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정규무력건설사에 새겨진 이야기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이 해방된지 며칠 안되던 때인 1945년 8월 20일 군사정치간부들앞에서 하신 연설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하여》에서 우리자신의 힘으로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건설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첫 수업에서 새겨주신 《자주독립》

 

위대한 수령님께서 1946년 1월 첫 수업을 하게 된 평양학원을 찾으시였을 때이다.

학원일군들의 안내를 받으며 총건국실에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 평양학원에서 첫 수업을 시작하게 된것은 우리가 해방된 조국에서 새 민주조선을 세우는데서 가장 어려운 문제의 하나인 민족간부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첫걸음을 떼는것으로서 매우 경사스러운 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칠판쪽으로 돌아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분필을 드시고 활달한 필체로 《자주독립》이라고 쓰시였다.

뜻깊은 첫 수업에서 무엇을 가르쳐주실가 하고 생각하던 일군들과 학생들은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그날 우리 나라 정규무력의 골간으로 될 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첫 수업에서 친필로 쓰신 《자주독립》이라는 글발을 혁명무력건설에서 삼아야 할 지침으로 새겨안았다.

 

함대창설을 우리 힘으로

 

1946년 4월 동해지구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함대창설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동행한 일군들에게 하루빨리 륙해공군을 다 갖춘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앞으로 함대창설에 필요한 간부들도 키워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규무력의 골간이 될 간부들은 어떻게 하나 자기의 힘으로 키워야 한다고 하시며 그래야 조선혁명에 충실한 핵심들을 키워낼수 있고 새 조선의 참다운 군대를 조직할수 있다고,우리 나라의 청년들은 대다수가 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했으므로 일반지식수준이 매우 낮은 조건에서 그들이 아무리 교육조건이 좋은 다른 나라에 류학을 간다 해도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교육을 받을수 없다고 하시며 함대창설을 위한 방도들을 일일이 밝혀주시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우리의 힘으로 새 조선의 함대를 창설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을 경건한 마음으로 우러러보았다.

 

우리식,주체식이 구현된 포병학강의

 

1947년 11월 어느날 중앙보안간부학교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포병연구실에 들리시였다.

연구실에 사판과 모형기재들,포무기부속품들이 있는것을 보시고 치하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이 강의에서 배운 리론을 실지 기재를 다루어보면서 익혀야 자기의 공고한 지식으로 만들수 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현대전에서 포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산이 많은 우리 나라 지형조건에서는 곡사포와 박격포를 많이 리용해야 한다고,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곡사포와 박격포를 가지고 참호나 고지후면에 있는 적의 유생력량과 전투기술기재,군사대상물을 재빨리 소멸하는 화력조직과 지휘방법을 잘 배워주어야 한다고,그리고 산악지대에서의 포병기동을 능숙히 실현하고 포사격의 명중률을 높이며 부대,구분대들의 전투행동을 화력으로 지원하는 포병전법들을 잘 교육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이날의 위대한 수령님의 강의는 싸움을 해도 우리식,주체전법대로 해야 승리할수 있다는 고귀한 지침을 안겨준 잊지 못할 계기로 되였다.

본사기자 엄 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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