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당의 품속에서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새세대들의 가슴마다는 조국의 귀중함을 소중히 새겨안고 강대한 우리 국가를 끝없이 빛내이고 굳건히 지켜갈 열망으로 세차게 높뛰고있다.
견결한 조국수호정신,혁명보위정신을 빛나게 계승해갈 강렬한 지향을 간직한 평양시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의 인민군대입대결의모임이 9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앞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년대에 가장 값비싼 승리를 안아온 력사의 체현자,증견자들,우리 당이 공화국기에 감싸안아 영생의 모습으로 빛내여준 용사들의 넋이 깃든 석박산기슭에 애국과 승리의 전통을 긍지높이 간직한 계승자들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쳤다.
모임에서는 삼흥중학교 학생 박성범,선교구역 금봉고급중학교 학생 박예경이 조국보위의 전초선에서 수호자의 영예를 높이 떨칠 철석의 의지를 담아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의 은정속에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 희망과 포부도 크고 갈 곳도 많지만 키워주고 내세워준 그 사랑에 보답할 일념을 안고 인민군대입대를 열렬히 탄원해나섰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조국보위에 바쳐진 삶이 가장 값높은 삶이라는 진리를 언제나 깊이 간직하고 귀중한 어머니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혁명의 총대로 굳건히 지켜 복무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강대한 주체조선의 존엄이고 영원한 승리의 상징으로 빛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전쟁로병 김형원동지가 미더운 새세대들에게 넘겨주었다.
이어 평양시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의 전시가요대렬합창경연이 시작되였다.
《총폭탄》,《결사옹위》를 비롯한 표어들을 든 대오마다에서 전화의 리수복,강호영,안영애영웅들처럼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서슴없이 바칠 불같은 열의가 세차게 분출되였다.
《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조국보위의 노래》를 비롯한 노래들을 부르며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씩씩한 보무를 이어가는 행진대오들에는 빛나는 군공을 세우고 고향의 부모형제와 모교의 선생님들앞에 떳떳이 나설 자신심이 충천하였다.
수령보위,조국보위의 주제가들을 우렁차게 합창하며 거리를 누벼가는 계승자들의 활기찬 기상은 시민들에게 믿음직한 새세대들이 있어 우리의 승리는 필연이며 확정적이라는 확신을 더해주었다.
평양시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의 인민군대입대결의모임 및 전시가요대렬합창경연은 조국보위초소에서 청춘의 삶을 값높이 빛내여갈 수도의 아들딸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뚜렷이 보여준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