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가요 《우리는 조선사람》이 널리 불리워지고있다.
희망찬 새해 2025년을 맞으며 수도 평양의 5월1일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린 신년경축공연에서 이 노래가 울려퍼질 때 장내는 그야말로 격정과 흥분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가수와 함께 어깨도 들썩 마음도 들썩이며 그렇듯 강렬하고 꾸밈없이 열창하던 관중들의 모습,
장내에 울려퍼진 불과 몇분의 노래가 온 나라에 삽시에 울려퍼져갔다.
사람마다 마음속 진정을 터치였다.
《힘있는 가사와 선률은 조선사람된 긍지와 자부심을 백배해주고있다.》
《조선사람이라는 그 고귀한 명함을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새로운 성공과 약진에로 줄달음칠 열망이 가슴속에 차오른다.》
《우리가 누구들이고 무엇을 위하여 오늘의 어려움을 이겨내는가, 우리의 투쟁이 얼마나 고귀한 가치를 가지는것인가를 더욱 소중히 느끼게 된다.》
80년전까지만 해도 식민지약소민족이라는 설음과 멍에를 숙명처럼 안고살던 우리 인민이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울분을 터치고 제 나라 국기도 없이 길가의 조약돌마냥 버림받던 인민이였다.
그러하던 인민에게 재생의 빛을 주고 광명한 미래와 존엄을 안겨주며 투철한 자주정신의 체현자, 굴할줄 모르는 신념의 거인들로 키우신분은 다름아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세대를 이어온 그 영광과 긍지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더욱더 높아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누리는 강국인민의 존엄과 영광이 가요 《우리는 조선사람》에 빛발치고있다.
가요 《우리는 조선사람》을 부르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인민을 낳는다는 진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 강렬한 의지를 가다듬는다.
그 의지,그 기상이 그대로 노래의 구절구절에 맥박치고있다.
…
굳게 믿는 자기 힘과 미래위한 그 사랑이
어떤 강국 세우는지 세상은 보리라
도전하는 모든것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성스러운 우리 앞날 개척해가리
그렇게 강하다 우리는 조선사람
대대손손 굴할줄을 모른다
보여주리라 그 기상 백배해
이 조선이 억년 솟아 강대함을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