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조선인민군창건 77돐에 즈음하여 인민대표단들 인민군부대들을 방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창군의 신성한 리념과 백승의 진리를 시대와 력사우에 더욱 선명히 부각시키며 진정한 인민의 군대,영웅군대의 고귀한 명성을 떨쳐가는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기념일을 온 나라가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영광의 군기에 빛나는 성스러운 글발그대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국권수호,국익사수의 전초에서 무적필승만을 떨치고 혁명군대특유의 강용한 기개와 헌신적인 분투로 조국번영의 설계도우에 불멸할 공적을 아로새겨가는 가장 위력하고 훌륭한 군대를 가지고있는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우리 인민은 하늘과 땅,바다의 미더운 초병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격려의 인사를 보내고있다.

건군절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성,중앙기관,지방당,정권기관 일군들 등으로 구성된 인민대표단들이 인민군부대들을 방문하였다.

조국의 방선과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영예로운 복무의 나날을 보내고있는 초소의 아들딸들을 위하는 전체 인민들의 뜨거운 진정을 안고온 대표단 성원들을 인민군군인들이 반갑게 맞이하였다.

인민대표단 성원들은 우리 군대의 창건기념일을 맞는 인민군군인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조선로동당의 무장력,계급의 전위답게 신성한 우리의 령토와 령해,령공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병사들에게 날마다 전변의 새 모습을 펼쳐가는 고향소식과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애국운동,증산투쟁을 힘있게 전개해나가고있는 후방인민들의 로력적위훈에 대하여 전해주었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과 조국해방 80돐이 되는 올해를 군력강화와 싸움준비완성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오는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전투정치훈련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의 미덥고 끌끌한 모습을 보면서 그들은 당의 명령지시에 절대충성,절대복종하는 혁명강군이 있어 조국의 안녕과 인민의 행복이 굳건히 지켜지고있음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인민대표단 성원들의 뜨거운 진정을 체감하며 인민군장병들은 조국과 인민의 기대와 당부를 순간도 잊지 않고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랑찬 위훈을 세워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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