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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의 식수풍경

3월 14일은 식수절이다.

이날을 맞으며 온 나라 각지에서 나라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보물산으로 전변시킬 애국의 마음들이 분출되는 가운데 수도 평양의 명승 모란봉에도 식수풍경이 펼쳐졌다.

시안의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식수사업에 참가하였다.

그들은 구뎅이파기,물주기 등 모든 작업공정마다에서 기술규정의 요구를 지키면서 알심있게 나무를 심었다.

이날 중구역 동안고급중학교를 비롯한 시안의 학교 학생들도 봄정취가 흐르는 모란봉에 올랐다.

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심은 나무와 더불어 애국의 마음도 자래우며 내 조국을 더욱 빛내일 소중한 마음들이 비껴있었다.학생들에게 있어서 이날의 식수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공고히 다지는 좋은 계기로도 되였다.

이날 식수사업에 참가한 일군들과 근로자들, 학생들은 식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을 심으며 영원히 변색없을 순결한 량심을 심는 사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더욱 풍치수려할 모란봉의 래일을 그려보았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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