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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거리,새 학교의 개학식

4월 1일,이날은 우리 나라의 학부형들과 어린이들,학생들이 류다른 기쁨과 행복속에,가슴부푼 희망과 포부속에 손꼽아 기다려온 개학날이다.

걸음보다 마음앞서 달려온 이날 전국의 학교들에서 개학식이 일제히 진행되였다.

위대한 당이 펼친 새로운 평양번영기의 설계도따라 수도 평양의 새 주소로 자리매김한 화성구역 화성1고급중학교에서도 이같은 광경이 펼쳐졌다.

우리는 새 거리의 주인들의 자녀들이 새 학교에 입학하는 모습을 사진기렌즈에 담았다.

이른 아침부터 학교운동장에는 인파가 물결쳤다.

부모와 자식이 서로서로 손을 잡고 연해연방 드넓은 학교구내에 들어섰다.

춤추듯 나풀거리며 앞서 걷는 자식들과 웃음발을 날리며 그 뒤를 따르는 부모들,그 모습은 마치 부모가 자식의 손에 이끌려 학교로 들어서는듯 하였다.

《우리 학교가 생겨 첫 개학식이 진행된 때가 어제같은데 벌써 두번째로 맞는 개학날입니다.

당의 은정속에 새 거리와 함께 새 학교까지 훌륭히 일떠서 이 지구의 어린이들이 배움의 꽃대문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게 되니 교육자된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칩니다.》

안철남교장선생이 하는 말이였다.

이곳 구역의 일군들이 학교를 찾아 개학모임과정을 세세히 관심해주는 모습은 단지 학교와 부모들만이 아닌 온 구역의 관심속에 있음을 잘 알게 해주었다.

이윽고 귀여운 신입생들이 온 학교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며 렬을 지어 교정으로 들어섰다.

가슴가슴에 꽃송이를 달고 손에 손을 잡고 교정으로 들어서는 아이들,

몸에 꼭 맞는 새 교복에 새 신발을 신고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들어서는 그 모습들은 마치 쌍둥이들같았다.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어깨에 멘 소나무책가방들엔 민들레학습장이며 해바라기학용품들이 가득차있으리라.

딸이 입학하는 모습을 보고싶어 왔다는 화성1동에 사는 류은하녀성은 감동에 젖어 말하였다.

《이번에 우리 부모들이 딸애의 입학준비를 위해 마음쓴것이란 하나도 없답니다.

나라에서 이렇게 새 교복이랑 신발이랑 책가방이랑 새 학용품이랑 다 마련해주었으니 말입니다.

어제는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화성거리의 번듯한 새 집을 무상으로 배정받고 오늘은 또 우리 자식들이 학업에 필요한 모든것을 새로 받아안고 새 학교에 입학하였으니 정말이지 어른,아이 할것없이 복된 삶을 누리는 우리 제도야말로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새 거리,새 학교,새 교복…

누구를 만나보아도 새것에 대한 자랑이였고 새라새롭게 겹쳐드는 행복에 대한 격정의 토로였다.

그 모든것을 전하는듯 수업종소리가 울리고 교실들마다에서는 첫 수업이 진행되였다.

날로 더해만지는 당과 국가의 보살핌속에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칠 어린이들이 학창시절과 인연을 맺었다.

강성할 조선의 《거목》으로 자라날 《새싹》들이 비옥한 토양에 뿌리를 내리였다.

교실들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오돌찬 목소리들이 새 거리,새 학교의 하늘가에 메아리쳐갔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

글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리 광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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