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하자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탄생 83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16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에는 한평생 아이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후대들의 밝고 창창한 미래를 꽃피우시기 위해 헌신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차넘치였다.

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과 각 도소년단대표들,평양시안의 학생소년들,조선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순동지,청년동맹일군들,시안의 공로자,로력혁신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이 땅우에 국가부흥의 전면적개화기,거창한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탄생 83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조선소년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나라의 제일 좋은 명당자리들에 아이들의 궁전과 야영소들을 세워주시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새세대들의 행복의 주제가로 영원히 울려퍼지도록 하여주시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대원수님의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력사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 변함없이 흐르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온 나라 인민들과 학생소년들의 간절한 소원을 헤아리시여 나라의 곳곳마다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도록 해주시고 해마다 2월의 명절을 맞으며 모범적인 소년단원들에게 김정일소년영예상을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후대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교육문제를 제1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지난해 수해지역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안정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맡아 제공하는 비상체계를 가동시키도록 하시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앞으로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학교들을 일신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제시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소년단원들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이 강대하고 새세대들의 희망도,밝은 래일도 있다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아버지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강국조선의 열렬한 소년혁명가,소년애국자로 억세게 준비하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배워 누구나 이름난 소년발명가,소년박사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는것을 습성화,체질화하며 조직의 위임분공을 어김없이 수행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조직성과 집단주의정신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체육활동과 예술소조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좋은일을 스스로 찾아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선 아버지,어머니들을 고무해주는 소년선전원,소년정치활동가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명절을 뜻깊게 경축하는 전체 소년단원들의 충성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소년단입단식이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의 선창에 따라 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선서하였다.

일군들과 공로자,로력혁신자들이 학생들에게 붉은넥타이를 매여주고 소년단휘장을 달아주었다.

조선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에 힘차게 화답하며 소년단원의 첫 인사를 하였다.

이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인 공화국영웅 박인호,동대원구역 문신소학교 교장 류선희,홰불체육단 탁구선수 김금영이 축하토론을 하였다.

그들은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조선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혁명과 건설에 실지 써먹을수 있는 산지식을 습득하며 열렬한 애국심과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닌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들로 자라날것을 당부하였다.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따라 소년단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륭성번영하는 내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계승자들의 씩씩하고 활기찬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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