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평범한 날에 펼쳐진 감동깊은 화폭

2014년 3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개원된지 얼마안되는 류경치과병원을 찾으시였다.

뜻밖에도 경애하는 그이를 뵈옵게 된 사람들은 우렁찬 환호를 터치였다.

그들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병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치료실에 들어서시였을 때였다.

치료를 받던 한 로인이 황황히 일어나 큰절을 올리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러는 그를 부축하시며 이 할머니가 어디 아파서 치료를 받으러 왔는가고 물으시고 잘 치료해주라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다른 로인의 인사도 받아주신 그이께서는 치료를 잘 받으라고 따뜻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떠나시려고 1층홀에 내려서실 때 눈물없이 볼수 없는 감동깊은 화폭이 또다시 펼쳐졌다.

병원종업원들과 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들이 삽시에 그이를 에워싸고 만세를 부르는데 한 어린이가 달려와 그이의 옷자락에 매여달렸다.

무릎을 굽히시고 어린이를 한품에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애의 어머니를 자신의 곁에 불러주시였다.

감격에 목메인 그를 친근하게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어린이의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는가고 물어주시고 어린이의 볼을 다정히 쓸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아이를 잘 돌볼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어린이의 어머니는 너무도 감격하여 자애로운 어버이의 손을 꼭 잡고 아이를 잘 키우겠다고 말씀드리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정녕 이날 병원에 펼쳐진 감동깊은 화폭들은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께로 마음달리는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심, 령도자와 인민의 뜨거운 혈연의 정이 펼친 력사의 화폭들이였다.

본사기자 엄 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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