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전국인민체육대회가 개막되였다.
전문체육부문과 일반부문(각 도부류,성,중앙기관부류)으로 나뉘여 진행되는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축구,롱구,배구,탁구,력기,체조,태권도,빙상호케이,씨름을 비롯한 수십개 종목의 경기들이 평양시를 비롯한 각지의 여러 장소에서 벌어지게 된다.
개막식이 25일 평양체육관에서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내각총리 박태성동지와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성원들,관계부문 일군들,체육인들,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는 속에 공화국기가 게양되였다.
개막사를 체육상 김일국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2025년의 창조투쟁,증산투쟁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며 제14차 전국인민체육대회가 진행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지난해에 우리 체육인들이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경기에서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인민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준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조국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갈 일념 안고 훈련장마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흘리며 다져온 육체기술적능력과 대중체육활동을 통하여 련마한 체육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대회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는 온 나라 인민들의 혁명열,애국열을 더욱 북돋아주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제14차 전국인민체육대회 개막을 선언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단체별분렬행진이 진행되고 태권도시범출연이 있었다.
이어 일반부문(각 도부류) 평양시와 량강도사이의 남자배구경기가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