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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기세 드높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선행부문과 기초공업부문을 추켜세우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 석탄, 전력, 금속, 철도운수부문을 확고히 앞세우고 경제강국건설의 도약대를 튼튼히 다져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상원에서 고조되는 전진기세에 보폭을 맞추며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나라의 맏아들, 맏며느리구실을 다하기 위해 더욱 분발해나서고있다.

철강재생산이자 올해 진군속도라는것을 명심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이 매일 뚜렷한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줄기차게 내달리고있다.련합기업소들에서는 일군들이 철강재증산으로 들끓는 생산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로동자들의 혁명적열의와 분발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첨입식으로 박력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한t의 쇠물이라도 더 뽑아내는것이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는것임을 명심한 김철의 용해공들은 연료소비량을 줄이면서도 매일 쇠물생산을 최고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황철의 용해공들은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투지를 안고 산소열법용광로들의 가동률을 부쩍 높이는것으로 철강재증산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도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굳건히 이어 강철로 당을 받들 충성의 일념밑에 증산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화학공업부문 로동계급의 투쟁기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는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면서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로동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서 맡고있는 책임감을 무겁게 자각하고 공정간협동을 강화하여 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면서 증산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도 직장들사이, 생산공정들사이의 협동을 긴밀히 하면서 올해 비료생산목표점령에로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높이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지속적으로 늘이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평양화력발전소,청천강화력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화력발전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열의가 대단하다.이들은 과학기술을 단위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보이라와 타빈발전기들의 가동일수를 늘이고 발전소종합효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감으로써 당면한 전력생산에서는 물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결실을 가져오고있다.

기계공업부문과 철도운수부문의 로동계급은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기세로 증산목표수행에 떨쳐나서고있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는데서 자신들이 지닌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자각한 기계공업부문의 일군들은 지난해 대상설비생산과정에 찾은 교훈에 립각하여 량보다 질을 우선시하는 원칙에서 일별생산계획이 수행되도록 공정별제품생산에 대한 장악과 지도를 강화하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단위호상간 기술교류, 경험교환을 활발히 벌리고 부분품들의 가공속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는 한편 기대별, 공정별맞물림을 치밀하게 하여 대상설비생산에서 전진을 가져오고있다.

안주뽐프공장이 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경제기술적대책들을 정확히 세우면서 생산을 활기있게 내밀고있으며 량책베아링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 역시 증산투쟁을 박력있게 전개하며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철도운수부문에서  더 많은 화물을 실어나르기 위한 증송투쟁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평양철도국안의 서평양기관차대를 비롯한 각지 기관차대의 승무조원들이 증송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 기관차들의 기술상태를 개선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리면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물동들을 제때에 실어나르고있다.

다른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2025년을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일 열의 안고 완강한 공격기세로 증산투쟁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본사기자  윤 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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