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6일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소년단대표들을 위한 음악회 《미래를 사랑하라!》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어느덧 음악회가 끝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휴계실에서 여러명의 소년단대표들을 만나주실 때였다.
영광의 그 자리에는 평성중등학원에서 온 원아도 있었다.
그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북받치는 격정을 안고 온 나라 학생소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안겨주시는
원수님 품이 있어 외롭지 않고 언제나 행복한 자기의 심정을 절절히 아뢰였다.
원아의 진정어린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기특한 마음도 세심히 헤아려주시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소년단대표들과 함께 밖으로 나오시여 아름다운 평양의 하늘높이 터져오르는 황홀한 축포를 보아주시였다.
축포발사가 진행되는 동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아의 손목을 꼭 잡으시고 자신의 앞에 세워주시였다.
행복의 무아경에 잠긴 원아의 두볼로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러는 원아의 등을 다정히 두드려주시며 정을 담아 이렇게 이르시였다.
자꾸 울지만 말고 축포를 보면서 손을 높이 들고 흔들어주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자애로우신 모습은 혈육의 정을 그리워하는 원아들을 더 뜨겁게 안으시고 다심한 사랑을 부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이였다.
본사기자 리 철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