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에 펼쳐지는 자랑찬 실체
농업생산력의 비약적발전을 안아오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며

오늘 우리 농촌에서는 미증유의 진보와 혁신이 이룩되고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농업생산장성을 담보하는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고있는 속에 알곡생산에서도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농업생산을 증대시켜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것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중대한 농촌발전전략의 기본과업으로 책정된 때로부터 불과 수년!

이 나날 전국적으로 알곡생산구조와 농사법이 확연히 달라지고 알곡생산량이 급속히 장성하였으며 다수확농장,다수확작업반,다수확분조대렬이 늘어난것은 수십년에 달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건설력사에 특기할 변화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우리의 추억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장으로 끝없이 달려간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다음단계의 새로운 발전지침을 책정하는 의의깊은 계기인것으로 하여 전원회의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었다.

이 력사적인 회의에서 과연 어떤 새로운 투쟁방략이 천명될것인가.

모두가 깊은 관심속에 지켜보는 전원회의의 셋째 의정토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농업생산을 증대시켜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것을 농촌발전전략의 기본과업으로 규정하시였다.

앞으로 10년동안에 단계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알곡생산목표도 밝혀주시며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는것을 농촌문제해결에서 현시기 절박하게 나서는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은 참가자들의 가슴을 울려주었다.

돌이켜보면 혁명령도의 첫 기슭에서 당을 따라 만난을 이겨내며 먼길을 걸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고 사회주의만복을 누리게 하실 확고한 결심을 피력하신 때로부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어느 하루,한시도 마음 못놓으시고 깊이 관심하신것이 바로 농사문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을 엄숙히 맹약하실 때에도,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로동당만세소리가 울려나오게 해야 한다고 일군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실 때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 절절하게 그려보신것은 벼바다 설레이는 풍요한 전야였고 세상에 부럼없이 유족한 삶을 누리는 인민들의 행복넘친 모습이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평생념원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워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고싶으신 숙원이 얼마나 사무치셨으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금수강산으로 자랑높은 내 조국의 일만경치보다도 오곡백과 무르익는 가을의 벼바다풍경을 미술작품으로 형상하도록 하시고 벼바다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풍경이 바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으랴.

하늘도 감복할 그 간절한 숙원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구절구절이 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인 숙망을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실현하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되여 당전원회의장을 격동시킨것이다.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일관하게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문제,전국적으로 콩농사,감자농사열풍을 다시한번 고조시킬데 대한 문제,저수확지들을 개량하여 옥토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중단없이 힘있게 전개하며 벌방지대나 중,산간지대 할것없이 전반적인 농장들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일데 대한 문제…

력사적인 보고에서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농업전선을 사회주의건설의 최전선으로 내세우시고 주요회의때마다 농사문제를 의논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다른 부문들의 사업에서는 당해에 잘못하면 다음해에 회복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수 있지만 농업은 우리가 양보할수도 없고 놓치지 말아야 할 제일 중요한 부문이라고 하시며 나라의 농업생산을 위하여 그이께서 바쳐가신 심혈과 로고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그 불멸할 려정에는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으면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생산한 알곡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잘살수 있다는 신심과 배짱을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안겨주신 나날도 있고 세계최강의 전략무기완성이라는 위대한 승리를 총화하시면서 농업생산에서 변혁을 일으키실 결심을 더욱 굳히신 력사의 시각도 있으며 대규모온실농장 준공식장으로 향하던 차를 멈춰세우시고 일군들과 함께 어느한 농장포전의 벼이삭알수를 몸소 세여보시며 농사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감동깊은 사연도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태풍의 이동경로와 예견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시려 깊은 밤,이른새벽 할것없이 기상수문국에 무려 20여차례나 전화를 걸어주신 사실이며 바다물에 잠긴 간석지논에 들어서시여 벼이삭들을 하나하나 소중히 쓸어보시며 농작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대책들을 세워주시던 눈물겨운 화폭들은 한평의 땅,한포기의 벼이삭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살붙이와 같은것으로 여기시며 자신의 온넋과 정과 열을 다 바쳐 사회주의대지를 지키고 가꾸어가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뜨겁게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할데 대한 중대한 정책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며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는 또 그 얼마이던가.

천변만화하는 자연과 싸우며 생명체를 키워가는 농업부문에서 지금껏 굳어져온 알곡생산구조를 그것도 어느 한두개 지역이 아니라 전국적범위에서 바꾸는것은 보통의 각오와 잡도리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평생념원과 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실 불같은 숙원을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기에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대담하게 바꿀 중대결단을 내리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이제는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백미밥과 밀가루음식위주에로 전환시켜 식생활문화,생활습성을 바꿀 때가 되였다고,전체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는 진정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조선혁명이 문건에 글로 남기는 혁명으로 되여서는 안된다고 결연히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이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혁명의 목적과 리상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를,인민을 위한 그 숭고하고도 높은 리상과 포부를 어떻게 실현해야 하는가를 밝혀주시는 그이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온 나라 인민에게 안겨준 충격은 얼마나 컸던가.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중대결단도 서슴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령도따라 이 땅에서는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또 하나의 장엄한 투쟁이 시작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이후에 진행된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언제한번 밀농사문제가 토의되지 않은적이 없었다는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서도 알곡생산구조를 바꾸는 문제가 당의 농업정책집행에서 가장 중요한 초미의 문제로 급부상되였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가 진행되던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에게 다음해 밀,보리농사에 필요한 종자확보와 파종면적보장을 위한 적지선정,밭갈이와 파종적기보장,질소비료와 린안비료,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보장을 일정계획대로 내밀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당중앙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느라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밀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보장문제까지 의논해주시며 대책을 취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이 있어 2024년 밀농사를 위한 가을밀,보리씨뿌리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전국의 농장들에 많은 량의 질소비료와 린안비료,연유가 공급되는 전례없는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때로는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가을밀,보리씨뿌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도록 조치도 취해주시고 때로는 그 전해 가을밀,보리파종을 늦게 하여 생육상태가 좋지 못한 포전들에 대한 비배관리를 잘하는것과 함께 봄밀농사를 잘하여 봉창하도록 일깨워주기도 하시며 밀풍작을 안아오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사람들은 오늘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두해전 8월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의 태풍피해현장을 찾으시여 복구사업과 농약살포사업을 몸소 조직지휘하시던 불멸의 화폭을 잊지 못하고있다.

하지만 바로 그때 피해지역 논들을 돌아보시면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농업기술적대책들을 세우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밀농사문제와 관련하여서도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하여서는 알지 못할것이다.

그날 농업부문에서 새로운 농법과 기술을 받아들이면서 지난 시기의 농사방법과 체계를 무시하면 안된다고 일깨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바람이 세게 부는 강령,옹진지역에 밀을 많이 심는 문제를 토의해보라고,강냉이 정보당수확고가 낮은 지역들에도 우량품종의 밀을 주작으로 심는것이 좋을것같다고 가르쳐주시면서 올해 밀농사에서 성과를 거두어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신심도 있어하고 생산의욕도 높아진것만큼 이제는 밀농사를 힘있게 내밀 때가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대결단을 내리시고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고스란히 안겨주시며 더 큰 보폭을 내짚도록 힘을 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다.

초연짙은 화선에서 새로 일떠선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로,또다시 화선으로 혁명령도의 자욱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던 지난해 3월의 나날에도,인민의 리상거리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던 지난해 4월의 그날에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밀농사문제를 의논해주시며 어떻게 하나 밀,보리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식생활구조를 반드시 바꿀 의지를 다시금 피력하시였으니 정녕 그렇게 펼쳐진 밀,보리바다였다.그렇듯 크나큰 심혈과 세심한 지도속에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꽃펴난 다수확자랑,풍년분배자랑이였다.

농업부문 일군의 말에 의하면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온 나라 농촌들에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이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어 어디라 할것없이 흐뭇한 작황을 이룩하였으며 밀농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확고히 달라졌다고 한다.

밀농사를 부업으로 생각하던 농업근로자들의 관점이 완전히 깨여져 한평의 빈땅이라도 더 찾고 자기 집 터밭에까지 다수확품종의 밀을 심고있는 현실,온 나라 전야마다에서 한해가 다르게 과학적인 밀재배방법과 기술이 확립되여가고 정보당수확고가 비약적으로 높아지고있는 벅찬 현실은 우리 당의 새로운 농업정책이 농장원들의 의식과 생활속에 얼마나 깊이 자리잡았는가를 확증해주는 산 화폭이다.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우리 당의 새로운 농업정책과 더불어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은 새로운 숨결과 기운으로 약동하고있으며 나라의 알곡생산량은 계속 장성하고있다.

늘어나는 알곡생산수자도 소중하다.하지만 높이 쌓아올린 풍년낟가리에 비할수 없이 기쁘고 반가운것은 전야에 참된 주인들이 늘어나고있다는 희소식,그로 하여 우리의 농촌진지가 날이 갈수록 튼튼해지고있다는것이다.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믿음이 굳건해지고 당정책대로만 하면 그 어떤 알곡생산목표도 다 점령할수 있다는 자신심과 열의가 백배해지고있는것이야말로 몇백만t의 알곡증수에 비할바 없는 참으로 소중한 성과이다.

지금 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당창건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또다시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드높이 알곡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있으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가는 미더운 농업근로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이 땅우에 황금벌의 력사는 끝없이 펼쳐질것이다.

본사기자  조 은 혜

저작권 2025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