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재일동포들 뜻깊게 경축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재일동포들이 뜻깊게 경축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에 14일 총련중앙일군들과 중앙단체 일군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의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3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이날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남승우부의장,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조일연부의장,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서충언부의장 겸 국제국장,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총련중앙 상임위원들과 시학,고문들,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경축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국인민들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분기하여 뜻깊은 2025년을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을 이루는 력사적인 해로 빛내이기 위한 진군에 과감히 떨쳐나선 벅찬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으며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이 부풀어오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생기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조국땅에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자랑찬 현실을 무한한 긍지속에 바라보면서 2월의 명절을 경축하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온 세상에 빛내이실 불같은 열과 정,한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강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고결한 한생과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기게 된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새 조국건설,전후복구건설을 체험하시면서 조선을 빛내이실 원대한 뜻을 새겨안으신 위대한 장군님은 백두의 천출위인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을 독창적인 선군혁명사상으로 정립하신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공화국을 존엄높고 권위있는 정치사상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하신 탁월한 사상리론가,걸출한 정치가이시라고 그는 격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적들의 반사회주의광증이 극도에 달하였던 1990년대에 강철의 신념과 무비의 담력,불굴의 정신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조국수호의 최전방에서 미국과의 전면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여 주체조선을 무적필승의 군력으로 위용떨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불세출의 령장이시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한평생 오직 인민밖에 모르시고 인민을 위해 근심도 고생도 많으시였던 어버이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전 기간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신 고귀한 위민헌신의 력사를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해마다 2월이 오면 재일동포들을 한식솔이라고 불러주시며 자애로운 품에 포근히 안아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이 감회깊이 되새겨진다고 하면서 그는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애국충정의 모범,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워주신 어버이장군님이시야말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시라고 칭송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다 바쳐 빛내여주신 조국의 영광의 력사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온 세상에 더욱 눈부시게 이어지고있다고 격찬하였다.

총련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의 결성 7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 애국적대중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기어이 혁신을 일으켜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전체 일군들은 총련결성 70돐을 드높은 애국적열의와 자랑찬 사업성과로 빛나게 장식하며 그 기세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결정을 올해까지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혁신운동을 련속적으로 박력있게 전개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5.28서한관철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할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자는 총련의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사회주의조국은 필승불패이며 총련애국위업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 신심드높이 더욱 과감하게 총매진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축하편지가 랑독되였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3돐경축 중앙강연회가 15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상임위원들을 비롯한 총련중앙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강연회에서는 기념강연편집물 《숭고한 동지애의 세계》가 상영되였다.

편집물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간직하신 동지애는 동지들을 굳게 믿고 동지들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 뜨거운 믿음이고 사랑이며 동지들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험도 주저없이 맞받아나가는 사생결단의 헌신이라는것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화폭들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불세출의 위인,걸출한 령도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지애의 력사는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더욱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는것을 가슴뜨겁게 새기였다.

참가자들은 비록 이역에 살아도 어머니조국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애국의 한마음으로 굳게 뭉쳐 동지적단결로 시작된 애국위업을 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할 의지를 안고 총련결성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의 더 높은 봉우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 맹세를 다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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