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해 3.8국제부녀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래동안 군복을 입고 일해온 한 녀성일군을 몸가까이에 부르시고 그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세심히 알아보시였다.
녀성일군은 다심한
어버이사랑에 목이 메여 그냥 눈물만 흘리였다.
그후 어느날 녀성일군의 일터를 찾으시여 그의 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로부터 그가 머지않아 생일을 맞는다는것을 알게 되시였다.
그에게 생일이 언제인가고 물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래동안 군복을 입고 일하면서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공로있는 동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그러시고는 녀성일군의 손을 뜨겁게 잡으시고 앓지 말고 건강하라고,그래서 오래동안 군복을 입고 일을 더 잘하라고 거듭 이르시고 떠나시였다.
그이께서 타신 차를 눈물속에 바래워드리던 녀성일군은 잠시 자기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멀어져가던 차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 되돌아오고있었던것이다.
영문을 몰라하는 그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함께 사진을 찍지 못한것이 마음에 걸리여 다시 돌아왔다고 하시면서 몸소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와 함께 사진을 찍으시였던 사연깊은 자리에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녀성일군의 눈굽은 젖어들었다.
한생을 당을 따라 변함없이 일해온 한 녀성일군의 삶을 더욱 빛내여주시기 위해 가시던 길을 되돌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안겨사는 무한한 행복과 영예감으로 녀성일군의 가슴은 세차게 들먹이였다.
이것이 어찌 한 녀성일군이 받아안은 사랑이라고만 하랴.
이 나라의 녀성들모두가 이렇듯
위대한 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의 품에 안겨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우리 녀성들은 값높은 삶을 누리며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밀고나가는 당당한 녀성혁명가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