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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도,강원도,함경북도의 사범대학,교원대학졸업생들 당이 부르는 전구들로 탄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총진군길에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 우리 시대 청년들의 혁명적기세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자강도와 강원도, 함경북도의 사범대학, 교원대학졸업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최전연지대, 산골, 농촌학교, 섬분교 등에 탄원하였다.

강계사범대학과 오중흡청진사범대학 졸업생들은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지키며 근로자들과 청년들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는 당사상전선의 전초병이 될 일념을 안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의 영예로운 초소에 세워줄것을 청원하였다.

교육사업은 어느 시기, 어떤 단계에서나 우선권을 부여하고 최대의 공력을 들여야 할 제1의 국사이며 부단히 진보해야 하는 가장 책임적인 중대사이라는 당의 뜻을 명심하고 강계사범대학, 강계교원대학, 원산사범대학, 리수덕원산교원대학, 김정숙교원대학의 졸업생들이 최전연지대와 산골, 농촌학교, 섬분교 등에 자원해나섰다.

국가의 부흥발전과 사랑하는 우리 후대들의 더 좋은 래일이 교육사업에 의해 담보된다는것을 자각하고 농촌학교와 외진 산골분교들에 진출한 졸업생들가운데는 어머니당의 따뜻한 사랑속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을 거쳐 후대교육의 원종장들에서 마음껏 배우며 보답의 한마음을 간직해온 청년들도 있다.

해당 대학의 일군들과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새세대 교원혁명가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가려는 이들의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었다.

23일 현지에서 진행된 축하모임들에는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 자강도, 강원도당위원회 비서들인 전영재동지, 김성철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들은 모든 탄원자들이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간직하고 《백두산대학》의 성스러운 교정을 굳건히 지키며 지역의 교육발전에서 한몫 단단히 하는 교육혁명의 전초병들이 될것을 당부하였다.

당이 부르는 곳에 삶의 좌표를 정하고 청춘의 리상과 희망을 꽃피우며 후대교육사업에 헌신해갈 결의를 피력하는 탄원자들의 토론은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탄원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고무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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