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수백만 애국청년들의 굴함없는 투쟁기세가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진군길에서 더욱 고조되고있는 속에 평안남도의 대학졸업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산골학교들에 삶의 좌표를 정하였다.
평성사범대학 력사학부의 졸업생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업적을 길이 전하며 인민들에게 백두의 혁명정신을 억척같이 심어주는 당사상전선의 전초병이 될 결의를 안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로 탄원하였다.
해빛밝은 교정에서 지식의 탑을 쌓아가며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절감한 평성사범대학과 평성교원대학의 졸업생들이 당이 바라는 곳에서 순결한 량심과 헌신으로 보답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갈 일념밑에 대흥군,맹산군,신양군을 비롯한 산골군들의 학교에 자원해나섰다.
이들속에는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명랑한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기 위해 정든 집과 도시를 떠나 외진 분교로 탄원한 졸업생들도 있고 장애자학생들이 한점의 그늘도 없이 배움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게 할 진정을 안고 그들의 교단에 세워줄것을 청원한 졸업생도 있다.
13일에 진행된 축하모임에는 평안남도당위원회 비서 장기철동지,관계부문,청년동맹일군들,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졸업생들이 당의 교육정책을 받들어 지방과 농촌의 교육수준을 높이고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참다운 혁명인재로 키우는 보람찬 애국사업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데 대한 당의 뜻을 항상 명심하고 교육자적자질과 능력을 부단히 제고하며 교수교양사업에 애국적열정과 깨끗한 량심을 바쳐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축하공연에 이어 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탄원자들에게 꽃다발들을 안겨주며 고무격려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