《우리의 총대는 용서치 않으리》를 비롯한 종목들이 련이어 무대들에 올라 시간이 흐를수록 공연분위기는 고조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애국의 땀과 열정을 다 바쳐갈 천만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의지를 잘 보여준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동종합온실농장,강계시 야학남새농장,고산과수종합농장 등의 예술소조원들도 시안의 극장,회관들에서 경축공연들을 진행하였다.
출연자들은 우리 당이 펼친 전면적부흥발전의 새시대에 농촌진흥,지방변혁의 경이적인 실체들이 전국도처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온 나라 농촌이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는 자랑찬 현실을 공연무대우에 펼쳐보이였다.
강동종합온실농장,강계시 야학남새농장예술소조원들은 한평생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들의 식량문제해결을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농촌길,포전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를 합창 《잊지 못할 우리
수령님》,시이야기 《영원한 사랑의 메아리》를 비롯한 종목들을 통하여 감동깊게 전하였다.
예술의 대중화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며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참신하게 전개해나가는 농업근로자들의 랑만넘친 모습이 그대로 반영된 녀성독창 《보람찬 우리 일터》,재담과 요술 《마중가자》,제창이야기 《땅과 농민》,민족기악병창 《흥하는 내 나라》 등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고산과수종합농장 등의 예술소조원들은 고향산천을 오곡백과 주렁진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나갈 결의를 녀성독창과 장고병창 《철령아래 사과바다》,제창이야기 《이 강산 하도 좋아》를 비롯한 종목들에 담았다.
녀성중창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극이야기 《당결정의 무게》 등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를 잘 보여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조선특유의 애국의 힘,단결의 힘을 다시한번 총폭발시켜 문명부흥하는 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 천만인민의 신념의 맹세가 세차게 분출된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