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이 갓 지난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백두산지구로 부르시였다.
일군들에게 먼길을 오느라고 모두 수고하였다고 하시며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이 자신께서 이번에 생일을 쇠지 않고 현지시찰을 하고있는데 대하여 섭섭하게 생각할것같아 함께 이야기나 나누자고 불렀다고 하시였다.
사실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그해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일을 크게 경축하려고 하였었다.
그러나 자신을 위한 일은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이 편히 쉬게 국가적인 큰 행사들을 하지 않도록 하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던것이다.
이 사연을 알게 된 일군들의 심정이 과연 어떠하였으랴.
인민들에게 명절휴식의 즐거움을 안겨주시고 자신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심중이 뜨겁게 어리여와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젖어들었다.
본사기자 김 련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