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시였다.
이날 평양애육원의 유희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유희실무대에서 원아들이 공연을 한다는데 그들의 노래를 들어보자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무대에 나선 원아들은 교양원의 손풍금반주에 맞추어 노래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를 부르기 시작하였다.
노래의 후렴부분에 이르자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날과 달을 보내온 원아들의 눈가에는 눈물이 비오듯하였다.
그들의 모습을 보시며 차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아들이 챙챙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것을 보니 아이들의 밝은 얼굴에 자그마한 그늘도 지지 않도록 원아들을 잘 돌봐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더욱 굳어진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어느덧 노래가 끝나자 원아들은
《아버지!》 하고 부르며
그이의 품에 와락 안겨들었다.
원아들을 한품에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눈가에도 뜨거운것이 고여있었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원아들이 제일 그리워하는것은 부모의 정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아들의 속마음까지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눈굽을 적시고있는 일군들에게
그이께서는 원아들에게는 부모의 정을 주어야 한다고, 원아들에게 부모의 정을 주어 그들이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항상 밝은 웃음속에서 살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육아원, 애육원사업을 자신께서 직접 보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정녕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에 일군들모두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본사기자 김 련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