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려갈 열의 안고 평안남도의 수산부문 어로공들이 겨울철배수리를 끝내고 첫 출어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도수산관리국에서는 지난해의 어로실적을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올해 수산물생산계획을 혁신적으로 세우고 수산사업소들에서 겨울철배수리와 어로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경제조직사업을 심화시켰다.
당이 제시한 수산물생산목표를 달성하는데서 출어준비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여러 수산사업소에서는 공무수리기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한데 기초하여 집중적인 부속품가공과 선체보수작업을 진행하면서 배수리속도를 최대로 높여나갔다.조건이 보장되기를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자체의 힘을 믿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높이 앞선 단위들의 경험과 기술,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며 고기배들의 성능과 면모를 개선해나갔다.
고기배현대화에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릴수 있는 담보가 있음을 명심한 문덕수산사업소에서는 만능어선들을 더 많이 무어내기 위한 투쟁과 배수리,어구정비를 비롯한 물고기잡이준비를 동시에 내밀었다.정비보강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온 가마포수산사업소에서는 자체의 기술력과 대중의 창의창발성을 적극 발동하여 배기관,양망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전면적으로 보수정비하고 고기그물과 각종 용기들을 충분히 확보하였다.다른 수산사업소들에서도 수산물가공기지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힘을 넣으면서 앞선 단위들의 배수리경험과 물고기잡이방법들을 적극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였다.
만단의 준비를 갖춘 수산사업소들에서는 12일 올해 첫 출어식을 의의있게 진행하였다.출어식이 있은 후 고기배들은 해당 사업소종업원들과 가족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기세좋게 서해의 드넓은 어장으로 진출하였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 홍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