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력사가 흘렀다.
조선혁명의 전위대의 탄생을 세상에 알린 그때로부터 우리 당이 걸어온 80년.
장구하고도 영광넘친 투쟁행로를 돌이켜볼수록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위대함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가 천만의 가슴에 차넘친다.
세기를 이어 떨쳐가는 백승으로 강대하고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린 거대한 업적으로 존엄높으며 인민의 모든 꿈을 이루어주는 은덕으로 따사로운 조선로동당.
80년의 언덕우에 높이 서있는 우리 당은 오직 승리만을 떨치는 백전백승의 당,가장 존엄높고 권위있는 혁명의 세련된 정치적참모부,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어머니당으로 온 세계의 시선을 모으고있다.
본사편집부는 당창건 80돐을 맞으며
《위대한 력사,성스러운 80년》이라는 표제아래 세계정치사에 전무한 인민대중과의 혈연적뉴대를 과시하며 탁월한 령도력으로 부국강병의
위대한 력사를 창조하고 최전성기를 펼쳐가는 영광넘친 조선로동당의 불멸의 업적을 전한다.
조선로동당은 자주의 기치높이 공화국의 국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위대한 당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부흥해가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그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쳐가고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절대적인 권위와 가장 높은 존엄을 지니고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휘황히 펼쳐가는 강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자연과 사회의 온갖 동란에 휘말린 이 행성우에 우뚝 서서 누구도 엄두내지 못할 최상의 국위를 떨쳐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올린 빛나는 실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주체의 령도방식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세련된 령도력을 지닌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오직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당의 80년로정을 돌이켜볼수록 온몸에 솟아오르는 크나큰 긍지감을 금할수 없다.
우리 당이 눈앞의 난관이나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여 순간이나마 주저하였더라면 오늘과 같이 자주로 존엄높고 자위로 굳건하며 자력으로 부강하는
위대한 국가의 실체에 대하여 과연 생각이나 할수 있겠는가.
우리 당은 건국의 첫 시기부터 정치,경제,군사,문화,대외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외세의 압력과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고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실정과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결해왔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주체형의 혁명적당을 창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인민들앞에서 개선연설을 하시던 력사의 그날을 잊지 못하고있다.
환호하는 수십만의 군중들에게 해방된 조선에 민주주의적인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는것이야말로 우리 나라를 부강하고 문명한 나라로 만드는 길이라는것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조선민족이 민주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기 위하여 힘을 합칠 때는 왔다,각계각층 인민들은 누구나 다 애국적열성을 발휘하여 새 조선건설에 떨쳐나서야 한다,힘있는 사람은 힘으로,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며 참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민주를 사랑하는 전 민족이 굳게 단결하여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해나가야 하겠다고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 절절한 호소는 그대로 자주적인 새 민주조선의 출발을 선포한 장엄한 메아리였다.
자주로 일관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혁명로선이 불멸의 기치로 나붓겼기에 우리 당은 혁명의 년대마다 인민을 이끌어 승리의 한길만을 달려올수 있었고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자주적인민으로 억세게 자라났다.
오늘도 우리 인민 누구나 애독하는 회상실기집 《인민들속에서》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을 자주정신이 강한 인민으로 키우시려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력사적사실들이 수록되여있다.
《〈혁명사상으로 무장하면 못할것이 없습니다〉》,《모든 일을 자체의 힘으로 해나가도록》,《자주성은 제일생명이라고 하시며》,
《〈자력갱생하여야 합니다〉》…
도서의 82권에 있는 《혁명적대고조의
위대한 전통이 마련되던 력사의 나날을 돌이켜보며》에는 이런 이야기가 수록되여있다.
1956년 12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시고 전당과 전체 인민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최대한으로 다그치기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였다.
당시로 말하면 적들의 반공화국전쟁광증이 날로 우심해지고 대국주의자들이 자주의 한길로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을 막아나섰으며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우리 당에 도전해나서던 시기였다.
눈내리는 12월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언제 남을 믿고 혁명을 했는가,우리 당은 강선의 로동계급과 같은 영웅적인 로동계급을 가지고있기때문에 부닥친 난관을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갈수 있다,강선의 로동계급은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다시한번 본때를 보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받아안은 강선의 로동계급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냈다.
강선에서 타오른 천리마운동의 불길은 삽시에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로 타번졌으며 김철의 로동계급은 19만t능력의 설비로 27만t의 쇠물을 뽑아냈다.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공격전으로 우리 인민은 《천리마》호뜨락또르와 《승리-58》형화물자동차,《붉은기》호전기기관차,8m타닝반,3000t프레스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냈다.
천리마시대의 열풍은 소극과 보수,기술신비주의를 쓸어버렸다.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하여야 한다는 견결한 자주사상을 진리로,혁명의 기치로 높이 추켜드시고 자주로 존엄높은 강국을 일떠세우시려 한생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복구건설,두단계의 사회혁명을 승리적으로 진척시킬수 있었다.
나라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에 대하여서는 한치의 양보도 모르시고 인민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대한 티끌만한 침해도 허용하지 않으시며 강국념원을 꽃피워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아래 장장 수십년간 우리 조국은 자기 발전의 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다.
어디서나 흥하고 약동하는 기운이 넘치던 1960년대,혁명의 북소리가 강산에 울리고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사회주의웃음꽃이 만발하던 1970년대,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 1980년대와 혁명의 배신자들에게 붉은기신념이란 어떤것인가를 정신이 번쩍 들게 보여준 평양선언의 포성이 높이 울린 1990년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구호를 제시하시고 모든것을 우리 혁명과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신 나날에 우리 당의 존엄과 위용은 얼마나 눈부시게 빛났으며 조국은 또 얼마나 몰라보게 전변되였던가.
제국주의반동들이 어리석게도 우리의 《로선변화》와 《체제붕괴》에 대하여 떠들어댈 때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정치사상적위력과 군력강화로 우리 국가의 자주적발전을 굳건히 지켜주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혁명의 전력사적로정이 다 그러하지만 주체혁명의 새시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위대한 승리와 기적의 나날이였다.
지금도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 울려퍼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을 잊을수 없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벅찬 숨결을 안으시고
주석단에 서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축하연설을 하시며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데 대하여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자주의 길,사회주의의 길,
이렇듯
위대한 사상의 제시로 시작되고 그
위대한 기치의 견인력,거대한 생명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여온 우리 조국의 10여년이였다.
결코 수월하게 온 길이
아니였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념원을 높이 받들어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우기 위한 우리의 진군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장애를 뚫고헤쳐야 하는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만을 굳게 믿고 따라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기 위하여,우리 후대들이 영원히 지배와 간섭,전쟁을 모르고 존엄높고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하여 험난한 그길을 추호의 동요도 없이 과감히 헤치시였다.
당대회들과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을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옳바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도들을 적시적으로 제시하시여 당결정관철로 전당과 온 사회가 부글부글 끓도록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새로운 병진로선과 자강력제일주의,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전면적부흥에 관한 전략,새시대 농촌혁명강령,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방침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밝힌 그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 자력부강,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게 한 고귀한 지침이였다.
위대한 당을 따라 시련과 난관을 강인하게 헤쳐온 그 나날 우리 조국은 얼마나 아득한 상상봉에 올라섰던가.
일심단결로 강대한 정치사상강국,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군사강국,인민의 근본리익과 인류의 정의를 지켜 자주적요구를 당당히 내세우는 존엄높은 나라…
어찌 이뿐이던가.
온 세계를 동란속에 몰아넣은 병마와 련이어 닥쳐든 자연재해도 이겨내며 모진 곤난속에서도 착실하게,확실하게 전진하고 승승장구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은 참으로 놀랍고 자랑스럽다.인민이 바라고 기다리는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2월이면 인민의 복리를 위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식이 진행되고 4월이면 평범한 근로자들이 행복의 보금자리에 돈 한푼 내지 않고 새살림을 펴는 감동깊은 현실이 년년이 펼쳐지고있다.전국의 동시적,전면적부흥을 위하여 우리 당이 중대결단한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과 더불어 방방곡곡에 지방공업혁명의 실체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다.후대들을 위하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속에 젖제품을 받아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새 교복을 떨쳐입은 학생들의 환한 얼굴로 마을과 거리는 더더욱 밝아졌다.
정의로운 리념과 령활한 지략,철의 의지와 결부된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비축하고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정치적,제도적장치까지 마련하여 그 어떤 대국들도 우리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철저히 존중할수밖에 없게 된 오늘의 긍지높은 현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력사의 거대한 기적이다.
오늘 온 세상이 공인하고 격찬하는 우리 국가의 위용과 존엄에 대해 생각할 때면 저도 모르게 눈물부터 앞선다.
얼마나 고귀한 로고와 헌신의 대가로 마련된 우리의 국
위인가.
외세의 그 어떤 강권과 지배도 허용하지 않고 자주권을 목숨처럼 지켜가는데 참된 존엄과 번영이 있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어떤 세력들의 위협과 침략으로부터도 나라의 정치적자주권과 경제적자립을 고수하고 강국인민의 존엄을 떨쳐주시려 헌신의 대장정을 이어오시였다.
우리 국가를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부흥하며 자위로 강위력한 나라로 만드시려 맞고보내신 피타는 사색과 열정의 낮과 밤은 그 얼마이며 헤쳐오신 초강도강행군길은 또 얼마이던가.
그이께서 사생결단으로 이어오신 전선길,화선길들이 눈앞에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이 어리여있고 참으로 훌륭한 인민이 있는 이 나라는 제일로 존엄있고 강대해야 하며 제일로 문명하고 행복하며 아름다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국권사수,인민보위,거창한 창조대전의 최전방에서 모진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헤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령도를 받들어오며 우리 인민은 언제나 새로운 성장과 놀라움속에 새날을 맞이하였고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경이로운 현실을 체험하였다.
정녕 자주강국,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성업에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애국헌신이 있기에 이 땅우에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열리게 되였고 우리 조국은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강대한 힘을 비축하게 되였으며 민족의 자주권과 세계의 정의를 지켜가는 나라,패권주의자들의 폭제를 더욱 강한 힘으로 맞서 이기는 존엄높은 강대국으로 전변되여 우리의 국위는 만방에 떨쳐지고있다.
지난날 사대와 망국으로 수난도 많던 이 나라,세계지도에서 그 이름마저 지워질번하였던 이 조선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가장 존엄높고 불패의 힘을 지닌 최강국으로 당당히 올려세운것이야말로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최대의 공적이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력사적대업이 성취되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사변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는 벅찬 현실을 체감하면서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령도야말로 과학이고 진리이며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것을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깊이 간직하였다.
동풍이 불어오든,서풍이 불어오든,그 어떤 도전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든 우리 국가와 인민의 근본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티끌만한 양보,추호의 타협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자주의 기치는 더 높이 휘날릴것이며 당중앙따라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과 변혁들을 다련발적으로 창조해나가는 우리 세대는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자기의 손으로 실현하는 가장 강용하고 힘있는 세대로 조국청사에 길이 새겨질것이다.
본사기자 신 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