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줄기차게 이어진 2024년의 건설대전

올해에도 우리 조국에서는 인민을 위한 건설대전이 한시도 중단됨이 없이 줄기차게 벌어졌다.

수도 평양은 물론 전국적범위에서 살림집건설이 통이 크게 벌어져 《새집들이계절》이라는 말이 온 한해 울리였다.

강동종합온실농장과 광천닭공장을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일떠서고 전국각지에서 지방발전 10년혁명을 위한 건설대전이 힘차게 벌어져 자기의 웅장한 실체를 드러냈다. 

뜻하지 않게 큰물피해를 입은 지역들에서는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원래의 모습과는 대비도 할수 없는 아름다운 새 마을을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건설사업들이 전개되여 수재민들이  황홀한 새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폈다.

수도 평양에서부터 산간벽촌에 이르기까지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힘차게 벌어진 2024년의 이 거창한 건설대전은 결코 순탄하게 진행된것이 아니였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다.

그러나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건설은 단 한시도 중단되여서는 안된다는 확고한 의지를 안고 남들같으면 상상조차 할수 없는 눈부신 건설대전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현명하게 이끌어왔다.

되새겨볼수록 가슴뜨겁다.

새로 일떠서는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는 발파단추도 몸소 누르시고 살림집이 다 완공되였을 때에는 그처럼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준공테프도 몸소 끊어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방공업공장건설현장들을 찾고찾으시여 지방공업공장들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해야 한다고 하시며 시대를 대표할수 있도록 안목을 틔워주시고 시야를 넓혀주시던 그 은정깊은 손길에 이끌려 20개 시, 군에 건설되는 지방공업공장들이 희한하고 황홀한 실체를 드러냈다.

뜻하지 않은 큰물로 하여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기 위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쳐주신 영예로운 건설전역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는가.

진정 긍지높은 조국의 현실, 또다시 새롭게 변모된 조국의 모습은 우리 인민을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안아온 자랑찬 화폭인것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2024년의 가슴벅찬 건설대전의 날과 달들을 무한한 긍지속에 되새겨보며 우리 당의 령도를 따르는 길에 우리의 창창한 앞날이 있고 영원무궁한 행복이 있음을 더 굳게 확신하고있다.

본사기자 김 련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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