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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절경축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의 체육경기 진행

우리 국가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명절인 조선인민군창건일을 경축하는 환희와 랑만을 더해주며 8일 인민군지휘성원들의 체육경기가 진행되였다.

노광철동지,정경택동지,리영길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성원들,조선인민군 각급 부대 군정지휘관들,군인들이 경기를 관람하였다.

경기는 《금강산》팀과 《룡악산》팀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먼저 량팀간의 배구경기가 있었다.

팀의 명예를 걸고 경기장에 나선 선수들의 열기띤 경기모습과 멋진 득점장면들이 펼쳐질 때마다 응원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치렬한 공방전이 거듭된 경기는 《룡악산》팀이 《금강산》팀을 2:0으로 이긴 가운데 끝났다.

이어 인민군전투원들의 격술, 격파시위가 있었다.

그 어떤 강적도 사상정신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육체적으로 타승할수 있게 완벽한 실전능력을 갖춘 진짜배기싸움군들의 용맹한 기상을 유감없이 보여준 전투원들의 시범출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장애물극복하고 글자맞추기 등 다채로운 유희경기가 펼쳐져 희열과 랑만을 배가해주었다.

관중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한 바줄당기기경기에서는 《금강산》팀이 《룡악산》팀을 이겼다.

경기에서는 종합점수에서 앞선 《룡악산》팀이 우승하였다.

시상식이 참가자들의 박수갈채속에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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