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과감한 진군이 계속되고있는 속에 그 자랑찬 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우리 농촌의 모습은 나날이 변모되여가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령도아래 사회주의농촌에서 급진적으로 일어나는 변혁중에서도 괄목할만한것은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킬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축성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그처럼 엄혹한 국난속에서도 우리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비상히 강화되고 농업발전의 획기적전환기가 열리고있는것은 원대한 구상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정력적인 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
지난 2월에 진행된 금성뜨락또르공장 2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에 대한 소식은 오늘도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설레이게 한다.
생산현장에 즐비하게 늘어선 현대적인 뜨락또르들을 비롯한 생산물들과 선진적인 설비들…
그 하나하나에 깃들어있는 우리 당의 크나큰 심혈을 어찌 몇마디의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자는것이 당의 구상이고 결심이라고, 당중앙의 구상은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와 함께 여러가지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생산할수 있는 종합적인 공장으로 발전시키면서 주요농기계공장들과 농기계연구부문에 투자를 집중하여 나라의 농기계공업을 완전히 일신시키는것이라고 언명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특별중대조치까지 취해주신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사회주의농업발전력사에 특기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기계공업부문과 농업부문에서는 농업생산에 현대성과 선진성을 부여하는데서 제일 절실하고 효과적인 새롭고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며 농기계부문을 혁신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력히 밀고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농기계들의 가동률과 리용률을 높여야 로력도 절약하고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일수 있으며 보다 중요하게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할수 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가르치심을 주실 때마다 농촌기계화문제를 더없이 중시하시며 그 실현을 위해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는것 아니랴.
지난해 1월 온 나라 인민이 새해를 맞이한 기쁨에 넘쳐 명절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고있던 시각에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농기계전시회장에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사람들은 오늘도 몇해전 온 나라를 기쁘게 했던 황남의 농기계열병식을 잊지 않고있다.
농기계들을 줄지어세운 부지면적만 하여도 축구경기장 8개의 면적에 달하는 6만여㎡,한줄로 세운다면 무려 50리!
황해남도가 생겨 처음 보는 이 장쾌한 광경은 과연 어떻게 펼쳐졌던가.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으시려는 원대한 구상을 안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일군들에게 군수공업부문에서 농기계를 잘 만들어 농업부문에 보내줄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생산대수나 맞추는 식이 아니라 우리 실정에 맞으면서도 발전된것을 만들어 농촌에 보내줄데 대한 문제,여러가지 농기계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보고 우수한 기능을 창조적으로 더 보충하며 농기계를 다루어야 할 사람들의 의견까지 반영하여 설계도면을 작성할데 대한 문제,시제품을 만든 다음에는 농장에 가지고나가 실지 동작을 시켜보고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서 농기계를 완성할데 대한 문제…
황남의 농기계열병식은 이렇게 펼쳐졌다.
정녕 사회주의전야의 농기계바다를 위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기울이신 로고와 심혈은 그 얼마였던가.
그 하많은 사실들가운데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농기계들의 이름을 문화성을 철저히 보장하면서도 제품의 사명과 성격,종수에 따라 정확히 분류하여 달도록 해주신 이야기도 있다.
몇해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한 일군에게 이동식강냉이종합탈곡기의 자호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탈곡기의 자호를 상표이름답게 잘 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그후에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농기계종수와 작업특성과 성격에 맞게 기계제품명을 바로 달도록 체계를 세우며 《풍작》,《풍년》,《옥쌀》,《구슬》 등 문화성이 보장되면서도 기계제품의 사명이 뚜렷이 안겨오게 달도록 가르쳐주시였다.
정녕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이 땅에 흐른 농촌기계화실현의 나날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치시려 바쳐오신 끝없는 헌신의 련속이였다.
그 헌신의 자욱과 더불어 우리의 농기계공업이 용을 쓰며 일떠서고있으며 당의 은정어린 수많은 농기계들이 방방곡곡의 농촌들에 해마다 가닿고있다.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마련된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바라보며 인민은 확신성있게 그려본다.
우리의 힘으로,우리의 기술로 만든 현대적이며 능률높은 농기계들이 사회주의전야를 뒤덮을 농촌진흥의 찬란한 래일을,그 힘찬 동음에 실려 이 땅에 세세년년 찾아올 만풍년의 황금가을을.
사랑의 생명수 전야마다 흘러든다
오늘날 농사를 잘 짓는데서 관개체계완비가 가지는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
최근년간 농업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해를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나타나고있는 사실은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을 보다 통이 크게 적극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로동당만세소리가 울려나오게 해야 한다고 하시며 농업의 발전과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데서 초미의 문제로 나선 관개문제해결을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더욱 완성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도 온 나라가 달라붙어 마사지거나 로화된것은 복구정비하고 증설할것은 증설하면서 관개시설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2~3년안에 무조건 끝낼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쳐주시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진행되던 2022년 12월 어느날이였다.
그날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에서 토의작성된 관개공사계획을 료해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을 대자연개조사업으로 통이 크게 밀고나가야 하겠다고,이 사업은 어벌이 크게 작전하고 진행하지 않으면 실현하기 힘들다고,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도 해마다 평양시에 1만세대의 살림집을 한세대도 곯지 않게 무조건 건설해나가고있는것처럼 면밀하게 작전하고 국가적으로 달라붙어 진행해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우리 인민에게 가장 부유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억척부동한 의지에 의하여 전국적인 규모에서 현 관개실태를 전면적으로 료해조사하고 영구화된 새 관개체계를 설계하는 사업이 다시금 벌어지게 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관개건설과 중소하천정리 및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미는데서 수행해야 할 중요과업들,대상별공사기일과 로력,설비,자재보장대책,공사에서 철저히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관개건설의 새 력사는 이렇게 펼쳐졌다.
당면한 농사문제만이 아니라 조국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며 누구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통이 큰 작전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영구화된 관개시설들이 피줄마냥 뻗어나갔다.
오늘도 황북의 인민들이 사랑의 생명수,젖줄기라고 부르는 황주긴등물길이 전하는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2020년 3월 5일,
황주긴등물길공사를 진행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명령을 하달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설계부터 세심히 지도해주시고 지난 시기 물길건설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운 강력한 건설력량을 파견하도록 하시였으며 공사에 필요한 자재,자금,후방보장대책도 일일이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이 있어 곡창지대인 황주군과 연탄군의 드넓은 전야가 생명수 흘러넘치는 옥토로,자연의 변덕에도 끄떡없이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는 풍요한 대지로 전변되게 되였다.
우리 국가의 군사적강세가 또 한번 우뚝 키를 솟구던 사변적인 시각에도,나라의 정사를 토의하는 중요회의들에서도 관개문제를 두고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이며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 나라의 관개건설에서 지금까지 있어본적 없는 기적이 창조되여 공화국의 농촌건설력사에 특기할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청천강―평남관개물길공사,황주긴등물길공사 완공,강령호담수화공사와 물길공사 성과적으로 결속,많은 면적에서 밭관개망을 비롯한 관개체계 일신…
이뿐이 아니다.
다른 부문들의 사업에서는 당해에 잘못하면 다음해에 회복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수 있지만 농업은 우리가 양보할수도 없고 놓치지 말아야 할 제일 중요한 부문이라고 하시면서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손길아래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농촌에 화학비료를 비롯한 영농자재와 물자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지난 기간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서 이룩된 이 진일보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들에게 그 어떤 기후변화에도 끄떡없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반드시 점령할수 있으며 우리 농촌을 하루빨리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다는 무한한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그렇다.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더불어 나라의 농업은 확고한 상승과 비약적발전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고있다.사회주의농촌이 변모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농촌진흥의 새시대,비약적발전의 새 지평을 마중하며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농촌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
본사기자 신 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