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골조가 솟구쳐오른다,질보장을 최우선적으로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장에서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초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변혁의 개척자,행복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로운 본령에 끝없이 충실하려는 인민군장병들의 무조건적인 집행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에 의해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군인건설자들이 지방혁명의 전초를 맡아섰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최대의 정성을 고여 시공의 질을 완전무결하게 담보함으로써 모든 건축물들을 전문성과 기능성이 원만히 보장된 훌륭한 창조물로 완공하기 바랍니다.》

강동군병원건설을 맡은 근위 영웅건설부대 장병들이 인민군대특유의 창조본때와 막힘없는 실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건설물의 질과 공사속도를 다같이 높이고있다.

부대에서는 직관물을 통한 선동,기동예술선동대활동과 방송선전차 등을 통한 선동을 건설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만 국한시키지 않고 그 내용에 건설물의 질보장과 관련한 문제들을 반영하거나 질보장에서 모범적인 구분대와 군인들의 긍정자료와 경험을 적극 소개하도록 함으로써 선전선동사업의 효과가 공사성과에서 뚜렷이 나타나게 하고있다.매일 진행되는 공사총화를 비롯한 여러 계기에 군인건설자들이 건설물의 질보장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도록 항상 각성시키는 한편 기능공양성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또한 건축물의 요소요소에 조금이라도 미흡한 점이 없도록 공정검사를 담당한 지휘관들이 책임성을 높이도록 하고있다.공사에 콩크리트혼합물압송차와 압송기를 비롯한 현대적인 건설장비와 기공구들이 적극 리용되여 건설물의 질은 더욱 철저히 담보되고있다.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장병들이 기초굴착과 시공량이 근 1만㎥에 달하는 기초콩크리트치기과제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낀 기세를 늦춤이 없이 건물골조공사에 진입하여 련일 실적을 올리고있다.

여러개의 지방공업공장건설과제와 그와 공사량이 거의 맞먹는 종합봉사소건설과제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부대에서는 공사력량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조절배치하여 두 대상의 공사가 철저히 일정대로 진척되도록 하고있다.

부대에서는 건설장비들의 관리운영을 맡은 설비조성원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주목하는것과 함께 휘틀제작과 철근가공 등 공사의 선행공정에서부터 질보장을 철저히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길원철소속구분대와 정명일소속구분대를 비롯한 각 구분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건설물의 질을 보장하면서도 공사속도를 높일수 있는 앞선 공법과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매일 공사과제를 질적으로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시간을 다투며 솟구쳐오르는 건축물을 바라보면서 강동군인민들은 당의 은정속에 더욱 훌륭히 변모될 자기 군의 래일,더욱 문명하고 유족해질 자신들의 미래의 행복상을 그려보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박 성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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