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흰눈철학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자신의 흰눈철학은 자아희생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온 겨우내 대지를 품어안아 온갖 자연의 광란을 막아주고 따스한 봄을 부르며 만물에 소생의 활력을 부어주는 흰눈, 여기에는 그대로 우리
장군님의 성스러운 한생이 비껴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신분, 사나운 눈보라를 그리도 많이 헤치시며 순간의 휴식도 없이 혁명의 먼길을 걸어오신분, 인생이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한생이라고, 생의 시작이 아름다웠으면 생의 마감도 아름다워야 참된 인생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야전렬차에서 순직하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분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모두가
장군님 찬눈길 걷지 마시라고 그토록 애타게 념원하고 간청하였건만 누구보다 흰눈을 사랑하시며 흰눈처럼 순결하고 열렬하게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한생을 수놓아오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하기에 우리
장군님의 흰눈철학은
절세위인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세계를 전하며 오늘도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는것 이다.
본사기자