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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어버이의 새벽길

1999년 5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른새벽 안변군의 어느한 농장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다.

인민들이 아직도 단잠에 들어있던 그 시각 우리 장군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신데는 사연이 있었다.

일군들로부터 여러가지 형의 뜨락또르들이 논써레질을 하는것을 보실수 있게끔 준비를 해놓았다는 보고를 받으셨기때문이였다.

이른새벽에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일군들은 오후로 일정을 바꾸었으면 하는 청을 드리였다.

5월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새벽이면 쌀쌀한 기운이 감돌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시켜주는 중요한 사업인데 순간도 지체할수 없다고, 아무리 피곤해도 새벽에 나가보자고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떠나신 새벽길이였다.

우리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완전히 해방시킬수만 있다면 이런 새벽길을 몇십번이라도 걷고 어떤 방대한 사업도 해제끼실 열정넘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마음은 뜨거웠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 장군님께서 걷고걸으신 그런 새벽길들은 헤아릴수 없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인민을 위해 바치신 그 새벽들이 모여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꽃펴난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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